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단둘이 나트랑(냐짱) 10일간의 여행 (3) - 빈원더스 놀이공원, 빈펄 섬

2024. 4. 4. 01:12일상/여행

728x90
 

엄마랑 단둘이 나트랑(냐짱) 10일간의 여행 (1)

1일차 - 인천공항 출발 맛없고 가성비 떨어지고 위에 올라가는 육류도 못 빼고 묘하게 불친절한 그런 인천공항 내부 식당에서 밥 먹음 ㅡㅡ 2터미널에서 밥 먹는 건 첨임... 원랜 카드 만들고 라

de-n.tistory.com

 

엄마랑 단둘이 나트랑(냐짱) 10일간의 여행 (2)

엄마랑 단둘이 나트랑(냐짱) 10일간의 여행 (1) 1일차 - 인천공항 출발 맛없고 가성비 떨어지고 위에 올라가는 육류도 못 빼고 묘하게 불친절한 그런 인천공항 내부 식당에서 밥 먹음 ㅡㅡ 2터미널

de-n.tistory.com

 

리조트에서 처음 잠을 자는데 

확실히 조용하니 잠이 잘 와서 좋고...

엄마랑 각방인것도 편하고요 ㅋㅋㅋㅋ 

행복 맥스로 기상함... 

 

창밖뷰도 너무 좋다...

수납공간도 많고 편함... 짱 

 

조식은 맛이 없어서 얼른 나가고싶게 만듦...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말라비틀어졌는데 소스 뿌리면 촉촉해서 먹을만함 ㅎㅎ 

어차피 밖에서 사온 거 많으니깐 그거 먹어야징... 

 

조식 이렇게 먹는데 애기들 견학와서 우르르 지나가는데 ㅋㅋㅋㅋㅋ

애기들이 막 손흔들어섴ㅋㅋㅋㅋ 밥먹다말고 애기들이랑 인사함 ㅠㅠㅠㅠ부끄러워 ㅠㅠㅠ 

 

 

아침부터 수영장 구경도 함... 

수영장 크기도 적당하고 이쁘고 좋다... 

 

 

이 과자는 유명해서 산 것중에 젤 맘에 듦 

아빠 주면 아빠 이빨 부서질까봐 사가진 못하겠고..

컵에 부어서 마시면 진심 맛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ㅎ 

 

이건 고래밥맛이 나는 김과자 

롯마에서 세트로 팔아서 좋음 4개입 

 

이거 소포장 돼서 좋았는데 

멘토스같은거임~ 

동남아에서 먹을 때가 더 맛남. 왜냐면 더우니까 부드러운 식감이 돼요 

한국 돌아오니까 딱딱해짐ㅋㅋㅋㅋ 

 

이렇게 과자 먹다가 

오후 12시쯤에 슬금슬금 빈원더스로 출발을 함 

그랩 탈까 하다가 그냥 리조트에 불러달라고 하고... 탔는데 

여러분은 그러지마세여...

돌아올때도 연락달라해서 그렇게 다녔는데 

그랩보다 비쌈... 

물론 돌아올 때 그랩 잡으려면 밖으로 나가야해서 이게 더 나을수도 있겠지만 

다른 택시 불러도 되는거였으니깐...요....

 

ㅎㅎ 택시팁이라기엔 좀 세서 슬픔 ㅎ 

 

여기서 내려서 

티켓 이미 있는 사람 줄로 들어가면 

 

이게 있고 중간에 티켓 찍고 가방도 살짝 검사함! 

거의 보지 않으시던뎋 

 

두큰 

 

들어가는 사람이 엄청 적어서 오붓하게 엄마랑 나만 탈 수 있었음~ 

 

어두운 곳에서 바라보는 저 그림같은 풍경이 

사진찍기 딱 좋았는데... 

못찍어서 타고 나서 뒤늦게 찍음 ㅠㅠ

타고 가는 내내 엄마랑 포토타임 엄청 열심히 함 

 

 

케이블카 내리면 여기임 

 

사람 없이 휑한거 보이시나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당황을 함 

여기 맞나 

 

ㅎㅎ 지도를 봐도 헷갈림 

종이지도 팜플렛 가져올걸... 어딨는지 몰라서 놓침 

 

나와서 오른쪽은 여기인데 

잘 모르겠어서 우선 직진을 해서 어딘가로 들어감

햇빛이 살벌해서 양산을 써도 hp 닳는 기분 선명...

 

들어가면 기념품샵들이 있는데 

왜캐 휑한데요 진심 

우리밖에 없어서.... 이거 뭐지 함 

 

어딘가에서 만난 스펙트럼호 사진 ㅋㅋㅋㅋ 

 

채식주의자의 동남아 크루즈 9박 10일 여행기 (1) -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스펙트럼호

내가 탄 배는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선사의 '스펙트럼 호' 였다. 이용한 노선은 싱가포르 출발 > 베트남 나트랑 > 베트남 호치민(푸미) > 태국 람차방(방콕) > 싱가포르 도착 이었고, 중간중간 크루

de-n.tistory.com

ㅋㅋ

 

 

사탕수수 음료 이거 길거리에서 싸게 판다고 그랬는데 

여기 내부도 15000동이면 먹을만해서 구매 ㄱㄱ 

 

저편까지 걸어가는데 이거 마시니까 살거같았고 

은근 맛있었음... 완전 내입맛 

 

입장 후 왼편으로 쭉 온건데 여기가 빈원더스 입구였다 

휴 잘 맞춰서 다행이야... 

 

빈원더스 입장하면 이 성이 보이는데 

ㅇㅕ기서 밤에 타타쇼를 함. 

 

그리고 바로 좌측에 알파인코스터가 있는데 

하 여기 옆에 짚라인도 있는거 몰라서 못탔음...억울해 

아무도 없어서 쉽게 탔을 거 같은데 ㅠㅠㅠㅠ 

 

아무튼 바로 알파인 ㄱㄱ 

대기인원 0명임 

오는대로 바로 탐 ㅋㅋㅋㅋㅋ

 

폰 들고 타도 뭐라 안 해서 찍으면서 탐 

이담에 내려가는 구간에서 브레이크 사용법 알려주는데 

거기에서 폰 넣으라고 하셔서 넣음 

근데 그 다음에 탈 때는 첨부터 폰 넣으라하더라고요 

 

참고로 올라가는 내내 살이 잘 익음 ㅎㅎ 아뜨아뜨 

 

놀이기구 타러 또 어느 공간을 갔는데 

회전그네가 운행을 안 하는 거임 

그래서 기웃대다가 직원처럼 보이는 사람한테 이거 운행 안 해요? 라는 번역기를 내밀었더니 

일어서서 운행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없어서..... 안 한 거임 

 

진짜 재밌는데 인기 없어서 3명 이상 모여야 태워줬다 

그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아저씨가 자기 타고싶다고 우리를 막 불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전세냄 

마인 어드벤처. 이거 미운행 시간 풀리자마자 타러 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시하고 좋았네.. ㅎ 

 

포토존 멋짐 

 

여긴 어느 오르막길을 오른거고 

올라가면 동물원이다! 

바로 플라밍고존 있음 

난 이런 새들 자는게 너무 귀여워 

홍학을 이렇게 잘 봤고요 

 

여기에...

알락꼬리원숭이의 꼬리가 있는데 찾아보실 분 

나 마다가스카르가 너무 가고싶어...

얘네 엄청 작더라 ㄱㅇㅇ 

 

그리고 기린 

 

카컨 재능이 있던 낙타...

귀여워 ㅎ휴ㅠㅠ 

 

원숭이들 이동하는 거 재밌었어...

 

여긴 비둘기집이 잇길래 찍음 

 

관람차는....

너무 멀어서 귀찮아서 안 탔음 

 

이때쯤에 난 깨달았음... 

아 짚라인 타야되는데 어딨지.

 

그리고 타타쇼 할 때 거기가 짚라인이라는 걸 깨닫고 절망. 

 

 

식사 바우처 쿠폰 쓰고싶었다

10만동... 근데 쓸 수 있는 곳이 너무 없어서 포기함 

 

여긴 그냥 간 베지테리언 식당.

너무 좋당 

 


어라... 구글지도에서 안 찾아져


번역기 구려서 볶음면이 파스타로 됐지만 ㅋㅋㅋㅋ 

밥이랑 볶음면이랑 스쿼시차를 두 개 시켰다 

 

스쿼시차! 호박차인가본데 이거 진심 맛있음...

뭔가 타피오카펄을 녹인 맛이 나 

 

볶음면(파스타 ㅋㅋ)인데 맛있음... 야채가 신선한지 입에 잘 들어감

난 볶음면을 맛있게, 엄마는 밥을 맛있게 먹음!!

먹고 맘에 들어서 메뉴판도 따로 찍고 가게 외관도 찍을 정도. 

빈원더스 맛집.... 기대 안 했는데 좋았다 

 

이쯤되니 타타쇼를 위한 장비들이 나와있음

 

난 해도 지겠다 다시 알파인코스터 타러 ㄱㄱ

 

놀랍게도 해가 지니 없던 대기줄이 생겨서...

한 10분? 기다린듯. 

 

올라가는 길도 선선하고 좋았지만 조금 으스스한 감도 있었다. 

워낙 풀숲을 가로질러서. 

 

이때까지도 저 옆에 있는게 짚라인인지 몰랐음. 

 

이 무료 오락실 공간도 이제야 알았다...

알았다면, 나혼자 알파인 타러 갔을 때 엄마한테 여기서 놀라고 했을 텐데.

엄마를 그냥 야외 벤치에 두고 알파인 두 번 타고 온 나만 불효자식이지 또... ㅠ 

 

여기 승마 게임 재밌더라. 거시기 아프고. 

분명 사람이 적었는데,

쇼 할 때쯤 되니까 다른 곳들이 운영을 멈추면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앞에 가서 볼 생각은 없었고, 

그냥... 뒤에서 좀 보다가, 사람들 몰리기 전에 나갔다. 

쇼 중간에도 나가는 사람 많더라. 

 

시유어게인~ 

 

나갈 때는 사람 안 몰리고 싶었는데도... 

우리끼리만 타는 그 수준은 절대 아니었고, 줄을 섰다. 

 

나갈 때 택시기사한테 카톡으로 오라고 요청하고, 

탔는데... 하 

그랩에 뜨는 가격보다 비쌌어서 마음이 썩 %% 

할인 좀 해주지 너무해. 내가 호구니... 

 

 

여담 : 집에서 이거 뜯었는데, 너무 맛있는 제리뽀였다...

한 봉지 더 살걸. 

지금은 한국 가져온 것들 다 먹어버림. 

코코넛맛 먹고싶어...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