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찬미] 6연, 자다섯 회전 후기

2022. 7. 9. 01:30후기/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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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220517 밤 자첫 후기 

https://de-n.tistory.com/294

 

[220517] 밤공, 뮤지컬 <사의 찬미>

별점 ★★★★☆ 보게 된 계기 요즘 좋아하고 있는 진태화 배우의 기작... 진태화 배우의 진혁 선배를 오래 못 보는 원흉 (???) 조기 막공의 원흉이라서 애증이었고 워낙에 피폐극... 흥미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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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0 밤 자둘 후기 

https://de-n.tistory.com/295

 

[220520] 밤공, 뮤지컬 <사의 찬미>

별점 ★★★★☆ 보게 된 계기 원래는 이날 사찬 자첫을 하려고 양도받았던 표! 근데 첫공 당일에 양도를 받아서 자첫이 당겨지게 되었던 것이다... 내용 생략 극 보기 전 이야기  자첫 때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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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게 된 계기

220618 밤 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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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진혁 보내주고... 이정도면 진태화 배우가 보고싶을 거 같아서 

잡아둔 자셋 표. 

대략 한 달만에 보는 사찬이라 내가 말랑해져있을 것...무서웠지만 

햊사내가 궁금했고 

찐려... 둘다 좋아하는 배우인데다가 자리도 그냥저냥 괜찮아서 감!

 

맞다 그리고 더블적립데이여서 개이득 

220703 밤 자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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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무난하게 비어있는 날 잡았던 거 같은데? 

이날 자리가 극싸긴한데 앞이고 

극싸여도 왼쪽은 내가 편하게 볼 수 있는 신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꼭 가려고 한 ㅋㅋㅋㅋ 자리이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좋아하는 배우 데이가 된...

비더슈 사찬 종일반...! 

220724 밤 자다섯자막 총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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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찐우진)세미막으로 갈까 고민을 했었다. 

찐우진 세미막 페어가 찐려쥬여서...

려심덕... 좋으니까...! 

근데 이지수 배우의 심덕이를 보지 않는 것도 좀 아쉽고 

그렇다고 도장 넘겨서 더 보고싶은 마음도 없고 큐큐큨ㅋㅋㅋㅋㅋ 

여러모로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그냥 쿨하게 전캐 및... 무인도 보기로 결정. 

왜냐면 극이 너무 힘드니까 무인으로 환기하면 좋을 거 같고...

진태화 배우의 차기작이 엘리자벳이라...대극장... 잘 못볼테니까 

그전에 조금이라도 오래 보고자! 

막공을 티켓팅하기로 했음.

 

그리고 난 또 고속도로 안 중앙 성공 ^____^ 

 

극 보기 전 이야기  

220618 토요일 밤 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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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내 전캐! 였고 

이날 ㅋㅋㅋㅋㅋㅋ 어라운드 그린 가고 두두리두팡 가고 망원에서 바쁘게 놀다가 

친구들이랑 헤어지고 난 관극 간 날 ^^...~ 

본의아니게 두 탕 약속이 된 날... 

근데 정말 이렇게 보지 않으면... 어려워서... 넵 

 

시간 촉박할까싶었는데 넉넉하고 좋았다!!! 

더블적립데이이기도 해서 도장을 4번째까지 찍게 되었다.

휴... 사찬 한 번 덜 보고 오슷 받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했음. 

220703 일요일 밤 자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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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종일반이었구 

빡셌다... 

왜냐면 낮공이 비더슈탄트인데 러닝타임이 2시간 20분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시에 이거 보고 나오면 4시반이고... 그 다음 밤공이 6시니까 

밥 시간이 매우 적었다 ㅠ 근데 햇살 진짜 대박이었음 너무 뜨거워서 

그래서... 기운도 없고 

메밀소바 먹고 들어가야겠다! 했음 

근데 ㅠ 당연히 극장 근처 식당은 다 붐벼서 

거기서 웨이팅 하며 시간 재느니 그냥... 웨이팅 없는 식당까지 걸어가겠다. 해서 

페르시안 궁전까지 또 양산쓰고 걸어갔다.

가서 감튀 + 커리랑 깨난~ 먹음~ 

나의 저녁메뉴... 

감튀 커리에 찍어먹고 케찹에 찍어먹고 그냥도 먹고 

이제 커리 걍 어린이맛으로만 먹음ㅋㅋㅋㅋ 휴 

 

이게 메뉴를 가벼운 거 먹으려고 한 건데... 

왜냐면 비더슈탄트 보느라 거의 세 시간 앉아있다보니까 두통 오고 소화 잘 안 되는 거 같아서 

ㅋㅋㅋㅋ큐ㅠㅠ 

신경써서 호흡 열심히 하고 그랬다.

 

근데 사찬 보러 계단 내려가는 길에 

두통 와서... 좀 무서웠음 

보는 도중에 두통 오면 어카지~ 하고 보기 시작했다... 

220724 일요일 밤 자다섯자막 총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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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공연 이야기

220618 밤 자셋 

[2022.06.18 PM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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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자리에 앉으니까 또 급 무서웠다 ㅋㅋㅋㅋㅋ

내가 무서워하는 극인 걸 알면서 

다시 티오엠에 자진해서 들어오다니 ^_ㅜ

한 달만이라서 좀 더 두려운 것도 있고. 

여튼

무서움을 즐기러 온 걸까...? 생각해보니까 

놀이동산에 온 기분이 갑자기 들엇었다 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 배우 봐서 신나긴 신나는데 

무서운 스릴 넘치는 기분 ㅋㅋㅋㅋㅋㅋ

놀이공원 왔으니까 당연히 놀이기구를 타야겠지...! < 이 마음으로 관극 시작 

 

그리고 사내를 자셋만에 전캐를 찍었다! 

지수심덕만 보면 이제 찐우진 고정 전캐. 

 

해준사내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고함을 잘치긴 한다고. 

그래도 자첫이었던 장지후 사내보다는 덜 무섭겠지? 싶었다. 

중간정도로 무섭지 않을까~ 하는 맘. 근데 예상외로 제일 무서우면 으아악. 

 

결론은 이날 자셋인데도 무서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면서 맨날 앞자리 감... 근데... 이왕이면 좋아하는 배우 얼굴 앞자리에서 봐야하잖아요...

그리고 내가 사찬에서 무서워하는 건 사운드이기도 해서 

앞에서 좋은 장면은 잘 보고 못보는 장면은 눈 감는 게 제일 좋음. 

 

근데 이날 내가 앉은 자리 주변분이. 총소리 날 때마다 놀라셨는지 

내 자리가 흔들렸다. 

그래서 ㅋㅋㅋㅋㅋ 총성 날 때마다 4D 체험을...함... 

그래서 너무 무서웠다 ㅠ 

누가 뒷목 쳐서 기절시켜주고. 저바쓴 시작할 때 깨워줬으면 하고 간절히 바람 ㅠㅠㅋㅋㅋㅋ

 

사내 너무 무서워서... 내가 겁먹는데 

우진이보다 내가 겁 먹는거 아닌가; 하고있으면 

우진이가 진짜 엄청 무서워해서 패닉 상태라... ㅎ... 

시작할 때 발소리부터 너무 무섭더라 

하지만 우진심덕 첫만남은 너무 재밌음...

 

내가 려심덕을 사랑하고.... 

오늘따라 더 심덕이가 맘아파서. 슬퍼하고 있었단 말이지 

근데 려심덕이 사내랑 처음 만날 때 스타~ 소리 듣는 거 

그거 거의 재롱잔치를 뽑아내듯이 ㅋㅋㅋㅋ 시켜서 너무 웃기고 좋았다 

근데 난 널 모르는데? 하기 전에 손 짞! 치는데 

이거 진짜 엄청난 소리로 쨔아아아앆!!!!! 이라 

관객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웃음 

 

그리고 우진이 왜저러냐는 식으로 사내를 또 퍽 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니까 사내 억울해서 사내는 우진이 퍽 침 ㅠㅠㅋㅋㅋㅋ

그게 너무 웃겨서 재밌었다...

 

아 그리고 그사이 우진이가 젠틀해졌더라. 

원래 심덕이랑 처음 만나서 냅다 지혼자 먼저 앉는 놈이었는데 

이제는 나름 심덕이를 먼저 앉힘 ㅋㅋㅋ 손짓해주면서. 

 

 

그리고 사내 우진 첫만남은 !! 

처음에 사내 신뢰도 없어서 우진이가 손이 잡히고 사내가 적극적이었는데 

추후에 사내한테 매료된 우진이가 자기가 주도해서 손 잡는 거 차이가 잘 보여서 좋았다! 

 

#사의찬미

심덕 사의찬미... 광막한...! 이거 하기 전에 엎드려서 절망한 채로 시작하는데 

그 때 손가락을 조금씩 타다닥... 하고... 소리가 들리는데... 그 집중하게 되는 순간이 

너무너무너무너무 !!!!!!!! 좋았다.

나는 김려원 배우의 절규하는 연기를 정말 좋아하는 거 같다... 

감정이 공감되고, 안타깝고, 그러면서도 적당히 힘들게 됨 

그러니까 뭐랄까 나랑 그냥 잘맞는다고 말하면 깔끔하겠다. 

너무 좋고... 더라맨 볼 때부터 느꼈다... 이런 연기 너무 취향으로 잘하신다고. 

연기다!!! 이것도 아니고 그냥 ㅠ 보면 줄줄 우는데 그게 좋아...(( 

 

#날개가 찢긴 한 마리 물새

이 때 우진이가 안경 벗고 콧등 누르는데 진짜 엄청 잘생겼음 ㅋㅋㅋㅋㅋㅋㅋ

안경 쓴 것도 좋긴하지만 역시 벗은 게 정말... 잘생겻다... 

그래서 정말정말 감탄함 

 

#우리 관계는 여기까지야 

우진이가 안경 벗어서 ㅠ 안경 벗은 그 얼굴 보려고 눈 오래 뜨고 보다가 

후회함...ㅎㅎ... 바로 눈감기 

진짜 너무 자극적이고 너무 ... 그래...

사내가 우진이 벽에 몰아붙이고 총 겨누는 거 너무 끔찍햐 ㅠ 

 

셋 다 명창들이어서 좋았다...

해준 배우 자첫이었는데 

노래 오~ 였음 

그리고 음ㅌㅎ ㄴ이라는 대사를 진짜! 흐릿하게 쳐서 좋았다 

자첫을 이 사내로 했으면 한지도 몰랐을듯 ㅋㅋㅋㅋㅋ 호...!!! 

 

그런데 애매했던 건... #나는 그런 사랑을 원해 때 

탐미해봐~ 하는 거 까진 괜찮고 다 볼만한데 (견딜 수 있다는 이야기)

심덕일 뒤에서 안고 더듬...?을 때는 못보겠더라... 왜지ㅣ... 

그냥... 그 순간 불쾌해져서 못봤다 ㅠ( 

 

근데 솔직히 첫~둘공때는 이정도 아니었던 거 같은데 

숨소리가 너무 신경쓰임 너무 과한 거 같아서 불호...인...ㅠ... 

220703 밤 자넷

[2022.07.03 PM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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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총평! 생각보다 잘봄!!!! 

역시 2주만에 보는 건 꽤 괜찮은가. 

심지어 바로 전이랑 같은 캐슷! 

 

+ 자리가 왼싸라서 더 좋았다 ㅎㅎ 

 

#도쿄찬가 

장면 너무너무 잘보이는데~ 우진이가 심덕이를 쳐다보는 시선을 직관할 수 있었음.

심덕이가 곧 닳겠더라. 아깝지 않나? 우진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불꽃놀이(하나비) 보는 심덕이를 보는 우진이 진짜 사랑에 빠진 눈.

불꽃놀이에 하나도 관심없고 심덕이만 보더라. 

근데 심덕이가 뒤돌아보니까 황급히 불꽃으로 시선 돌림 ㅋㅋㅋ 짜식... 

 

밤하늘의 별이라고 칭송해줄 때 

또 심덕이 ㅋㅋㅋㅋㅋㅋ 사내한테 

"대충하네?" 

이러면서 쪼아 ㅠㅠㅋㅋㅋㅋㅋ 너무 재밋음 ...

눈 부셔서 눈이 멀었다며 주저앉아서 허우적대는 시늉하는 사내...

(애쓴다...)

뭔가 해준 사내라 그런건지. 배우 자체가 조금 노잼인지 (( 

갑분싸 분위기를 주도하는데 그게 괜찮았다 ㅋㅋㅋㅋ 애쓰는 노잼사내. 

 

진태화 배우 인스타 사진

보는데 우진이가 가방 들 때마다 스벅 생각이 나서 웃참챌 햇다... 

#저기요 ㅋㅋ큐ㅠㅋㅋㅋㅋㅋ 

 

#저 바다에 쓴다 

역시 이거 들으러 간다... 

근데 아 묘하게 자첫 때만큼의 힐링이 없어서 쪼금 아쉽 

근데 모션이 전보다 더 좋았다! 

본인의 결심에 힘을 얻고 서서히 일어서는 느낌. 라이프 포쓰! 

 

+ 엔딩에서, 사내가 칙쇼! 하는데 

이날 분해하는 느낌이 아니라 

거의 칙쇼라는 인물을 부르는 느낌이라서 ㅠ 튕겨버렸다...

칙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0724 밤 자다섯자막 총막 

2022,07.24 밤 총막 (근데 웬일로 안 삐뚤게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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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여태 본 사찬 중에 제일 잘 봤다.

 

아니 빵심덕 너무 귀여워서 

도찬 때 옆에서 빼꼼! 먼저 하고 나오는게 ㅠㅋㅋㅋㅋㅋ

너무너무 귀여워서. 마스크 속으로 함박웃음. 

 

반면에 내가 진태화 배우를 생각보다 안 좋아하나...? 싶을 정도로 오늘은 별로 시선이 가지 않았다. 

낫취캐를 하는 걸 너무 봤나... ( 하는 아쉬움과 후회 약간.

 

도찬 때 웃포를 너무 귀엽게 잘 살려서 좋았다. 

우진이가 뻘짓( 하니까 아예 나가려던 사내 ㅋㅋㅋㅋㅋㅋ

사내가 꽤 귀여워졌더라. 

원래 엄청 무서웠는데. 

쥬사내는 내 자첫사내니까...!! 

 

근데 정말 괜찮았다. 별로 안 무서웠음

다섯 번째 보니까 이제 못보는 부분은 눈이 알더라...?

뇌가 눈 감자! 라고 하기 전에 눈이 알아서 감아서 웃겼음.

 

그리고 이전에 거슬렸던 우진이 숨소리도 훨씬 나아졌고! 적당한 느낌. 

 

또 가장 좋았던 것은 난그사였는데 

쥬사내가 덩치가 크다보니 내가 난그사에서 공포감을 느낄 가능성이 있지 않나? 생각했었다.

햊사내 보면서 좀 그렇길래. 쥬사내는 더 심하지 않을까 했던 것. 

그런데 쥬사내가 난그사를 굉장히 담백하게 해주는 편이라서 친구같고 좋았다 (친구랑 입을 맞추나요)

심덕이를 뒤에서 안고 있을 때도 따로 더듬는 제스처를 취하지도 않고.

아무래도 이건 내가 햊사내에서 튕겼던 부분인 거 같다. 

난그사에서 눈 감았던 거 햊사내였던 거 같애... + 배사내도 약간? 근데 배사내는 

음탕한년 < 워딩을 세게 쳐서 기분 드러워서 ㅠㅋㅋㅋ 그런 것도 있겠고. 그렇다. 

 

배우들 노선에 따라 내가 보고 못 보고가 갈리는 아슬아슬한 공연이었는데 

이날 총막은 내가 역대급으로 잘 본 그런 레전 공연. 

 

웃포는 웃포대로 살리고. 

흐름은 흐름대로 잘 가져가서 가히 총막다운 공연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대신에 난 또 무인에서 튕겨버린... 

엄... 음.... 

 

이지수 배우 무인이 제일 깔끔했다! 

 

 

 

폰카로 무인 찍고 빈 무대도 한 번 찍음! 

 

재관람 여부 

굳이 안 볼 거다. 

대신에 


「7월 8일, 부산에서 시작해.

 

「저 바다에 쓴다, 내 생의 결말.」


《우린 새로운 세상으로 갈 거야, 준비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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