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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바다, 프리다이버] 독서 후 기록
별점 ★★★★★읽게 된 계기저번달에 프리다이빙을 배워보고 프리다이빙 강사쌤 인스타 보니까 책이 있길래 빌렸다! 다른 책도 있나 보다가 같이 빌린 게 이라는 책이었다 ㅎㅎ 책의 내용기자가 프리다이버들을 접하고 바다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수심 하강 - 상승의 과정처럼 엮어 이야기한다. 내 기억에 남은 것 27p 인간의 몸이 수심 300피트에서 빠르게 상승할 때의 압력 변화를 견디려면 인공 장비의 도움을 받지 않는 '자연' 상태여야만 한다. 27p 그저 바다와 가장 직접적이고 친밀하게 관계를 맺기 위해 프리다이빙을 선택했을 뿐이다.57p 잠수복, 탱크, 몸을 휘감은 튜브들은 나를 지켜주다 못해 물속에 있다는 기분조차 느끼지 못하도록 나를 고립시켰다. ☞ 프리다이빙의 매력은 역시 장비가 없다는 점이다.....
2024.09.30 -
[프리다이빙 산책] 독서 후 기록
별점 ★★★★☆읽게 된 계기최근에 프리다이빙을 배우고 나니 이 스포츠에 대해서 궁금해졌다.하지만 책이 이것과 총 두 권이 전부인듯...둘 다 빌려왔다. 사실은 이퀄라이징과 수압을 견디는 원리도 궁금해서 물리 책을 같이 빌려오고싶었는데 읽다보니 제인 오스틴의 , 도 읽어야하고스페인어 회화 사전도 빌리고소설책 가벼운 것도 하나 빌리고독서 어플에서 본 비문학도 하나 빌렸더니 어깨가 빠질 듯 해 결국 다른 분야의 책은 미처 빌리지 못했다 ㅠ 뭐 결론은 우연히 배운 프리다이빙에 대한 책이 이게 전부라서 빌림! 책의 내용프리다이빙 강사의 프리다이빙 영업 글이랄까... 내 기억에 남은 것 난 아이다2 이론 수업 + 시험까지 쳤기 때문에기초 지식이 있어서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많았다.그래서 약간 명상하듯이 쉽게 ..
2024.09.27 -
[말 놓을 용기] 독서 후 기록
별점 ★★★★★읽게 된 계기지하철 타는 동안 읽을 책이 없어서 역에서 급하게 빌렸던 책.과 함께 빌렸다.이 책도 양장본인데, 튼튼하고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았다는 점이 빌린 이유 중 하나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제목에 끌렸다.최근에 보홀 여행 - 이라고 하고 프리다이빙 여정이라고 씀 - 에서 만났던 언니와 OO님 호칭으로 존댓말을 하다가 마지막 날에 강습도 다 끝났고,편하게 지내고 싶어서 말을 놓기로 했다. 다 좋았는데,언니가 OO야~를 못하시더라.그리고 나는 내심 언니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그냥 언니로 퉁치는 게 아쉬웠다. 말을 놓는 행위에 대해서 더 생각해보고 싶었던 차에, 이 책의 제목이 내 손을 끌었다. 책의 내용정직한 제목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말을 놓을 것을 권한다. 이에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
2024.09.20 -
[지구를 위한 변론] 독서 후 기록
별점 ★★★★☆읽게 된 계기지하철을 좀 오래 타야하는데, 당장 읽을 책이 없어서 심심할 거 같아역내 도서관에 들어가서 책을 둘러보다가 발견했다.지구 이야기 또 읽을 때 됐지, 싶기도 했고작고 가벼운 편이라 휴대하기 좋았다. 책의 내용지구를 위한 법, 지구법학에 대한 논의를 해보게 만드는 책이다.저자는 법조계 사람으로서 지구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모두가 지구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구를 올바르게 대하고 우리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법적인 토대가 마련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같이 생각해본다. 내 기억에 남은 것 98p 아시아 사상과 양자역학은 모든 현상의 상호관계와 상호 의존성, 실제의 역동성이라는 기본 주제가 공통된다.☞ 난 불교를 생각하면 늘 아시아 사람인 게 기분이 ..
2024.09.20 -
[거의 모든 IT의 역사] 독서 후 기록
별점 ★★★★☆읽게 된 계기우리집에 그저 꽂혀있던 책.아빠가 산 것 같다.읽을 책 떨어지면 읽으려고 내 방에 가져다 놨는데,거의 2년이 되어서야 읽은 느낌... 책의 내용말 그대로 IT의 역사다.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같은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들을 비롯해서몰랐던 인물들,그리고 알았던 인물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IT 정신도. 내 기억에 남은 것 거의 모든~ 역사 시리즈를 몇 읽었는데,확실히 한국인 저자라서 읽기가 쉬웠다.또, 글씨가 커서 시원시원하게 넘길 수 있어서 후련했다. 이 책을 비판하는 사람을 보았을 때 그에 대한 나의 생각 몇 문장들에서 구시대적인 느낌이 풍겼다. 내조로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가 유순해졌다는 식의 발언이나,굳이 금발 미녀라고 짚고 넘어간다든지, 여..
2024.09.20 -
[우주의 알] 독서 후 기록
별점 ★★☆☆☆읽게 된 계기신착도서에 있는데,매력적인 제목과 표지, 그리고 소설이라는 점 때문에 빌려왔다. 책의 내용토끼장이라는 거주 공간에 사는 각기 다른 인물들이 어떻게 이어져있는지, 블랜딘 왓킨스라는 여자아이를 중심으로 보여준다. 내 기억에 남은 것 소설은 반드시 적어두면서 봐야하는데 이 책은 특히 더 중요하다.추리 소설은 아닌데, 어렴풋이 던지는 단서들이 많았다.인물이 어떻게 서로 조금이나마 닿아있는지 느끼는 게 이 소설에서 중요하다 느꼈기 때문에그 점을 신경써서 읽었다. 하지만 이해가 안 되는 일들의 연속이고, 난해했다...어쩌라는 거지?그래서 뭐라는 거지? 라는 생각만 하면서 읽었다. 이 책을 비판하는 사람을 보았을 때 그에 대한 나의 생각 내 시간이 좀 아까울지도... 사족대체 어떻게..
202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