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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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사회] 독서 후기
별점 ★★★★☆ 읽게 된 계기 친구랑 서점 구경하다가~ 최근 베스트셀러 구간이었던가. 거기서 보고 오~ 논의하는 거 맘에 든다. 싶어서 빌리기로 다짐했고 도서관에서 예약해서 빌렸다~ 출퇴근할 때 읽음! 책의 내용 돈이 최고라고 여겨지는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고찰...! 이 책을 비판하는 사람을 보았을 때 그에 대한 나의 생각 뭐랄까 논의하는 주제 자체는 흥미롭고 꼭 필요하다 생각하는데 책이 재미있냐 물어보면 글쎄… 뭔가 가려운 곳을 긁는 게 아니라 여기가 가려우실걸요? 하고 넘기는 느낌… 그래도 알려주는 게 좋긴하고! ㅋㅋㅋㅋ 뭔가 음 애매하다!! 읽을만은 한데 뭔가~~~ 쓸 말이 없네...! 사족 284페이지. 독서시간은 약 3시간.
2023.09.29 -
[비더슈탄트] 2023 재연 회전 기록
별점 ★★★☆☆ 보게 된 계기 정선기... 내용 음 초연 참고 [비더슈탄트] 2022 초연, 자아홉 회전 후기 별점 ★★★★☆ 보게 된 계기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 정선기... 차기작...! 작년 12월에 보고 이제 처음 본다구요 ㅠㅠ 그래도 그냥 쉬세요~ 하고 무난하게 지금까지 여러 극을 보고 좋아하는 de-n.tistory.com 극 보기 전 이야기 더보기 솔직히 자첫 플뷰날 사칠 가고싶었는데 드아센 도착해서도 사칠 양도 괜찮은 자리 뜨면 비더슈 버리고 갈 마음까지 있었는데… 아침에 진태화 배우가 건강상 문제로 캐슷 변경이라는 공지가 떴다 마음도 아프지만.. 내 미련을 없애줌.. 아프지마세여… 속상했다 어지간하면 캐슷변경 없는 사람인데.. 첨봐서… 지하철 태업인지 파업인지 하느라고 일찍 출발했..
2023.09.29 -
[브로콜리 펀치] 독서 후기
별점 ★★★★★+★ 읽게 된 계기 제목이 신기했다. 웬 브로콜리 펀치? 그래서 늘 오며 가며, 읽어봐야지 생각을 했던 책이다. 요즘 소설에 손이 가서, 빌려왔다! 책의 내용 단편집이다. 「빨간 열매」,「둥둥」,「브로콜리 펀치」,「손톱 그림자」, 「왜가리 클럽」,「치즈 달과 비스코티」,「평평한 세계」,「이구아나와 나」 총 8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었다. 내 기억에 남은 것 내가 읽으면서 가장 그 의미가 와닿았던 건, 「치즈 달과 비스코티」였다. 소설이 내포하는 의미인 '정상성'을 바로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친구"라는 것도 좋았다. 서로를 이해해 주는 존재. "그 돌은 말을 할 줄 모르는 녀석인가 봐요." "엄마, 그 친구는 달로 날아갈 수 있대요! 멋지죠? 저보다 더 미쳤다니까요!" 또한 아이돌 덕후였..
2023.09.16 -
[마법소녀는 왜 세상을 구하지 못했을까?] 독서 후기
별점 ★★★★☆ 읽게 된 계기 미용실에 다녀오면 꼭 해야하는 일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음악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것! 저번엔 빌리진 않고 읽다가 갔는데, 이날은 왠지 카페에서 읽고싶어서 빌려갔다. 와중에 가방이 무거워서, 흥미있고 가벼운 책을 골랐다. 책의 내용 제목에 다 있다. 내 기억에 남은 것 메리셸리의 소설 이 소녀소설의 기준을 완벽히 충족하는 작품이었다고 한다. 어쩐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좋아하는 오타쿠들은 다 여자였어. 처음엔 여성의 이름이 아닌, 익명으로 발표해서 칭송받은 작품이라고 한다. 프리큐어 장난감의 마케팅 이야기가 되게, 티니핑 생각이 났다. 파산핑이라는 그것.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 것 엄청 새로운 관점은 없었다. 하지만 항상 마음속에 들었던 의문을 같이 나누고 생각해보는 시간이었..
2023.09.16 -
[동물 홀로코스트] 독서 후기
별점 ★★★★☆ 읽게 된 계기 그냥 동물 관련, 채식 관련 책 읽을 때가 된 거 같은 느낌. 쿨타임이 찬 느낌. 그래서 빌렸다~ 책의 내용 나치의 이념, 폭력이 낳는 폭력 인간을 향한 폭력과 비인간동물을 향한 폭력의 연관성을 잇는 내용들로 이루어진 책. 내 기억에 남은 것 추천의 글 中 히틀러는 개를 엄청 좋아하는 동물애호가이자, 동물실험을 중지시키고, 동물보호법을 상당히 진전시킨 채식주의자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이 책은 그의 동물사랑은 절대복종이 전제된 지배관계였음을 폭로한다. 174p 히틀러는 치즈, 버터, 우유 등 동물이 만든 제품들을 소비했지만, 자기의 '민감한 위'를 진정시키기 위해 고기 섭취를 줄이려고 했다. 175p 나치의 박해로 육식 국가에서 극히 소수에 불과했던 독일의 채식인들은 조국을..
2023.09.16 -
[사칠] 2023 창작 초연, 회전 기록
별점 ★★★★☆ 보게 된 계기 진태화... 보러... 왔는데 마침 조선에서 잘 봤던 박정혁 배우랑 페어가 있었다 그것이 첫공이라니 무조건 봐야지... 하고 잡음! 내용 내근직 소방관인 안정원이 의무소방 시절 후배였던 강이준과 겪었던 일화들을 회상한다. 하지만 그 기억이 뭔가 잘못된 것 같은데... 그 이유는 그들이 겪었던 사고에 있었다. 극 보기 전 이야기 이제 이거 적기 귀찮다... 자첫 땐 그냥 바로 가자마자 도장 찍고 입장했고 자둘 때는 좋은공연까지 가서 팜트리 갈라콘서트 리플렛을 가져왔다. 여기 진태화가 너무 잘생김... 본 공연 이야기 더보기 총둘공! 완전 보장된 내 페어... 진짜 이 페어 실존? 너무 행복했다 극이 좀 무거워보여서 쫄았었다. 심지어 트리거 워닝 공지도 총첫 당일에 올라오고....
202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