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etc.(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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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책] 헌책방, 중고서점
방문 계기 더 브레드 블루에서 먹고 나왔는데, 계단부터 책이 가득한 곳이 있어 이끌려서 들어갔다. 친구가 먼저 들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서 들어갔다. 방문 후기 내부는 이렇게 책이 엄청 가득하다. 그래서 가방을 두는 곳도 따로 있다.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옛날 책 당연히 많고 요즘 책도 보인다! 절판된 책을 여기 뒤져보면 얻을 수도 있을 거 같다. 스페인어 부분만 따로 찍었는데, 일본어도, 독일어, 이탈리아어, 아무튼 세계 각국의 원서가 많았다! 스페인어 원서를 하나 건져가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뒤져보았다. 초반은 프랑스어고, 거의 안쪽까지 들어가야 스페인어가 나온다! 내가 산 책 두 권이다! 둘 다 스페인어인 줄 알았는데 ㅋㅋㅋ 집에 와서 다시 보니 오른쪽 책은 프랑스어였다. 왼쪽의 책 제목은 아침..
2022.01.17 -
[롯데월드] 혼자 다녀오기
내가 뮤지컬을 보러 샤롯데시어터에 가는데 위치를 보니 잠실.... 롯데월드랑 가깝나? 하고 지도를 봤더니 거의 이어져있는 수준인 걸 보고 놀랐다. 어차피 코로나 때문에 누구랑 같이 롯데월드도 못 가는데 사람도 넘쳐흐르진 않을테니까 혼자 가서 놀다 오자!! 하는 마음으로 결제했다. 평일 할인가는 23,600원으로 내가 보러갈 뮤지컬 A석 할인가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 뮤지컬이 마티네라 3시이기에 아무리 꽉채워 놀아봐야 4시간 30분이지만 2만 3천원이면 그래도 괜찮았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랑 안 가니까 불만 가질 사람도 없음 ㅋㅋㅋㅋ 그래도 최대한 덜 아쉽기 위해서 10시 개장시간에 맞춰가려고 생각했는데 요즘 늦게 잤기에... 갑자기 7시에 일어나려면 응 불가능... 그냥 7시 반에 일어나서 미적..
2021.04.10 -
[안내렌즈삽입술] MPL렌즈 삽입 수술 후 한 달차 검진 후기
사진 첨부 귀찮다!!!!!!!!! 검진하러 갔는데 왼쪽은 여전히 1.0이었으나 오른쪽은 0.7이 나오는 거다 ㅠㅠ 왜인가 물어봤더니 난시가 생겻다고.... 근시 아니라 다행이다 솔직히 전혀 안 불편함 그래도 정말 속상해서 이젠 어두운 곳에서 화면 잘 안 보려고 다짐햇다... 매우 어렵다.... 진짜 억울한 게 우리집 다른 남자애는 매일 어두운 곳에서 화면 보고 사는데 시력 멀쩡함 나는 뭐냐고 억울하다!!!!!!!!!!!!!!!!!!!!!!!!!!!!!!!!!!!!!!!!!!!!!!!!
2021.03.25 -
[안내렌즈삽입술] MPL렌즈 삽입 수술 후 5일차 검진 후기
저번 주 목요일에 MPL 렌즈 삽입을 하고 다음날까지는 오른쪽 눈이 흐렸었다. 왼쪽의 회복력에 비해 오른쪽은 속도가 좀 후달렸나 보다. 지금은 매우 잘 보임!! 오른쪽도 수술 다음날 저녁쯤부터 잘 보이기 시작했는데 이젠 양쪽이 똑같았다~ 어제 5일 차 검진을 받았고 시력 검사 결과 양쪽 각각 1.0이 나왔다. 참고로 원래는 안경을 끼고도 1.0이 안 나왔었다고 한다. 나는 그새 그 시절을 다 까먹어버림 ^^;; 라식 라섹한 사람들이 막 1.5 나오는 거 보고 부러워서 흡... 나도 1.5.... 그거 사람 시력 맞냐고요 1.0이 되고도 만족하지 못하는 나~ ㅋㅋ 검진 결과 우선 시력은 1.0이고, 안압도 정상이고 세포 수도 봤는데 안 물어봤다. 다음부터 물어보겠음... 근데 다음 검진은 2주 뒤임. 어제..
2021.02.10 -
[안내렌즈삽입술] MPL 렌즈 삽입 수술 당일 / 1일차 후기
대망의 수술 당일!! 당일이 되니 엄청나게 걱정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렌즈삽입술 하면 10년 후에 빼고 그런다던데.. 내피세포가 감소하면 다시 못 살린다는데... 내피세포가 떨어지면 렌즈 제거해야 하는데 렌즈 제거는 렌즈 삽입보다 고난도라던데.... 내피세포가 너무 떨어지면 각막이식을 해야 한다던데... 차라리 라섹을 하고 자체적으로 시력 올리기에 힘써볼걸 그랬나...? 그럼 뭐하나 이미 렌즈삽입술 하기로 했고 오늘은 그 당일인걸!!! 이왕 하는 거, 걱정 없이 해야 눈에 더 좋겠지!! 싶어서 마인드 컨트롤 ㅠ 하려 했으나 결국 수술 전 검사할 때 선생님께 여쭤봤다. "만~~ 약에... 렌즈를 넣고 문제가 생겨서 빼게 되면요... 제가 원래 라섹이 가능은 하다고 하셨었는데.. 렌즈를 넣고 뺀 걸로 인해서..
2021.02.06 -
[안내렌즈삽입술] 검안 후기 (2개 병원 방문기)
이번 주 목요일에 렌즈삽입술을 했다. 수술 전, 렌즈삽입술 후기를 열심히 찾아보았으나 만족할 만큼의 후기가 나오지 않아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다. 우선 나는 시력이 상당히 나쁜 편이다.고등학생 때 안경 새로 맞추러 가면 안경점 아저씨가"아이고 고시생 시력이네~"라고 했었다. 그때부터 도수가 -8.0 디옵터 나왔을 듯. 난 9살인가 10살 때부터 안경을 썼는데,썼다 벗었다 하기도 귀찮았고 찡그려서 보면 시력 더 나빠진다고 안경 쓰라고들 해서안경의 노예가 되었었다. 내 혈육도 나와 비슷한 시기에 안경을 잠깐 썼었는데,안 써도 괜찮은 거 같다고 썼다 벗었다 하더니 지금까지도 안경 안 쓴다.나만.. 나만 안경의 노예가 됐다. 억울해 미친... 아무튼 나는 그 후로도 인터넷 소설 등을 보며 착실히 눈을 조졌..
2021.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