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5. 01:27ㆍ후기/뮤지컬
별점 ★★★★☆
보게 된 계기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 정선기... 차기작...!
작년 12월에 보고 이제 처음 본다구요 ㅠㅠ
그래도 그냥 쉬세요~ 하고 무난하게 지금까지 여러 극을 보고
좋아하는 다른 배우들 보고, 또 엄청 좋아하게 된 다른 배우도 있고
휴... 그랬당.
그래도 정선기 배우는 미루지않고 바로바로 플뷰부터 봐준다...
7월 3일 (일) 낮 자첫
플뷰 회차!
애초에 스케줄 떴을 때...
최석진 배우와 붙고, 총첫이고, 평일이라서
그냥 쿨 스킵하고 둘공 주말공으로 티켓팅 했다.
진짜 난이도 극상이었는데 나름 잘 잡아서 다행이었음.
할인권종 잘못잡았지만... 이결좌 뜰까봐 무서워서 수정도 못하고 결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월 6일 (수) 낮 마티네 자둘
엽서 준다고 해서 잡은 마티네...ㅎㅎ
이번에 마티네에 일을 자주 하셔서 좋았다.
왜냐면 마티네 할인도 있고
밤공보다 내가 일에 치일 확률이 적구
집에 일찍 들어올 수 있어서 좋아 ^ㅁ^
7월 13일 (수) 낮 마티네 자셋
커튼콜 데이...!
내가... 폰으로만 찍긴 하지만... 폰도 구려서... C열 아니면 날리게 생겼고
나는 H열이지만...
그래도...
그렇게라도 찍고싶고!!
일주일 텀으로 보는 것도 ㄱㅊ고! 그래서 갔다
러닝타임 너무 길고 퇴근시간 겹쳐서 바로 집 가기 어려운 마티네가 되었지만
그래도... 아무튼... ㅇㅇ
아맞다 원래 1반 본페어로 김지온 아벨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ㅠㅠ 동현 배우로 캐스팅 변경이 됐다.
7월 31일 (일) 낮 자넷
이거 원래 전에 19일 표 있었는데
C열이지만 벽붙이기도하고 밤공 보면 진짜 집에 늦게 들어오는 것도 좀 그렇고
캐슷이 막 그렇게 엄청 좋은 것도 아니고
근데 굳이 양도를 하기에는 또 귀찮고 안 나갈 거 같고 여차저차해서 취수료 물고 취소를 했다
깔끔!
그리고 다음 표가 31일이었던 이것.
황순종 배우랑 붙는 걸 보고싶기도 했고 경쟁률이 조금이나마 나아져서
날짜 골라두고 용병 부탁을 했었다!
아주 좋은 C열 자리를 잡아주셔서 감사히~
8월 14일 (일) 밤 자다섯
선기 배우 생일공!
사실 생일인 배우 공연 보기에 별 흥미 없었다.
왜냐면 내 생일이 아니니까...?
근데 사실 마침 캐슷이 은근 드림캐슷이긴해서 염두해뒀었다.
원래 이날 낮공으로 투유진 상아우연 잡혀있었기 때문에
밤공 비더슈... 하면 너무 촉박하고 빡세서 안 하고 싶었음.
근데 내가 비더슈 보겠다고 투유진을 놓기에는
비더슈에 비해 내가 투유진을 좋아하고...
1년전 오늘도 투유진 우연작윶을 봤었고
그래서 밤공 표가 남으면 설렁설렁 잡고 고민해봐야지! 했는데
2차 티켓팅에서 1순위로 노린 회차를 말아먹곸ㅋㅋㅋㅋ
자리 남아있는 이 회차중에 좋은 자리가 있으면... 가려고 왔다갔다 하다가
엉겁결에 B열 중앙을 잡아버렸다.
그래서 투유진 비더슈 종일반 예정을 잡았음..
근데 언제지 7월 17일... 자유극장에서 상아우연을 봤는데
역시 나는 최애 페어도 고정해서 봐야하는 사람인가봐 하는 깨달음과
자유극장의 의자...에 앉아있다가 비더슈 140분 보기? 이건 날 괴롭히는 거다! 싶어서
ㅠ 투유진을 취소했다...
아무래도 비더슈 자리가... 너무 좋았으니까....
8월 24일 (수) 낮 마티네 자여섯
김이담 프레드릭이랑 1반이 만나는 회차!
내 친구가 김이담 배우 기작이라 비더슈탄트를 보러갔었고
둘다 튕겼지만 같관극 드무니까 ㅋㅋㅋㅋ 같관하고 싶어서 이날 잡자고 내가 꼬셨다
나는 본진이 있고 친구는 본진까진 아니라 내가 꼬셔서 같이 팃팅한건데
내가 팃팅 말아먹고 친구도 망했다가 겨우 하나 건졌음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표 구하기가 귀찮아서... 그냥 포기하고있는데
친구가 밴싱 떴다고 돈 아낀다고 하면서 나한테 표를 넘겨줬다 ㅋㅋㅋㅋㅋ
9월 17일 (토) 낮 자일곱
원래는 이날의 저녁공을 노렸었다.
하지만 대차게 티켓팅을 실패했고...
열심히 산책하다가 낮공을 주워버렸다.
나름 궁금했던 반인 3반의 하겐과 재스퍼를 보는 거 괜찮겠다는 판단 + 네쿠랑 마일리지로 저렴해짐 + 더블적립.
그래서 갔다! 본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극을 가게되다니.
사랑은 참 대단함.
9월 25일 (일) 낮 자여덟
본진 막공이었던. 하지만 결론적으론 1반 페어막인...
저번주에 연장 공지가 떴고,
그저께 티켓팅을 했다.
스케줄을 보면 연장 공연에서 정선기 배우는 다른 공연(웨사스) 연습 때문이신지
총막날에만 종일반을 하신다.
그래서 세미세미막 정도 된다.
막공 무대인사는 각 반 페어막에 진행되기 때문에...
3시간 정도 앉아 있을 걸 각오하고 가게 되었다.
하여간 그래도 막공 잡아서 다행이고. 사실 찐막도 잡았다.
여러 회차를 못 잡아서 그렇지 하나는 꼭 잡는 나... ㅎ
10월 9일 (밤) 자아홉자막 총막
총막에 정선기 배우 막공이다!
내가 티켓팅을 성공했어!!@
사실 안 보는 배우랑 붙으면 조금 고민할 뻔 했는데
개인적으로 안 보는 배우랑 안 붙는 총막이 되어서 도전했고 무사히 잡았다!
내용
펜싱을 하던 아이들이 아이드 스포츠 학교라는 곳에 입학한다.
입학하고 배우는 일련의 수업들에 적응해가지만
인류와 인종에 대해서 우열을 나누는 수업들에 학생들은 의문을 가진다.
이 학교의 목표는 무엇일까?
~스포 접어두기~
아이드 스포츠 학교는 사실 군사 훈련을 위한 학교였다.
애초에 운동 능력이 좋은 학생들을 선별하여
우생학 등을 주입시키고 군사훈련을 시켜 졸업 후 바로 군대로 편입시키는 시스템을 가진 시스템이었던 것.
수업 내용에 의문을 가진 아벨과 재스퍼를 지하실로 보냈고
그 지하실에 보내졌었던 라이너의 편지와 라디오를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학교의 진실을 알게 된 학생들은
이 사실을 다른 학생들에게도 알리고자 작전을 짜고,
이것은 '비더슈탄트' 활동이 된다.
아벨은 독일인으로 신분을 완전히 바꾸어 입양된 유대인이다.
그렇기에 어릴 때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고, 그 괴롭힘으로부터 아벨을 지켜주었던 매그너스가
지금까지 아벨의 곁에서 친구로 있었던 것.
하지만 매그너스는 이른바 '기득권'의 소속으로, 아벨만큼 예민하게 받아들여주지 않았기에
둘은 갈등을 빚게 된다.
그런 매그너스를 꿰뚫어본, 독일의 펜싱 영웅이자 아이드 학교의 펜싱 지도자인 클레어는 매그너스에게만 단독으로 개인지도를 제안하고, 독일 최고의 펜싱 선수로 만들어주고 아무도 매그너스를 건드리지 못하는 위치에 올려주겠다고 제안하는 클레어.
하지만 그 때, 아벨은 비더슈탄트 활동을 하다가 걸려 목숨을 잃게 된다.
또한 이 학생들이 비더슈탄트 활동을 하던 중 발견한 라이너의 편지의 수신자는
같은 학생이지만 겉돌던 기존 학생인 프레드릭 칼.
알고보니 이들이 입학하기 전, 프레드릭 칼과 라이너는 친한 친구 사이였고
라이너 또한 아벨처럼 이 사실을 알리려는 시도를 하다가 죽은 학생.
시간차가 있지만 이 둘의 공통점은 침묵하지않으려 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마침내, 이 학생들은 맞서 싸우게 된다.
극 보기 전 이야기
7월 3일 낮 자첫 관극 전
주말 낮공 2시여서
그냥 일어나자마자 열심히 밥 챙겨먹고 나갔다 ㅋㅋㅋㅋ
이날 사찬이랑 종일반이라, 한 번 나가면 늦게 들어오기 때문에...
날씨가 진짜진짜 더웠어서 참 쫄았던 날이다.
아, 도장판은 원래는 학교버전 (곰돌이) 먼저 만들려고 했었는데
내 친구도 비더슈 본대서 ㅋㅋㅋㅋㅋ
걔가 학교 버전 만들었다길래
그럼 난 펜싱 버전 만들게~ 했다
그래서 펜싱 버전 만듦
사실 틴케이스 갖고싶어서 만들려고 하긴 했어...!
글고 캐보 상단에 날짜랑 시간도 있는 게 좋았다
찍는 맛 남
7월 6일 낮 마티네 자둘 관극 전
비온다고 해서 아~ 저번보단 좀 낫겠구나! 했는데
날만 흐리고 더웠다 ...
그래도 평일 마티네라 4시이기 때문에
일어나서 할 거 하고! 좀 더 느긋하게 점심 먹고 나갈 수 있었음
근데 요즘 워낙 지하철이든 버스든 대중교통이 사고 나고 지연되고 난리나는 얘기가 많아서
넉넉히 출발하게 된다. (내가 벽붙 자리 주로 다녀서 입장도 일찍해야함...)
이날은 엽서 증정 날이어서 좋았음!
엽서 이뻐 ㅠ 이런 거 하나하나 소중하다구
매진회차라 그런지 로비에 사람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똑같이 매진 회차였던 일요일 낮공 플뷰보다 좀더 북적거렸던 느낌은 뭘까??
여튼 너무 사람 많아서 캐보 찍기 힘들었을 정도 ㅠ
7월 13일 낮 마티네 자셋 관극 전
아침에 생각보다 일찍 일어나서 여유로운 줄 알았는데
또 생각보다 빡빡했던 ㅋㅋㅋㅋㅋㅋ
비 진짜 많이 와서
미리미리 도착하려고 약간 일찍 갔는데
그래도 로비에 사람이 많았다 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다들 비를 피해야 했으니까...ㅇㅇ
이번에 3회차 재관혜택으로 18종 포토카드 + 틴케이스를 수령했다!
참고로 자둘 보고 나서 + 그저께 2차 티켓팅을 하면서 그냥
오슷은 안 보고 대충 6번 채우고 그 이후로는 설렁설렁 보려고 생각을 해뒀다.
그래서 지금 계획으로는 펜싱 도장판 3회차 수령으로 이건 끝내고
학교 도장판 만들어서 3회차 받고 - 가능하면 6회를 이거로 채우는 거!
자아홉정도~? 많으면!!
근데 좀 충격적인게 이게 스티커를 고르는 방식이 아니라
내가 재스퍼 곰돌이를 붙이려면 자아홉 채워야한다는게... 충격적인 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그렇고
좀 괜찮았던 건 웬일로 우산꽂이를 뒀더라!
그래서 우산 안 가지고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좀 혼잡하긴 했지만...
계단으로 내려가야하는데 엘베 앞까지 가서 우산 픽업해야했던 점 좀 그랬지만...
7월 31일 낮 자넷 관극 전
또 비오는 날 관극...
출발할 땐 비 안 왔는데 습하고 더웠다.
집가고싶어져 미치는줄알아씀 ㅠ
환승역에 내리니까 비둘기가 비 피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우르르 오니까 놀랐는지 구석에 움츠리고 있더라.
나라면 기절할듯... 거대한 인파가... 어우
댕로 도착하니까 역시나 비와서 우산 쓰구 감
작은 접이식 우산이라 완벽하게 비를 피할 순 없었지만
폭우가 아니니까 ㄱㅊ았다
표 수령하고 우산 접고 또 계단으로 올라감.
아 이거 로비에서 서있다보면 느끼는 건데 ㅋㅋㅋㅋ
엘베 도착할 때마다 사람들 우르르 내리는 거
약간 게임같음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어셔였으면 뭔가 더 타이쿤스럽다고 느낄 거 같아
재관판 학교 버전으로 새로 만들고
원래는 편지도 넣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귀찮고 할말도 없길래 못씀...
담에... 써야지... 할 말 있을 때...
근데 공연 끝나고 나니까 할 말 생겨서 곧 쓸 거임!!!@
8월 14일 (일) 밤 자다섯 관극 전
우선 이날 낮공이 ㅠ 하겐 김방언 배우의 코로나 확진으로 공연 자체가 취소되었다.
당일 취소라서 다들 고생하셨을 듯... ㅠㅠ
(그리고 사라진... 선기 배우의 수업들 스콜...)
비가 안 오고 나름 걸어다닐 수 있을 거 같아보이길래
오랜만에 아케미를 가려고했다!
그런데 6시공은... 약간
늦게 한다기엔 일찍하는 공연이라서 ㅋㅋㅋㅋㅋ
잠시 멍때리면 딱 나갈 시간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타이밍이 애매하여 가지 못하게 됐음 ㅠ
근데 또 내가 도착을 일찍해서 ㅋㅋㅋㅋㅋㅋ 매표소도 안 열린 시간에 ㅠ 와버린
그래서 저녁을 간단하게 먹어야겠다~ 싶어서 살펴보는데 먹을게 진짜 없음...
그나마 섭웨 감튀정도? ㅠ 근데 또 자리 없길래
선기 배우 생일 카페까지 갈까... 떡 먹게... < 이 생각 잠깐 함
근데 걷다보니까 습해서 너무 더운거임 ㅋㅋㅋ큐ㅠㅠㅠ
그래서 결국 편의점 들어가서 두유를 마시기로 했다.
아몬드브리즈 초콜릿맛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거 삼!
맛잇더라!!!!! 카페가 아니라 편의점에서 마실 수 잇는 이 맛에 약간 감동..
그리고 5시 돼서 표 수령하러 갔는데 생각보다 줄이 길었음...
그치만 미리미리 끝내고 싶어서 줄 서서 표를 수령하고
바로 도장 찍고 편지도 무인편지함에 넣고! 엠디로 나온 비더슈베어 키링도 샀다!
재스퍼가 입꼬리 올리고 있는 게 귀여우니까 사고!
재스퍼는 친구 좋아하니까 친구 하나!
재스퍼 친구들 중에 제일 좋아하는 하겐... 같이 구매~!
그러고나니까 사찬 증정 오슷 받으러가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ㅎ
툐엠도 다녀왓다.
아니... 미리 생각해두고 동선 짤걸.
덕분에 드아센 3관 4층까지 계단으로 두 번 오름.
툐엠 계단도 ㅇㅇ... ㅠ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지인 만나서 떠들다가 입장했ㄷㅏ~!
8월 24일 (수) 낮 마티네 자여섯 관극 전
원래는 랜덤 2종이랬는데 전체 6종 증정으로 바뀐 엽서 증정데이!
표 수령할 때 같이 받고~
아, 오늘 학교 버전 도장판 3회차 혜택 받는 날이라
아이드 학교 뱃지 받음!
도장 미리미리 찍고 나서 마로니에 산책을 나갔다.
이날 알게 된 건데 마로니에 공원에 있는 짱 큰 나무
그게 마로니에 나무였다...
그 나무 밑에 있는 열매가 밤처럼 생겼는데, 가시 안에 있는 게 아니라 밤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
그래서 이 나무 이름이 뭐지...? 하고 검색해보니 마로니에 나무 열매가 밤처럼 생겼대!!!
마로니에 나무의 정식 한국 명칭은 칠엽수.
뭔가 더 구수해진다 ( ㅋㅋㅋㅋㅋ
마로니에 나무 열매는 독성이 있으니 먹으면 안 된다~
근데 딱 봐도 밤이 아닌데 밤처럼 생겨서 먹으면 안 될 거 같아
먹어도 되는 거면 이미 소문났지...
벽붙이라 좀 일찍 입장했다!
9월 17일 (토) 낮 자일곱
어우 진짜 더웠다...
이날 전날까지 소화가 안 돼서 체한 상태였는데
어떻게 상태가 좀 호전되어서 현미 시리얼을 죽처럼 말아먹고 나왔다.
공연 전에 엠디부스에도 사람이 없길래
무난하게 플북과 마우스패드를 구매했다.
원래 비닐 안 사는데 아무래도 플북에 스크래치 날까싶어 비닐도 구매.
(아니 그런데 사고 난 다음날에 중복 사진 오류 있다고 페이지 따로 낱장 준대서...하 짐... 에반데...하는 중)
9월 25일 (일) 낮 자아홉 관극 전
갑자기 정선기 재스퍼의 증정엠디가 갖고 싶어지고 찐총막 성공과 도장 혜택 연장으로 인해서
도장 하나가 남게 되었으므로 교환을 시도했다.
포카랑 대사티켓을 구했는데 둘 다 문의가 왔으나...
대사티켓 연락이 먼저 왔어서 그분과 교환했다!
포카가 사진이 진짜진짜 이뻤으면 그냥 오슷 포기 (ㅋㅋㅋㅋ)하고
교환 두 개 다 해버렸을텐데 그정도로 이쁜 사진은 아닌 거 같아서 보류.
우선 오슷을 받고 오슷 리핑하고
오슷이랑 포카를 교환해도 되는거니까~ 그래도 내가 이상해보일듯...
6회차 관람혜택과. 포카 2종 증정 중 하나를 교환하는 사람...
무튼 1시에 도착해서 표 수령하고
도장 드리고 감사하게도 간식까지 받았다!
페어막공이라 무인나눔이 많아서 온아벨 포스터랑 뎐드릭 네컷을 가져가고.
연뮤 2년차만에 처음으로 카메라 가져가서 혹시 모를 사고가 날까봐
플래시 절대 안 나오는 게 맞는지 확인하고...
또 벽붙자리니까 일찍 입장했다.
정말 너무 떨렸다!!!@
한 달만에 보는 좋아하는 배우.. 의 연기 노래 춤(약간)...
떨려....떨렸다...
그리고 진우하겐 진짜 막공이었다. 연장 공연에 참여하지 않는 배우여서.ㅠ
사실 정선기 재스퍼도 간신히 시간 내셔서 하루 참여하시지만 ㅠㅠ
10월 9일 (일) 자아홉 관극 전
막공이라고 배우한테 줄 편지 쓰다가... 늦게 출발 했다.
사실 편지는 미리미리 써둬야하는데 귀찮아서 머리로만 쓰다가 결국 ㅠ
근데 또 8일에 놀고 나니까 고자극이었는지 잠이 안 와서...
일어나니까 12시반이었고. 그래서 좀 쉬다가 밥 먹고 쉬니까 시간이 너무 없었다.
하지만 막공에 편지 못드리는 건 내가 너무 슬픔... 그래서 급하게 후다닥 쓰고 나갔는데
여유롭게 탈 버스를 놓쳐서 15분 더 늦어지니까 쓰릴해졌다.
그래서 결국 혜화에 48분에 내리고... 50분에 표 수령하고
원래 있었던 도장 - 포카 교환 공연전에 하려던 거 내가 늦어서 못하게 돼서 사과드리고 ㅠㅠ
화장실도 갔다가 들어가고싶었는데 시간 애매해서 그냥 들어가서
정리하고 뭐 하다보니까 안내멘트 나오더라 ㅠ
안내멘트 들으면서 꾸역꾸역 핸드폰으로 메세지 마저 보내고
뱅기모드 하고 되게 얼레벌레... 공연 보기 시작함...
비더슈탄트 9번 보는 내내 30분 이후에 도착한 적이 없었는데
총막에 이모양이라 너무 쫄았다 ㅠㅋ
8일에 1호선 지연돼서 15분 늦었던 거 때문에 이제 1호선 시간표도 못믿어서
되게... 무서웠음... 지연입장도 없는데 못들어갈까봐..ㅠ 총막을... 흐아아
그래도 무사히 공연은 잘 들어갔고
공연 후에 교환으로 양해구해서 교환도 잘 했다.
본 공연 이야기
무대를 그냥 다 비워둬서
드아센 3관에서도 6명이 동시에 서있을 수 있는 기적 ㅋㅋㅋㅋㅋ
휑~한 무대... 그리고 깊게 파둠!
안내멘트 재스퍼!
오랜만에 극장에서 듣는 목소리에 ㅠ 기분이 좋았다
조금 웃었어요... ^ㅁ^
그나저나
하... 우선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이 극이 취향이 아님.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치만 재스퍼의 캐릭터 자체는 취향임.
햇살캐 좋죠...
그런데 극이 너무너무너무 재미없어.
메세지? 괜찮지...
근데 극이 진짜 재미가 없다...
재미가 없으면 짧기라도 해서 내 시간을 아껴줘야하는데
후반부 1시간 정도가 통으로 재미없어서
약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노래 또 하니? 너 노래 중독이니? (우욘차미톤)
하고 있음...
너무 길어!
길고 뒷부분 서사 내 기준 안물안궁이라서 큐ㅠ 죄송합니다
남성들의 우정 사랑 연대 이야기 별로 안 좋아해요
혁명은 좋아하지만... 그게...
여기서 노린 코드가... 남남의 찐사 아님? ㅠ
그래서 튕겨ㅕㅆ음
근데 재스퍼가 잠깐 춰줬던 재즈가 좋았고...
근데 이게 진짜 잠깐임 5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벨이 너 춤 너무 잘춘다... 하는데
즐거워 ㅠㅠ 재스퍼가 더 춤춰야해...
그리고 햇살처럼 웃으면서 다니는 게 정말 좋았는데
어떤 넘버였는지 전혀 기억이 안 남...
줄지어서... 있다가 튀어나와서 예쁘게 웃고... 박자에 맞춰 다니고...
극락이어서 잠깐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거 같았다.
내가 이사람 이래서 좋아하지. 라는 생각 엄청 하면서 ㅋㅋㅋㅋㅋ
글고 초반에 담력시험이 진짜 귀여웠음
애 울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해해서 너무 좋았다.
나보다 이틀 먼저 본 친구가
이 극은 재스퍼 없으면 웃을 일 없댔는데
진짜더라 ㅋㅋㅋㅋㅋ
글고 마지막에 펜싱 시합 앞두고 재스퍼가 매그너스한테 '조심해' 하는데
눈이 매우 울망해서...
이사람 큰 눈에 슬픔이 담기면 진짜 ㅠ 나도 슬퍼지기 때문에
잠깐 나도 울망타임을 가졌다...
아, 이번에 자첫한 배우가 되게 많은데
우선 최석진 배우, 정선기 배우 외에 다 자첫이다.
궁금했던 배우는 이진우, 이승현 배우!
우선 진우 하겐은 듣던대로 조그만 체격..!
근데 첫등장에 ㅋㅋㅋㅋㅋ 재스퍼한테 약간 싸가지 없는 행동을 해서 재미있었다.
근데 별로 유해해보이지 않은 ㅋㅋㅋㅋ
얘 이렇게 생겨서 밀덕인데... 완전 오타쿠 발언을 한다
그래서 재스퍼가 <너 친구없지? 이러는데
그게 너무 해맑아서 또 재스퍼가 귀여워!!!@@
몰래 책들 뒤질 때도 재스퍼가 휘파람 불고 ㅋㅋㅋㅋ
책 파바바바박 하면서 그러는 게 너무 귀여웠음...
재스퍼의 귀여움만 봐도 극을 충분히 보는 거 같네...
수업 때 양옆으로 재스퍼, 매그너스 끼고 있는데
매그너스가 졸면서 하겐한테 기대니까
머리칼을 이르케 잡아서 치우는데 ㅋㅋㅋㅋㅋ 웃겼다
근데 재스퍼도 졸면서 하겐한테 기대니까 재스퍼한텐 그냥 살짝 어깨 튕기는 정도...
하겐... 재스퍼한테 스며든듯.
아무래도 재스퍼 싫어하기란 쉽지 않ㅈㅣ.
이승현 배우는 고음이 진짜 장기라고 알고 있는데
여기서 맡은 넘버들은 다 평온해서.. 아쉬웠다. 넘버가 많지도 않고.
락을 정말 잘하신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대사톤이랑 프ㅔㄴ싕. 발음이 좋았다.
근데 까다로운 발음이라 그런지 발음 약간 새면 다시 하는 게 뭔가 아쉽 ㅠ
그래도 계속 해주세요... 좋습니다...
자리 C열 오블극싸였는데
재스퍼 보기 꽤 괜찮았다. 펜싱할 때 종종 빼고?
근데 어깨랑 목이 너무 아팠음... 하...
편하게 봐야 극싸에서도 목 어깨가 안 아픈데
힘들었다...
그래도 재스퍼 배역 이름이 거의 마지막에 있는 거 치고는
자주 나와서 좋았다! 솔로 넘버는 없지만 듀엣 넘버가 있고!
인싸라서 그런지 친구들이랑 거의 계속 같이 나와서 행복했음...
그리고 캐릭터 자체가 맑고,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고, 친구들과 싸우지 않아서
내가 보기 힘든 장면에서 '가해자'로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춤을 별로 안 추는 극이라는 점...
춤 잘 추는 배우가 춤을 많이 안 추는 극에 나오는 건 불법인데 ((
그래도 다양한 필모 좋으니까! 넵!! 기다릴게요!!!!
+ 연출 진짜 너무 구림
빔프로젝터... 만 씀
엔딩씬... 조명 파바바박 깜박이고 배우들이 슬로우모션하는데
웃음참기...됨....
얼렁뚱땅 엔딩 웃겨... 제법
꽤나 잘 보고 나왔다... ㅋㅋㅋㅋㅋㅋ
우선 재스퍼가... 재스퍼 감정이...
내가 재스퍼를 너무 사랑하는데
캐릭터 자체가 애가 말랑하고 무해하다보니까 얘가 울면...
맘이 아ㅡ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 말랑오너 좋아할 때도 오너가 좀 더 슬퍼보이는 눈이면 맴찢함
개웃긴다....
보면서 재스퍼가 너무 좋아서...
표 뱉을 생각이 쏙 들어감 오히려 늘리고 싶음;;
그치만 중퇴하고 싶다는 생각은 역시나 후반부에 또 함
이쯤되면 끝난다!! 분위기가 있는데
거기서 안 끝나고 세네곡이나 더 함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진짜 ㅠ 내보내주세요! 하면서 봐...
그나마 못보던 장면에서 건진 게 있음
이것이 자둘 최대 수확...
정말 내가 진짜 너무너무싫어하는 장면인
하겐 기합 넣고 정신적으로 거의 학대하는 장면인데
자첫 때 진짜 ㅋㅋㅋㅋ 퇴장하고 싶었던 장면임
관객 귀가 찢어질 거 같다고요
피할 수가 없어진짜;
자첫 때는 그냥... 사라지고싶다 나가고싶다 이러면서 견뎠는데
이번엔 내가 H열이라 좀 멀어진 것도 있고
여튼간 재스퍼가 잘보였는데
그 장면에서 재스퍼가 점점 겁을 먹고, 충격을 먹고, 눈물이 고이는 그 순간들이
너무... 좋았다.
같이 울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재스퍼 정말 너무 애깅라서 ㅠ 하 ....
이 장면이 재스퍼의 활약으로 좀 나아졌다... 내가 건지는 감정이 있잖아...
그리고 이 장면 끝나고 재스퍼가
"네가 그러면 안 되지!!" 하는데
이 대사에 울음이 섞여서...
화난 사람도 아니고 남을 질책하고 나무라는 억양도 아니었다.
그냥 이 상황이 안타깝고 슬펐던 재스퍼.
그리고 제지하지도 못하고 그 상황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자신에 대한 슬픔까지
섞여있는 거 같았다.
이 장면 너무 자극적이고 관객한테 배려심 없다고 생각했는데
재스퍼가 이렇게 살려줘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최고입니다....
그리고 초반 담력시험!
자첫 때 봤던 것보다 씩씩하게 함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해??? 하면서 으아아아!! 하는데
하고나서 댕댕이마냥 내가 했어! 내가 했어!! < 이러구 있는것도 너무 귀여움 ㅠ
아벨이랑 지하실 갇혔을 때 누워있는 재스퍼가
너무
아름다워서
좋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재스퍼... 너무 좋아.
글고 바닥 소리 다르다고 할 때 너무 얼렁뚱땅같아서 웃겨 ㅋㅋㅋㅋㅋ
아벨한테 재스퍼가, 여기 소리가 다르다고 그러니까
아벨이 '모르겠는데?' 이래서 ㅋㅋㅋㅋㅋ
통통... 통통! 이렇게 다르다고 그러는 게 진짜 귀여웠다...
와중에 손잡이는 아벨이 발견함ㅋㅋㅋㅋㅋ
재스퍼 청각은 예민하지만 시력 안 좋을지도....
글고 두 번째로 여기 열어줄 때
깨알같이 ㅋㅋㅋㅋ 다시 한 번 통통 치면서 소리 확인하고 열어준 재스퍼가
너무 귀여워요~
아벨이랑 재스퍼 얼싸안고 연기할 때 너무 귀여웟음
배고파~ 침삼켜 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깜찍이들
참고로 난 이장면이 최애 장면이다... 귀여운 장면? 제일 좋아.
비더슈탄트 라는 넘버에서 애들이 본격적으로 활동 (운동)을 하는데
이 때 재스퍼 눈빛이 정말 인상깊었다.
그 말랑하고 겁쟁이였던 재스퍼가
올곧은 눈빛을 하고...
그 눈빛이... 진짜 너무 좋았다.
헤헤 거리면서 웃고 다니던 애가....
이 부분이 진짜 치임...
나 솔직히 이 장면 재스퍼 눈빛 보면서 속으로
악 대갈깬다~ 이러면서 봤다 ㅎ....ㅎㅎㅎ
너무좋아요 너무좋아요
진짜 내 최애는 재스퍼야...
자첫 때 내가 좋아한 햇살같은 재스퍼 장면...
그거 밀덕송이었다.
카라비너 라는 넘버인데, 하겐이 오타쿠짓 하면서 나오는 넘버.
근데 이게 가사가 너무 끔찍해서 ㅋㅋㅋㅋㅋ
내가 안 들으려고 시각에 몰빵하고
그냥 기억도 삭제해버렸던 거였음.
그래서 내가 그 장면이 무슨 넘버인지 전혀 몰랐다는게... 놀라웠다.. ㅎ
약간 춤도 추는데 그게 너무너무너무 좋다.
오블 좋아하지만 이 장면 춤 제대로 보려면 중앙? 정도 가야하려나
이날처럼 H열 왼싸도 좋고.
여튼 이장면 가사는 끔찍해서 귀를 닫아야하지만
재스퍼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춤선이 기깔나서 행복함!!
글고 이 다음에 총 쏘는 장면이 나오는데....
너무 나를 향해 겨눠서 당황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눈 감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 향해 총이 겨눠졌고 내가 눈을 감으면
나는 ... 죽는 거 아냐...?
그래서 좀 무서워서 집중이 안 됐다.
ㅋㅋ 소품인 거 아는데
나 총 공포증 있을지도 모르겠다... 무섭더라...
사찬에서도 무서운데
그건 너무 사람을 향해 겨누고 겁을 주는 장면이라 싫고 무서운거고
여기선 허공인데... 허공인데... 날 향해 겨누진 말아주세요...임
아 이 김에 연출 이야기 해야겠다.
전반적으로 텅빈 무대에 빔 프로젝터만 엄청 쏴서 솔직히 불호다.
하나부터 열까지 그렇게 하니까 ㅋㅋㅋㅋㅋ
글고... 마지막 칼싸움...
조명 우다다다 하면서 배우들이 슬로우모션하는데
솔직히 웃겨서 웃참해요... ㅋㅋㅋㅋㅋ
소년만화스러운 전개도 맞는데
연출까지 이러기임? ㅠ
솔직히 말하면 후반부 연출이 너무 불호라서
엔딩 전에 나가고 싶ㅇ... ㅎㅎ...
러닝타임도 140분이라
중퇴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셨는데
그 중 한 분이 중퇴하신 타이밍이 너무 적절해보여서
나도 조만간 그 타이밍에 나가보려고 생각중이다 ㅠ
근데 다음 표 컷콜데이라서 그날은 빼고 ㅎㅎ...
+ 아벨 좋다... 좋은 사람... 선한 사람... 목적을 향해 자신을 불사지를 수 있는 사람...
어린 날의 도피가 트라우마지만 그걸 극복하고자 하는 그런 사람...
폭력 좋아하지 않는 사람... 최고.
하겐. 이날 뭔가 더 재스퍼랑 친해보였음. 극에선 딱히 안 보이는데
극 뒤에서 친해져 온 하겐 같아서 ㅋㅋㅋㅋㅋ
뭔가 자첫 때보다 덜 튕김.
그리고 재스퍼 성격도 이제 내가 알겠다보니까
초면에 하겐이 싸가지 행동한 거 재스퍼는 그냥 '초면에 장난치는 애' 정도 이미지 형성되다
말았을 거라서 ㅋㅋㅋㅋㅋㅋㅋ 둘... 친하게 지내보렴... 하는 중
하겐도 나름 사연이 있어서... 응...
동아벨 자첫!
다 아는 맛~인데 아벨이 다른 맛이 돼서 좀 더 재미있게 봤다.
뭐랄까 어디서 배워온 혁명의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온아벨은 태생부터 아니 가정에서... 아니... 유년시절부터 마음 속에서 자라온
혁명의 씨앗을 품고 있던 아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동아벨은 직접적인 자극보다는 간접적으로 자극 받은 혁명의 느낌.
갠적으론 아는 맛이었던 온아벨 느낌이 더 좋기는 한데
동아벨도 괜찮았다!
생각보다 매그너스랑 더 친구같더라.
근데 컷콜 때 매그너스가 아벨 볼을 감싸는 거 보고
음 애틋한 거 같다? 친구 맞나? 잠깐 생각함.
이게... 내가 둘을 딱히 성애적인 감정으로 엮고 싶지는 않은데
묘하게 고민하게 만들긴해서 ㅋㅋㅋㅋㅋ 말해보자면
석매그는 자신이 더 중요한 애고 약간의 영웅심리가 있는 애로 보인다.
그래서 나는 매그너스 자체가 크게 정이 가진 않고...
아벨을 도와주는 행동도 아벨에 대한 호감이 아니어서.
아벨에 대한 감정은 그렇게 애틋하게 다가오진 않는다.
오히려 아벨이 매그너스를 좀 더 좋아하지 않았을까...? 하는...
만약! 둘 중 한 명이라도 따로 연모하는 (...) 감정을 품었다면
아벨 -> 매그너스라고 생각!
아벨은 나 자신 < 매그너스(부채감+애정) < 보편적 인류애
라서 결말이... 그런 거고
매그너스는 보편적 인류애(도덕) < 아벨 < 나 자신
이정도...? 로 보인다 현재는!!
#재스퍼 담력시험 !!
뭔가 자첫 때는 다들 잘 앉은 상태에서 재스퍼를 보냈는데
오늘은 다 앉지도 않고 ㅋㅋㅋㅋ 먼저 잘 앉아있던 재스퍼 일으켜서 담력시험 보냄 ㅠ
근데 이게 재스퍼가 딱 떨어지면 배우들이 받아주는 건데
원래는 그렇게 ㅡ 이렇게 일자까지 안 가는데
오늘은 거의 이 수준으로 내려가서 ㅋㅋㅋㅋㅋㅋ 그것도 훅...하고...
그래서 나도 좀 놀랐다.
근데 재스퍼 본체도 놀라신듯 ㅋㅋㅋㅋㅋㅋ
" 진짜 무서워써!!!!!!!!!!!!!!!" 하고 안기심 ㅠㅋㅋㅋㅋㅋ 귀여운 재스퍼 ㅠ 몸조심하렴...
#수업 듣다 조는 단체씬
자첫 때는 매그너스도 하겐한테, 재스퍼도 하겐한테 기대서 졸았는데
이날은 매그너스가 아벨한테 기대서 잤다 !! 아벨과 매그너스의 관계성이 중요하기도 하니까
아벨한테 기대는 게 나은 거 같다고 인정 ㅎㅎ
재스퍼도 생각보다 금방 기대지 않아서
자세 각 잡혀서 힘들어보이는 우리 하겐 혼자 굳건!하게 앉아있는 걸 봤다
거의 막판에 재스퍼가 완~전 귀엽게 스르륵 하겐한테 기댔는데
하겐은 그 자세 그대로 받아주더라 (하겐아...♡)
그리고 깬 재스퍼 입가 슥 닦음 ㅋㅋㅋㅋㅋ기야워...
#라디오 발굴하는 재스퍼
자둘 때는 자첫 때보다 덜 발라당~ 햇는데
오늘 다시 꽤나 크게 발라당~ 해서 넘김 ㅋㅋㅋㅋ
그리고 똑똑 하더니 소리가 다르지 않냐고 아벨한테 그러구
아벨은 "똑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스퍼 " 잘 들어봐! 잘~"
'똑똑, 똑똑.'
그랬더니 아벨이 조금 미묘하게 다른 거 같긴 하대 ㅋㅋㅋㅋ
맞다니까 신나서 두드리고 오오!! 하면서 직접 문도 열어줌
저번엔 소리 다른 건 재스퍼가 발견하고 공간 자체는 아벨이 발견해서
얘네들 한 명은 청각 한 명은 시각인가...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
재스퍼가 다 발견하는게 좀 더 깔끔하긴 하다!!
여튼 뭔가 본체 특성이신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꼬옥 자기가 한 말 인정받고 싶어하는 이 미묘한 집착성이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
통통 소리 다른 거 알아달라구~~ ㅋㅋㅋㅋㅋㅋ
재즈 나오니까 신나서 덩실거리고 아벨한테 라디오 안겨주고 나서
춤사위 보여주는 거 너무너무 귀여움
저번까지는 점프해서 턴해줬는데 오늘은 제자리에서 휘리릭 돌았다
근데 아벨이 달라져선지 춤 잘춘다고 칭찬 안 해쥼 ㅠ!
글구 재스퍼가 아벨을 되게 좋아하더라.
너 펜싱 되게 잘한다~ 말 붙이면서 졸졸 따라다니고.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때 둘이 노래부를 때
아벨이 재스퍼를 툭~ 장난스럽게 밀쳤는데
재스퍼도 아벨 밀쳤거든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스퍼가 힘이 세고 아벨이 종이인형이었는지
아벨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당탕 소리 내면서 나동그라져서
아 넘버중인데 다 웃음터져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웃다가 웃참하느라고 진짜 힘들었음 아 노래중이잖아욬ㅋㅋㅋㅋㅋ
아벨은 살살 대해야하나봐 아 너무웃겻다 진짜
힘 조절 못한 재스퍼 어카냐곸ㅋㅋㅋㅋㅋ
그리고 열쇠 발견하고 가보자는 아벨
그리고 쫄보재스퍼 ㅋㅋㅋㅋㅋ
온아벨은 옷자락 목부분 끌어당겨서 질질 끌고 가는데
동아벨은 그럼 나 혼자 갈게. 이러고 냅다 혼자 가버려서
ㅋㅋㅋㅋㅋ 혼자 지하에 남겨진 재스퍼
어어 가지마 ㅠㅠ 하면서 다시 쫓아감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사이렌 울려서 라디오 끼고 포옹할 때
여기두 진짜 귀여운데...
동아벨 되게 침착하게 ㅋㅋㅋㅋㅋㅋㅋ 안아주고 ㅋㅋㅋㅋㅋ
숨쉬고~ 이러면서 재스퍼 호흡까지 신경써줌
다정하네... ㅎㅎㅎ
#카라비너
이 넘버 진짜 가사 끔찍해서 별로 안 좋아했는데
자셋이라고 나름... 충격이 덜하더라...
(익숙해지고싶진않았는데)
이 때 정말 리듬타면서 어깨 챡챡챡하는 선기재스퍼가 너무 아름답다...
웃는 것도 너무 아름답...ㅠ... 너무이쁘고귀엽고짱이다
이때 거의 유일하게 정식(?) 춤을 춰주는데
너무너무 좋음... 근데... 가사가... ㅎ....
#하겐 지하씬
하겐이 극단적인 행동 하려고 하니까 애들 달려오는 그 장면에서
재스퍼가 하겐 손을 찰싹찰싹 때렸다! 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인줄 ㅠㅠ
근데 이게 너무 무해하고 귀야워서... 혼자 귀여워서 몰래 웃었다 (웃긴 장면은 아니니까)
너무 좋았음... 그렇게 찰싹찰싹 때리는 행동이...
야단치는 것이...
#하겐 5등하고 기합 주는 씬
이 장면 정말 유구하게 싫어하지만
배우들이 적당선에서만 쳐주면 내가 견딜 수 있을 거 같긴 해서 항상
데시벨 적당선에서 멈출 수 있게 해주길~ 하고 생각하는데
오늘도... 하겐을 끝까지 몰아붙였다
하겐 운다고... 이 미친자들아... 정신적 폭력을 관두세요
솔직히 관객한테도 너무너무 배려없는 장면이라고 생각해서 진짜 미치겠음
다른 방법으로 압박하면 안 돼? 내 고막 ;;;
진짜 클레어가 계속 나는. 나는. 하면서 계속 다시 시켜서 도라버리는 줄
적당선에서 멈춰 젭알...
매그너스도... 야 네가 ...
ㄹㅇ 정도를 모르고 해대니까 재스퍼 그 큰 눈으로 충격먹은 게 보이는데... 어휴
저번에는 매그너스 보지도 못하고 울던 재스퍼가
오늘은 매그너스를 똑바로 보면서 울더라. 네가 지금 무슨 짓을 하는 건지 알아야된다는 그 눈빛...
근데 매그너스는 그걸 보지 못하는듯...
펜싱 마스크 던지면서 네가 그러면 안 되지! 하는데
여태 봤던 것 중에선 가장 화나보였음 ㅋㅋㅋㅋㅋㅋ ㅠ
재스퍼... 많이 심란햇을 거야 친구의 그런 모습이라니 충격적이고
선기 배우의 그 큰 눈에 감정이 담기는 걸 보는 게 너무너무 좋은데
이날은 특히 불바다가 된 폐허를 마주하고 겁먹는 눈빛이 좋았다.
눈이 이리저리 굴러가는 게 H열에서도 생눈으로 보임...
#클레어 - 매그너스 독대 씬
원래는 각 잡힌 수트 입고 있었는데
뭔가 헐렁해진 옷차림으로 마주하는 걸로 바뀜..!!
자기 공간이다 이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서스펜더 안에 입은 줄 몰랐는데 그렇더라.
#클레어 - 아벨 독대 씬
원래는 서류 클레어만 들고 있었는데
이번에 아벨한테 친부모 이름 말하라면서
서류 손에 들려주더라. 자기가 다 알고 있고 이 서류에 다 있다는 걸 직시하게...
그리고 위협할 때 펜싱칼 쓰는 거 너무...
개스레기임.... 야 스포츠 무기를 ... 경기가 아닐 때 실제 사람한테 쓰면 안 되지요?
심지어 펜싱칼로 아벨을 쿡쿡 찔러서
진짜 개싫다고 경악함 미친!
#펜싱의 시작
재스퍼 할아버지한테 배웠다고 얘기 했던 거 흡수한 매그너스가
재스퍼가 펜싱 시작할 때 검을 건네주는 사람 역을 함
근데 완전 꼬부랑 할아버지 돼서 주는 게 너무너무 귀엽고 호감 ...
재스퍼의 캐릭터성을 같이 잘 살려주는 게 너무 좋게 보였다! 재미도 있고!
그리고 전체적으로 오늘은 다들 목상태가 썩 깔끔하지 못했던 듯?
이진우 배우는 괜찮았고! (지난번이랑 비교했을 때 나으면 나았지 나쁘진 않았음! 좋았다!)
동현 배우는 자첫이기도 하고 눈에 띄는 실수 없었던 거 같고~
다른 배우들은 대사를 조금씩 씹거나~ 약간 불안하거나~ 하는 요소들이 하나씩 있었다!
가장 컸던 건 프레드릭의 대사실수인데 ㅠㅋㅋㅋㅋ
매그너스 10점 감점! 50점 감점! 이 장면에서
재스퍼 뮬러를 감점시켰다...
초반에는 너무 매그너스를 보면서 재스퍼를 감점시켜서 ㅋㅋㅋㅋㅋ 더 당황
연대책임인가...? 싶었지만 시선이 너무 또렷해서 아 실수...구나... ((
재스퍼 놀라서 어리둥절
왜냐면 우리 재스퍼는 억울하지만 얌전히 무릎꿇고 기다리고 있었고
대치상황에 있던 건 아벨 매그너스 프레드릭인데
갑자기 재스퍼 감점시키기 있냐구요
지하감옥으로 보낸다고 할 때쯤에서야 깨달으신 거 같은 느낌인데... 으음
뭐 대충... 연대책임... 간 거라고 생각하기로....ㅎ
진짜 다같이 객석에 ????????? 뜨던 순간 너무 아찔 ㅠㅋㅋㅋㅋ
아무도... 그것을 주워담아줄 수 없는, 압박감 있는 장면에서의 실수라 더 아쉬웠던 거 같다.
다행인 점은 자첫이신 분들은 얼추 연대책임인가? 하셨...기도 하고... 아닌 사람도 있겠지.
페어사진...!!
올라왔으니 대문짝만하게 걸고 후기 기록 시작해야지.
우선 간단하게 말하자면 샥클이 진짜 아름답고 예쁜 반깐이었는데
역대급 쓰레기엿고
하겐이 너무 좋았고 둡매그도 좋았음.
그런데 이기현 프레드릭은 음... 잘 모르겠는데
원래 프레드릭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못보던 배우라서 더 튕기는 것도 있는듯.
키랑 덩치가 독보적으로 컸던 편이라 학생대장이라는 느낌은 확 들었음.
그대신에 라이너 얘기 할 때 더 튕기는 ㅇㅇ..
오늘도 라이너 장면은 그냥 빼도 되지않ㄴ ㅏ생각하면서 내 꼬리뼈 살려~ @@ 함 ㅠㅋㅋㅋㅋ
# 아이드 학교 입학 초반
오늘은 재스퍼가 여기 아이드 학교 맞냐고 물어보기도 전에
그냥 말 걸자마자 몰라 -_-^ 이 상태인 하겐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그래도 하겐은 못된애도 아니고 약간
유년시절 보호자와의 유착관계가 결여된... 어... 그런 친구...
라는 걸 아니까 귀여워보였음 ㅋㅋㅋㅋㅋㅋ
재스퍼도 오늘은 별로 기분 안 나빠보이고 여전히 하겐이 궁금하고
이 새로운 환경이 흥미로워보이는 표정...! 좋았다!
담력시험할 때 아무도 안 앉고 우리 재스퍼만 앉음..
그러더니 너 하래... 무서워요 ;;
그런데 합반이라 그런지 아니면 뭐때문인지 오늘 받쳐주는 거 너무 어정쩡해서
무서웠음... 튼튼하게... 받쳐주세요...!!!
허술하면 내 담력시험같음... 내가 무서워함...
ㅋㅋㅋㅋㅋㅋㅋ
담력시험 하고 나서 누구였더라 암튼 다른 친구한테 코알라처럼 매달림 ㅠ
가벼운가바...
글고 테스트 내내 엄청 웃상이야 재스퍼
진짜 이뿌게 웃고있어 ㅠ 좋은가봐... 학교가ㅏ...(맴찢
#수업
여전히 이쁜 재스퍼...
기대서 자는 씬이 진짜 재밌는건데
둡매그가 하겐한테 매달려있곸ㅋㅋㅋㅋㅋ 근데 아벨인줄알고 그랬던 거임 (그러기 힘들어보이긴했어)
하겐이 밀쳐내서 아벨한테 다시 잘붙은 둡매그...
글고 이어서 꾸벅~ 꾸벅~ 하다가 스륵 하겐한테 기대는 재스퍼.
재스퍼가 기대니까 하겐 좀 고민해... (귀여워)
근데 아무래도 거슬렸는지 어깨 튕겨서 떨어트리는데 재스퍼 그 반동으로
아예 기립까지 해버림 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ㅜ기여워 하겐.
#아벨 재스퍼 지하감옥
진짜 귀여운데 선기 배우가 너무... 말랐어요...
마른 거 좋아하긴하는데 흐흑 ㅠㅠ
누워서 배를 움켜쥐는데 너무 마르셔서 조금 놀람... 진짜... 굶은거같아...
먹는 거 좋아하는 우리 재스퍼인데....
(재스퍼를 가장 좋아하며 과몰입 완료 상태라 애 취급함)
소리 다르다~ 하려고 발라당~ 하는데
그게 재미있었는지 ( 아니면 뭔가 잘 되는 느낌이라 신났는지
세 번을 발라당~ 발라당~ 발라당~ 해가지고
아벨잌ㅋㅋㅋㅋㅋㅋㅋ 무섭다고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재롱 피우고있는데 왜액!!!
그리고 재즈 듣고 춤 추는 데
턴 두 번이나 했어 원래 한 번 아닌가
바닥에서 휙~ 돌고 점프해서 또 휙~ 돌아서
이야 날아간다 날아간다 아님 땅 뚫는다 드릴이다 넘 머시따
하고있는데 아벨은 그거 안 봄 :(
재스퍼도 열심히 했는데 안 봤냐고 잠깐 시무룩
글고 열쇠 발견하고 아벨한테 툭툭 던져버리구 ㅠㅋㅋㅋㅋㅋ
그냥 아벨한테 가지말라고 그럼
난 안 갈래! 이러면 버리고 가는 아벨인 거 알아서 그런가
가지마! 아벨 가지마!! ㅠ 이러는데
아벨이 가니까 붙잡다가 그 상태로 같이 감
그렇게 놀라서 다시 돌아오는데 아주 도서관까지 들어갈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재스퍼가 진짜 팔랑팔랑거리고 ㅋㅋㅋㅋㅋㅋ
놀랐을 때도 엄청 퍼얼~~~쩍 뛰어서 둡매그가 허리까지 왔다면서 우와아 ㅋㅋㅋㅋㅋ
그리고 뒤늦게 미안하다곸ㅋㅋㅋㄱ ㄱㅇㅇ
아니면 무서울 때나 뭐 그럴 때는 아주 무대를 한 바퀴 돌앜ㅋㅋㅋㅋㅋㅋ
호들갑 떨다가... 도서관에서 책 꺼낼 때 어케 잘못해서 의자에 부딪혀서 아파함 ㅠ
원래는 여기서 휘파람 불면서 딴짓하는데 아파하느라 못했어 ㅠ
그래서 좀 이따가 책 볼 때 휘파람 불면서 재스퍼 꺼 다같이 봄!!
#카라비너
이제 가사 흐린 귀 잘 돼서 잘 봄...
진우하겐. 진짜 귀여웠다 오늘
진짜 그 길고 오타쿠같은 대사를 샥 치는 거 너무 좋고 호흡도 오타쿠같고
조그매가지고 총에 환상 가지고 있는 어린 애... 진짜 그럴 듯해서 좋음.
그런 하겐 보면서 흥미 느끼다가 친구 업지 < 하는 재스퍼 유구하게 좋아.
어깨까지 흔들면서 리듬타는 선기 재스퍼를 너무 사랑하고
미친놈! 하고 재스퍼가 하겐한테 그러니까
하겐 되게 귀엽고 이쁘게 웃는 상태 그 텐션 그대로
고마워!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칭찬이냐고 아이고
오늘 지누하겐도 선기재스퍼도 너무 잘해서 좋았다...
춤선 말해뭐해... 넘 사랑하고 넘버소화도 진짜 잘하는 진우하겐... 짱
총 들고 신난 다람지같은 그런 기여움이었다.
앞으로도 진우하겐만 봐야겠다고 생각함
왜냐면 진짜 이제 진우하겐만이 내 하겐(
선기재스퍼는 사실... 당연함 나는 이 재스퍼를 보려고 이 극을 보니까 ㅇㅇ
#하겐 지하감옥
하겐이 허튼짓 (ㅠ) 하려는 거 발견한 친구들이 말리는 그 씬에서
재스퍼 행동이 재미있다는 걸 발견한 뒤로 유심히 보는데
오늘은 하겐 팔을 손날로 썰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안 돼! 하고 말랑다정하게... 장난기가 묻은 느낌으로 타이르는 재스퍼의 방식이
너무... 좋다....
너네 아빠도 스레기야? 하니까
재스퍼가 어엇 하더니 뒤늦게 ㅋㅋㅋㅋ 어정쩡하게나마 하겐 귀를 막아줌 (그마저도 한 쪽은 열림)
그러니까 하겐이 "이미 다 들었거든..."하는데 웃겨 ㅠ
머쓱 재스퍼...
그치만 사실 그게 중요한 거잖아
이미 다 들었어도 귀를 막아주는 행동은... 따스한 재스퍼가 해줄 수 있는 행동이고
하겐은 아마 집에서 그런 경험 ㅠ 없을 거 같아서... (애착 관계 형성이 잘 안 된게 보이니까... 엉엉)
너무 좋은 디테일인 거 같다...
우리 작은 하겐 너무 소중하고
하... 오늘 진짜 하겐 담아온 날이네
#하겐 정신적으로 학대하는 씬
이 장면 진짜 싫은데 오늘 더 싫...오늘 개 길게 함
맨날 길긴한데
오늘 진짜 계속 나는. 나는. 하면서 다시 시켜서 나 진자 너무 싫었어 ...
클레어 스레기새끼 진짜... 끈질겨...
오늘 반깐 금발로 이쁘고 청초하면 다냐.. .ㄹㅇ 오늘 이쁜 쓰ㅔ레기...
석매그는 뭔가 꾸역꾸역 해내기는 해서... (후에 구역질하긴하지만...)
미웠는데...
둡매그는 자기도 우느라 못하더라.
그래서 클레어가 대신 함 (미친 제발 좀 끝내)
둡매그가...좋았다...
석매그가 튕긴거였나 아니 석매그는 뭔가 아벨 지키는 걸 재밌어하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 정이 안 갔어
근데 둡매그는 아벨이 진자 소중한 게 느껴지고 순둥말랑한 게 더 잘 느껴져서...
#비더슈탄트 활동
아 저번에 H열에서 볼 때 눈빛이 진짜 짱이었는데
C열이어서 그런가 뭔가 그 엄청났던 ... 재스퍼 눈빛의 차이를 못느낀 게 아쉬웠다.
그래도 좋기는한데 그날이 진자 레전이었던거같애...
대신 새삼, 감정을 일으키기 위해 교내에 재즈를 틀 때
그 때도 재스퍼가 그리 좋아하고 춤사위가 절로 나오는 재즈였을텐데도
굳건하게 자신이 하려는 바를 생각하면서 진중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재스퍼가 새삼...
또 좋았다... 사랑함...
춤을 추는 순간도 중요하지만, 안 춰야 하는 순간도 있는 거잖아.
재스퍼 정말 너는 ㅠㅠ...
#엔딩씬
와~ 진짜 많이 울더라
꺼이꺼이 우는 재스퍼 ㅠ 근데 어케 그렇게 꺼이꺼이 우는데 예쁘지...(
하고 잠깐 고민하면서 감탄함
웃는거 당연히 너무 예쁜 배우인데 우는것도... 예쁘다....
그리고 동아벨 진짜 많이 울더라.
난 사실 아벨의 죽음과 희생은 그의 굳건한 의지에서 비롯되었고
완전히 받아들인 그런 겸허한 죽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우는 아벨을 보니까 너무 또 아벨도 애인게 느껴지는거임
얘도 세상에 사랑하는 게 많았을텐데...
아벨이 그렇게 우니까 객석에서도 우는 소리가 났다.
(나는 뽀송했지만 오늘 꽤 슬프다곤 생각함)
그리고..그리고 하겐이 너무 불쌍해
겨우 학교에서 친구가 생겼는데...
재스퍼만 멀...쩡...하고... ((
근데 재스퍼 집안 때문에 둘이 계속 편하게 친구하기?
하겐 집안... 안 될 거 같아서...
아효....
이게 내가 네 번째 보는 거고
+
최근에 아이히만을 읽었고
+
둡매그랑 나랑 또 잘맞는듯?
여태 매그 이해 못했었고 오늘 이해함
사유하지말고 권력을 좇으라고 종용받고 있는 거,
그래서 혼란스럽지만 자신이 원하는 건 '나의 소중한 것을 지키는 것'이 아닌가?
하고 근시안적인 시야를 가지게 될 위기인...
하물며 착착 넘어오는 권력들... 아다리가 딱딱 맞아떨어져서 재미있었다.
드림페어 생겼는데 실존할 수 잇을까?
둡매그 온아벨 이담프레드릭 지누하겐 썬스퍼 풍클
... 이러면 1반 2반 3반 다 섞인 ㅎ
+ 글고 제발 빔 프로젝터...
많이 쓰는 건 그렇다 치는데 배우를 통과하게 하는 건 자제하면 안 되나
그 도서관에서 아벨 혼자 있을 때 너무너무 신경쓰여서 몰입깨지고 난리임
그 장면이 몰입이 깨지면 안 되는데...
그래서 난 걍 눈을 감기도 하거든요 근데 그게 맞냐구요 ㅠㅋㅋㅋㅋ 으아아
그리고 엔딩 장면에서 애들 총 맞고 쓰러졌는데
거기에다대고 종이 쥐어주는거 왜 웃겼지...
마지막에 날려야돼서 쥐어주는거긴하던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애들의 죽음의 의의가 비더슈탄트, 저항이기 때문에 죽을 때 쥐고있는 게 맞기는 한 거같애
근데 정작 애들이 울다가 친구들한테 종이 쥐어주는 건 왜케 아이러니하게 느껴지는지.
노래라도 어떻게 다른 거 깔아주면 다르려나...? 노래가... 다른 거 있었던가 하나도 모르겠는데
그냥 얼떨떨해서 볼 때 안 얼떨떨해지고시픔.
주말이긴하지만 처음 보는 밤공!
풍클 자첫! 애초에 자넷까지 샥클 고정이었다.
그 외 배우들은 다 봤던 배우~!!
나름 내 맛이었던 배우들이 모여있어서 기대되었다.
1. 우리의 칼 (매그너스, 아벨)
시작할 때 펜싱하는 거 ㅋㅋㅋㅋㅋ 재스퍼가 늘 지는데
애들이 재스퍼한테 ㅠ 뭐하는거냐고 막 화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
쫄지마! 쫄지말라고잇!! 이러는ㄷ ㅔ 재스퍼 쫄고 ㅠㅋㅋㅋㅋ 기여워 ㅠ
근데 몰랐는데 시작할 때 클레어도 학생하고 있었나봐...
오늘... 다른 분이 말씀해주셔서... 알았음
근데 본공 땐 몰랐어
입학하고싶어하는 매그너스가
아벨한테 애교부리는 게 귀여웠다.
아벨 제발~ 아벨아벨아벨아벨아벨~ 이러면서 응석부리니까
아벨이 왜 애교를 부리고 그래... 이러고
매그너스가 이정도가 애교야? 나 더할 수 있는데!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검 들라고 하는 거랑 안 이어질 정도로 기여운 매그...
난 말랑매그... 좋아함...
글고 여기서 펜싱하다가 손수건 떨어졌음!!
#입학하러 모이는 친구들
첫 번째 골목에서 오른쪽...이러면서 오던 재스퍼가
하겐 보고 신나서 ㅋㅋㅋ 웃으면서 물어보는게 정말 늘 기여워
하지만 오늘도ㅜ
재스퍼 : 여기 혹시 아이드 스포ㅊ
하겐 : 몰라~ ㅡㅡ
이래서 ㅠㅠㅋㅋ 재스퍼가
아직 말 다 안 했는데 이씨...하면서 돌아가려니까
매그랑 아벨잌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시끄럽게 옴
재스퍼랑 마주쳐서 매그가 넌 누구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재스퍼 : ??? 나 재스퍼 뮬러...
매그 : 재스퍼 뮬러 가자!!!
이러더니 손잡고 옴 ㅋㅋㅋㅋ 재스퍼 여전히 웃고있어서 귀여워
오늘 초반 재스퍼는 하겐한테 좀 삐졌는데 그래도 재밌어하긴해 귀여움
하겐이 클레어도 모르냐고 막 꼽주는데
매그도 해맑아서 ㅋㅋㅋㅋ 나도 클레어 선수 팬이야 !! 하면서 화해하는 거 같아
#입학시험
아니 담력시험!!! 합반들이 원래 그런가
아니 너무 불안하게 받쳐줘서 ㅠ 내가 겁나...
맨날 많이 떨어져서 익숙해졌는지 이젠 별말없이 코알라 되는 재스퍼 ㅠ
누구한테 매달리는지 몰랐는데 매그한테였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재스퍼 운다고요 ㅠㅠ큐큐ㅠㅠㅠㅠ 나도 울어 무서워!!@@
3. 독일의 청년들 (프레드릭, 앙상블)
아 이 넘버... 경례 각 잡는 선기 배우가 진짜 멋있거든요...?
모든 동작이... 달라... 멋있어... ㅠㅠ....
가사는 진짜 따라부르면 안 되는뎈ㅋㅋㅋㅋㅋ큐ㅠㅠ
근데 진짜 선기 배우... 사랑해... 이 장면 볼 때마다 사랑이 흐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동작 진짜 너무 좋다고요!!!!!!1 그리고 저음 깔아주시는 거 너무 좋아... 잘들려요....
걸음도 좋아요 여기...
진짜... 좋아함.... 크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펜서의 자세 (클레어, 학생들)
아 여기서 좀 놀랐던게
조풍래 클레어는 재스퍼를 경멸하는 게 아니라
좀 더 진심으로 선생님으로서 혼내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밉긴했는데 인간미 느껴지는... 아니 좀 선생님이었음 진짜로
샥클은 선생보다는 그냥... 시스템.. 적인... 사람이었는데
이사람은 선생님임!!! 고쳐주려고 하는 거 같아!!!@@
너무 무모핵!!@@ 이러는데 아주 따끔하게 혼났다...
근데 그 전에 진짜 너무 신나게 ㅋㅋㅋㅋㅋㅋ 휘둘럿음
신났냐 재스퍼야 ㅠ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재스퍼 되게 싫어하긴하는데
하 근데 재스퍼가 노력하면 봐줄거같음 (
샥클은 진짜 진심으로 재스퍼 경멸하는거같았어서 ㅠㅠㅠㅠ;;
그리고 끝나고 매그 5등 하고
재스퍼가 힘드러어~~~ 하고 누운 다음에
오지랖 발동하는거 ㅋㅋㅋㅋㅋ 그거 막는 아벨이 오늘 웃겼음
매그 냅두고 우리 가자가자.
밥 먹으러 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듣고 재스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 좋지!!!! 밥!!!! 핳핳ㅎㅎ!!!!!!!!!!!!!
개웃겨 ㅠㅠㅠㅠㅠㅠㅠㅠ
순간 진짜 강아진줄알았음...
강아지랑... 주인....
5. 수업들 (학생들)
빵과 버터!
여기 애들 다 동작 다른 거 보는 맛이 있댔는데
맨날 재스퍼 봐서 몰랐기 때문에
이번엔 진우하겐의 소식가적인 면모를 보려고 했음!
사실 그렇게 신경 안 써도 높이가 맞아서 진우 하겐을 주로 봤는데
의자로 팔운동 조금 하고 자기 팔 확인하는 거 너무 소중하고 ㅠㅋㅋㅋㅋ
빵을 진짜 어우 엄지손톱만큼 먹음
야... 너 키 크려면 재스퍼처럼 먹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운데 뭔가 안쓰러운 친구...
근데 그래서 더 좋아...
합창 시간에 재스퍼가 선두에 서서 노래하는데
그 때 선기 배우의 진성이 좋다.
진성 저음... 좋아합니다...
가사는. 좀 그렇지만.
전체주의 진짜...
밥 먹고 애들 졸 때!
하겐이 재스퍼를 밀치나 봐주나 < 이게 내 관심사인데
둡매그는 이번에도 하겐한테 달라붙어서 아벨~~~ 이러고잇고
하겐 진짜 당황해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스퍼 생각보다 늦게 기대서 자기 시작했는데
하겐... 살짝 흘깃 본 다음에 참아줬어...
그리고 재스퍼가 알아서 흘러내림 <
#인종학 쌉소리 하는 시간
근데 여기 풍클 톤이
뭔가 그냥 이걸 믿고있어
이사람... 악이 시스템화 된 게 아니라
그냥 편해서 이러고 있는 쌤같아 ㅠ
좀 더 보편적인 인간의 느낌...
샥클은 진짜 그 시스템 자체였는데...
그리고 여기까지. 하면서 수업 끝내는데
그냥 진짜... 퇴근하고싶어보여.
6. 권력 (프레드릭, 학생들)
#애들 대판 싸우는 시간...
어우 나는 이 장면에서 애들 던져지고 의자에 쓰러지고 밟고 그럴 때 못보겠어
재스퍼만 봄....
근데 무릎 꿇는 재스퍼 너무 안쓰럽고
애들 난리났는데 ㅠ 어쩔 줄 모르는 것도 맘아프고 ㅠㅠ!!!
8. 자유 (아벨, 재스퍼)
#재스퍼 아벨 지하씬!!
거의 뭐 최애씬이죠...
근데 오늘 새삼 느낀 건데 배우들 챡 나와서 누워있고 그러는 거 대단한 거 같애.
의자도 되게 금방 치우는듯?
매그가 치우고 들어가진 않은거 같은데... (갑자기 잘 모르겠네)
치우고 들어가는 걸지도.
통통 소리 다르다고 이번에도 그러는데 오늘은 별로 집착적이지 않았어
아벨은 여전히 똑같다고 했고.
시간 안 끌고 금방금방 손잡이 찾아서 열음!
라디오 아벨이 빨리 받아줘야 재스퍼가 춤 오래 춰주는데
동아벨 좀 늦게 받아주는 거 같고 ㅠ
오늘은 턴이 아니라 샤랄라~ 하고 날고 빙글! 도는 정도!!
그리고 손 내밀면서 착지했는데
동아벨은 라디오 뜯어보느라 재스퍼 전혀 안 봐 ㅠ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스퍼... 서운해서... 아벨이랑 좀 거리두고 ㅠㅠㅋㅋㅋㅋ
아벨이랑 사이좋게 밀치는 거 웃겨
분명 아벨도 힘 세던데 여기서 재스퍼가 밀칠 땐 너무 처량하게 넘어져 ㅠ
그담에 영국방송 나오고...
탈탈 털어서 열쇠 얻고 아벨한테 고이 주는 거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설마.... ㅋㅋㅋㅋㅋㅋㅋ
아벨이 같이 가보자고 하는데 계속 거절하는 재스퍼...
동아벨은 애 싫다는데 같이 가는 편이 아니라
쿨하게 또 자기 혼자 간다니까
재스퍼가 가지마!!! ㅠㅠㅠ 하면서 매달리고
그 상태에서 앉았는데 그걸 아벨이 질질 끌고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간다니까?
ㄴㄴ 아니 같이 가!
완전 ㅠ 강아지...
그 공간 보고나서 겁먹은 재스퍼
저번엔 진짜 엄청 팔랑거리면서 뛰어다녔는데 오늘 좀 얌전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저번이 진짜 레전드로 호들갑이긴했음 ;; 애가 펄쩍펄쩍 뛰고 ㅠㅋㅋㅋㅋ
이번엔 생각보다 금방 진정하고...
껴안고... 울고...
프레드릭이 나오라는 거 두 번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 나와! 이러니까 재스퍼 ㅠ 아파하면서 알았어어... 이러고
애가 ㅋㅋㅋㅋㅋㅋㅋ 아벨한테 끌려가는데 완전 팔랑팔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때 엄청 웃었음 ㅠ
아벨한테 왜케 힘이 세냐고 하면서 애가 질질 끌려가고 날아가 ㅠㅠㅠ 대롱대롱 ㅠㅠㅠㅠ
9. 카라비너 (하겐, 학생들)
오타쿠 하겐...♥
애들이 은근 경청해주는 거 웃긴거같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여기 재스퍼 춤선...
극락... 최고... 말해뭐합니까
스콜로 촬영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ㅠㅠㅠㅠ...
있던 스콜 수업들도 사라졌어....
미친놈!
고마워!
하는 거 또 나와서 즐거웠다.
근데 고마워! 톤은 저번이 더 신났어 ㅋㅋㅋㅋㅋㅋㅋ
지누하겐 카라비너 진짜 귀여워
애 물만났다고...ㅠㅠ
앞으로~ 갓~!! 이러는데 귀여워서 으아아아아악!!!@@
머리도 차분하고 귀여운 생머리라서 완전 도토리인 하겐...
무서운 말을 하지만 애라서... 그런가봐... 할 수 있어... (애 맞음)
이거 끝나고 이제 수정의 밤...
마주하는 애들 눈빛이 진짜 좋은데
여기 재스퍼 눈빛이 진짜 좋거든요 연기짱...
선기 배우가 눈이 동그랗고 커서 잘 보이는데
두렵고 불안할 때 눈이 이리저리 갈피를 못 잡는 게 너무 좋다.
그리고 맘아프고
진우하겐도 긴가민가하다가 자신이 하는 행위가 무엇인지 좀 자각되고
행위의 대상, 객체가 누구인지 알고 나서 겪는 변화가 좋음...
이 때 진우하겐 연기도 좋아.... ㅠ
#하겐 지하방
허튼 짓 하려는 하겐 ㅠ
애들이 금방 와줘서 너무 좋고...
사실 하겐도 애들이 와서 좀 진정되는 거 같긴햇는데 ㅠㅠㅠㅠㅠ
미쳤어? 그러니까 애가 삐진ㄱ ㅓ 같애...
그나저나 총 뺏고 재스퍼가 하겐 팔 써는 거 너무 귀엽다... 유구히 귀여움...
사실 찰싹찰싹이 제일 귀여운데. 한 번밖에 못본듯 ㅠㅋㅋㅋㅋㅋ
너네 아빠도 쓰레기야? 하고 나서 귀 막아주는거
이번엔 완전 귀를 챡! 빠르게! 막아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늘었어 재스퍼
하지만 들었거든 < 하는 하겐...
귀여워 이넘드라
10. 펜싱의 시작 (하겐, 매그너스, 아벨, 재스퍼)
저번에 어떤 분 후기에서 선기재스퍼한테는 둡매그가 칼 주면서
턴 돌아준다그랬는데! 오늘 아니었다! 근데 오늘 썬스퍼도 턴 도는 거 제대로? 보여주진 않았어서
그러려니!!@
행복한 칭구들... 좋았는데.... 옙...
그 모스부호 얘기할 때 신나서 설명하니까 하겐이
뭔지 알그든~!?
이러고 재스퍼는 나지막히 재수업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 다른 곳 찾아주는 것도 뭐하냐고 꼽주고
모스부호 안 배우고 뭐했냐 꼽주는 하겐한테도 재수업서 이러고 틈틈히 추임새처럼ㅋㅋㅋㅋ
뭐라하고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소리 다른 거 인정해주는 소중한 둡매그 ㅠㅋㅋㅋ
근데 되게 빨리 빨리 넘겨서 재미는 조오금 덜했음!!@
11. 모스부호 (하겐, 매그너스, 아벨, 재스퍼)
12. 수정의 밤 (하겐, 매그너스, 아벨, 재스퍼)
저번부터 느끼는 건데 모스부호 읽는 거 너무 느려
빨리 읽고 넘기면 좋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
이게 꼭 넘버여야할까...ㅎㅎㅎ.
공포 괴담 듣는 재스퍼... 너무 귀여움
자기 귀 이렇게 꾹꾹 누르면서
할 말은 하는 거 귀엽고 듣기도 다 듣는 거 귀여워
#도서관에 간 친구들
아 오늘 재스퍼 모형 책 뽑아버린 거 같던데
근데 또 애들 우당탕하다가 ㅠ 아효 아프실거같애
조심하세여 연기면 좋겠지만 걱정 ㅜ
글고 초반에는 휘파람이랑 책장넘기기 되게 열심히 햇는데
요즘엔 잘 못보네...
좀 뒤늦게 잠깐씩 하는 정도?
초반엔 진짜...요란했지...
그래도 재스퍼가 막 갖다박진않았는데 ㅠ
아파보여서 흑흑... 몸조심하셔요...
13. 나의 빛 (클레어, 매그너스)
아니 여기 클레어 너무
신나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좋아보여 행복해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그너스라는 애를 만나서... 행복을 찾은 거 같고...
되게 좋아하는 거같음
매그너스 자체를 진심으로 즐기는 느낌
로즈마리 좋아하냐고 묻는 것도 그냥 자기가 신나보인다구 ㅠㅋㅋㅋ
ㅇ ㅏ 그리고 라피에 검 스포해주는 거
되게 새로웠고 되게 착해보였다...
샥클이 너무 쓰레기였던 건가...
샥클은 정말 감언이설이었는데.
풍클은 진심 같다는 생각하면서 봄 ㅋㅋㅋㅋ
14. 비더슈탄트 (전부)
둡매그 전단지 못던지는 거 알게 돼서
기대하면서 봤는데 ㅋㅋㅋㅋㅋ 그 팬아트로 봤던 거보다는 잘 던졌다.
발전...하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여전히 누가 가르쳐줘야할거같은 솜씨 ㅠ
아니 근데 분명 풍클이랑 만나면
풍클이 찢는 디테일이 있는데 이걸 못하는 정도로 전단지가 많이 남는게 둡매그랬는데
둡매그 되게 금방 전단지가 동나서 하나 들고 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 애초에 적게 줬나봐 ㅋㅋㅋㅋ 하고
풍클이 그거 받아서 야무지게 네 갈래로 찢는데
그 뱀파이어아더에서 쿠키 부시던 거 생각나고
아 이분 뭔가 무해하다고 느낌
지금 ㅋㅋㅋㅋㅋㅋㅋ 거슬린다고 ㅋㅋㅋㅋㅋㅋ
종이를 ㅋㅋㅋㅋㅋ 찢은건가? ㅋㅋㅋㅋ 하고말임...
아 근데 너무 앞열에서 보면 확실히 이 때 재스퍼 눈빛 보기가 힘드러서 아쉽...
이 넘버 가사는 괜찮은데. 중독성은 없어서
하... 독일의 청년들이 왜 더 중독성 있을가
15. 라이너의 편지 (아벨, 재스퍼, 하겐, 프레드릭)
이 때 손동작이 있는데 흠 뭔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보게되는 것 중 하나...
후반부로 갈수록 쳐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면서 본다는 점이 제일 아쉬운 것 ㅠ
노래 괜찮긴하고 스토리도 괜찮은데 노래를 할 정도인지는 모르겠는...ㅠ
프레드릭이 갑자기 나사풀리는 것만으로도 괜찮을 거 같은데 아니면 중간에 인터주세요.!!
#하겐 괴롭히는 씬
여기 풍클은 되게 일찍 끝내준다고 들어서
질질 끌어주면서 멘탈 끝까지 다 터는 샥클에 비하면야 천국이겠구나! 했다만
샥클은 그냥 계속 나는. 이러면서 시키는데 ;
눈치주는거 압박 진짜 심한데...
풍클은 윽박지르긴해도 친절하게 더 크게!! 이래서
이게 차라리 군대같음...
샥클은... 정신적으로 학대를 해요..
근데 조금 아쉬웠던 건 둡매그가... 저번에는 말랑했는데 이번에 갑자기 급발진을 해서
풍클이 시킨 거보다 더하게 ;; 굴어가지고
나도 맘속으로 다시 매그를 손절했다 ;;
매그 ㅠ 소리치는 거 듣기 힘든데 저번 둡매그가 갠찮앗어서 기대한건데
이번에 둡매그도 소리 너무 치고 그게 나한테 힘들 정도로 돼서 ㅠ...
저번엔 처음으로 안 왔던 두통... 이번엔 다시 옴 그리고 너무 피곤햇어 이거덕에 ㅠ@
그에반해 클레어는 ㅋㅋㅋㅋ 하겐이 따라하는 거 듣지도 않고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이러고 신나게 감
솔직히 말하면 비열하지 비열한데... 그래..
그리고 뭔가 그 상황 압박이 심하고 그래야 재스퍼가 눈물이 차오르는데
오늘 좀 너무 급발진 얼떨떨해선지 재스퍼도 그렇게 감정이 차지 않은 느낌?
네가 그러면 안 되지! 하는데 슬프긴한데 하 모자라!
저번이 참 좋았는데(슬슬 계속 비교하는거 어쩌지ㅠ )
16. 널 위해 (매그너스, 아벨)
진짜 나라도 매그 손절함
오늘 매그 너무 스레기짓했다 하겐한테
17. 질문들 (아벨)
18. 비더슈탄트 2 (매그너스, 아벨, 하겐, 재스퍼)
아 이때 총알 빼돌리는 거 이번에 처음 알았음...!
보이더라! 가사도... 전쟁에 이용되지 않겠다...!
비더슈탄트 2 가사가 더 직접적이네!
#아벨 스포 후
매그 애들 막 잡는 거 진자 오늘 밉더라
재스퍼 잡는 거 진짜 선 넘음 씨...
아 근데 매그너스한테 슬픈 척 그만하라고 프레드릭이 말하는 거 이해 못하겠어... 흠 왜?
어째서 그런 말이?
오늘 쳐봐 이 나븐새끼야 이거 데시벨 약했는데
오늘 매그가 진짜 싫긴했는지 확실하게 재스퍼가 고개 돌리고 주머니에서 꺼내서 주더라
저번에는 보면서 줘서 재스퍼 안 화났네 대단하네... 했는데 말임
아 라이너 넘버에서였던가...
전체적으로 아벨이 또 엄청 울었다.
아벨이 울면 진짜 애 같아서 마음이 좀 아픔...
아효...
근데 사실 돌아나서는 프레드릭 붙잡는 게 모스부호인 거
너무... 몰입 안 돼... ㅠ
흐엉....
글고 풍클은. 사실 빌면 살려줄 거 같거든?
근데 살려주는 권한 자체가 사실 ㅋㅋㅋㅋ풍클한테 없어보임
하찮 ㅠ 은 느낌이라 ㅠ
20. 우리의 칼 rep. (아벨, 매그너스)
맹세할 때 아벨 되게 조신?해서 좋아
21. 독일의 청년들 rep. (클레어, 학생들)
22. 양날의 검 rep. (매그너스, 프레드릭, 하겐, 재스퍼, 앙상블)
23. 펜싱의 시작 rep. (학생들)
엔딩쯤에 가면서 재스퍼가 우는데 예버...
아 슬로우모션 여전히 잘 못보겠는데
재스퍼는 슬로우모션 안 하니까 다행인거같애 ㅠ 재스퍼 보면 됨...
근데 오늘 진자 풍클 좀 부.ㄹ..쌍...
하기도 하고 마지막에 되게 덩그러니!
누워있는데 거기서 한 번 힘을 잃는겤ㅋㅋㅋㅋ
좀 너무 각져있어서 웃겨보였다
그리고 아무도 관심주지않는 그의 죽음... (당연함 원래 그래야하는역할로 만든 애임)
암튼 오늘 전체적으로 둡매그한테 서운했고
풍클. 재밌다.
선기 재스퍼 사랑합니다 생일 축하했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끝.
아 우선 한 마디로 정리를 해두자면
자체 대레전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원래 친구랑 보고 불호털기 하려고 한 날에 내가 레전 맞았네...
친구는 봤다면 어땠을까... 그 친구도 화해했을까... 궁금...
근데 담드릭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임팩트 있지 않았다.
라이너랑 놀 때 되게 귀여움 받는 느낌정돜ㅋㅋㅋㅋㅋ
설치류같아... 연한 색의...
1. 우리의 칼 (매그너스, 아벨)
아니 애들 우르르 등장해서 경기하는거 ㅋㅋㅋㅋㅋ 재스퍼(인데 재스퍼가 아닌) 경기하는 거
풍(클레어가 아닌)이 웃지마! 이빨 보여! 이래섴ㅋㅋㅋㅋㅋㅋㅋ
썬선수 억울해섴ㅋㅋㅋㅋㅋㅋ 안 웃었다고 ㅠㅠ 그러는데 진짜 개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생각하니까 더 웃겨 너무 귀엽다...
지고 있어서 쿠사리 먹는데 웃고있었다고 더 쿠사리 먹기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같이 펜싱하자고 매그가 땡깡을 부리는데
으아아이이이!!!!!! 하면서 난동을ㅋㅋㅋㅋㅋㅋㅋㅋ 질러서 아벨이 기겁하고 당황하고
객석에 ㅋㅋㅋㅋㅋ 사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신 그러지말라고 매그 관리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 아....
웃느라 기절할 뻔함... 1반 매그아벨을 한 달이 넘게 못보다 보는건데
얘네 원래 이렇게 웃긴 친구들이었나요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학하러 모이는 친구들
재스퍼!!!! 제대로 된 첫등장!!!!@
하겐한테 혹시~ 여기 아이드 스포츠 학교... 하고 물어보고
어김없이 돌아오는 차가운 하겐의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는 그냥 ??... 하고 넘어가는 재스퍼를 좋아하는데
벌써 삐진 거 같아섴ㅋㅋㅋㅋㅋㅋ 삐죽대고 돌아가면서 어디야 대체...
하곤 스스로 깨달아서 ㅋㅋㅋㅋㅋ 여기 아이드 스포츠 맞네!!!! 맞네1!!! 하고 씅냄 ㅠ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하겐이... 그래... 우리 착하고 말랑한 재스퍼가 이해해줬으면 해!!!@@
#입학시험
뭔진 몰라도 열심히 하고 즐겁게 시험 치는 재스퍼 사랑해!
담력시험은 역시 본페어 1반이 짱인가봐...
튼튼하고 안정감있게 크게 내려가지 않게 받쳐줘서 편-안...
3. 독일의 청년들 (프레드릭, 앙상블)
이거 넘버 왜케 중독성 있지...
그리고 진짜로 이때 재스퍼가 너무 좋아요
눈빛이 뭔가 ? 이게 맞나? 하면서도 따라하는데
자세가 짱이야...
힘 주는 게 너무... 좋아...
그리고 저음으로 탄탄하게 내는 선기 배우님의 노래가 좋아요 ㅠ
4. 펜서의 자세 (클레어, 학생들)
저번에 못봤던 펜싱 칼 처음 쥐는 재스퍼 ㅠ 봤다
너무 좋아....
풍클 재스퍼한테 너무 화냄 ㅠㅋㅋㅋㅋ 유난히 윽박질러
좀 봐줘라... 풍클은 재스퍼 진짜 골치아파하는듯...
기죽이려고 하는 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5등 매그와
오지랖 재스퍼를 잘 보내주는 아벨...
동아벨이 여기선 더 고수 같아서 웃긴거같아 (밥 얘기로 주의 돌리기ㅋㅋㅋㅋㅋ)
매그한테 아벨이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괜찮다고 하는 매그가 좀 괜찮았고.
이전에는 엄청 쿵쾅대면서 분함만 느끼는 것처럼 보여서 그때부터 매그 감정 못따라갔는데
오늘은 별로 안 시끄럽고 복기하면서 함... 침착하게... 이러면서...
이때부터 매그너스 노선에 띠용! 하면서 좋았다
우선 너무 큰소리를 내지 않아서 내가 정신을 잘 잡고 있었어
쿵쾅 소리가 너무 크면 내 정신이 가출을 해서 ㅠㅠㅠ 여태 잘 못본것도 있을듯...
최석진 배우가 며칠 건강상 문제로 캐슷 변경을 했었는데
이번에 돌아온 첫 공연이라고!
지금처럼 완급 조절 잘 하시면서 공연 마지막까지 무사히 하시길 바란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5. 수업들 (학생들)
수업 시작할 때 편지 쓸 때 매그가
반드시 여기서 인정받고 돌아갈 거예요! 할 땐 또 악받친 느낌...!!
빵과 버터 재스퍼 정말 귀여웠고
합창 재스퍼 좋ㅇ...아....쭉쭉 뻗는 노래 좋아합니다 ㅠ!!
#인종학 쌉소리 하는 시간
재스퍼한테 지시봉으로 눌러서 풍클 또 개시러짐....
애 건드리지 마... 자기 손은 안 쓰면서 ㅠ
근데 하 뭔가 풍클 대사톤
정말 악역!!!! 하려는 악역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크흡 막 마음 깊이 싫어하기엔 뭔가 애매한...느낌...
6. 권력 (프레드릭, 학생들)
#애들 대판 싸우는 시간...
와 이 때 내 자리
매그너스가 의자 위로 엎어져서 밟히는 장면에 의자가 가려져서 엄청 좋았고
애들이 나뒹굴 때도 안 보여서 너무 좋았다
재스퍼만 보던가 해야하는데 이날은 매그너스 봐도 됐음...! 오졌다... 기적의 시방!
폭력으로 생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 한 이후에
분위기 험악해지니까 바로 재스퍼가 "어어...야야;;" 하면서 ㅠ
무릎 꿇은 상태에서도 상황을 말리고 싶어하는거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치 은근히 빠르고 상황파악도 하는 거 생각하면 눈물이 날 거 같은 거예요...(안 울었지만...)
근데 음 프레드릭이! 무서운 정도로 따지면
담드릭이 제일 안 무섭고, 조금 무서운 게 뎐드릭, 기현드릭이 제일 무서운듯? 덩치땜시
8. 자유 (아벨, 재스퍼)
#재스퍼 아벨 지하씬!!
지하에 누워있는 재스퍼 진짜 안 보이고
라디오 찾는 것도 진짜 안 보이더라 ㅠ 마음의 눈으로 봄...
허...
소리가 좀 다르지 않냐는 재스퍼 말 들은 아벨이
잠깐 정적이더니
비장하게 응. (또렷)
그래서 웃겼어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한... 아벨...
재즈 듣고 신난 재스퍼 이젠 턴 보다는 날아다녀!~!
난 다 좋아요...
그리고 재스퍼 춤 잘 봐주고 칭찬 감탄 하는 온아벨~~
재스퍼가 손 내밀면서 같이 추자니깐
자기는 그렇게 못한다고 내빼는 아벨 ㅠㅠ 어케 잘 꼬시면 같이 춤 춰줄 거 같은데...
ㅏ아벨... 착하니까...
그리고 열쇠 줍줍하고
홀린듯이 그 장소를 향해 슬슬 걸어가는 아벨 ㅋㅋㅋㅋㅋㅋ
재스퍼 : 어디가...?
이러니까 뭐 귀신처럼 ㅠㅋ큐큐ㅠㅠ 아벨이 손을 조용히 내밀어...
재스퍼: 그 손을 잡으면 안 될 거 같은데...
아벨 : 궁금해...
재스퍼: 왜케 호기심이 많아 ㅠ...?
하고 손 잡구 감 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가면서 진짜 가기시러 ㅠ 제발 ㅠ 하던 재스퍼
결국 아벨 손 꼬옥 붙잡고 돌아오는데
그래서 아벨이 넘어졋어 ㅠㅠㅋㅋㅋㅋㅋ 데굴...
저번에 손 놓으면 안 된다는 말에 아벨이 손 놓고 갔다고 슬퍼했다더니
이번엔 그래서 ㅋㅋㅋㅋㅋㅋㅋ 손 세게 잡았냐고 ㅠㅠㅋㅋㅋㅋㅋㅋㅋ
라디오 껴안는 장면에서 원래 맨날 재스퍼가 버튼쪽이라 아프다고 징징징~ 했는데
오늘은 아벨이 버튼이었나봐
재스퍼 : 아파...?
아벨 : 안 아프겠어? ㅠ
9. 카라비너 (하겐, 학생들)
사이렌 울려서 모이는 애들 우당탕!
매그가 갑자기 하겐, 하고 불렀는데
하겐이 ㅋㅋㅋㅋㅋㅋㅋ
ㄹㅇ 한치의 공백도 없이
"몰라;;!!" 이래서
매그 어이없어가지곸ㅋㅋㅋㅋㅋ
매그 : !!?? 그냥 부른건데? ;;
하겐 : 부르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비너 들고 오타쿠 멘트 쏟는 하겐을 애들 셋이 옹기종기 앉아서 경청하는 거 진짜
귀엽더라....
역시 같은 반은 달라... 하겐이 그 사가지짓을 해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재스퍼 "너 친구 없지?" 요거
걱정하는 척 날려줘서 재밌었다 ㅋㅋㅋㅋㅋ
완전 놀리는 투로 하는 게 기본이었는데 걱정하는 척 차분하게 친구없지? 하고
웃으면서 뒤루 감 ㅋㅋㅋㅋ 장난기 재스퍼 귀여워
그리고 이 때 재스퍼는 정말 짱입니다...
이제 가사 흐린귀가 잘돼... ㅠ
미친놈 ! 고마워~! 이것도 딱딱 맞고 ㅎㅎ
근데 몰랐는데 이 넘버에서 웃는 사람이 있다는데...
음... 이 넘버는 끔찍한 가사와 발랄한 재즈풍 아이러니함이 메인인 넘버이긴 하지만
웃긴 건 아니니까 다들 무게감 있게 보았으면 한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총 쏘라고 할 때... 하겐이 "선생님..!" 하는 거 진짜 ㅠ
애 당황하는 거...
하... 연기 짱...
하겐이 총에 맞고나서 애들이 어쩔줄 모르고 단장 찾는것도 슬픔...
애들 진짜 ... 어캄...
#하겐 지하방
애들 우르르 오는 거 정겹고...
애들 우당탕 엉켜서 재스퍼가 하겐 찰싹찰싹하는 건 제대로 못봤어...
찰싹 한 번 정도 했나?
아 챱챱챱이 진짜진짜 귀여운ㄷ ㅔ 못봐서 아쉽다...
하겐이 가족사 이야기하거나 좀 안 좋은 이야기 할 때 재스퍼가
하겐한테 손 뻗어서 위로해주고 싶어하는 거... 좋아한다...
오늘은 너네 아빠도 쓰레기야? 에서 재스퍼가 귀 안 가려줌
다들 웃었어
ㅋㅋㅋㅋ 얘 말하는 거 보라는 듯이
흐어...
10. 펜싱의 시작 (하겐, 매그너스, 아벨, 재스퍼)
오랜만에 보는 석펜싱할아부지... 반가웠다
하 정말 펜싱으로 처음 화를 내보았다는 재스퍼 생각하면 정말 짠해
어떻게 이런 서사를 넘버 한줄로 넘겨요 슬프게
글고 모스부호 꼽 주는거 ㅠ 재스퍼한테 고개 쭉 들이밀고 머라 하는데
너무해 하겐 ㅠㅋㅋㅋㅋ
#도서관에 간 친구들
도서관에서 휘파람 부는 거 아예 사라졌는데
딴청 피울 때 책장 쪽에 있는 재스퍼 그리고 그쪽으로 붙은 하겐이
너무
귀엽더라...
하겐... 그렇게 튕기더니... 재스퍼쪽으로 가는구나... ^____^
13. 나의 빛 (클레어, 매그너스)
클레어는 진짜 매그너스를 좋아하는 거 같애... 쩝
14. 비더슈탄트 (전부)
풍클이 전단지 찢는 디테일 하려면 전단지 조금이어야할텐데
석매그 전단지 많이 들고 있어서 어쩌려나! 했다
근데 클레어가 부르니까 후두두둑 전단지 떨어트리면서 한 장 건네주더라
근데 나 재스퍼 보다가... 찢는 클레어 못봤네...
#하겐 괴롭히는 씬
재스퍼가 하겐 4등으로 하라고 그러는데 소리가 큼
원래 컸는데 이날은 클레어가 급 화난 억양으로 매그너스!!!! 해서
소리 더 줄여서 열심히 하겐 뽑으라고 하던 재스퍼 ㅠ
풍클도 저번엔 이정도 아니었던거같은데 큰소리 듣고싶어하는거임
그래서 ㅠ 으어 그만햐~~ 그랬는데
풍클 진짜 이때 개빨리 끝내줌 허겁지겁 끝내주는 거 너무 좋아...감사해...
웃으면서 나가는 거 너무 비열하고 재수없지만 (
글고 ㅠ 매그도 ㅠㅠㅠ 주저하면서 해서 너무 좋았어...
석매그랑도... 드디어 화해하기...
16. 널 위해 (매그너스, 아벨)
얘네 찐친이었는데 틀어지는거 맘아프더라...
아벨... ㅠ
또 되게 격정적으로 싸웠어.
본페어... 이맛인가...
17. 질문들 (아벨)
아벨 사랑함...
온아벨이 밟는 감정 순서가 참 좋다
그리고 책장 빔 쏘는 쪽에 안 있어서 안 거슬렸어...
좋아요...
#아벨 스포 후
그 지하방에서 프레드릭이랑 아벨 만날 때
프레드릭 붙잡으려고 모스부호 쓰는 거
담드릭이 젤 잘맞는거같다
순하고 은근 조용한 구석이 있는 애 같아서...
저번엔 몰입 안 됐는데 오늘은 몰입됨!!@
글고 아벨... 고문 당했던 거 같아...
클레어가 아벨한테 손 대려고 하니까 아벨이 움츠러드는게 ㅠ
근데 그거 보면서 풍클이 웃음...
자기는 손도 안 대고 이 스레기
20. 우리의 칼 rep. (아벨, 매그너스)
맹세하는 아벨!
한테 매그가 더럽다고 함 ㅋㅋㅋㅋㅋ 너무해
21. 독일의 청년들 rep. (클레어, 학생들)
22. 양날의 검 rep. (매그너스, 프레드릭, 하겐, 재스퍼, 앙상블)
23. 펜싱의 시작 rep. (학생들)
슬로우모션 되게 잘봄
웬일이지?
재스퍼도 많이 울고 아니
라피에 검 주면서 절레절레하는 재스퍼 어캄? 어케 ㅠㅠㅠㅠ?
ㅠㅠ 이거 정말... 캐릭터에 정 들고 과몰입하고
공부하면서 보면 정말 재밌구나...
지금 딱 제일 재밌게 보고 있는데 지금 현재 기준으로 내가 막공 표 딱 하나 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카지
양도 잡는 건 어림도 없음 (틔터에서 양도 뜨자마자 순식간에 10~20개 멘션 달림
나는 볼 때부터 멘션ㅇ;ㅣㅆ음 걍...
산책이라도 어케 해볼게 ㅠ;;
우선 전반적으로 ... 불호였다.
내가 캐슷을 정말 가리는구나 싶기도 했고.
본진 배우가 없는 게 너무 아쉬웠... 하..ㅎㅎ... 내가 이정도구나. 깨닫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진우 배우의 하겐이 정말 내스타일이었던 것도 있었다니...
괜히 내가 고정으로 돌았던 게 아닌가보다.
안내멘트부터 너무 달라서 놀랐다.
엄청 까불거리고...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스퍼라니 ㅋㅋㅋㅋ 충격
#처음에 경기할 때
재스퍼(이때는 그냥 펜싱하는 다른 학생)가 계속 지니까
풍학생이 ㅋㅋㅋㅋㅋ 상대편 애들한테 잘한다~ 하면서
둘이 따봉하다가... 그냥 아예 옆으로 옮겨서 응원하는거임 ㅠㅠㅋㅋㅋ 개너무해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자기 마음은 여기 (원래쪽) 있었다고 솔학생한테 해명함...
개웃겼다 ㅠㅠㅠ
1. 우리의 칼 (매그너스, 아벨)
여전히 둡매그는 애교스럽고...
그런데 아벨한테 '생각하지 말고 나랑 펜싱하러 가자' 이거 너무...
생각하지말라는 거 너무 회전러에게는.
회귀같고 그렇단 말이에요... 좀... 흠칫했어...
생각을 하지마...?
아무 생각 없이, 옳고 그름 따질 것 없이 자신의 소중한 것이나 지키라는 종용을 받게되는
매그너스가 그런 말을 하다니 하...
#입학하러 모이는 친구들
재스퍼가 아예 옆길로 샘ㅋㅋㅋㅋㅋㅋㅋ
길치인가봐... 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아이드 스포츠 학교 맞냐고 물어보는데
하겐이 너무 신기했다. (다인하겐 처음 봄, 애초에 진우하겐 말고 다른 하겐을 처음 봄)
하체 스트레칭하면서 그냥 몰라~ 이럼...
그냥 무심한거지 가시가 있는 건 아니었다.
그거 듣고 재스퍼는 ㅋㅋㅋ 그것도 모르냐? 이 바보야? 으하핳!!! 하면서 뛰어나감
얘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벙벙...
그리고 매그아벨이랑 손잡고 들어오는데
매그가 넌 누구야?? 하니까
안 알려줄거지롱! 이럼
이 ... 감당 불가능한 친구 뭐야 ㅠㅋㅋㅋㅋㅋㅋㅋ
#입학시험
담력시험 무난했다! 거의 본 페어라 그런가.
뎐드릭 1반 클레어 2반 그외 친구들 다 3반이니까...
시험 치는 재스퍼는 무난했는데.
시험 칠 때 재스퍼 느낌은... 선기재스퍼는 좀 더 새로운 환경에 즐겁고
여기서의 자신은 어떨까 기대도 하는 거 같고... 그랬는데
한솔재스퍼는 약간은 겁먹어서 경직된 느낌도 든 거 같았다.
하 근데 지금 본 지 거의 일주일 후에 적는거라 기억이 잘 안 남 ㅠㅠㅋㅋㅋ
3. 독일의 청년들 (프레드릭, 앙상블)
이거 정말... 내가 좋아하는 넘버...(인데...
내가 이 넘버의 정선기 배우를 좋아했던 거였다.
깨달음...
동작도 좋아했고 저음 깔아주는 것도 너무 좋았던...
그게 없으니까 허전해서 또 충격먹음 ㅋㅋㅋㅋㅋㅋ
4. 펜서의 자세 (클레어, 학생들)
펜싱 칼 처음 쥐는 건 표정이 안 보여서 잘 모르겠는데
선기 재스퍼는 마지막에 펜싱칼 붕~~~붕~~~ 휘두르는데
한솔 재스퍼는 그렇게 안 하고 무난하게 했는데
그거 가지고 풍클은 또 엄청 화내서... 얼떨떨했다...
그...정도는 아니지않아? ㅠ
이 장면에서는 선기 재스퍼가 조금 더 붕붕! 뜨는 느낌이 맞는 거 같다.
한솔 재스퍼는 나름 여기선 조용히 너 잘한다~ 힘들지도 않냐~ 그러다가
아벨한테 이끌려서 잘 감
둡매그가 연습하는 건 참 재밌다. 특히 펜싱칼 돌리는 거 붕붕붕 소리가
은근... 위험한데 < 하고 걱정되면서도
마음의 안정감을 줌... 재밌어.
5. 수업들 (학생들)
빵과 버터 하고 나서 살짝 덩실덩실~ 춤추는 재스퍼. 귀여웠다.
합창시간에 그 정선기 재스퍼의 노래가 아니어서 얼떨떨...
너무 정선기 배우만 봤기도 한데 너무 다르게 느껴졌다.
재스퍼 앉아~ 할 때 선기 재스퍼는 셀프 꿀밤을 하는데
안 해서 깜짝 놀랐다.
선기 배우의 디테일이었던 거였나요...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 하...
다같이 졸 때 진우하겐은 각 잡힌 자세로 있다가
둡매그가 들러붙으면 자세 유지를 하면서 떼어냈는데
다인하겐은 그냥 막 떼어냈다.
그리고 재스퍼가 기댈 때는 흐물~하게 피함 ㅋㅋㅋㅋ
재스퍼는 못기댔고... 기댔으면 무릎베개 각이었음.
그러다가 하겐도 자더라.
뭔가 진우하겐은 각이 잡혀있는 노선이라 거기에 익숙해서 새로웠다.
여기서 각 잡고 있는 애는 프레드릭 뿐인데 그게 또 1반인 것이 ㅋㅋㅋㅋ
#인종학 쌉소리 하는 시간
재스퍼가 진짜 무서워하더라.
그런데 또... 해야할 말은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쉽지는 않다는 걸 보여주는 재스퍼.
연습하고 나서 손 들고 말함...
선기 재스퍼는 그냥 듣다가 이상한데? 이거 아닌데?
이거 기분이 안 좋은데...
하는 느낌이었던 점이 달랐다.
6. 권력 (프레드릭, 학생들)
#애들 대판 싸우는 시간...
뎐드릭... 안정감 있음.
나는 1반이 편하긴 한가봅니다.
8. 자유 (아벨, 재스퍼)
#재스퍼 아벨 지하씬!!
누워있는 자세가 달라...
뭔가... 집에 있는 남동생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디오 찾는건, 배고프다고 떙깡 부리듯이 몸부림 치다가 어? 하고 꺼냄.
그리고 춤은... 뚝...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됐다...
그런데 뭔가 이 때 자기가 맏이라는 걸 말하는데 정말 안 믿겼다.
선기 재스퍼는 아 장남이었구나~ 하는데
한솔 재스퍼는 어? 그럴리가? ㅋㅋㅋㅋ이정도.
워낙 철딱서니 없는 대사톤이라 그런 거 같다.
지하실 다른 곳 가는 것도 별로 안 튕기고 얌전히 감
선기 재스퍼는 ㅋㅋㅋㅋㅋㅋㅋ
징징징징... 하는데. 가기 싫다구.
그게 귀여워... 맏이인데... 귀여워.... 하 선기재스퍼보고싶다.
자유 넘버 자체는 음역대가 한솔 재스퍼랑 잘 맞았다.
확실히 선기 재스퍼의 음역대랑은 안 맞아서 꽤 고전하고 있다는 걸 새삼 깨달았음.
라디오 숨기는 것도 생각보다 늦게 숨기고
아프다고 징징대지도 않음.
아 이런게 굳건한건가 ㅋㅋㅋㅋㅋ
9. 카라비너 (하겐, 학생들)
하겐의 오타쿠 말투... 다들 별로 귀기울여 듣지 않고.
너 친구없지? 이것도
선기재스퍼는 친구로서 놀리는 말 같았다면
여기는 진짠데 ㅋㅋㅋㅋㅋㅋㅋㅋ ㅠ 너무한데.
미친놈! 고마워~도 당연히 없고 (이건 진우하겐 디테일이니까)
뭔가 내가 듣던 카라비너가 아니어서 전반적으로 느낌이 달랐다.
그런데 그 일렬로 서서 갈 땐 원래 선기 재스퍼의 동작만 보였다면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맞는 느낌도 들고~ 전체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인하겐은 자기 발에 오발탄을 쏜 뒤에 뒤로 넘어가듯이 정신을 잃더라.
진우하겐은 앞으로 그랬던거같은데?
#하겐 지하방
진우하겐은 총 들고 하는 행동, 애들이 들어오는 소리 들으면서도 그냥
마저 자세 (ㅠ) 잡았던 거 같은데... 다인하겐은 손 내리고 보더라.
그리고 들켜서 혼나고...
그렇게 빠삭한 애가 어쩌다 자기 발에 오발탄을 쐈냐고 엄청 우다다 빠르게 말해버리는 재스퍼.
너네 아빠도 쓰레기야? 하니까 헛! 하더니 하겐 귀 막아줌 재스퍼가!
10. 펜싱의 시작 (하겐, 매그너스, 아벨, 재스퍼)
둡매그가 재스퍼한테 펜싱칼 줄 때 하는 모션이 달랐는데
이거 기억이 안 난다 ㅋㅋㅋㅋㅋㅋ
까불거렸던가... 촐싹댔나... 그랬을듯
11. 모스부호 (하겐, 매그너스, 아벨, 재스퍼)
12. 수정의 밤 (하겐, 매그너스, 아벨, 재스퍼)
#도서관에 간 친구들
와 도서관 씬에서 아무도 쿠당탕 안 하고 조용한 거 처음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자 책 뽑아서 흩어지고 조용히 있다가 타이밍 봐서 합치는 거.. 오...
근데 새삼 선기 재스퍼는 엄청 다치는데 ㅜㅜ 이거 디테일로 일부러 안 아프지만 그렇게 하시는건지
아니면 진짜 다치실 수도 있는건지 ㅠ 걱정됨... 끄아
다치지마세요 흑흑흑흑아프지마시라구요 흑흑흑흑흑
13. 나의 빛 (클레어, 매그너스)
풍클은 이 때 진짜 매그가 자기가 찾던 그런 거 같다고 생각해서
엄청 좋아함
14. 비더슈탄트 (전부)
뭔가 이때까지도 솔스퍼는 나에게 철없는 친구여서
비더슈탄트 활동에서 얘가 바라는 게 뭔지 설득을 덜 당함..
낯설어서 그런가...
풍클이 전단지 찢는 건 잘 봤다.
15. 라이너의 편지 (아벨, 재스퍼, 하겐, 프레드릭)
#하겐 괴롭히는 씬
여전히 풍클은 빠르게 끝내줌...
여기서 화내는 재스퍼한테 별로 슬픔과 안타까움은 느껴지지 않았던 거 같다.
선기재스퍼의 그... 약간은 억울한 듯한 대사처리가 내 취향이긴한가봄.
이렇게 선기재스퍼만 좋아해도 되나..싶을 정도로 좀 찔린다...
16. 널 위해 (매그너스, 아벨)
그럼 반항이라도 해? 하면서 화내는 매그
근데 중간에 자기도 모르겠다고 머리 감싸쥐는듯해서
하... 이때 매그 감정선이 제일 이해되는 매그. 였다...
그치만 매그 나쁨
17. 질문들 (아벨)
18. 비더슈탄트 2 (매그너스, 아벨, 하겐, 재스퍼)
#아벨 스포 후
솔스퍼가 두는 헬멧과 초가 너무 이뻐서 신기했다.
ㅋㅋㅋㅋㅋㅋ 뭔가 더 정갈한 느낌이었음
저번까지 풍클은 손으로 아벨에게 닿으려고 하면 아벨이 움츠러들고
그거 보고 가소롭다는 듯이 풍클이 웃었는데
이날은... 들고 있던 서류로 위협하듯이 들어서 겁 주는 거 보고
정 떨어짐... ㅋㅋㅋㅋㅋㅋ
물론 딱히 정을 준 건 아니지만.
풍클은 은근 폭력적이지 않은 면이 있었는데 갑자기 좀 폭력성이 있어서 ㅠ 아쉬웠다 갠적으로.
20. 우리의 칼 rep. (아벨, 매그너스)
늘 느끼는 거지만 이 때 동아벨은 진짜 구색만 맞춰주고
고상해서 ㅋㅋㅋㅋ 좋음 ㅋㅋㅋㅋ 카악 퉤! 가 진짜 그냥 ...음... 투! 요 수준?
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더러워서 (죄송) 좋아
21. 독일의 청년들 rep. (클레어, 학생들)
22. 양날의 검 rep. (매그너스, 프레드릭, 하겐, 재스퍼, 앙상블)
23. 펜싱의 시작 rep. (학생들)
드디어 알았다. 선기재스퍼 우는 소리 꽤 컸구나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뭔가 되게 덜 우는 느낌...
ㅏ 근데 하... 선기재스퍼 보고싶어져서 나옴.
나는 아무래도 캐슷 고정으로 보는 타입인가보다. 정말...
1반 페어의 페어막공.
한 달만의... 선기 배우...
걍 1반이 초반에 봤던 페어이기도 하고
뎐드릭이랑 지누하겐의 연기결과 노선과 감정 변화가 잘 보이는 편이기도 하고
썬스퍼랑 같이 합을 많이 맞추는 편이라 자주 보고 안정적이고
하겐은 특히 페어합이 좋아서 좋았다...
그리고 아벨도 제일 다정하고 썬스퍼의 춤을 좋아해주는 아벨이라서 너무 좋아...
전체적으로 1반이 주는 마음의 안정감이 있고 내가 또 그걸 좋아하는듯 ㅋㅋㅋ
그래서 굉장히 반가운 마음과... 더불어서 굉장히 잘 봣다.
튀는 사람이 없어서 좋음!
#처음 펜싱 경기하는 선수들
처음에 몸 푸는 거!
생각해보면 역시 당연하게도 배우들마다 몸 푸는 게 다른데
지온 배우는 다리를 찢어서 푸는데 되게 좋다.
근데 썬슾이 온아벨 몸 풀 때 펜싱칼이었나...? 아무튼 뭐시기로 톡톡 쳐서
주의 이끌어서 인사하던데
그게 되게 좋았다...
경기할 때 썬선수 쪽이 배우들이 아직 다 누구인지 파악을 못했는데 ㅠㅋㅋㅋ
(여덟 번 본 사람 맞음?)
재스퍼역쪽에 클레어 역 있고...
반대쪽이 경기 참여하는 게 아마 매그너스인가...
여튼 썬선수 쪽은 조용하게 지고있는데 상대편 막 와아아앆!! 하면서 ㅋㅋㅋㅋ
난리치니까 썬선수가
"아 저기 매너 좀..."
하고 대사를 쳤는데 이게
목소리가 본체 저음이 나와서... 진짜 좋았다.
목소리 너무 좋아요...
1. 우리의 칼 (매그너스, 아벨)
같이 아이드 스포츠 학교 가자고 땡깡부리는 매그너스한테
온아벨 대꾸도 안 하고 입가에 손가락 갖다대서 쉿. 포즈 하는데
나름 조련이 잘 되어있는 매그인지 그거 보고 조용히 하고
펜싱하는 거 좋다 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거 하고 들어갈 때 매그너스가 아벨 뒤쫓아가는데
손수건 떨어트리고 가서 ㅠ 아이고 통로가 아니라 무대에 떨궈서 다행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학하러 모이는 친구들
이때 길 헤매다가 하겐 보고 반가워하며 기대에 차서 말 거는 재스퍼가 너무.
귀엽다.
몇 번을 봐도 귀엽고ㅠㅠ...
완전 아기재스퍼임... ㅎ
- 저기~ 여기 아이드 스포츠 학교~
- 몰라.
- ??? 모르는데.. 왜케 당당해 :(
하고 뒤돌아가는거 귀여워 흡
저번에는 초면에 재수업서... 이러고 가서 약간 재스퍼 캐붕 왔는데
다시 말랑해져서 좋았다 ㅋㅋㅋㅋㅋ
우대타 볼 때도 가끔 오너의 바쿠스 저주가 무서울 때가 있었는데 (가끔도 아님 거의 한 번? 두 번?)
바로 다음에는 더 순한 저주가 되거나 그냥 울고 그래서 좋았던 기억이 새삼 났다...
그리고 재스퍼 다시 돌아올 때 매그랑 아벨이랑 오면서
- 어어 여기 맞다구요?
하고 존대한 거 o0o
그와중에 아까 떨군 손수건 아벨이 먼저 발견해서 줍고
석매그 때리고 ㅠ 책망하는 눈으로 바라보는데 진짜 웃겼다...
지온 배우가 눈이 동그랗고 커서 진짜 그 책망하는 눈빛이 ㅋㅋㅋㅋㅋ
재밌었다.
나름 빠르게 수습되고 다시 클레어 얘기로 넘어가서 대사 쳐서 다행...
객석 웃느라 바빴는데. 흐름 크게 안 깨고 이어나가서 좀 다행이었다ㅏㅏ
#입학시험
3. 독일의 청년들 (프레드릭, 앙상블)
미친거같음
독청을 너무 잘함
너무 잘함
이렇게 잘하는데 감탄하기가 뻘쭘함
이거 끝나고 박수 나오는데 난 박수 치기 싫어서 안 쳐...
박수칠 내용이 아니라서 ㅠ
근데 오ㅏ씨 너무 잘함
뎐드릭이 너무 잘하는데.
와중에 깔리는 선기 배우의 저음이 너무... 진가를 발휘하고...
다들 동작이 좋고...
선기 배우는 아무래도 군대 조교 출신이셔서 그런지 (?)
아니 힘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 동작 하나하나가... 너무... 좋아...
좋다 진자... ㅠㅠ... 하... 이렇게 좋아하고싶은 넘버는 아닌데 좋아서 슬픈 사람 된다.
근데 이 넘버할 때 재스퍼가 약간 긴가민가하는 태도인 거 보여주는 것도 좋아요...
하.. 왜케 좋지.
4. 펜서의 자세 (클레어, 학생들)
처음 펜싱칼을 쥐는 재스퍼가 너무 좋아요.
진짜 좋아요...
재스퍼 얌전히 하다가 신나서 휘릭 휘릭 휘릭 하는 거
표정이 너무 귀엽다 ㅋㅋㅋ큐ㅠㅠ
이 장면 귀엽게 살리셔서 좋아...
그리고 재스퍼만의 펜싱 동작.
그 동작에서 선기 배우가 손가락을 가운데 손가락을 뒤로 빼는 식으로 뭔가
아름다운... 손을 보여주시는데... 그걸 좋아한다.
나는 선기 배우가 손 쓰는 게 너무 좋다...
손 잘쓰는 배우를 좋아해.
수업 끝나고 아~ 힘드러죽게따~ 하는 재스퍼
연기 너무 자연스러운데 배우 본체 진심이신건갘ㅋㅋㅋㅋㅋㅋ
(그럴만함)
매그너스 5등 하고 남아서 연습한다니까
와 너는 힘들지도 않아~? 하자마자
아벨이 재스퍼 우리 먼저 가자! 이러는데
재스퍼 넘 얌전하게 ㅋㅋㅋㅋㅋㅋ
- ? 어디...?
이러구
아벨이 "밥 먹으러 가야지 ㅎㅎ" 하니까
재스퍼 ㅠ 웃으면서 밥 먹으러? ㅎㅎㅎ 가자 그럼 빨리!! 하면서 가
웃음 소리 쩌렁쩌렁한 것도 좋아하긴했는데 스무스하니 조용한 느낌도 좋다...
아벨 손 잡고 먼저 앞장서는 밥 좋아하는 우리 재스퍼 너무 사랑스러워...
그리고 혼자 연습하는 매그너스.
과한 거 빠지니까 너무 좋아...
힘 들어간 동작보다는 입으로 침착하게... 하면서 다스리는 것도 좋아.
근데 좀 이제 안쓰러움 ㅠ
이 멍청아 < 라고 자책하기까지냐구...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해. 흑흑
5. 수업들 (학생들)
애들 붙어서 잘 때 재스퍼가 좀 일찍 하겐한테 기대서 자기 시작했는데
(그 전에 매그너스는 으; 하면서 떨쳐냄)
하겐 주먹에 잠깐 힘 들어갔는데 다시 풀고
몸에 적당히 힘주고 재스퍼를 견딤... 봐줬어.
하... 개좋다...
재스퍼 알아서 깨고 하겐한테 기대서 자고 있던 거 알아서
어깨도 좀 털어주고 토닥토닥해주고 수습해줌...
이러니까 하겐이 봐준 거 아닐까. 따수워..
(호감 MAX)
후기 보니까 지누하겐이 빵을 두 조각이나 먹었다구 한다 ㅋㅋㅋㅋ
개귀여웠겠다.. 하지만 난 재스퍼 보느라 바빠서 보지못했어...
#인종학 쌉소리 하는 시간
6. 권력 (프레드릭, 학생들)
말리고 싶은데 못말려서 하겐 계속 쳐다보며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는 아기 재스퍼...
맘아파... 근데 얘가 나중에는.
성장하니까... 사랑해...
#애들 대판 싸우는 시간...
#재스퍼 아벨 지하씬!!
아무리 말해도 질리지 않는.
선기 배우의 누워있는 자세... 아름답다...
동생들도 많은데 나까지 짐이 될 순 없잖아.아 배고프다~ (철푸닥)
이거 진짜 너무 재스퍼였다... 재스퍼 한 줄 요약.
이날따라 유독 없잖아~아배고푸다. < 이 대사 사이 텀이 엄청 짧아서
짐 얘기 하면서 그때부터 말 돌릴 생각 햇을 재스퍼...
천성인가.. 성격... 하... 맴찢이었다.
저번까지만 해도 소리 다르지 않냐고 물어보는 재스퍼였는데
받아주는 아벨들이 별로 없어서인지... 난항을 겪다보니 이게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을 하게 되신건지
하는 생각이 들엇지만 아무튼 여전히 귀여운 재스퍼 노선인데
배고파~ 하며 뒤로 발라당 눕고
이거 되게 귀여운데... 1반 페어막에는 회전러만 있었는지 아무도 웃는 소리를 내주지않고
고요해서 슬펐다 ㅠ
두 번 누워보더니 손으로 쳐보고 여기서 뭔가 비어있는 소리가 나!
하곤 자기가 열었어.
그리고 요즘 후기 봤을 때 온아벨이랑 춤 배우기 시간을 갖는대서 기대했는데
진짜로 재스퍼가 춤 추고 나면 온아벨이 우와~ 하는 눈빛으로 보다가
춤 진짜 잘춘다~ o0o 나도 좀 가르쳐줘! 하고...
재스퍼가 알겠어!! 하고 가르쳐주는데 이거 왜 눈물 나냐
왼쪽~ 오른쪽~ 하고 가르쳐 주는데 하 재스퍼 최고야
턴까지 하고 잘했어어~~ 하고 둘이 꺄르륵...
누가 지하감옥에서 이렇게 행복하죠...?
근데 진짜 아벨과 재스퍼가 확실히 친해지는 게 보여서 좋고
디테일 추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ㅐㅇ복해.. 행복해...!!
8. 자유 (아벨, 재스퍼)
중간에 서로 밀치는 거 동아벨일 땐 세게 철푸닥 하는거
익숙해져있던 상태인데
온아벨이랑은 진짜 귀엽게... 살~~짝 치는 거 조금 웃겼다
사람 가려가면서 투닥 거리는 거였어요 ㅠㅠ
열쇠 발견하고 온아벨 또 조용히 가려고하니까
- 야... 귀신 씌인 거처럼 어디 가 ..
- 귀신이 씌였다니... 같이 가자.
- 아, 무서워...
- 걱정하지 마. 내가 지켜줄게...
전체적으로 급침착텐션 ㅋㅋㅋ
- 너 지켜준다고 햇다 ㅠ 분명히? 이 손 놓치면 안 돼애...?
이러고 썬스퍼 괴성지르고 온아벨은 누구보다 빠르게 튀어나옴
ㅈㄴ짜 개빨랏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스퍼 울면서 좀 늦게 나오고
야 이 사기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엉ㅇㅇ어으엉ㅇ엉엉엉ㅇㅇ 손 안놓는다고엉넝ㅇ엉ㅇ 저기 엄청 어둡다고 엉어웅엉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그거 같앗다
대형견인데... 엄청 우는 대형견.
아벨도 미안하다고 ㅠㅋㅋㅋㅋ 나도 무서웠어... 울지마.
이러구 ㅠㅠ 그래 사과할 줄 아는 아벨 ㅇㅋㅇㅋ
사이렌 울리고 둘이 라디오 껴안았는데
이렇게 둘이 조용한 거 처음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스퍼도 안 울고 안 아파하고 조용히 안고 잇는 두 사람... (아니 너무 수상한데)
뎐드릭 ㅋㅋㅋㅋㅋ 나오라는데 애들이 조용히 안고만 있으니까
"빨리와!!!"
재스퍼 - "어어...갈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재스퍼 아프다는 재스퍼 취하면서 조용히 발라닥 찰푸닥...
누가 봐도 나 아파 관심 줘 잉잉 포즈 했는데
아벨이 보지도 않고 나가려고해서
재스퍼 진짜 울라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벨이 또 미안해... 이러니까 ㅠ
재스퍼 삐져서 "너 진짜 나빠!! ㅠ" 하고 갔어
하 미친 귀여워
다정하게 다 해주고 더 기대해서 투정부리려다가 실패하니까 나쁘다고 삐지는 이 강아지재스퍼 어떡해?
기여워.
9. 카라비너 (하겐, 학생들)
애들 모이자마자 또 재밌는 1반
매그 : 하겐!
하겐 : 몰라!!
매그 : ?? 야 물어보지도 않았는데..뭔.. 그냥 부른거야!
하겐 : 부르지 말라고 ㅡㅡ1!!!
매그 : 이 학교생활이... <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하고 아벨이랑 재스퍼 나오는데
아벨이 나오니까 매그는 바로 아벨!!! 괜차나?? 하고
ㅈㅐ스퍼는 하겐한테 가는데 애가 또 한껏 아파하고 잉잉 ㅠ
우앵 ㅠ 나 아퍼 잉 ㅠㅠ 하면서 하겐한테 갔지만 하겐잌ㅋㅋㅋㅋ
얘 왜 이러냐; 하는 느낌으로 피해서 ㅠ ㅋㅋㅋ 재스퍼 또 슬퍼짐.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 안아주고 싶어...
하겐이 오타쿠질 할 때
1반 친구들 1열로 서서 흥미로워하며 들어주는 거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스퍼는 친구 없지 하면서 장난치고 싶어서 이쁘게 웃으면서 대기하는 거 너무 귀여워
탕탕~ 할 때 썬스퍼 머리 흔들 때 이마가 보이는데
너무 예뻐요.
카라비너 1열로 서서 이동할 때 원래 썬스퍼 되게 신나서 반동이 컸는데
되게 반동이 적어져서 잘 어우러지는 느낌.
단체씬에서는 이게 맞는 걸까?
미친놈! 고마워~ 이것도 고정 된 거 너무 좋다...
그리고 갈수록 썬스퍼 자연스럽게 웃으면서 미친놈! 해
넘 기여워...
이게 이진우 배우의 마지막 카라비너였다니...
내 하겐...
지금까지 8번 중에 1번 빼고 다 진우하겐으로만 봤을 정도로
나의 픽 하겐이었는데 연장공 총막 선기 배우 막공에 없어서 조금 아쉽다.
곡 끝나고 이어지는 그 장면...
선기 배우의 겁먹고, 두려워하고, 떨고, 도망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연기가 너무
취향이라서 큰일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아하는 배우의 연기를 보는데 감정들이 잘 느껴지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특히 선기 배우는 본체가 눈이 좀 동그랗고 큰 편이라 (근데 막 그렇게 엄청!!! 크진 않은데)
눈망울에... 뭔가 슬픔이 있음. 물기를 잘 머금는... 느낌...
근데 웃으면 정말 해맑아보여서
이 캐릭터랑 너무 잘 맞는다...
(그리고 너무 아름다워요)
하겐도 갈수록 자기가 환상을 가지던 물건과
그 물건을 통해서 마주하는 진짜 현실에 충격을 받고
혼란스러워하며 도망치려는 모습이 좋다...
그리고 다인하겐은 뒤로 넘어가고 진우하겐은 앞으로 쓰러지는 게 맞더라.
#하겐 지하방
그리고...
진우하겐은 진짜 애들 들어오는 거 느끼고 나서도
자기가 하려던 짓 마저 하려고 하잖아... 이자식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겐 찰싹찰싹 때리는 재스퍼는 없었지만...
이젠 너네 아빠도 쓰레기야? < 이거에 다같이 터지는 구나.
하 이놈드라아아아아악
10. 펜싱의 시작 (하겐, 매그너스, 아벨, 재스퍼)
술과 폭...력으로... < 이거 왜케 맘아프냐고...
글고 선기 배우 넘 잘불렀다... 역시 갈수록 성장하는 짱배우...내가 좋아해...
글고 둡매그는 아벨이 펜싱의 시작 말할 때 머쓱해하면서 의자에 가 앉아잇는데
석매그는 뿌듯하게 쳐다봐서ㅋㅋㅋㅋㅋ
각자 자기인 거 티내는 방법이 다른 거 재밌다....
곡 끝낼 때 약간 우당탕~ 하는데 하겐한테 조심하라그러고
아벨이 ㅋㅋㅋㅋ 하겐 서스펜더 끈 잡아당김 ㅋㅋㅋㅋ
근데 안 놓고 그대로 원위치하니까
하겐이 ?? 뭐야방금?? 하고 ㅋㅋㅋㅋㅋㅋ
재스퍼가 또 이거 어디 났냐그러고
그렇게 전쟁에 빠삭한 놈이~ 하다가 한 소리 들은 재스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스부호 뭔지 알그든! 하는 거에 저번까진 재수업서. 그랫는데
이제 재수없어는 들어갔나봐... 귀엽긴했지만 약간 캐붕될 수 있어서 난 ㅇㅋ!
비밀 지킬 수 있지? 하면서 웃는 얼굴로 이미 라디오 찾으러 가는 재스퍼 귀여움
꼭 두드려보고 소리 다른 거 찾는 재스퍼 귀여움
모스부호도 안 배우고 여태 뭐햇냐? 하니까 재스퍼 ㅠ 서스펜더 잡아당겨져서 맞는데
졸라 쟁반노래방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고 재스퍼 쉬익... 하는 거 졸라 기여워 ㅠ
11. 모스부호 (하겐, 매그너스, 아벨, 재스퍼)
12. 수정의 밤 (하겐, 매그너스, 아벨, 재스퍼)
무서운 얘기 하지말라고 귀에 손가락 댔다 뗐다 하는 재스퍼 디테일
귀
여
워
#도서관에 간 친구들
와 1반 이렇게 조용하게 도서관에서 책 꺼내는 거 첨 봄
근데 조용한데 재스퍼는 여전히 ㅠ 한 번 넘어졌어 엉엉엉엉엉ㅇ
다치지마세요~!!! 아셨죠오오어으어억
13. 나의 빛 (클레어, 매그너스)
14. 비더슈탄트 (전부)
애들 모여서 전단지 만들 때 분위기 너무 좋다
애들 친해진 거 너무 잘보이는데 이게 내가 싫어하는 남자들모임이 아니야 ㅋㅋㅋㅋ
사랑스럽..다..;;;
그리고 재스퍼 ㅋㅋㅋㅋ 전단지 받을 때
조금만 더 줘 ㅎㅎ 하는 거 진짜 귀엽구나... 후기에서 몇 번 봤는데
우리 재스퍼 종이 진짜 잘 날려서 종이 넉넉해도 돼!!!
근데 진짜 두 장씩 휘릭~휘릭~ 날리다가
어정쩡하게 날리던 하겐이랑 마주쳐서
재스퍼가 하겐 토닥여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선기 배우...이 넘버 때 혁명하는... 재스퍼 얼굴 이게 표정으로 인상 바뀌는 거 진짜 대박임
어떻게 이렇게 애가.
아니 이게 진짜 다른 사람이다! 라고 해도 믿을 그 1인다역할만한 얼굴...이기도 한데
이게 같은 사람이라는 게 더 좋긴 함...
사랑해 재스퍼.. ㅠㅠ
다 끝나고 클레어가 전단지 수거하라고 해서 매그너스랑 프레드릭이 전단지 주울 때
매그를 봤는데 얘가 되게 하나하나 신경써서 떼고 확인하고 그래서... 흐어...
여러 생각...
15. 라이너의 편지 (아벨, 재스퍼, 하겐, 프레드릭)
기억하고 있어~ 하고 손동작하는 재스퍼가 너무 좋다...
이거 다음에 프레드릭 애 나사빠져서 오는 거부터 넘 좋음...
연기 좋아..뎐드릭 노래도 좋고 다 좋음
아주 최고의 프레드릭이에요... 가만히 있을 때 냉정해보이는 거까지.
#하겐 괴롭히는 씬
아니 매그너스가 하겐을 5등으로 뽑고 바로 이유 말하고 싶어하는거
왜냐면 하겐은 결점이 있는 상태니까. 그걸 바로 말하면
클레어도 인정해주겠지... 하는 마음이 보여서 안타까움.
벌을 주라는 건 예상하지 못했고 그냥 어떻게든 수습해보려는 매그너스의 판단이 있엇던 게...
근데 그걸 클레어가 짓밟음 이 쓰레기야
재스퍼가 하겐 뽑으라고 하는 거 데시벨 좀 줄었더라.
매그너스가 불려가니까 재스퍼가
매그너스 보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데
그러면서 애가 우는데 진짜 미치겠어요...재스퍼야...
같이 운다 나 진짜...
풍클 보다가 샥클 보니까 진짜 애들 멘탈 터는 거 끔찍해...
풍클은... 하... 아니야...
16. 널 위해 (매그너스, 아벨)
맴찢...
모르겠다는 매그너스 볼 때마다 미치겠음
모르겠다는 애를 지금 얘를 데리고 무슨 학대를
근데 그와중에 매그가 아벨한테 안 져주는 거 졸라 미움
개미워진짜... 나쁜놈... 야... 빡치지좀마... 하...
17. 질문들 (아벨)
18. 비더슈탄트 2 (매그너스, 아벨, 하겐, 재스퍼)
감정을 일으키기 위해서 재즈 틀 때 유독 울망한 거야
그러니까 지금... 다 같이 재즈를 듣고 있따는 거지...?
나도 눈물 날 뻔 했다.
그 표정이... 나까지 감정을 일으켜서.
선기재스퍼 연기 진짜 최고예요.
이거 비더슈탄트 후기 아니고 제가 얼마나... 선기 배우 좋아하는지 쓰는 후기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놀랍게도 이 후기 아무도 안 보더라고요
나만 봄... 검색해도 안 뜨나 봐.
아늑한 공개글에서 덕질하기 좋네.
아벨 밖으로 나갈 때 되게 확실한 목표 가진 사람 답게
달려나가는데... 그게 슬펐어...
#아벨 스포 후
진짜 애들 너무
슬퍼보였음... 물론 늘 그랬지만 나도 하.. 증말...
크게 우는 소리는 안 나는데 그게 더 슬픈 거 알지...
그리고 클레어 너무 가증스러워 짜증나
아벨을 먼저 버린 게 누군데...
때려, 때려 이 나쁜 새끼야.
학교 밖으로 나간다고 했고. 그 후로 어떻게 됐는지 몰라...
위 대사 톤 정말 언제나 너무... 좋다...
아 근데 진짜 여태 본 중에 가장 몰입도 높은 대사톤
최고예요.
라이너 주머니에 손 넣고 나오는 거 진짜 캐릭터성 확실하고 ㅋㅋㅋㅋ 좋다
프레드릭 행복해보이는데 너무 ... 그래...
여태 말은 안 했지만 라이너와 프레드릭 관계를 정의하는 게
콕 짚어서 연인이 아닌 것도 좋고.
그냥... 아주 친한 친구같지만 보통 친구는 아닌 거 같은 사이.
그리고 둘이 나누는 말도 좋다.
우린 남들과 다른 것 같아.
여기서 나가서 남들과 다르게 살자. 라고 하는 거 너무 최고 프로포즈 아닌가싶다.
멘트... 짱이다...
네가 있어 기쁘게 숨을 쉬었던 날들... < 대박...
열다섯살~열여섯살 아닌가 얘네 엄청 로맨틱해 부럽네 나ㄴ는 불가능....
20. 우리의 칼 rep. (아벨, 매그너스)
21. 독일의 청년들 rep. (클레어, 학생들)
22. 양날의 검 rep. (매그너스, 프레드릭, 하겐, 재스퍼, 앙상블)
이 때인가... 재스퍼가 다시 펜싱칼과 헬멧을 만지는데 눈물날 거 같았음 (반쯤 막공이기도하고...)
하..
그리고 프레드릭이랑은 어색한 사이인데도 경기 앞두고는 계속 프레드릭에게
말없이 시선을 두는 재스퍼가
다정해서... 좋다...
23. 펜싱의 시작 rep. (학생들)
##(페어)막공 무대인사##
정선기 배우가 첫 번째 순서로 무대인사를 했는데
늘 담백하게 모두에게 감사인사만 하는 거 배우 특징인 거 같다.
담백해서... 좋음... 물론 라방이나 무물로 캐릭터 이야기도 충분히 해주셔서 아쉽지 않다.
하지만 혹시 잊으신 거 없나요? 재스퍼 단독셀카라든지...(
배우들 다 무대인사 재미있었는데 석진 배우 무인 스타일은 너무 ㅠㅠ
사람 걱정시키는 멘트여서 ... 건강하세요...
사진 찍는 것도 귀엽고
처음으로 카메라 가져가서 영상 찍어봤는데
팔걸이에 손 대고 찍은건데도 15분... 팔이 다음날까지 아팠다 ㅠㅋㅋㅋ
리고 약간 집착적으로 선기 배우만 찍었음...
왜냐면... 아무도 안 찍어줄까봐... 말할 때는 찍어주겠지만.
말 안 할 때도 나는 선기 배우 찍혀있으면 좋겠는데! 그래서 시선을
말하는 중인 배우들한테 두고 카메라를 선기 배우에게 고정했다.
삼각대 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연뮤에선 그럴 수 없지
6명 무인과 포토타임까지 손으로 영상 찍은 나 대단해. 사랑이 이렇다...
중간에 손가락 대고 있던 부분 뜨겁다고 카메라 꺼져서 슬펐는데 ㅠ
바로 켜도 되긴 해서 크게 날리진 않았다!
바다 아벨 자첫이다.
어쩌다보니 스케줄이나 캐슷이 안 맞아서 이제야 보게 된 아벨...
아벨은 전캐 찍고 싶었는데 기회가 돼서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참고로 이제 대본집을 보고 후기를 쓸 수 있다.
하지만 단점은... 내가 총막에 별안간 또 살짝 튕기는 바람에
재미가 없었어서 정성들여 후기 쓸 마음이 적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본집이 있으니까 어떻게 좀 써보긴 해보겠다.
#펜싱시합
이 장면은 풍클이 있어야 진짜 웃긴 거 같다.
그냥 무난하고 담백하게 경기했고 해산.
아벨과 매그너스가 아이드 스포츠 학교에 가기로 하는데
매그너스가 항복! 항복? 이러면서 찌를 때 신나하니까
바다아벨이 그거 보면서 춤을 추네? < 이러고
매그너스가 아벨 뒤쫓아갈 때 거기 춤 못추는 사람!!! 같이가요~ 하면서 갔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춤 못추는 거 스포였을 줄이야.
아, 그리고 석매그 머리 정리해서 어려보였다!
#입학하러 모이는 친구들
하겐이 먼저 들어와서 자리 잡고 재스퍼가 들어와야했는데
재스퍼랑 하겐이 거의 나란히 들어왔다 ㅋㅋㅋㅋㅋ
근데 재스퍼 기분이 진자 좋아보였음.
벌써 하겐이랑 친구할 생각에 신난거야...노래도 부르면서 왔다. 귀여워.
원래는 여기서 우회전 좌회전 ㅠ 어디야 ㅠ 이러는데
오늘은 일이 잘 풀리는 재스퍼???
슬금슬금 하겐한테 붙어서
저기 여기 아이드 스포츠 학교 맞어?
하니깐
다인하겐이 몸도 못풀고 얼타서 ㅋㅋㅋㅋㅋㅋ 어..어 그럴걸?
이랬다. 와 신기해 대답 잘 해주는 하겐
그러니까 선기 재스퍼가 히히 웃으면서 그렇구나 ㅎㅎ 친절하네?
이러구 ㅋㅋㅋㅋㅋ
다시 헤헤 웃으면서 학교 구경 하던데 너무 귀여웠다.
이야~ 좋다아~ < 감탄사 귀여워 ㅠ
그리고 매그랑 아벨 오고,
하겐 다시 삭아지 없어지는데
재스퍼 약간 ㅋㅋㅋㅋ 분명 친절했던 친구가 왜 저러지? < 요 느낌이라 웃겼다.
근데 금메달 은메달 어쩌구 저쩌구 읊으니까 오왕~ ㅋㅋㅋㅋ
#입학시험
담력시험이 합반 치고는 나름 안 무서웠다. 후...
늘 귀엽게 생각하는 해맑은 재스퍼의 입학시험... 아기야 ㅠ
할 수 있~.~~!! 하면서 떨어지는 거 첨 봤다 ㅋㅋㅋㅋ
그리고 재스퍼도 머리 정리해서 귀여웟음.
복슬복슬~ 한 것도 귀여웠으니까 이러나 저러나 귀여워.
합격하고 좋아하는 거 정말 귀여워.
3. 독일의 청년들 (프레드릭, 앙상블)
내가 뎐드릭의 독청을 많이 좋아했더라 + 썬스퍼
담드릭도 괜찮긴 했다.
썬스퍼의 동작은 늘 좋지만...
그래도 뭔가 음 엄청 좋다기엔 이날은 약간씩 다 부족햇다 ㅠ
엄청 아닌 건 아니지만 역시 예전이 대레전이 맞았어...
지난 레전 파먹는 사람 됐다.
그래도 또 좋았던 건... 역시 완벽한 자세 속에서도 얼떨떨한 감정을 감추지 못하는 재스퍼지.
4. 펜서의 자세 (클레어, 학생들)
이 때였나? 경직된 자세로 보고만 있는 프레드릭을 흘깃흘깃 보면서
신기하단 듯이 굴던 재스퍼...
그리고 무모하게 펜싱하는 재스퍼가
원래 저번엔 붕~붕~ 마구잡이로 휘둘렀는데
오늘은 되게 멋지게 휘리릭~ 돌렸다. 신기했음... 잘한다 재스퍼야
#오지랖 재스퍼 데려가는 장면
너 힘들지도 않아? 전에 헤엑~~ 해서 절라 귀여웠음 ㅠㅋㅋㅋㅋㅋㅋㅋ
바다아벨은 되게 다급하게 말 돌리듯이 데려가서 신기했다.
나, 나 너한테 할 말 있어!!
이러니까 재스퍼가 ? 이러구
너, 너 아까보니까 그 자세 있잖아!
- 무슨 자세~?
이러는데 하 저 무슨 자세~? 이 말투 억양이 너무 무해하고 귀엽고 아기였다..
너무 사랑해.
5. 수업들 (학생들)
하겐이 조는 재스퍼 절대 안 받아주고 계속 근처 못 오게 튕겼다
ㅠㅠ...
내 무해한 친구들. 노선이 아니어서 아쉽 또 아쉽
정말 캐슷을 고정으로 봐야해...
두상 얘기할 때 아벨이 반발하니까 하염없이 고개 끄덕이는 재스퍼
그리고 분위기 눈치보고 죽었는데
재스퍼는 정말 아무 고민 없이 선생님!!! 하고 손 들고 말하는 거 진짜
무해하고 정직하고 순수한 티가 나는 아이야... 사랑해.
6. 권력 (프레드릭, 학생들)
#애들 대판 싸우는 시간...
아 이때 싸울 때 재스퍼가 하겐한테 말려야하지 않냐는 듯이 굴면
하겐도 이래저래 갈등하는 듯한 모습이 보여야 좋아하는데 뭔가 ...
잘 안 보여서...
하 내 고정 캐슷이었던 진우하겐 그리워그리워... 이럼 안 되는데.
#재스퍼 아벨 지하씬!!
재스퍼가 누워있을 때 얼굴이 가려서 슬펐다.
단차 제대로 시작되는 H열이었는데 왜 가렸지... 슬퍼...
묘하게 내가 좋아하던 느낌은 좀 사라졌는데.
- 우리집 레코드 가게 했었거든~
- 오와...
- 히틀러 총통 되고 망했지만.
- ㅇㅏ아...그래서 여기 들어온 거야?
이 흐름 여태 본 중엔 제일 자연스러웠다!
ㅋㅋㅋㅋㅋㅋ 발라당~ 하니까
정적...
바다아벨 : 내가 다 아프다...
소리 다르지 않냐고 물어보는 것도 다시 생기고.
바다아벨이 또 정적...쓰다가
.... 그래 . ㅇ_ㅇ
이러니깤ㅋㅋㅋㅋ 재스퍼 징징이 또 돼가지고
아니이~ 진심을 담아서어 ㅜ,ㅜ
이러는데 귀여워죽겠어
오랜만에 재즈에 맞춰 춤 출 때 턴 촤아악 돌아주시고 (행복해)
그거 보면서 우와! 하던 아벨.
너도 해볼래? 하고 갑자기 아벨 춤 강습해주던 거 ㅋㅋㅋㅋ
저번에 온아벨은 바로바로 잘 따라 왔는데
바다아벨은 매우 어정쩡했고 춤 못추는 사람이었다 ㅋㅋㅋㅋㅋ
대충 시도하다 포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자유 (아벨, 재스퍼)
재스퍼가 도입부 박자 이르게 들어가서 깜짝 놀랐다 ㅠㅠ
그래도 나머지 잘 이어서 부름...
좀 아쉬웠다 ㅠㅠ 하지만 불안한 넘버는 이뿐이니까 괜찮아!
열쇠 찾아서 갈 때 반항 못하고 징징 매달리지도 못하고
그냥 따라가게 되는 거 바다아벨 카리스마 때문인거지 ㅋㅋㅋㅋㅋ
너무 신기했는데 또 열쇠 열고 안에 들어가지도 않고 들여다보다가
소리지르면서 도망나왔다가 다시 보러 가는 거 신기했다.
재스퍼 제일 용기 있엇어... 거길 두 번 갔어.. 한 번은 아벨도 없이...
사이렌 울리고 쪽지 못숨겼고 ㅋㅋㅋㅋ
라디오 뿌순 ㄱㅓ 아니냐고 할 때마다 귀여운데
애가 진자 또 잉잉잉 ㅠㅠㅠㅠ 이거 왜 뿌셨어어~~~
하고 울고 ㅠㅠㅋㅋ 줘어... 왜케 힘이 세에~~ 으앵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면서 할 말 다 한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쒸 깜찍이....
그리고 애들이랑 합류할 때
- 하겐.
- 몰라.
- ?? 야. 너 몇 월생이야. < ㅋㅋㅋㅋㅋㅋㅋ
저거에 웃고있는데 바로
(아벨 재스퍼 등장)
재스퍼 뒤에서 팔랑팔랑 날아다니고 있어서 얼마나 총체적 난국이었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카라비너 (하겐, 학생들)
하 이 덕후발언하는 하겐이 진우하겐은 정말 우다다다 줄줄줄줄 말해서
찐오타쿠같은데 다인하겐은 조금 더 천천히 치는 편이었다.
너 친구 없지? 하는 것도
처음 보는 느낌으로 침ㅋㅋㅋㅋ
너..너 친구,친구..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리는 게 아니라 찐임..
#장면전환
이 때 바로 넘어가는 감정선이 정말 취향인데
이것도 레전이었던 날이 따로 있ㅇ음..
아마 7/31, 8/14.24 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
#하겐 지하방
친구들 들어오는 거 알자마자 총 생각 접는 하겐
유일하게 호감일지도...
지누하겐일 때는 재스퍼가 정말 쉽게 제압해서 잡고 있었는데
다인하겐은 좀 더 힘들게 잡는 느낌 ㅋㅋㅋㅋ
아무래도 지누하겐은 들고 튀어도 됐지.
그리고 너네 아빠도 스레기야?
에서 오랜만에 재스퍼가 하겐 귀를 막아줬다.
근데 이쯤되면 하겐과 재스퍼가 정말 친한 느낌 나야하는데
마음 여는 느낌 나야하는데 그 느낌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음...
내 친구들은 지누하겐 썬스퍼였던거야...
10. 펜싱의 시작 (하겐, 매그너스, 아벨, 재스퍼)
석매그가 생각보다 늦게 칼 주러 나왔음ㅋㅋㅋㅋㅋ
11. 모스부호 (하겐, 매그너스, 아벨, 재스퍼)
하겐 옆에서 계속 모스부호 타닥타닥하던 재스퍼 ㅋㅋㅋㅋ
처음 봤다.
그러다가 하겐이 거슬린다고 치우라고 하고 ㅠㅋㅋㅋ
모스부호도 안 배우고 뭐했냐? 이거에 재수없어 < 이 발언 완전 쏘옥 들어가서
신기했는데 와중에 또박또박 "운동했지..." 하는 재스퍼.
12. 수정의 밤 (하겐, 매그너스, 아벨, 재스퍼)
#도서관에 간 친구들
나름 차분했다. 이제 이 장면 차분하게 하나봐 후반부터는!
근데 재스퍼가 앉아서 팔 뻗어서 책 잡으려는데
팔 낑겨서 아파하고 또 아픈 재스퍼 ㅠㅠ 끝까지 안 아픈 썬스퍼는 볼 수 없섯다...
13. 나의 빛 (클레어, 매그너스)
여태 들었던 중에 제일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봤음.
이런 쌉소리를 굳이 듀엣 넘버까지 해야하는지 모르겠네...
14. 비더슈탄트 (전부)
햐 재스퍼 혁명 눈 진짜 좋아하는데 좀 약했다
전단지도 저번에는 막 두 장씩 날렸는데 한 장씩만 날리구...
공을 차는 강한 다리로 < 에서 발차기 하는 재스퍼 처음 봤다.
막공인데 처음 보는 게 많아서 어버버했음.
사라졌다 돌아온 것도 있고 막 ㅋㅋㅋㅋ
프레드릭이 이 때 전단지 수거하면서 전단지 보는 거는
늘... 좋아하는 포인트.
15. 라이너의 편지 (아벨, 재스퍼, 하겐, 프레드릭)
#하겐 괴롭히는 씬
오늘 되게 매그를 미워하는 재스퍼 같았음...
자기가 다 상처받음....
그리고 여전히 샥클은 길다~ 이 장면이~
형클도 궁금한데 끝까지 못봤다.
16. 널 위해 (매그너스, 아벨)
와 진짜 센 아벨...
가만히? 가만히 있으면 돼? 하고 매그한테 다가서는데
나 쫄았음...
싸울 때도 진짜 격렬하고 누구 하나 제대로 다칠 거 같은 그 분위기
너무 무서웠다 진짜 ㅋㅋㅋㅋㅋㅋ
근데 바다아벨 세다 세다 얘기 들었지만 정말 세서
매그한테 안 질 거 같았는데
자연스럽게 역전돼서 와 대박...햇음
원래 다른 아벨들은 지면 좀 처연하고 안타깝고
매그 이 나쁜놈 그거 하나 못 져주냐 어휴 어휴 짜증나 이러는데
여기는 와... 였음 ㅋㅋㅋㅋㅋㅋㅋ
17. 질문들 (아벨)
이 아벨도 빔프로젝터에 안 걸리게 완벽한 동선을 가지고 있었다...
클린해서 좋았음.
18. 비더슈탄트 2 (매그너스, 아벨, 하겐, 재스퍼)
#아벨 스포 후
20. 우리의 칼 rep. (아벨, 매그너스)
21. 독일의 청년들 rep. (클레어, 학생들)
22. 양날의 검 rep. (매그너스, 프레드릭, 하겐, 재스퍼, 앙상블)
23. 펜싱의 시작 rep. (학생들)
엔딩 때 다들 포옹하고
손 잡고 인사하고
객석에서는 막공이라고 환호도 해주고 좋았다.
근데 나 화장실 못 갔어서 진짜 후반부 괴롭게 봄 ㅋㅋㅋㅋㅋㅋ
힘들더라...
끝나고 도장 교환 바로 하고 1층 갔는데 우산을 엘베 앞에 두고 온 게 생각났다.
그래서 1층 화장실 쓰고 올라갈까했는데 1층 화장실 줄이 좀 있어서
그냥 다시 4층 가서 우산 가져오고
4층 화장실 썼는데 쓰고 나오니 로비 마감 돼서 꼴지로 나왔다.
머쓱.
재관람 여부
음 재연이 오면요?
선기재스퍼가 없다면 안 가지 않을까요... 현재로서는...
선기재스퍼 없으면 안 볼게요 ㅠㅠ 안 되는거네 이거...
(2022.07.31)
근데 이제 보다보니까 캐릭터 서사 버리는 게 하나 없는 건 참 마음에 든다.
클레어...는 서사 없지만... 학생들은 서사 다 살림
학생들 중 비중 마지막임을 암시하는... 캐보 순서 마지막인 재스퍼를 보러가는 내 입장에서도
보러갈만 하니까!
(2022.08.24)
극... 재밌는데...?
나 꽤 재밌게 본다.
메세지도 좋아...
자첫자막은 아니고 회전 돌기 좋은 덕극이 맞다.
(2022.09.17)
그냥 나는 정선기 배우의 재스퍼를 좋아하는 거였다.
+ 이진우 배우 하겐...
둘이 없으면... 정말 취향이 아닌...(ㅜㅜ
(2022.10.09)
진우하겐과 썬스퍼만을 바라봅니다...
+ 뎐드릭 둡매그...풍클... 온아벨...
결론 : 캐슷을 너무 탄다.
극 후기
164p 이것이 양날의 검이라는 점에는 좀 더 의미심장한 이유가 붙는다. 정의의 여신 손에 들린 칼이 양날인 이유는, 형벌의 본질은 물리적 폭력이라는 점에서 그것이 남용된다면 결국 사회에도 부담이 되고 나 자신을 다치게 할 수도 있음을 경고하는 것이다. 힘이 필요하지만 그것을 남용하지 말라는 의미다.
위 글은 내가 9월 말 읽은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이라는 책에서 발췌한 것이고, 해당 도서의 후기를 쓰며 비더슈탄트 극 자체에 대한 후기가 나와서 옮겨왔다.
☞ 뮤지컬 <비더슈탄트>를 현재 8번 본 사람으로서, '양날의 검'이라는 단어를 보고 해당 뮤지컬을 떠올리지 않는 법을 모르겠다. 자연스럽게 연결지어 생각해보게 됐다. 뮤지컬 비더슈탄트에서는 주인공 매그너스가 자신의 힘을 키워 개인적으로 소중한 사람만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폭력을 행사하려 한다. 하지만 그러는 와중 자신의 소중한 사람과 충돌하게 되고, 뜻과는 달리 소중한 이와 멀어진 상태에서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의 독일을 배경으로 한 이 뮤지컬에서, 주인공 매그너스는 양날의 검을 쥐고 펜싱 시합에서 동료 프레드릭과 결승전을 겨룬다. 결승전에서 매그너스는 승리하지만, 그는 동료인 프레드릭을 벤 사람이 되었다. 그는 이제 히틀러를 마주하고, 히틀러를 베려 한다. 하지만 그것은 실패하고, 그의 선생이었던 클레어는 매그너스에게 총을 쏜다. 매그너스는 총에 맞아 쓰러지고, 쓰러져있던 프레드릭이 클레어를 찌른다. 클레어도 칼에 맞아 쓰러지고, 학생들의 다른 동료인 하겐, 재스퍼가 매그너스와 프레드릭을 향해 달려간다.
결국 이 뮤지컬의 엔딩은, 물리적인 폭력을 행한 이들의 죽음 뿐이다.
제목은 '저항'이지만, 저항의 결과가 죽음이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폭력의 결과는 결국 본인에게도 폭력'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쩌다 보니 독후감에 뮤지컬 후기를 적게 되었다. 뮤지컬 후기에도 이 글을 백업해야지...
「이유 없는 검열을 받아 가며
자유로운 문장을 생략하며
이유 없는 죽음을 바라보며
난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나」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바라보며
그들의 죽음을 묵인하며
정해진 대답만 반복하며
나 살기 위해 거짓을 연기하며」
「그러니까 그 사람들을 증오하고 짓밟아도 된다는 거야?」
「히틀러의 독일은 우리가 알던 독일이 아냐,
혐오의 독약이 모든 맘에 퍼져,」
《우리 지금이라도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어.》
《부러지지 않는 마음을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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