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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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땐 뇌 과학] 읽음
별점 ★★★★★ 읽게 된 계기 뇌 과학 책을 최근에 뜸하게 읽은 거 같아서 ㅋㅋㅋㅋ 후딱 빌려왔다. 책의 내용 뇌과학적으로 살펴보는 우울증 극복 방법! 내 기억에 남은 것 중간에 논픽션 고전 이야기를 하는데 이거 연극 터칭 더 보이드 내용이라서 반가웠다. 나는 안 봤지만 건너 건너 사람이 최근에 자주 봤던 연극이라. 161p 대개 우리는 좋은 일이 일어날 때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 우리가 가장 큰 행복을 느낄 때는 특정한 목표를 추구하기로 결심하고 그 목표를 달성했을 때다. ☞ 목표 달성하기만큼 재밌는 게 없긴 하다. 그게 비록 메이플스토리 퀘스트 깨기일지라도? ㅋㅋ 230p 하버드 대학교에서 실시한 한 연구에서는 다리를 넓게 벌린 상태로 서거나 앉는 자세가 테스토스테론을 증가시키고 스트레스 ..
2022.11.30 -
[화원] 자첫자막
별점 ★★★☆☆ 보게 된 계기 한수림 배우가 나오는데 한수림 배우의 캐릭터 프로필이 너무 아름다워서... 이 모습이 보고 싶어서... 그리고 대충 힐링극일 거 같아서 보려고 생각 중이었다. 티켓팅 까먹었다가 뒤늦게 예매! 그래도 1열 ^^ 내용 외로운 저택의 아가씨였던 메리가 사고로 가족들을 잃고, 유일하게 의지하던 하인인 마사와도 이별한 상태로 보육원에 오게 된다. 보육원의 다른 아이인 콜린과 마찰을 빚지만 디콘과는 무사히 친구가 된다. 외로운 소녀인 메리는 과연 자신만의 공간을 다시 가질 수 있을까? 주인공 메리의 성장물. 극 보기 전 이야기 처음 오는 극장이라 생소했지만 길을 잃지는 않았다. 극장 내 로비는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의자는 조금 있었다. 계단을 내려가는 길에는 프로필 사진도 있고, 포토..
2022.11.30 -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 읽음
별점 ★★★★☆ 읽게 된 계기 도서관에서 우연히 봤다. 제목이 어디선가 추천도서로 봤던 거 같고, 기후위기 책이라서 빌림! 책의 내용 지구의 기후에 대해서 분석해준다! 쉽게 쓰려고 하신 거 같은데... (나한테는... 흠...) 내 기억에 남은 것 46p 대기 중 고농도로 존재하던 이산화탄소로 인해 식물은 종류가 늘고 크기가 매우 커졌으며 자연스레 키 높은 식물의 잎을 먹기 위해 이 시대 최상위 포식자인 공룡의 덩치도 덩달아서 커졌습니다. ☞ 오... 식물이 먼저구나! 재밌다.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 것 나 과학 책 많이 보는 거 같은데 진짜 화학식 나오고 그러면 흐린 눈 작렬하는 거 어떻게 고치지 ㅠㅠㅋㅋㅋㅋㅋㅋ 사족 344페이지 독서시간 약 1시간 40분! 어려워서 홀랑홀랑 넘겨버렸다 ^___^... ..
2022.11.25 -
[소식주의자] 읽음
별점 ★★☆☆☆ 읽게 된 계기 소식을 하고 싶어 졌는데 도서관에서 또 마침 보였다. ㅎ 책의 내용 소식하는 관상가 스님...?이 찾아온 이들에게 답변을 해주는 질의응답 형식의 책. 내 기억에 남은 것 소식은 그렇다치고 미식도 하지 말란다. 욕심을 가지지 말라면서... 내가 원하는 답은 과학적인 건데 비과학적인 책이라 읽으면서 상쾌하지가 않다. 심지어 폭식하는 여자는 여성이면서 남성처럼... 어쩌고 그래서 성질이 남성처럼 사납단다. 남성은 다 사나운가? 아무래도 옛날 사람이라 답답한 문장이 많다. 양기와 음기 타령도 그렇고 어휴... 여자 관상도 안 봤다는데 이유가 또 웃긴다. 여자들이 집 가서 남자한테 나는 관상 괜찮은데 당신 때문에 그래~ 하다가 가정 파탄 난다고? 뭐 그런 식. 어휴...어휴 이 책이..
2022.11.22 -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 읽음
별점 ★★★★☆ 읽게 된 계기 식물 책은 많이 읽고 싶으니까! 보여서 바로 빌려왔다. 책의 내용 정원사가 들려주는 식물 이야기. 주로 식물들의 방식이나, 성향... 생장 방식이랄지 궁금증을 해소시켜준다. 중간중간 팁도 주는데 그건 정원을 가꾸는 사람에게의 팁! 이 책이 나에게 영향을 끼친 점 없다. 정원이 없어서, 읽으면서 음 나는 정원 없어서 안 읽어도 됐으려나,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정원 이야기가 아니어도 식물들 이야기 재미있긴 했는데... 뭔가 아쉬운 느낌! 사족 272페이지. 1시간 50분동안 읽었다. 「꽃들이 향기를 퍼뜨리는 까닭은 가루받이 곤충을 불러들이기 위해서이며, 이파리가 향기를 내뿜는 것은 잎을 갉아먹는 벌레들을 내쫓기 위해서다.」 《흙 한 줌에는 전 지구상의 인구와 비슷한 80억 개..
2022.11.22 -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읽...은건가?
별점 ★★★☆☆ 읽게 된 계기 제목이 흥미로워서 집어왔다! 책의 내용 제목 그대로! 내 기억에 남은 것 124p 자본주의는 공산주의에 비해 사회 구조가 훨씬 불안정하다. 그처럼 불확실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시장 (그리고 삶 일반)의 변덕과 우연성을 어떻게든 설명할 길을 찾고 싶어 하고, 그 마음은 종종 초자연적이고 초상적인 것으로 향하곤 한다. ☞ 오... 인상 깊다. 생각해보니 사이비와 유사과학은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가장 번성한 거 같네? 한국이 세계가 죽은 괴물로 창조됐다고 믿는 국가 리스트에 끼어있어서 ㅋㅋㅋㅋ 누가 한국에 동그라미 치고 ? 달아놨어 ㅋㅋㅋㅋㅋㅋ 이 책을 비판하는 사람을 보았을 때 그에 대한 나의 생각 사족 571페이지. 독서시간은... 2시간 30분. 시간이 수상한 이유는 재미가 ..
202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