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알] 독서 후 기록

2024. 9. 20. 22:14후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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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09.02

별점 ★


읽게 된 계기

신착도서에 있는데,

매력적인 제목과 표지, 그리고 소설이라는 점 때문에 빌려왔다. 

 

책의 내용

토끼장이라는 거주 공간에 사는 각기 다른 인물들이 

어떻게 이어져있는지, 

블랜딘 왓킨스라는 여자아이를 중심으로 보여준다. 

 

내 기억에 남은 것 

소설은 반드시 적어두면서 봐야하는데 이 책은 특히 더 중요하다.

추리 소설은 아닌데, 어렴풋이 던지는 단서들이 많았다.

인물이 어떻게 서로 조금이나마 닿아있는지 느끼는 게 이 소설에서 중요하다 느꼈기 때문에

그 점을 신경써서 읽었다.

 

하지만 이해가 안 되는 일들의 연속이고, 

난해했다...

어쩌라는 거지?

그래서 뭐라는 거지? 

라는 생각만 하면서 읽었다. 

 

이 책을 비판하는 사람을 보았을 때 그에 대한 나의 생각

내 시간이 좀 아까울지도... 

 

사족

대체 어떻게 읽어야 이 책이 좋은 이야기인걸까?


「"이 자기 관리라는 건 실은 그냥 발전한 이기주의야!"


《"우리 모두는 그냥 몽유병 환자처럼 꿈꾸며 걷고 있을 뿐이에요. 뭐 하나 얘기해도 될까요, 조앤?

난 깨어나고 싶어요. 그게 내 꿈이에요. 깨어나는 거.》

 

《토끼장의 벽은 굉장히 얇아서 모두의 삶이 나아가는 것을 라디오 드라마처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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