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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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윤리를 말하다] 독서 후기
별점 ★★★☆☆ 읽게 된 계기 마이클샌델 책을 보는 요즘이다. 마침 샌델의 책이 집에 더 있길래 집었다. 아빠는 샌델 별로 안 좋아한다고 했는데 옛날에 이미 책을 다 사두셨다... 덕분에 편하게 집에서 뚝딱 읽음 :) 책의 내용 배양세포를 인류를 위해 활용하는 측면에서의 윤리적 문제나 유전자를 선택하려고 하는 욕망, 또는 스포츠나 특정 능력에 대한 선망과 갈망으로 약물이나 조기교육으로 병을 초래하는 등의 행동들을 다룬다. 샌델은, 이런 자유주의적 우생학에 대항하는 윤리로 생명을 '선물로 보는 윤리'를 주장한다. 사족 아 쓸 말이 없어서 ㅋㅋㅋㅋ 바로 사족 칸... 중간중간 테크놀로지~ 하는 번역이 너무 번역투라서. 역시 세월의 흐름도 그렇고... 번역이 그닥이었다. 초반에 역자의 말에서, 정의란 무엇인가..
2023.04.11 -
[정의란 무엇인가] 독서 후기
별점 ★★★★☆ 읽게 된 계기 집에 10년 전부터 있었다. 10년 전에 읽으려고 했던 거 같은데... 기차 철도에서 사람 밀어서 다른 사람 구하는 거 괜찮은지에 대한 이야기 (매우 초반)까지만 읽고 그 이후에는 어려웠거나... 까먹었거나... 해서 다 읽진 못했었다. 요즘 철학책을 읽고 있기도 하고, 최근에 마이클샌델의 을 꽤나 재밌게 읽어서 집에 있던 다른 마이클샌델 책들도 한 번에 쭉 읽어보려고 한다. 책의 내용 정의란 무엇인가, 즉 정의로운 사회, 정의로운 사람, 정의로운 행동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같이 고민해 보는 책이다. 이 책에서 마이클 샌델은 벤담이 주장한 공리주의의 한계를 잘 설명하고 있다. 내 기억에 남은 것 우선... 난 요즘 독서 후기 적기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x100000 귀찮다....
2023.04.09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독서 후기
별점 ★★★★★읽게 된 계기 마이클 샌델의 읽으면서, 아 맞아 나 마이클 샌델이 하는 이야기의 논점들을 좋아했지. 싶었다. 그러다가 동네 서점에서 이 책을 보았다. 책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무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라니. 자본주의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던 차에 만난 이 책의 제목이 좋아서 바로 구매했다. 구매한 시점이 작년 12월 즈음일 것이다. 3개월이 넘어서, 늦게 읽었나 싶지만 스페인 여행과 태국 여행을 마치고 책을 연체를 하고.. . (죄송합니다) 대출정지인 김에 집에 있는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그 첫 책이 이었다. 책의 내용자본주의 하의 시장이 가지는 도덕적 한계를 살펴보고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해 논의하는 책이다. 내 기억에 남은 것 우리 생활 속 놀이공원에서의 일명 ..
2023.04.03 -
[떨림과 울림] 독서 후기
별점 ★★★★☆ 읽게 된 계기 김상욱을 좋아한다. 어디서 처음 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 알쓸신잡이었을 것이다. 김상욱의 과학공부를 읽으면서, 김상욱의 다른 책들을 더 읽으려고 다짐했었다. 하지만 세상엔 읽을 책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그래서 잠시 미뤄져 있던 와중, 아빠가 장바구니에 떨림과 울림을 집어넣은 것을 발견했다. 매우 기뻐하며 아빠가 빨리 구매하도록 종용했고, 그렇게 아빠가 사둔 책을 편하게 집에서 읽었다 :) 책의 내용 김상욱과 함께 물리학적 관점을 곁들여 스스로 살아가는 세상을 이해하기! 내 기억에 남은 것 70p 세포는 자살할 수 있다. 자신에게 치명적인 결함이 있거나 심각한 감염이 일어나면 스스로 없어지는 것이 전체를 위해 좋기 때문이다. ☞ 전체주의... 이거 웹툰 의 지..
2023.03.28 -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독서 후기
별점 ★★☆☆☆ 읽게 된 계기 저번에 서점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라와있던 모습을 보고 리스트에 넣었던 거 같다. ... 착잡 도서관에서 일부러 집은 건 아니고 환경 코너에 두껍게 있길래 빌렸다... 책의 내용 극단적인 환경 단체들아 너무 오버하지 마라 환경 문제? 그렇게 심각한 거 아니다 경제가 발전하면 우리는 좋은 쪽으로 가게 되어있다 불평등이나 없애자 야생동물을 지키려면 가난한 국가에서도 고기를 저렴하게 많이 먹도록 장려해야 한다
2023.03.25 -
[국가론] 독서 후기
별점 ★★★☆☆ 읽게 된 계기 유한계급론을 시작으로 내가 아는 ~~론을 다 읽어버리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 그러다 도서관 책장에 나란히 꽂힌 과 이 내 눈에 들어왔다. 책의 내용 소크라테스와 다른 인물들이 나누는 대화를 통해, 이상적인 국가란 무엇 일지에 대한 답을 표출해 간다. 등장인물은 간단하게 소크라테스, 그리고 그와 대화하는 인물로 글라우곤, 아데이만토스 등이 있다. 글라우곤과 아데이만토스는 형제지간으로, 아데이만토스가 글라우곤의 아랫형제이다. 후기 생각보다 어려운 내용이 아니어서 신기했다. 제목만 보면 으~ 싶은데, 정작 내부는 소크라테스와 다른 인물들의 대화여서 계속 한 마디하고 물어보고, 그럼 자네는 이건 이거라고 생각하겠지. 맞는가? 네, 그렇습니다 의 반복. 이런 질문답변 형식의 대화로..
202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