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일상 모아보기

2024. 3. 7. 00:33일상/한 달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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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한달 일상

 

퇴사를 할지말지 결정해야하는 달이 밝았다...

 


11월 2일

갑자기 애플워치 냅다 샀음

 

그리고 퇴근하고 친구를 만났음~~

너무 오랜만...

 

원래는 달냥을 가려고 했는데, 긴급휴무...였어서...

걸어서 열심히 연중무휴를 자랑하는 페르시안궁전S2에 왔다

 

너무 오랜만이고...맛있게 잘 먹었다 🥹

 

회사다니면서는 저녁을 거의 안 먹는데, 

(대신 아침은 풀세트로 거하게 먹음) 

이날은 떠들면서 저녁을 먹으니까 소화엔 지장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애플워치 뜯기 

설렜던 첫 개봉~ 

전날인가 전전날 픽업으로 구매하고 

회사 점심시간에 점심 캐빠르게 먹고 

따릉이 타고 명동까지 넘어가서 

다급하게 사와야했는데 애플케어 영업을 열심히 듣다가 

가입하고 오느라고 ㅋㅋㅋ 회사 20분 지각함...

그런데? 알 바 아니죠? ㅠ 퇴근도 종종 늦게하는데 여기서 퉁침 ㅋㅎ... 

 

기종은... se였던 거 같음 

셀룰러로 샀다~ 왜냐면~ 내가 은근 폰을 두고 다녀서 ㅎ 

 


11월 3일


언제부터였지 

거의 출근 시작하면서부터 같이 시작했던 

올팜에서 작물 키우기

아침에 감자 다 키움 오예
근데 엄마가 감자 많다고 나중에 배송하래

(그리고 이건 2024년 2월에서야 배송시키게 됨...

사유 : 중간중간 까먹어서 새 감자가 집에 있기)

 

그리고 이날은 찐쫑 페어막
쫑막이란 것을 함..

안정원 상방님 정말 초절정 미남이세요 

나눔받은 찐쫑스티커~

너무너무 귀엽다 ㅠㅠ!! 

 


11월 4일 (토)


오늘 진짜 개빡센 하루
미용실 > 도서관 > 빵집 > 댕로 > 부평

무려 댕로부평 종일반. 이 날만을 기다림 🥹


이날만을 기다렸다...

감자주머니빵 두 개 우걱우걱하기 

그리고 호박?파운드케이크를 포장하고 (부평 가면서 먹을 예정)

주머니빵 다 먹고 나니 뭔가 더 땡겨서 흑임자크림빵을 추가주문함

이거 참 맛있었네요...

이때 회사를 다니니까 먹성이 꽤? 좋았던 듯... 

누가 봐도 퇴사생각하는 사람이 빌리는 책

 

낮공 사칠을 봤는데 캐보 사진 왜 없지 

이날은 찐범 페어막인데 배우 그 누구의 막공도 아니어서 

무대인사가 없어 빠르게 부평으로 갈 수 있던 스케줄! 

감사합니다 bbb 

정말 부리나케 지하철 타고 부평으로 내려가기___를 함 

 

그렇게 내려온 부평... 길을 찾기 조금 애매했습죠 

 

오랜만의 양단...

그리고 내가 좋아한 올빈당! 

 

열심히 보고, 퇴길...은 본진이 바쁘다고 안 해주고 홀라당 가서 ㅠㅠ

임금님 퇴길을 갔다가 호로록 집에 돌아오는데

집 가는 길에 의정부 조선 현수막을 발견해서 반가웠답니당

담달 찐총총막... 기다려 

 


11월 5일 (일)

이날은 사칠 총막이자 

동생이랑 밥 먹는 날~ 

내가 달냥 같이 가자고 꼬셔서 왔다 ㅎㅎ 

내 불멸의 원픽 까르보나라와...

청양마요?였을까?

 

먹고 내가 찍고싶다고 한 사칠 프레임 인생네컷?포토이즘? 찍으러 고고했다

 

 

못사인데도 사칠 프레임에 잘 찍어준 동생 고마워이...

그리고 동생은 낮공 보러 가야해서 보내주고, 

 

난 아케미로 고고싱했음! 

표고버섯 아이스크림인데...

난 흠...하고 나왔다 ㅠㅋㅋㅋㅋ 

내 취향은 역시 상큼이야~ 

 

 

 

시간 좀 남아서 다시 와서 사진찍기 놀이하고

빈백에 앉아(누워)있다가 라방 보면서 웃참하구... 

그리고 막공을 잘 관람하였다고 한다 

 

보고나오니 임금님이 계셔서 ..? 하고 쳐다보고 ㅠ 

같이 종종 보던 지인과 카페가서 아주 간단한 뒤풀이를 하고 헤어졌당.

 

잘 계산해서 맞춘 찐정원 헌정 도장판 

임금의 흔적...

 


11월 6일 (월)

퇴사말리는 와중 

점심시간을 좀 만족스럽게 보내는 법을 터득함 

그것은 폴바셋에 가서 좀 누워서 쉬기...이다 

 


11월 7일 (화)

사실 별로 맛에 비해 가격은....

그러나 여기 있으면 좀 심신의 안정이 오기도하고 

널브러저 자고있는 직장인들 보면 웃김

 


11월 8일 (수)

이날은 내가 퇴사를 마음먹고

마지막 오세계향 방문 기회! 인듯하여

동료와 같이 왔던 오세계향~

 

강정은 괜찮은데... 짜장면은...

이게... 짜장면일까? ㅠ 싶어서 많이 아쉬웠다. 

동료는 괜찮다고 잘 먹음. 

 

11월 10일 (금)


이날은 무려 혼자

두 개의 메뉴를 먹어치웠다 

이거 직장인 학대아닌가요

 

11월 11일 (토)


스타일러 구매함

스스로에게 주는 퇴사선물이랄까...

뭔가 이딴 회사를 다니면서 남는 게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듦

그래서 애플워치도 사고 스타일러도 샀다...

 


11월 12일 (일)

친구가 베트남 가서 사온 라면 먹음!



맛은...별로였어...

 


11월 13일 (월)

스타일러 왔음

하 이로써 나의 회사생활은 헛되지않았다는 착각 적립.

 


11월 15일 (수)



 

품절로 제때 수령하지 못한 사칠 7회차 혜택... 오슷을 수령했다 

전곡도 아니고 묘하게 맘에 안 들지만 넵. 

수령장소 신기하고 삭막햇음 ( 

 

그리고 이날 댕로에 온 이유는 바로 

 

이걸 나눔받아서 보러 온 것인데요

 

이날 후크의 후크역을 맡은 손유동씨를 보고 

거하게 치여버렸다는 후문...

 

[뮤지컬 후크] 2023년 초연 회전 후기

별점 ★★★★★ 보게 된 계기 누가 이거 볼 사람~ 하고 나눔을 해주셔서 (건너건너로) 자첫을 하러 갔다~ 사실 캐슷이 꽤 괜찮고 뇌 빼고 보면 재밌다고 해서... 흥미 있는 공연이었는데! 한창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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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목)

 

후크에 치여서 표가 이렇게 늘어남 (1차)

 

그리고 아마 이날 본진 막공이었나본데...?

(지금 24년 3월이라 기억안남)

 

비더슈 탈주해서 막공까지 풀패스 했다네용

아, 요일 보니까 페어막인가봄 

막공은 토요일인가 그랬어...

 


11월 17일 (금)

마침내 퇴사일!!!

 

월급 안 들어오면 찝찝하게 퇴사해야해서

계속 월급달라고 쪼고... ㅋ

 

마침내 퇴사푸드 점심
칼국수~ 


여기 맛집이더라... 어디더라 

아마 여기 

근데 아마 비건은 아니고... 비덩.... 일 뿐일것임 

근데 회사생활 하다보니까 육수 따지기 귀찮아서 그냥 대충먹어...

 

그리고 퇴사푸드 저녁!은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하궁~

ㅎㅎ

너무 짱이고 표고탕수는 모두에게 bbb


 


11월 18일 (토)

재밌어 ㅜ

자둘을 더 빨리 하려다가 기력...이슈와 

안 보는 배우 이슈...로 넘기고 

이날 왔는데 하 너무 감겨서 심장이... 벅참 

후크야 

 


11월 19일 (일)

둘다 먹어봤는데 

처음 하오하오가 더 맛있었던 듯??

 


11월 20일 (월)



퇴사 후 집에서 맞이하는 아침S2

야미요밀에서 시킨 아몬드갈릭?인가 그 빵을 먹음 

너무 쫄깃쫄깃 맛있당~ 

 

11월 21일 (화)

 

최종으로 늘어난 후크 표 ㅋㅋㅋㅋ

2주만에 자여섯 매직쇼를 해요...

유동후크 말고도 다른 후크도 한 번 보고 

7회차 혜택이 오슷인데 도장판 기부받아서 

무사히 7번 찍고 오슷 교환권 받았당~ 

 

근데 아직도 안 줌.... (지금 24년 3월인데)

 

퇴사 소식을 알리며! 아케미에 등장 두둥탁 

 

 

상혁후크...

너무...어림!

누가 이 애기한테 아저씨역할준건지 모르겠고 

그것도 그런데 너무 다 큰 어른들이 이러고 있는걸 내가...보다니 < 싶어서 

조금 현타가 온 관극 ㅠㅋㅋㅋㅋ 

 

 

11월 22일 (수)



후크 미치겠음 너무 좋아 

코어 너무 짱이고 

너무 잘생겼고 너무 얼탱없어 너무 취향임 ㅠㅠㅠㅠ

 

 

11월 24일 (금)

 

집에서 죽어가던 비건 소시지를 넣은...

아라비아따 파스타~ 

 

이걸 먹고 나가서 

야무지게 아케미 핫초코도 자첫하고! 

 

불호 배우를 견뎌가며 윧후크 셈막을 관람...

진짜 후크가 다 이긴다 너무 좋음...하... 

이걸 왜 이제야 보게되었나싶고 조금 슬플거같다가도 

이전에 내가 보던게 사칠이고...

쌍전문은 고통이니까... 차라리 잘됐다 ㅠㅠ 싶었음 

회사도 다니는데 사칠 비더슈 말고 뭘 더 생각할 수는 없었어...

 


11월 26일 (일)

 

오늘은 윧크 막공 ㅠㅠ

부지런히 달냥에서 콩까스를 먹고 

 

갑자기 귤이 너무너무 먹고싶어져서 

간편식! 통귤탕후루를 먹어봤다 

생각보다 괜찮음...

한입크기라 편했다 

 

 

잘 가 후크 ㅠㅠㅠ 

2주동안 행복했다...

오슷 내놔 

 

 

마무리는 또 아케미! 

휴 바쁘네 

 


11월 28일 (화)

 

티켓 정리하다가 사칠 티봉들을 다... 분리수거했다

분리수거하기 전에 찍은 사진.

 

그리고 이날 체해서 잠깐 죽은듯> ㅜ? 

 


11월 29일 (수)

 

손유동 후크를 잊지못하고...

유동 배우를 보러... 차기작인 스모크를 보러 옴 

하.... 

총소리가 너무 많이 나고 

기절할 거 같아서 두 번은 못보겠고

배우 보려고 이걸 시도한 내 자신에게...

원망을 하며.....

 

하... ㄹㅇ 싫은 게 아니라 정신타격와서 머리가 빔 

다신 이런 저능한 선택 하지 않기야! 

 

[뮤지컬 스모크] 2023년 4연(?) 자첫자막

별점 ★★★★☆ 보게 된 계기 손유동... 오로지 손유동 배우 때문에... 뮤지컬 후크를 충분히 보지 못했는데 공연은 끝나버리고 차기작이 스모크인 손유동 배우를 보기 위해서...!!! 내용 초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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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관극 정산

뮤지컬만 11회.

사칠 3회

외쳐조선 1회 

후크 6회 

스모크 1회

 

11월달 최다 회전극이 갑자기 후크가 되다....

신기하네요

행복했다 후크...유동후크야....S2

 


2023년 11월 독서 정산

고작 1권...

직장인 A씨

재미없었나보다 

기록된 것도 없고 지금 24년 3월인데 기억이 하나도...안 납니다... 

 

다음달은 여행 계획 짜느라 바쁠 예정. 

퇴사의 의미는 장기여행에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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