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한 달 일상 모아보기

2024. 5. 1. 20:39일상/한 달 일상

728x90
2024년 4월

 
벌써 4월이라니 
작년 4월에 뭘 했는지 기억이 나는데...
1년이 지난 게 너무 웃기다. 
분명 작년의 4월에는 국취제를 했는데 
난 이미 취업했다가 두 달 다니고 다시 백수인 상태라니...
그 사이에 크루즈여행과 베트남 여행도 다녀오고 말이다. 
웃기다...
이번달에는... 목표가 딱히 없다.
 
아트나 열심히 보다가, 생일을 맞이하면 될 듯.
책을 꼭 읽고. 
 

4월 1일 (월)

 

만우절이라고 일어난 어떤 금빛 사건...
ㅋㅋㅋㅋ 
 

이거 먹어봤는데 
또 맛이 없음... 슬퍼. 
 


4월 2일 (화)

 
아트 막팃을 망하고,
바로 안과 정기검진을 위해 갔다.
한적하고 좋았고, 즐겁게 검진하며 내 상태가 좋음에 기뻐했다.
그리고 댕로로 바로 직행.
 

오랜만에 아케미. 
에서 제주말차플로트. 음료 테이크아웃 처음 해봤다.
날씨가 좋아서 산책하려고 테이크아웃한건데,
공기가 좋지는 않아서, 힘들었다... 
 
오늘 댕로 온 이유는 또 팔또깡.
왜케 연속으로 공연을 하셔서, 나도... 

솔직히 공연 진짜 난리도 아니었다.
베개싸움도 첨 보고 재미는 있었는데 
내 취향은 아닌... 

정혁 배우도 같이 봤다는 후문. 

둘다 이뻐요...
 


4월 4일 (목)

 
어제는 ㄹㅇ로 집콕을 함. 

여기피화당 만우절 할인 50퍼로 1열 잡음.
럭드인데 친필대사티켓 뽑았고...
인쇄 아니고 하나씩만 있는 대사티켓이라 만족.
 
극 자체는 취향 아니었지만, 
전하고자 하는 바를 잘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써내려간다는 점도 전형적이지만 좋은 이야기. 
인지 배우가 너무 잘해서 좋았다. 이맛이야.... 
 


4월 6일 (토)


 

하...
마크가 혼자서 고군분투하니까 맘이 아파서 못보겠어요
나, 상처받았어...
이반마저 달랐으면 나는 기절을 했을거야 
그나마 이반이 있어서 다행이지...
 

그리고 오늘은 종일반. 인데 
야무지게 수령해서 왔다...
와... 작년 11월에 막공한 걸 반년이 지나서야 받네.
근데 들으니까 퀄 너무 좋고 그냥 너무 행복해서 너무 만족함.
기다림 다 잊었어. 

그리고 이것이 점저. 

피스타치오 단품을 주말한정 판매하고 계셔서 이거 텤아웃 했다 >< 
근데 묘하게... 파르페 속에 있을 때가 더 맛있었단 생각이. 
콘보다는 퍼먹어야 맛난듯. 
 

바로 전날인가? 있었던 
김재범 와이어트어프의 스콜을 보고 
춤을 잘 추시고,,, 박자감이 좋고.... 뻔뻔하게 개그 치는 게 좋아서 
기대하며 방문했다.
그런데 너무 귀여운 와이어트가 여기있어...
내가 초연부터 뭔가 공허하게 봤던 걸 
꽉 채워주는 배우가 여기있다....
너무감사합니다 ㅠㅠㅠㅠ 제발 저요 
 
그리고 표를 매입하기 시작 
 
 


4월 10일 (수)

 
오늘은 총선~

트친의 그림 인쇄해서 뽑았다 후후 
한적하더라 
 
투표할 땐 아이보리 자켓 입었는데 
관극 갈 때 땡기는 옷이 하늘색이라 청-청 패션이 됨... 
 

아트. 찐윧복 페어첫. 
복이반 조금 무섭고 귀가 조금 아프고 
찐르주가 복이반한테 쫄. 인 것도 귀엽고 거리두기하는거 웃겼다 
너무 사실적인 이반이라해야할까. 
철이반이 좀 더 판타지고...
그래서 좀 멀리두고 보게되었음. 
 
흠... 나쁘진 않지만 저는 철이반이 너무 좋았나봐요 
 
 

어제 밤 다짐했던 
버블호떡 먹기 완료 
따끈하게 방금 나온 걸 먹어서 좋았다..
추워가지고. 다행이었어... 
 
 


4월 12일 (금)

 
매입한 표...
중에 하나. 오늘의 웨스턴 자셋.
가기 전에 지인도 본다길래 시간 맞으면 아이스크림 ㄱㄱ하자해서 먹었땅
 

음 맘에 들어~ 
먹으면서 유플 가서 표 수령하고 
내 증빙프패도 못쓸뻔하다가 쓰게 도와주구.
이날 아트 도장 교환 하나 있어서 또 링아센 가서 교환하고
다시 와서 관극 >< 
 

김지철빌리후커 김재범와이어트어프 제발 저요
 

내가 서부극을 자셋을 하다니...
근데 50퍼 할인해서 가능한거야... 너무 비쌌으니까.
빅벨링고는 첨봄. 
그리고 펖세핀 봐서 이제 셒 전캐. 
 

수염붙인 아저씨가 왜 귀엽지…
저 당신이 좋아요. 
보라세핀 기대했는데… 개그 드립이 다 불호여서 (특히 티발 씨………. ;;
뭔가 붕 뜨는 느낌이고 묘하게 감흥없음…
범왙도 전보다 좀 박자가 애매해서 ㅠ 허
그치만 나쁘지 않아.
하지만? 난 누나를 부르는 범왙이 너무 보고싶어...
둘이 왜캐 덜 붙지. 너무해... 
 
 


4월 13일 (토)

 
스케줄이 왜 빡셀까요?
오늘은 아침 8시부터 기상하여...
비건페어로 출발합니다.
코엑스 너무멀엇 

[행사] 2024 베지노믹스 K-비건페어 인 서울 관람 후기

짠. 재작년에 같이 비건페스타 갔던 친구랑 둘이 비건페어에 왓따! 원래는 셋이 오려고 했는데 한 친구 스케줄이 안 맞아서 둘이 ㅠㅠ 전날 늦게 잤는데 8시 기상해서 오느라 힘들었다... 10시쯤

de-n.tistory.com

오전 10시부터고, 
선착순 300명한테 뭐 주는 거였는데 
10시 20분쯤 입장하니 없더라 ㅠ
저번까진 1천명한테는 줬는데 왜...케 줄었지...
규모가 작아지나
 

그리고 갑자기 만난 버섯 지갑을 구매...
카드지갑 사고싶어서 3년 정도 계속 둘러보긴 했는데
버섯은 첨봐. 

보여? 저 금빛 반짝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세르주가 됨... 
 
중간에. 
정릉 구경도 하고. 

 

 

[유아왓유잇] 강남 코엑스 비건 옵션 식당 방문 후기

지도에 잘 안 나와서 비건페어에서 받은 할인쿠폰 약도 보고 찾아감 ㅋㅋㅋㅋ 놀랍게도 전메뉴 비건은 아니다. 동물성분이 함유된 메뉴가 있는데... 정확히 어떤 게 어떤 부분에서 들어갔는지

de-n.tistory.com

 

기억에 남는 소비 1위 
버섯지갑!
 


4월 14일 (일)

 

하.. 너무 많이봤나
노잼은 아닌데 뭔가 그냥 와닿지않아
묘해
 

너무맛있어 말도안돼
ㅜㅜ
또 먹고 싶었다...
 


 

4월 15일 (월)

 

[다윈의 사도들] 독서 후기

별점 ★★★★☆ 읽게 된 계기 아빠가 집에 사다둬서 읽음 ㅎㅎ 책의 내용 다윈주의자, 최재천이 엄선한 '다윈의 사도들' 열 두 명을 인터뷰한 기록집이다. 예수의 열 두 제자들을 모티브로 열

de-n.tistory.com

드디어 .... 책을 완독함.
3월은 완독한 책이 없었는데...
4월에는 불명예를 씻었다. bbb 
 


4월 16일 (화)

 

10년이 지난 사건 생각에 밤엔 잠을 설쳤는데
그래도 도토리비빔막국수에 콩단백 구워먹으랴고 기대를 했었음…
그러나… 콩단백은 간을 이상하게 했는지 짠맛만 나고
막국수는 그냥 맛이없어..
둘다 버렸다.. 음식을 버리다니 우울….
 
 


4월 17일 (수)

 

비건페어에서 받은 표고버섯 슥삭 닦고 튀겨먹음
밑간은 레시피 몰라도 대충 간장 참기름 카레가루 설렁설렁 넣으면 맛이 보장되네.. 굳
건조콩고기 양념은 어케해야되지….
슬슬 밥 먹고싶은데 밥을 내일 해서 먹으까
 


4월 19일 (금)

 
sns 세계가 너무 피곤해서... 
핸드폰 하루종일 끄고 살았는데 
은근 바쁘고 
워치로도 급한 연락은 오고... 
노래도 워치 - 블투이어폰으로 들을 수 있고. 
좋던데? 
 
여권 사진 찍기 + 도서관 가서 책 빌리기 + 장보기

된찌 재료인데...
이게 다 합쳐서 만원인게 너무 구라같음 ;; 
두부가 원플원이고 
알뜰 상품인데....;; 
 

생각보다 참 잘 됨.
참고로 집에 야채 하나도 없는 상태인데 
양파도 없어서 ㅋㅋㅋ 사려다가 
양도 애매하고 가격은 비싸서...
그냥....... 
양파없는 된찌를 먹음.
버섯 많아서 맛있드랑 
 
 

하... 페어막공? 철이반 막공?
그건 안 되지 너네 셋이 모이기가 얼마나 힘이 드는데. 
너무 재밋엇따.... 
끝나고 지인과 술 한 캔 하며 수다떨다가 갔삼 
 
돌아와서 자기 전에 공책에 수기로 후기 썻는데...
너무 맘에 듦. 기억도 잘 나고 재밌어...
방해하는 것도 없고 굳잡. 
 

[어떻게 분노를 다스릴 것인가? : 세네카] 독서 후기

별점 ★★★★☆ 읽게 된 계기 연극 아트를 열 번 넘게 봐버렸는데 세네카를 읽어~를 30번은 들었을 텐데 세네카를 읽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도서관 간 김에 빌려왔다 ㅋㅋㅋㅋㅋ 이거랑, 세네

de-n.tistory.com

돌아오는 길에 책 완독까지. 
 


4월 20일 (토)

 
예상치못하게 비가 좀 오래 오더라.
추적추적...
그래서 슬펐음.... 우산싫어잇 

된찌 먹고, 우동 먹고, 
된찌에 팽이 추가하고 고춧가루 한 스푼. 
 
 
서부극 컷콜데이라서... 카메라 챙기고.... 
웨스턴을 가자 
 

어제 본 남자 또 보기 !
철범 제발 저요...
보라세핀은 오늘 제발 재밌길... 
 
티발 씨야? 제발 사라졌으면....너무튕김 너무싫어.
근데 노래는 너무 좋더라... 조세핀 넘버 짱...
그때 같이 춰도 될까요? 하고 오는 제인을 사랑해...
오늘 제인이 너무 좋음 
ㄱㅡㄴ데 철빌리가 너무좋아서 더워질 지경이었어...하 동부남자 왜캐 핫한데.... 에바야
내가 빌리에 엄청나게 치이다니 ㅠㅠ
 


4월 21일 (일)

 

아니 관크도 있고 
기대 없던 이반인데 
오늘 왜 레전이지... 아 당황스러워 
너무 레전인데? .... 뭐야....... 
사랑해.... 
 


4월 24일 (수)



 


웨스스 …
연하 와이어트를 보기 위하여
대부분 안 보던 캐슷인데 와봤다


만족스러워…

역시 내 와이어트는 연하여야만.
 


4월 25일 (목)

 

먹는 양이 늘어서…. 두 개 끓임…

근데 저녁으로 피자도 한판 먹음…
온도 조절 이상하게 해서... 탔어... 

이거 먹고 입천장 까져서 곤란해지다 
 

드림캐슷…
너무 혼돈의 공연이라 뇌가 이상해짐…
엄연히 따지면 노잼은 아니지만 
ㄴㅓ무... 과해...... 서 힘들었어 
 

그래서 아예 뇌를 죽여버리려고 일년?만에 혼술을 함….
도라지정과 술안주로 좋더라…
갑자기 비빔면 너무 땡겨서 비빔면도 먹음 하하
몇년만의 야식이지 이거


4월 27일 (토)

아트…
슬프게도 별로 재미없엇다
ㅠㅠ 아니 왜 감정선이 ... 
완성이 안 되지... 

내 페어가 찐윧욱이라니
 
돌아오는 길에 세네카 완독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 세네카] 독서 후기

별점 ★★★★☆읽게 된 계기<p style="text-align: ..

de-n.tistory.com

 


4월 28일 (일)


집콕…

처치곤란 베트남산 콩단백을
튀겨보기로 결심

기대 안 하고 튀겼는데
맛있다….??
더 눌러서 튀겨먹어야겠다 오예


4월 29일 (월)



누른건데도 튀기니까 다시 부풀어.. 아쉬움
누르면서 튀겨야하나
아무튼 잘먹엇다

맨날 라면 두개씩 먹다가
위가 늘어나서 들어는 가는데
정작 소화가 안 돼서;;
한 개만 먹기
소식해야되는데 .... ㅠ
이제 세 덩이 남았는데 내일 끝내야지~ 


4월 30일 (화)

예정대로 세 덩이의 튀김을 끝내는 날…
산더미 같다 ㅋㅋㅋㅋㅋ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가벼운 우동이랑 먹었다!!
잘 먹었는데.. 저녁을 놓쳐서 배거파죽음
극 중 꼬르륵..



막공~
적당히 잘본거같당.
내 페어가 찐윧욱일줄 알았으면 한 번 더 볼걸. 
돌아오는 길에 피곤해서 ... 어휴 
5월엔 운동도 좀 해야겠다. 등산이든 러닝이든. 
 
아무튼 4월 끝~ 
 


 

4월 독서 정산!
총 6권.
소설은 읽은 게 없고...
철학 2권. 에세이같은 거 2권. 비문학 2권. 이렇게라고 보면 될듯.

빠꾸와 오라이
다윈의 사도들
초파리
어떻게 분노를 다스릴 것인가
알아두면 쓸모있는 컬러 잡학사전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나름 균형있다! 나름... 
 

4월 연극 뮤지컬 정산!
왜케 많이 봤지 ;;.... 당황스럽네요. 
 
총 14회.
연극 아트 8회
뮤지컬 여기피화당 1회
뮤지컬 웨스턴스토리 5회
 
자첫극 하나 있었다 휴~ 
나름 균형있어요..... 
5월은 5회 이하로 보는 게 목표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