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3. 10:27ㆍ일상/한 달 일상
아니 왜 벌써 9월이지?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 가고싶다.
작년에도 이랬었는데 언제 1년 지났냐...
9월 1일 (금)
9월의 첫날은... 진태화~
너무 잘생겼어요...
하지만 난 생각보다 페어를 타는 사람...
특히 2인극에선 더 중요하네.
9월 5일 (화)
진짜 계속 밍기적대다가
또 사칠 보러 나감....
이거 뭐야? 데자뷰예요
캐보 대충 찍기...
아니 조명때문에. 너무... 제대로 찍을 의욕 x
세 번째 보는데 계속 뭐가 수정됨
근데 대체로 수정된 게 더 맘에 들어섴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너무 잘봤고 좀... 꽤... 울었다...
극악무도해요...
9월 7일 (목)
오늘은 부지런히 머리를 자르러 나갔다가
도서관 들러서 책도 보고
카페 갔다가
밤공 보기! 라는 바쁜 계획이 있는 날.
초코 파운드 너무 달아서 힘들었다.
초코 안 좋아하는데 꼭 한 번씩 먹어본다니까...
레몬케이크 궁금했는데, 아는 맛이지만 약~간 탄맛이 나서 아쉬웠다.
담에 또 먹어봐야지ㅣ.
도서관에선 이 책을 빌려왔다.
컷콜데이라, 카메라 들고 오는 바람에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가벼운 책을 빌렸다.
6시쯤 카페에서 나와서 대학로에 오니 시간이 떴다.
아트박스에서 귀여운 키링을 꼬라보다가 옴.
댕로에서, 홍아센에서 보던 분들을 스쳤는데 신기했다.반갑...
웬일로 끝캐보도 찍었다.
그저께 울었어서, 또 울까싶었는데 안 울었다.
혁찐은 나에게 그냥 개그페어인가...
더 봐야겠다.
난 사진에 정말 재능이 없다.
기록용 영상이나 찍읍시다.
9월 8일 (금)
처음으로 면접 연락을 받았다.
월요일에 인생 첫 면접!
고등학교 들어갈 때 본 면접 제외 ㅎ
<마법소녀는 왜 세상을 구하지 못했을까?>를 완독했다.
9월 9일 (토)
키링을 샀다.
귀여운데 달랑달랑 은근 불편하네.
이사람 너무 잘생겼어요 으아아
11일 월요일에는 면접을 보고 합격 연락을 받았다.
아무래도 5인 미만 사업장인듯하고
불안한데.
궁금했던 일이니까 근무를 하기로 했다.
나 화이팅 ㅠㅠ
제발 바빠서 관극 날리는 일만 없길 바란다.
나 너무 토끼같은 표가 많아요.
9월 13일 (수)
친구들과 사당에서 놀았다!
카페 거북이를 우선 갔고
친구를 기다리며, 이 음료를 마시며
소설 <브로콜리 펀치>를 완독했다.
거의 5분의 3은 여기서 읽은듯.
그 후엔 사당역 영풍문고를 구경하고,
유니클로를 구경하고...
남미플랜트랩에 갔다!
베스트 메뉴였던 가지 멜란자네 피자만 여기에 올리겠다.
9월 14일 (목)
참치~ 불닭마요맛을 발라먹었다.
안 맵고 맛있었다. 또 사야지.
찐범은 날 울려...
왤까...
기범이준이 너무 아기인 탓이다.
그런데, 정원이도 어리다.
눈물나 진짜...
정원아 밥 많이 먹어 따뜻한 밥만 먹어
식은 밥 절대 먹지마... 왜그런지알아?
내 마음이 신경쓰여 이자시가 ㅠ....
9월 16일 (토)
비건스팸. 구워먹음
이거 먹고…
한 이틀 배탈남……… 충격
9월 17일 (일)
비더슈탄트 보러 가는 길
사칠 보고싶었는데 표도 없었고
비더슈 표가 있었고
사칠은 캐슷도 변경돼서 미련 싹…
뎐드릭 풍클 맞춰서
노잼… ㅎㅎ 2막 탈주할뻔
버블호떡 맛있더라
속상하고 ㅠ
마로니에 마켓에서 도자기 반지 구매했다
이번 가을 잘부탁해
9월 18일 (월)
첫출근 ㅁㅊ... 탈주 해야해
회사 다이어트 하다가 탈주해야지.. 미친...
바빠서 근로계약서도 안 쓰고 일하고 지랄났는데
와중에 오만원 받겠다고 혼자 면접확인서 인쇄해서 작성하고
사인 시킴 ㅠㅋㅋㅋㅋㅋ 하... 회사는 가도 오만원은 남겠죠.
9월 19일 (화)
일년만의 마루자연식김밥
직원 사장 다 바뀐거같고
가격이 너무 올랐고
내가 1번 손님이라 그나마 빨리 나왔다… 그래도 느림
맛은 음… 그냥 김밥맛! 조금 기름짐.
오천원… (비싸
근데 다른 메뉴도 만원.. 이래서 어우
우체국 가래서 갔다가 아이스크림 먹으며 돌아옴
굳굳
앞으로도 우체국 자주 보냈으면~
글고 퇴근하고 집가는데
예정된 일정 캔슬나서 빠르게 가고있었음 근데
ㅋㅋㅋㅋㅋㅋㅋ
까먹고있다가 오늘 찐쫑에 포카 이쁘고
아파서 변경했던 찐정원 복귀공이고
해서…. 양도있나 봤더니 자할이 있어서
7시 35분에 받곸ㅋㅋㅋㅋ
창동까지 갔었는데 거기서 4호선 갈아타고 다시 혜화로 내려감.. ^^
저번 페어첫공보다 친해지고 뷰드럽고 재밌고
쫑이준도 더 귀여워져서 너무 잘봄
극장 도착하니 53분? 이랬어서 캐보 안 찍고 입장하고
끝나고 도장찍고 퀵귀가 하느라 사진 아무것도 업슴 ㅎㅎ
그리고 20일 예정됐던 비더슈 자둘 표 밷으며 집감..
낼은 쉴거야
평일 3연공 에바예요
9월 20일 (수)
회사 1층에 비건불고기덮밥 있어서 먹었음 대박
8,900원인데
달았음
다 그렇긴하지
걍 이게 존재한단 사실이 넘 좋았다
글고 집에 8시 도착해서 기뻤음
^^
오는 길에 로또 삼천원이랑 스피또 천원 두개 샀는데
스피또 다 꽝 ㅡㅡ
9월 21일 (목)
오늘은 혁찐 볼 생각에 기쁜 날
무려 2주만의 혁찐입니다
아침에 찐정원 생각하다가 이거 결제함
정원아 ㅠ
이날 점심은 같이 마루김밥 갔는데
ㅋㅋㅋㅋ 김밥 두 줄 기다리는거
30분 넘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충격먹고 앞으론 점심시간 피하기로 함
캘리포니아롤 먹으려고햌ㅅ는데
오래걸린대서 걍 유부김밥 시킨거거든
근데도 30분 ㅋㅋㅋㅋ 네..
바쁘니까 캐보 안 찍음…
에어컨 고장나서
관객과 배우가 녹는중
근데 너무 재밌어섴ㅋㅋㅋㅋ
학핫핫학하하하하!!! 웃고
나오다가 공기계 하나 잃어버림
아이폰찾기도 끄고..
아예 애플아이디도 달라가지고 ㅠ
하…
매일 찾는중
이렇게 매일 검색중…
오는 길에 어떻게 잃어버린건지 감이 안 옴
극 보고 나와서 폴바셋 앞에서 집어넣은게 마지막이고
지하철 너무 붐벼서 서서갔음
근데 버스타기전에 찐 라방 켜서 ㅠ 그거 보느라 정신 팔린거때매
버스에 떨궜나보다 했음.. 앉았으니까
그런데 버스에 연락 해보니까 핸드폰 분실물 없대 …
ㅠㅠ
그래도 너무 잘봤음
굳
9월 22일 (금)
이날 점심은 오세계향!!!
치킨 먹었음 짱
구경도 함
아주 신나는 금요일
집에 오니 팔찌 옴~~ 정원아 ❤️🔥❤️🔥
이날 1호선 도라이라서
출근길은 20분 지연되고 (이미 탄 상태, 앉아서 지연이라 ㄱㅊ)
퇴근때는 계속 광운대역까지만 운행해서
사람들 쌓여가지고 난장판됨 미친아~~
에코백 가져갔는데 너무 잘한 일이었음
9월 23일 (토)
어떤 미친 회사가 토욜 오전근무를 시킴?
별로 바쁘지도 않드만…
여튼 나 일 있어서 1시간 조기퇴근한다하고 열두시 퇴근함
배고파뒤지는줄
햇살이 뜨거운데 댕로 차없는거리라
버스타고 걸어서 달냥 갔음
자전거 엄두가 안 나는 더위..
비건반미립구이! 9,200원
맛은 있는데 좀 추접스럽게 먹어야하고
힘듦
근데 ㄴ넘 맛있고 힐링함
부지런히 관극가는데
가는길에 다이소에서
세탁비누, 비누망, 회사에서 쓸 핸드크림, 알콜스왑 구매했당
온아벨 때문에 엄청 울었음…
하겐 잘하더라 👍🏻
끝나고 올영 가서 컨실러 샀음..
아침에 보니까 다크서클 생김 ㅁㅊ
ㅋㅋㅋㅋㅋ
매일 네다섯시간 자니까..
아케미에서 힐링함
취업 축하받고 ㅠ
주6일 슬퍼했는데 사장님도 주6일이시죠 ㅠㅠ 함
흐앵
집올때 또 버스 개늦게와서 곤란했다
그래도 집 여덟시쯤 도착해서
씻고 열시에 꿀잠~!!!!
밤에 누가 라방하면 이제 못볼듯 ㅠ 피곤해서
글고 <숫자 사회> 완독~
9월 24일 (일)
수요일에 산 로또….
꽝 ㅡㅡ
글고 함안… 가는 기차랑 숙소랑
다 예약했다
까먹을뻔;;
9월 25일 (월)
또 오세계향!!
이번엔 우거지보양탕
진짜맛있음
직장 다니니까 관극이랑 밥밖에 안 쓰네
9월 26일 (화)
비 와서 또 먹었던 거
비건불고기덮밥 ..
고추 빼달라할까
그리고 관극하러 감
지하철 사람 미어터지는거 원래 이럼가했더니
교통통제해서 그랬나보다…
혜화에서 내릴슈가없어서 ㅋㅋㅋ
한성대에서 내려서 아케미 ^^~
매장에 나밖에 없었고
취업축하한다고 초 꽂아주심ㅋㅋㅋ ㄱㅅ합니닷
그리고 찐범 봄
말랑찐범짱,,,,bbbb
9월 27일 (수)
연휴 전날 오예!!
비 그쳐서 밖에서 먹고싶었는데
다 나가기싫대서 나혼자 오세계향 가는중
근데 문닫아서…
꽃밥에피다로 가봄
음
두 번은 안 올듯. ㅠ 너무 비싸고 …
다 비건인것도 아니고
맛도 딱히
열심히 집가서 잤다 Zzz
9월 28일 (목)
아침 여덟시에 눈 뜸
늦잠을 못자겠다 ㅎ
그래도 여덟시간 자는게 젤 나은듯 ㅎㅎ
오늘은 혁찐
재밌어욧
연휴 행복하다 ^^~~
9월 30일 (토)
오랜만에 러닝!!
개운해 ~~
청소도 함! 독서도 열심히~
양주까지 러닝!
9월은 비로소 취업하고
일하면서 관극하게 되었다~
쥐꼬리만한 월급이지만 규칙적으로 살면서 보람차게
즐겁게 지내야지!!
회전극
- 사칠 8회
- 비더슈탄트 2회
사칠을 이렇게 열심히 볼 줄이야 ^^!
자첫극이 0개다...
원랜 30일에 후크를 볼까했는데
우연웬디가 낮공이라... 현매하러가기귀찮아서 포기함 ㅠ
- 마법소녀는 왜 세상을 구하지 못했을까
- 동물 홀로코스트
- 브로콜리 펀치
- 숫자 사회
소설도 한 권 보고
알찼다 9월 👍🏻👍🏻
10월은 함안도 가고
빡센 관극... 사칠 막공을 앞두는 슬픈 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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