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혼자 떠나는 기습여행 - 대전편 (2022.02.26-27)
갑자기 대전에 왔다. 전날 정했다. 부산에서 다녀온 날, 엄마는 주말에 친구집에 가서 자고 온다고 하고 아빠는 울릉도에 놀러 간단다. 2박 4일을 여행 갔다 온 딸을 두고 어딜 간다는 것인가... 이렇게 되면 나도 나가고 싶어 지는 거다 ㅋㅋㅋㅋㅋ 마침 나에겐 KTX 기차 예매권이 1장 남아있다... 왜냐면 내가 결제한 내일로 패스는 선택 3일 이용권이기 때문에. 그러면 우선 편도 요금 하나 절약할 수 있으니까 기차를 또 타러 가볼까? 하는 마음을 가지고 기차표를 탐색했다. 근데 토요일 출발로 하려니 정말 기차표가 없었다. 부산? 어림도 없고 대구도 안 되고 광주도 안 되는 거 같고 되는 곳을 보니 대전이다. 생각해보니 나는 대전에도 가보고 싶었다. 대전의 한밭도서관이 공공도서관 중 가장 장서량이 많다는..
2022.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