2022년 7월 일상 모아보기

2022. 7. 31. 22:27일상/한 달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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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일상



7월 초도 뭔가 혼잡한 느낌이었다.

7월 3일 (일)


원래는 2일~3일 둘 다 관극이 잡혀있었는데
다행히도 2일 표를 뱉을 수 있어서 3일에만 관극을 갔다.

정선기...배우... 정말 오랜만에 보러간 3일.


너무 길고 내 스타일 아니어서 슬펐지만
역시 내가 좋아하는 배우는 이유가 있다.
배우가...정말... 제 취향이었습니다...

후기는 아래에 정리중. 회전중입니다...

 

[비더슈탄트] 2022 초연 회전 기록 (~)

별점 ★★★☆☆ 보게 된 계기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 정선기... 차기작...! 작년 12월에 보고 이제 처음 본다구요 ㅠㅠ 그래도 그냥 쉬세요~ 하고 무난하게 지금까지 여러 극을 보고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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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공연이었는데 극악의 러닝타임으로 인해
극장 밖으로 나오니 4시 반 무렵,

6시에 또 공연을 봐야하는 일정이었던 지라 저녁을 먹어야하는데
원래는 소바를 먹으려고 했다.
비건이 아니더라도, 더워 죽겠고 시간 없고 밥은 먹어야하니까
바로 앞 소바의 온도에서 소바를 먹으려고 갔더니
웨이팅이 있는 듯 했다. 그냥... 가게에 사람이 분비는 걸 보니 혼밥을 할 마음이 싹 가셨음.
심지어 비건 식사도 아닌데 웨이팅을 해야한다니 끔찍!


그래서 그냥 양산 쓰고 페르시안 궁전으로 또 갔다.


카페가 아니라 밥집인데도
카페만큼 힐링이 되는 이 곳 ㅋㅋㅋㅋㅋㅋ

이번 메뉴는 갑자기 감튀였는데...
너무 오래 앉아있다가 와서인지 무거운 걸 먹기 싫어서 시켰다.
(이쯤에서 의문, 감튀가 가벼운가?)
아무튼 내 식욕이 감튀였다. ㅇㅇ
감튀만 먹으면 섭하니까 난 추가해서 먹었음.
두 메뉴라고 생각이 드셨던 건지 서빙해주시는 분이 날 지나쳐가셨다...
그거 제 거 같은데요! 하면서 받아옴.

케찹도 두 그릇을 주셨는데 하나는 반납했다.

만족스럽게 식사를 했으나 은근히 시간이 촉박하여 별로 쉬지 못하고 바로 다시 티오엠으로 출발.

 


찐려햊. 저번에 봤던 그 페어다.
이날 자리를 왼극싸로 잡아서, 내가 선호하고 편해하는 장면을 잘 볼 수 있었다.
눈 감는 타이밍도 이제 잘 잡아서 나름 편하게 잘 봄.

몰랐는데 페어막이었다.

보고 나오는데, 밖에서 처음으로 안내견을 만났다.
사의찬미를 보러 오신 관객분이셨다.

꽤나 갑작스럽고 큰 소리가 많이 나는 공연인데
좋은 관극이 되셨을까?
최근에 한쪽 눈이 안 보였을 때 사찬을 관극 했던 난,
새삼 내가 나중에 정말로 양쪽 눈이 안 보이게 되면 뮤지컬을 볼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아마 처음 보는 뮤지컬은 도전하기에 겁이 나더라도
봤던 뮤지컬은 청각만으로도 괜찮을 거다. 어렴풋이 그런 생각만 해보았다.

다행이었던 건 맨 뒤 협소하게 형식적인 느낌으로만 있더라도
휠체어석이 마련은 되어있었고
안내견을 동반하신 그 관객분께 어셔분이 잘 안내를 해주시는 거 같은 느낌에
인류애가 조금 채워졌던 순간이다.

이날 공연 생각보다 무난하게 잘 보고 왔는데,
그래도 종일반을 not 힐링극으로 본지라 피로감이 있었다.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엔 기력을 충전해야 할 필요가 있어서
저번부터 가서 차 한 잔 마시고 싶었던 카페로 향했다.

티오엠 바로 뒤편에 있는 '어쩌다 산책' 이라는 곳.

 


작년에 친구랑 같이 대학로 왔을 때 왔던 곳.
보통은 책 구경만 하면서 힐링하다 가는데
오늘은 차를 시켰다.

 

차가운 장미 정원 8,000


가격대가 있는 편.
맛있었다!
떫지 않고 달지도 않은 미묘한 상쾌함이 느껴지는 차.
내가 딱 기대한 맛이라서 만족스러웠다.

여기서 책도 읽고싶었는데, 8시쯤 방문했고 9시에는 닫는 시간이라
볼품없이 아이패드로 게임을 후다닥 하고 나가게 되었다.



 


 


이건 내가 자주 해먹는 비빔국수 양념장 레시피인데
맨날 어디갔나 찾고 다닌다.
블로그에다가도 올려놔야지...
어디서 캡쳐했던 건지는 까먹었다.
대략 2016년쯤에 캡쳐한 거 같아서 ;;

 


 

7월 6일 (수)


시간은 유수처럼 흘러 또다시 비더슈를 보러 와버린 나.


내가 본 건 마티네.
마티네 할인도 있고 경쟁률이 조금이나마 적지 않을까 해서 잡았었다.
그런데 이제 오니 러닝타임이 길어 낮공 아니면 잘 보지도 않을듯.

저번에 본 페어와 같다.
펜싱을 다루다보니 합이 중요해서 페어가 섞이면 차이가 나는 편이더라.
이때까지는 고정페어만 했던 거 같다. 아마.

자리는 자첫보다 꽤 뒤였는데도 괜찮았다.
재스퍼가 우는 게 안쓰러워서 나도 울었던 날.


그런데 공연 끝나고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이렇게 예쁜 셀카를 남겨주셨다.
너무 예뻐요...
그리고 이렇게 셀카 올리시고 잠시 주무시다가
비 맞고 깨셨다고 ㅋㅋㅋㅋㅋㅋ
이날 밤 11시 반쯤~자정쯤까지 켜서 해주신 라방에서 말씀하셨다.

귀엽다...
여러모로 꽤 즐거웠던 날!

 


 


6월 중순쯤 퍼붓는 비를 보고 레인부츠를 구매했다.
가성비 좋다고 해서 구매했고, 7월 초 입고 및 발송이라고 해서 그러려니 하고 기다리던 차.
상품페이지에 이런 문구가 적혀있었다.

나는 인간을 갈아서 만드는 레인부츠를 구매해버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착잡해졌다.

더워서 사람 구하기가 어려우면 단가를 올리고 환경을 개선해서
사람이 일을 할 수 있게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중딩루이가 너무 예쁘다.

 


 

7월 9일 (토)


MBTI 검사 페이지의 번역이 수정되었다고 하길래
재검사를 해 보았다.


?
내가 왜 N이 되었을까?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보니
이건 내가 예술을 즐긴다고 체크해서다.
저기요 S도 예술 좋아합니다;
저 연뮤덕이에요 ;

J는... 내가 즉흥 계획을 좋아했을 뿐이다.
여러모로 신빙성 떨어지지만
어차피 대충 보는 거니까
그래라. 그래.

 


 

7월 10일 (일)

 


반지 사려고 며칠을 살펴보다가 구매했다.
10호로 개겼는데...
훗날 후회를 하게 되는. 엔딩이 기다림.
참고로 이 주말은 간만에 관극 1개도 없는 주말이었고
집에서 잘 쉬었다 (행복)

요즘 금 가격이 올랐는데
이 반지 사고 다시 보니 반지 가격 올랐더라.
내가 예전에 사려고 봐둔 반지는 이제 내가 사기 싫어지는 수준으로 가격이 올랐다.
미리 살걸.

 


 

7월 11일 (월)


밥 해먹기 귀찮았다.


이거 먹음.

 

[풀무원 - 비건] 식물성 지구식단 '철판 제육볶음밥'

별점 ★★★★☆ 구매 계기 홈플러스에서 우연히 봤다~ 제품 후기 안에 두 봉지 있음. 쓸데없는 플라스틱 트레이 없음! 조리. 볶음밥이라 어쩔 수 없나. 밥알이 약간 죽은 밥알. 물러서... ;ㅁ;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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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화)


진태화 배우의 엘리자벳 프로필 사진이 떴다.


이쁘다...
난... 안 보거나 한 번 볼 거지만.


그리고 이태원 가서 동생이랑 힐링 즐거운 시간 보냄!

 

방문 장소는 새비지가든과 레이지파머스~

 

 

[새비지가든] 이태원 경리단길 비건 카페, 방문

별점 ★★★★★+★ 방문 계기 트위터에 알티 타고 있던 거를 트친이 (나 보라고?) 알티해줘서 따로 메모해뒀다. 새로 생긴 곳은 따로 체크해둬야 금방 가니까! 그리고 이번에 지방에서 올라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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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파머스] 이태원 경리단길 비건 식당, 방문

별점 ★★★★★+★ 방문 계기 새비지 가든만 알고 방문했는데, 들어가는 길에 식당을 발견했다. 처음엔 도서관 코너가 눈에 띄어서 ㅋㅋㅋㅋ 진짜 도서관인가 봐 ㅋㅋㅋㅋ했는데 식당이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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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다시 댕로 가서 도장 받고 폴라 받고
동생 극장에 넣어주고 나는 집으로 고고.
(7시 반쯤 내리고 8시 넣어주고 탄 버스가 환승 돼서 기뻤음)

그리고 그날 새벽 보게 된 사진


앞머리 우연 차미...!
너무 귀엽다 너무사랑스럽다

 


 

7월 13일 (수)



다시 돌아온 비더슈 마티네 타임
원래는 아벨도 저번과 같은 김지온 배우였는데
ㅋㄹㄴ 때문에 ㅠㅠ 뵙지 못하게 되었다.


이날은 끝나고 변경된 캐슷보드도 굳이 찍어봤다.



커튼콜 데이였다.



끝나고 패프 들림.

 

모카 크런치 케이크 7,000


이날도 비더슈를 보고 나니까 또 두통이 있었다.
그래서 저녁겸 케이크 하나 먹고 가기.

 


 

7월 14일 (목)


일하다가 차질 생기고 말싸움 나게 생겨서 기분이 많이 상했었다.
기분이 안 좋은데 실내에 있으니 안 좋아지는 것만 같아서
산에 가고 싶어졌다. 특히 계곡.

우리집 뒤편에 계곡이 있지 않았나? 아무튼 물은 흐르겠지.
하고 갑자기 뒷산 계곡으로 갔다.


힐링하긴 했는데 벌레 여덟 방 뜯김.
헌혈했다... (아 헌혈 해봐야하는데)
진짜로 기분이 나아져서 좋았다.

그리고 내 이상형 리스트에 살포시 추가함.
NN번째 조건. 화가 나고 복잡하면 생각 정리를 위해 산에 가는 사람 (절대 술 마시면 안 됨)

 


 

7월 16일 (토)

 



 

[더 헬멧 THE HELMET] 룸서울 빅 / 스몰

별점 ★★★★★+★ 보게 된 계기 원래 이 극을 알고 있던 건 아니고, 이번에 올라오면서 알게 된 극이다. 헬멧이 온다는 소식에 사람들이 헬멧이다! 헬멧이다! 했고 또 이번 정권에서는 다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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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애가 채워지는 좋은 극이었다.

 


 

7월 17일 (일)


극 보기 전에 J라는 친구를 약 1년만에 만났다.
별로 떠들진 못했지만 반가웠음. 아니 사실 어색했어서
다음주에는 덜 어색하게 여유롭게 보자고 했다.
주변에 사람이 많으니까 어색하더라 진짜. 묘하게.

친구는 니진스키 보고, 나는 투유진 보고.


상아우연 첫공이었다.


 

[유진과 유진] 2022 회전 기록 (~)

별점 ★★★★★+★ 보게 된 계기 6월 19일 (일) 낮 자첫 더보기 사실 원래는 졔우연으로 자첫을 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내가 저번 고양공에서 우연 작윶을 못본 게 아쉬워서 우연 첫공으로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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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관극 없는 평일을 평화롭게 지내고 있는데...

 

7월 20일 (수)

 


저번에 산 그 반지 왔다.


그러니까 이게 원래는, 내 검지에 끼려고 산 건데
내가 약지가 9호고...
에휴... 아무튼 대충 10호 사서 우겨넣자고 생각했으나
모양새가 너무 웃겨져서 도저히 검지에 저걸 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원래 끼던 에메랄드 반지를 다른 손가락으로 넘기고 새로 산 것도 약지.
원래 끼던 것도 약지.

ㅠㅠ
저렇게 사진처럼 약지에 두 개 끼는 것도 고려해봤는데
너무 화려해서 맘에 안 들었다.
예쁘긴한데. 내 스타일이 아닌 ㅠ!

그리고
<동물 해방> 이랑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완독!

 

[동물 해방] 읽음

별점 ★★★★★ 읽게 된 계기 익히 들어 알고 있던 책, 언젠가 읽어야지~ 하면서 빌려보지도 않은 ㅠㅠ 그러다가 망원에서 어라운드 그린 식당 방문했을 때, 웨이팅을 하다가 옆에 책장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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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읽음

별점 ★★★★★ 읽게 된 계기 친구랑 서점 구경을 하다가 본 베스트셀러. 하지만 에세이 쪽은 크게 관심이 없었고, 제목이 은유적으로 다가와서 더 그랬다. 그러다가 친구가 먼저 도서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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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은 동네 빈티지샵에서 옷을 사려고 한 날.
가서 1시간 넘게 샅샅이 구경하고,
셔츠 하나당 약 6천원이 안 되는 가격에 네 벌을 구매했다.
검은색 스트라이프 셔츠 긴팔, 반팔 / 회색 반팔 셔츠 / 약간 머스타드색 셔츠 이렇게!
바지도 사고 싶었는데 고무줄 바지가 안 보여서 못샀다.
이제 고무줄 바지 아니면 못 입겠엉... ㅎ

결제도 지역화폐로 해서 공짜로 산 셈! 룰루!!!

옷 사고 나왔는데 바로 비가 왔지만 난 가방에 우산 있었다.
기분 좋았음!!!

옷들도 딱 내 머릿속에 있던 애들이라서 좋았다.
기본 베이직한 여름 셔츠만 원했던 지라!!!


그리고 요거프레소에서 루이보스 레몬티를 마셨다.
원래는 아이스 샹그리아티 즐겨마시는데
이날 뭔가 당류 섭취를 줄이고 싶어져서 그냥 차!

생각한다는 착각 저거 얼른 읽어야한다. 23일에 반납해야 함...
원래는 연장해서 30일에 반납하려고했는데 예약이 풀로 차있더라? 그래서 연장이 안 됨 ㅠ
사실 연장이 됐어도 그렇게 기다리는 사람이 많으면 빨리 보고 넘겨야겠지.
후!

그리고 나오면서 또 동네 서점 가서 책을 샀다.

 


<개인주의자 선언>

지역화폐 써서 공짜책 ㅎㅁㅎ~

 


 

7월 22일 (금)

액정 유리필름이 깨졌다.
3년만에 깨진거니까 뭐 나름 선방했나.
너무 차미처럼 깨져서 조금 웃겼다.
사실. 너무 아까워 엉엉 그만 떨굴걸.
근데 너무 자주 떨어트려서... (집에서)
지금에서야 깨진 게 다행이긴하다.

그리고 밤에는 빌린 책 반납하러가면서 밤산책을 좀 했다.
그리고 산책하다가 민물 게 친구를 만났다.
애가 위험하게시리 사람 다니는 계단에서 쉬고 있더라.


보이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저게 게다.
후레쉬 켜서도 찍었는데... 불빛 때문에 게가 놀라서 갔다.
미안해짐...
그치만... 너무 신기했는걸... ;ㅁ;

 


 

7월 23일 (토)


이날은 저번주 일요일에 투유진 보기 전 만났던 그 친구랑
밥 약속 잡은 날!!!!
내가 채식을 한다는 걸 알려주고, 페르시안 궁전에 갔다.

저번처럼 어린이맛으로 먹었는데
케찹맛이 많이 났다...?
결과적으론 여태 먹어본 거중에 가장 맛이 떨어짐 ㅠ
아니 저번에도 어린이맛이었는데 이거보다 매웠는데?
그때 주문이 잘못들어갔던건가보다...
어쩐지 어린이맛이 왜케 매운가했지.
다음부턴 1.8을 시켜봐야겠다.

수다 떨면서 먹었더니 한 시간동안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후엔 친구가 좋아하는 배우 (근데 나도 좋아하긴 함) 박민성 배우의 카페를 하고 있는
모리셔스 브라운에 가서 청포도 에이드를 마셨다. 친구가 특전 받으려고 사줌.
사진은 안 찍었네...

정말 희한하게 엄청 배불러서 관극의지가 뚝 떨어졌지만
친구가 열심히 보내줘서 갓다.

보장된 레전페어 졔우연 ㅠ


근데 생각보다 더 레전이었던 거 있죠...
보면서 와... 와.... 으아아...!!! 함 (

이 페어가 고작 한 시즌 4번인게 말이 되나요?

제가 페어첫공 둘공 세미막 막공 이렇게 보는 게 전관이라는 게 말이 되냐구요??ㅜ

 


 

7월 24일 (일)

 

친구랑 리틀갱스터~

 

 

[리틀갱스터] 효창공원역 비건 식당, 방문

별점 ★★★★★+★ 방문 계기 가보고 싶던 비건 식당! 그런데 효창공원역은 꽤나 애매해서 갈 기회가 잡히지 않았다. 그런 와중 관극 후 술 약속을 잡았던 친구가 약속 변경을 하면서 나에게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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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페 홀트! 방문!

 

 

[홀트] 용산구 비건 카페, 방문

별점 ★★★★★+★ 방문 계기 리틀갱스터에서 도보로 갈만한 비건 카페가 있어서 왔다! 대략 10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듯! 맞나? 대신 효창공원역을 기준으로 정반대 방향이라 빙빙 도는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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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삼각지역까지 걸어가던 길에 만난
'사랑의 치유센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상 영업합니다~
~사랑으로 치유해드립니다~

 


 

혜화 도착!

친구는 와일드그레이 변론이었나? 아무튼 무슨 변론 보러 가고 나는 사찬 총막!

사람이 진짜 어마~무시~하게 많았다.
이전에도 매진회차였는데 그에 비해서도 정도가 심하던데 ㅠ!

도장줄은 끝도 없고, 티켓 찾는 줄 정도는 예사였던 수준.
도장 줄 너무 길어서 줄 서기 싫어가지고 나눔 받을 거 받고 바로 사람들 피해 입장했다.
그래서 캐보 찍는 거 까먹음 ;;ㅎ


이지수 배우 자첫이었는데
정말 귀여웠다. 빵심덕... 진짜네... ㄱㅇㅇ

 

[사의찬미] 자다섯 회전 후기

별점 ★★★★☆ 220517 밤 자첫 후기 https://de-n.tistory.com/294 " data-og-description="별점 ★★★★☆ 보게 된 계기 요즘 좋아하고 있는 진태화 배우의 기작... 진태화 배우의 진혁 선배를 오래 못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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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찬은 자다섯자막 완료!
사실 다음 시즌엔 안 만났으면 좋겠다 (
행복하기만 한 공연, 춤추는 공연 회전돌고싶퍼...그립다 차미(
그립다 우주대스타(

 


 

7월 26일 (화)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완독!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읽음

별점 ★★★☆☆ 읽게 된 계기 최재천 교수는 유튜브를 통해서 알던 사람인데 제목이 괜찮아서 읽어보게 되었다. 도서관에 사서 추천으로 올려져 있었음! 책의 내용 짧은 챕터들로 이루어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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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가서 후다닥 읽고 왔다.
도서관 너무 멀어... 한 8분 거리면 좋겠는데.
현실은.. 응 ㅠㅠ
그래도 바깥 산책하니까 좋긴하다.
여름만 아니면 정말 좋을거야...어...


 

7월 27일 (수)

 


응 또 그새 관극을...
근데 이게 내 최애페어 세미막인 ㅠㅠㅠ...
여전히 레전 맡겨놓은 내 최애페어 졔우연 최고...
둘의 건강한 사랑에 내가 힐링이 됩니다..

ㅠㅠㅠㅠ...
정말 사랑해요...


 

7월 28일 (목)


집에 아무도 없고 엄마가 부추전 해먹으라고 부추도 사다주셔서


짠.

반죽이 좀 달라보이는 이유는 감자부추전이기 때문이에요.
감자를 강판에 날고
물기 빼기 귀찮으니까 거기에 각종 전분이랑 튀김가루 부침가루 다 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성된 감자부추전.

진짜... 맛있었당.

저녁도 부추전.
저건 감자 갈기 귀찮아서 그냥 부침가루랑 튀김가루 섞어서 부쳤다.
국수는 거의 뭐 비빔콩나물 수준으로 면을 적게 했음.
그리고~ 지금 구내염 난 상태라
비빔국수 먹다가 죽을 뻔 했따....
하.... 식욕 떨어지는데 요리 의욕만 있는 이 상태.


 

7월 29일 (금)

 

얼탱없다
요즘 인스타 들어가면 댓글 기능이 잠기거나 이러고 있음
누가 해킹했나하고 로그인 기록 보면 다 나임
댓글 기록 보면 댓글도 ... 나 거의 댓글 안 다는데...
최근에 단 댓글도 없고 나참나 그래서 결정 비동의 누름
근데 폰 인증도 해야했어... 대체 왜야?
ㅡㅡ

친구가 여기 비건카페라고 같이 가자고 했다!!
근처에 공원이 커서 가을에 가서 공원 쫙 돌자구 함 ㅎ

 


 

7월 30일 (토)

이날 날씨가 미쳗음...

씨뻘건거 ;;;;

체감온도가 ㅋㅋㅋㅋㅋ 41도...

미치겠군...

이날 집콕했다고 한다
관극 없어서 다행이다
심지어 비도 틈틈히 옴; 천둥번개랑;

집에서 열심히 아이히만 읽어서 완독했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읽음

별점 ★★★★☆ 읽게 된 계기 와 이게 언제야... 2019년이려나?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읽어줬을 때 읽어볼 책으로 체크해두고 지금에서야 읽게 되었다. 요즘 관극할 때마다 아이히만 생각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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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일)

으응 또 관극 ㅎㅎ

보고싶었던 둡매그!
캐보를 공계에서 올려줘서 캐보줄이 사라짐. 굳
근데 줄이 없길래 나는 내가 또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비오는 날 관극... 그래도 어제보단 낫다 (
둡매그 아주 좋았고
재스퍼가 날아다녀서 재밌었다

자리 진짜 좋았음... 재스퍼 앞 C열? 최고.
근데 진짜 중퇴하고싶을 정도로 꼬리뼈가 아프면 나가고싶은데
좌석 간격이 너무 좁아서 통로가 아니면 나갈 엄두가 안 난다.
흑흑

7월엔 아케미를 못갔다...
더워서 허름해지거나 비와서 허름해지거나
지금은 또 비도 오고 구내염으로 고통받고 있어서 못가고 ㅠ 아쉽
담달에는 언제 한 번 가야...지... 처서 지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만 더 버티면! 된다!!!
담달엔 관극도 최소화했다 다음 관극 2주 뒤임

그때까지 혼자 망원 또 가고 막 그렇게 놀고싶은데
덥고 비오고... 갈 생각이 들까... 모르겠다..
아무쪼록 파이팅...!


이건 7월 독서 정산.


7월 관극정산!
공연 포스터가 아니라 대부분 페어랑 배우 ㅋㅋㅋㅋ
극을 보는 게 아니라 이제 ... 그렇게 됐네... 편식이 심해지는 중.
아는 맛이 너무 좋은 보수적인 상태네.



여튼 이렇게 7월 끝!
담달엔 책이나 더 많이 읽는 한 달이 되길!
혼자 놀러나가는 날도 꼭 있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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