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스페셜 - 피아니스트] 2010년의 단막극 드라마가 이렇게 감동적일 일인가

2026. 1. 24. 01:40일상/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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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거는 그냥 따로 포스팅 하나 남겨놓고 싶어서 블로그 킴...
내가 저번달부터 민호좋음이 상태가 되엇 그 사이에 옛날 예능 몇 개랑, 출발드림팀 전편과 화랑 정주행을 마쳤는데
드라마에서의 민호가 너무너무 좋았단 말임...?
이입도 잘 되고 수호야 ㅠㅠㅠㅠ 하게 되고 
 
드라마가 생각보다 시간도 잘 가고 공부하면서 틀어놓기에도 은근 좋고 
 
드물게 드라마 삘이 오는 시즌이 되어서 이참에 이 배우 최민호의 데뷔작!!을 보기로 함
마침 유튜브에 있어!! 너무 감사한 세상이죠 ... 
 


처음 시작할 때 생각보다 너무 옛날 풍에 노란장판 감성이라서
이거 오글거리고 웃기려나? 싶었는데
웬걸 
클립도 못따고 일시정지도 못하고 논스탑으로 1시간 넘게 빡집중해서 본 영상물이 너무 오랜만이었다 ... 
시간도 잘 가고 
대사도 무슨 ... 오글거리지않고 마음을 묘하게 울림 
 
노란장판 감성 맞는데 
그 특유의 ...아름다운... 느낌이....!! 
 
너무 잘 다가와서 저는 감동을 먹었어요 ...
 
피아노를 고쳐준다는 행위가 사람을 어루만지는 느낌이 들면서 
너무 아름다운 쌍방구원서사를 보았고 
마지막에 그 남자를 만나면서도 스스로의 괴리감을 견디지 못하고 
울면서, 결혼 못한다고 하는 장면이 너무 마음에 남았다...
슈퍼 스타킹 쳐다보는 씬은 좀 구렸지만
그외에는 허투루 만든 느낌이 드는 장면이 없고
다 의미있었음
장면 전환도 딱 적절히 끊어간다고 느껴진데다
억지스러운 장면이나 불필요한 장면이 없이 깔끔한 느낌이 너무 인상깊었다네요…
 
장면으로 다뤄지진 않았지만 제로가 콩쿠르를 나가고 그 길을 걸으면서 내내 인사에게 받는 마지막 선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렇게 직접적이지 않게 다뤄진 단막극이라는 점도 너무 좋았고 .... 
이런식으로 중간을 스킵하면서도 이어나가는게 참 좋음

서로 꼭 연인으로서 쭉 이어지지 않으면서도 서로를 구원하고 그걸로 살아가는 점이 정말 너무 아름답다고 느낌
진짜로 오타쿠의 심금을 울렸어요 .... 
이정도일줄 몰랐어...
엔딩 너무 맘에 듦 
 
둘은 모르는 둘의 첫만남 장소로 다시 들어갔잖아 이런 미친 
너무... 아름답고 너무 잘 만들어진 드라마였다 .... 이런 거 있었으면 다들소문좀내주세요 
오랜만에 진짜 기분 좋고 마음이 찌르르했네
기분 좋아서 오랜만에 드라마 후기도 열어서 일케 몇자라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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