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IT의 역사] 독서 후 기록

2024. 9. 20. 22:21후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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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12

별점 ★


읽게 된 계기

우리집에 그저 꽂혀있던 책.

아빠가 산 것 같다.

읽을 책 떨어지면 읽으려고 내 방에 가져다 놨는데,

거의 2년이 되어서야 읽은 느낌... 

책의 내용

말 그대로 IT의 역사다.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같은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들을 비롯해서

몰랐던 인물들,

그리고 알았던 인물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IT 정신도.

 

내 기억에 남은 것 

거의 모든~ 역사 시리즈를 몇 읽었는데,

확실히 한국인 저자라서 읽기가 쉬웠다.

또, 글씨가 커서 시원시원하게 넘길 수 있어서 후련했다.

 

이 책을 비판하는 사람을 보았을 때 그에 대한 나의 생각

 

몇 문장들에서 구시대적인 느낌이 풍겼다. 내조로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가 유순해졌다는 식의 발언이나,

굳이 금발 미녀라고 짚고 넘어간다든지, 여성 특유의 꼼꼼함이 있다든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가부장적이고 여성혐오적인 발언들을 끼워넣어서 김이 샜다. 

여걸이라는 단어도 엄청 오랜만에 봐서 저자의 연식... 구닥다리함...을 느꼈다.

IT 책인지라 트렌디할 줄 알았지만 역시 안 되는 건 안 되는 걸까요...가 아니라 아무도 안 알려줬나보다.

많이들 알려주시길 바라며... 

사족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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