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4. 01:12ㆍ일상/여행
리조트에서 처음 잠을 자는데
확실히 조용하니 잠이 잘 와서 좋고...
엄마랑 각방인것도 편하고요 ㅋㅋㅋㅋ
행복 맥스로 기상함...
창밖뷰도 너무 좋다...
수납공간도 많고 편함... 짱
조식은 맛이 없어서 얼른 나가고싶게 만듦...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말라비틀어졌는데 소스 뿌리면 촉촉해서 먹을만함 ㅎㅎ
어차피 밖에서 사온 거 많으니깐 그거 먹어야징...
조식 이렇게 먹는데 애기들 견학와서 우르르 지나가는데 ㅋㅋㅋㅋㅋ
애기들이 막 손흔들어섴ㅋㅋㅋㅋ 밥먹다말고 애기들이랑 인사함 ㅠㅠㅠㅠ부끄러워 ㅠㅠㅠ
아침부터 수영장 구경도 함...
수영장 크기도 적당하고 이쁘고 좋다...
이 과자는 유명해서 산 것중에 젤 맘에 듦
아빠 주면 아빠 이빨 부서질까봐 사가진 못하겠고..
컵에 부어서 마시면 진심 맛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ㅎ
이건 고래밥맛이 나는 김과자
롯마에서 세트로 팔아서 좋음 4개입
이거 소포장 돼서 좋았는데
멘토스같은거임~
동남아에서 먹을 때가 더 맛남. 왜냐면 더우니까 부드러운 식감이 돼요
한국 돌아오니까 딱딱해짐ㅋㅋㅋㅋ
이렇게 과자 먹다가
오후 12시쯤에 슬금슬금 빈원더스로 출발을 함
그랩 탈까 하다가 그냥 리조트에 불러달라고 하고... 탔는데
여러분은 그러지마세여...
돌아올때도 연락달라해서 그렇게 다녔는데
그랩보다 비쌈...
물론 돌아올 때 그랩 잡으려면 밖으로 나가야해서 이게 더 나을수도 있겠지만
다른 택시 불러도 되는거였으니깐...요....
ㅎㅎ 택시팁이라기엔 좀 세서 슬픔 ㅎ
여기서 내려서
티켓 이미 있는 사람 줄로 들어가면
이게 있고 중간에 티켓 찍고 가방도 살짝 검사함!
거의 보지 않으시던뎋
두큰
들어가는 사람이 엄청 적어서 오붓하게 엄마랑 나만 탈 수 있었음~
어두운 곳에서 바라보는 저 그림같은 풍경이
사진찍기 딱 좋았는데...
못찍어서 타고 나서 뒤늦게 찍음 ㅠㅠ
타고 가는 내내 엄마랑 포토타임 엄청 열심히 함
케이블카 내리면 여기임
사람 없이 휑한거 보이시나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당황을 함
여기 맞나
ㅎㅎ 지도를 봐도 헷갈림
종이지도 팜플렛 가져올걸... 어딨는지 몰라서 놓침
나와서 오른쪽은 여기인데
잘 모르겠어서 우선 직진을 해서 어딘가로 들어감
햇빛이 살벌해서 양산을 써도 hp 닳는 기분 선명...
들어가면 기념품샵들이 있는데
왜캐 휑한데요 진심
우리밖에 없어서.... 이거 뭐지 함
어딘가에서 만난 스펙트럼호 사진 ㅋㅋㅋㅋ
ㅋㅋ
사탕수수 음료 이거 길거리에서 싸게 판다고 그랬는데
여기 내부도 15000동이면 먹을만해서 구매 ㄱㄱ
저편까지 걸어가는데 이거 마시니까 살거같았고
은근 맛있었음... 완전 내입맛
입장 후 왼편으로 쭉 온건데 여기가 빈원더스 입구였다
휴 잘 맞춰서 다행이야...
빈원더스 입장하면 이 성이 보이는데
ㅇㅕ기서 밤에 타타쇼를 함.
그리고 바로 좌측에 알파인코스터가 있는데
하 여기 옆에 짚라인도 있는거 몰라서 못탔음...억울해
아무도 없어서 쉽게 탔을 거 같은데 ㅠㅠㅠㅠ
아무튼 바로 알파인 ㄱㄱ
대기인원 0명임
오는대로 바로 탐 ㅋㅋㅋㅋㅋ
폰 들고 타도 뭐라 안 해서 찍으면서 탐
이담에 내려가는 구간에서 브레이크 사용법 알려주는데
거기에서 폰 넣으라고 하셔서 넣음
근데 그 다음에 탈 때는 첨부터 폰 넣으라하더라고요
참고로 올라가는 내내 살이 잘 익음 ㅎㅎ 아뜨아뜨
놀이기구 타러 또 어느 공간을 갔는데
회전그네가 운행을 안 하는 거임
그래서 기웃대다가 직원처럼 보이는 사람한테 이거 운행 안 해요? 라는 번역기를 내밀었더니
일어서서 운행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없어서..... 안 한 거임
진짜 재밌는데 인기 없어서 3명 이상 모여야 태워줬다
그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아저씨가 자기 타고싶다고 우리를 막 불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전세냄
마인 어드벤처. 이거 미운행 시간 풀리자마자 타러 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시하고 좋았네.. ㅎ
포토존 멋짐
여긴 어느 오르막길을 오른거고
올라가면 동물원이다!
바로 플라밍고존 있음
난 이런 새들 자는게 너무 귀여워
홍학을 이렇게 잘 봤고요
여기에...
알락꼬리원숭이의 꼬리가 있는데 찾아보실 분
나 마다가스카르가 너무 가고싶어...
얘네 엄청 작더라 ㄱㅇㅇ
그리고 기린
카컨 재능이 있던 낙타...
귀여워 ㅎ휴ㅠㅠ
원숭이들 이동하는 거 재밌었어...
여긴 비둘기집이 잇길래 찍음
관람차는....
너무 멀어서 귀찮아서 안 탔음
이때쯤에 난 깨달았음...
아 짚라인 타야되는데 어딨지.
그리고 타타쇼 할 때 거기가 짚라인이라는 걸 깨닫고 절망.
식사 바우처 쿠폰 쓰고싶었다
10만동... 근데 쓸 수 있는 곳이 너무 없어서 포기함
여긴 그냥 간 베지테리언 식당.
너무 좋당
어라... 구글지도에서 안 찾아져
번역기 구려서 볶음면이 파스타로 됐지만 ㅋㅋㅋㅋ
밥이랑 볶음면이랑 스쿼시차를 두 개 시켰다
스쿼시차! 호박차인가본데 이거 진심 맛있음...
뭔가 타피오카펄을 녹인 맛이 나
난 볶음면을 맛있게, 엄마는 밥을 맛있게 먹음!!
먹고 맘에 들어서 메뉴판도 따로 찍고 가게 외관도 찍을 정도.
빈원더스 맛집.... 기대 안 했는데 좋았다
이쯤되니 타타쇼를 위한 장비들이 나와있음
난 해도 지겠다 다시 알파인코스터 타러 ㄱㄱ
놀랍게도 해가 지니 없던 대기줄이 생겨서...
한 10분? 기다린듯.
올라가는 길도 선선하고 좋았지만 조금 으스스한 감도 있었다.
워낙 풀숲을 가로질러서.
이때까지도 저 옆에 있는게 짚라인인지 몰랐음.
이 무료 오락실 공간도 이제야 알았다...
알았다면, 나혼자 알파인 타러 갔을 때 엄마한테 여기서 놀라고 했을 텐데.
엄마를 그냥 야외 벤치에 두고 알파인 두 번 타고 온 나만 불효자식이지 또... ㅠ
여기 승마 게임 재밌더라. 거시기 아프고.
분명 사람이 적었는데,
쇼 할 때쯤 되니까 다른 곳들이 운영을 멈추면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앞에 가서 볼 생각은 없었고,
그냥... 뒤에서 좀 보다가, 사람들 몰리기 전에 나갔다.
쇼 중간에도 나가는 사람 많더라.
시유어게인~
나갈 때는 사람 안 몰리고 싶었는데도...
우리끼리만 타는 그 수준은 절대 아니었고, 줄을 섰다.
나갈 때 택시기사한테 카톡으로 오라고 요청하고,
탔는데... 하
그랩에 뜨는 가격보다 비쌌어서 마음이 썩 %%
할인 좀 해주지 너무해. 내가 호구니...
여담 : 집에서 이거 뜯었는데, 너무 맛있는 제리뽀였다...
한 봉지 더 살걸.
지금은 한국 가져온 것들 다 먹어버림.
코코넛맛 먹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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