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일상 모아보기

2024. 3. 7. 15:24일상/한 달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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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일상

 

11월에 퇴사하고, 겨울 내로 어떤 멋진 여행을 하기 위해서 
계획을 짜기 시작하는 12월이다 ^____^

 


12월 1일 (금)

뜬금없이
티켓북을 정리할 겸 뒤지다가...
저 김수민이 김지온인 걸 깨달음
내가 본사라니



12월 2일 (토)

또 비건 소시지를 얹은 파스타~ 

맛있었던 듯?? 
크루즈 여행 견적을 계속...
일주일동안...? 내다가 괜찮은 일정 &가격을 보고 
엄마아빠한테 간단한 컨펌을 받고 
결제를 하려는데 분할 결제를 해야할 거 같아서 평일까지 기다림...
 


12월 4일 (월)


크루즈 여행 결제를 함…

내 카드가 한도가 넘어가는 ... 그런 고액의 결제라 
아빠 카드로 긁고 내가 아빠한테 현금을 쐈음 
호달달....

발코니방 랜덤! 

가격 상세표를 보면 2인 가격으로 가게 되었다.
왤까...? 
아무튼 9박 10일 일정임에도 아주 저렴하게 !! 
겟해서 가게 되었다. 
 
정말 기습적으로 바로 다음달에 고고...인데 
항공권이 참 비싸서...ㅎ 
합치면 좀 아쉽긴한데 그래도 저렴함. 
세 명의 열흘 크루즈여행 치곤. 
 

그래서 다음달 플앱이
이렇게 됨

신기하네요…
 
 


12월 8일 (금)


마침내 의정부 조선…의 날이 밝다

생각보다 가깝더군요? 
오히려 귀찮아서 밍기적대다가 지연할 뻔한 건 비...밀임 

캐슷은 요랬고.
 
금요일이라고 갑자기 지방공인데도 응원전 폴라를 증정을 함

양단이라 빡셀거같기도하고, 
어차피 수애구 폴라는 하나 있으니 
쿨하게 불탄을 뽑았는데 
잉? 불탄이 더 외쳐봐상으로 나와서 ㅋㅋㅋ 조금 기대함 
근데 광탈 ㅎㅎ 
 


12월 9일 (토)

이건 낮공~

밤공~ 

포토존도 함 찍어줌...
엄마랑 같이 보는 날!! 

 
잘가 기선아~ 
엄마도 참 재밌게 봤다 굳 
무대는 미친듯이 멀어서 오글을 처음으로 써본 ... 날 
컷콜 촬영이 돼서 얼빡으로 잘 찍어냈음 굳 
 


 

12월 14일 (목)

 
목티네로 홀연사를 자첫했다~
이것도 오로지 손.유동.을 보려고...는 아니고 
이건 원래 저번 시즌에도 보고싶었는데 타이밍 안 맞아서 못 본 터라 
기회다!!! 하고 봤음 
 
그러나 내게 찾아온 불호..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 2023년 3연 자첫자막

별점 ★★★☆☆ 보게 된 계기 내용 극 보기 전 이야기 딱히 없음! 본 공연 이야기 음... 뭐랄가 해맑은 애같은 캐릭터를 하는 게 별로 내 취향은 아니고 ㅠ 조성윤 배우도 내가 좋아하는 웃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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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호맞고 나오니 저녁시간...
바로 달냥 ㄱㄱ
 


12월 16일 (토)

본진 첫공.
사실 안 오려다가 완전 정면 좋은 자리 1열이 예대 터져서 왔다.
극은 뭐... 원래도 좋아하는 공연은 아니었고 
걍 봤습니다. 
 
굳이 따로 게시글 쓰기도 귀찮고...
그저... 
말 죽이지 마라.... 
 
그리고 끝나고 본진 좋아하는 팟 넷이 모여서 
비더슈 아닌 비더슈 뒤풀이를 했다 

 
사진이 왜 이거밖에 없지 ㅋㅋㅋㅋ
지인의 와인으로 콜키지 해서 먹음! 
 
간장부추파스타? 같은 게 있었는데 
계란 노른자만 빼면 먹을만해 보여서 그걸 먹었다 ^___& 근데 맛있었음!!! 
분위기도 괜찮고 마음에 들었던 이츠이츠.




12월 21일 (목)

 
올해가 가기 전에 친구 만나기! 
내년 초부터 해외 ㄱㄱ이고 
관극도 잘 안 하고 
다시 백수인 상태에선 꼭 만나야함...
 
이태원에서 보기로 했다! 비건천국 ㅎ 

빵어니스타 티라미수! 
이거 맛있더라...
친구랑 야금야금 먹음 
하루종일 앉아서 떠들다가 ㅋㅋㅋㅋ 
 

밥 먹으러 간 곳은
전부터 가고싶었던 카무플라주! 
 

 

 

[카무플라주] 이태원 비건 식당 방문기

빵어니스타에서 하루종일 앉아서 떠들다가 ㅋㅋㅋㅋ 밥 먹으러 간 곳은 전부터 가고싶었던 카무플라주! 세트메뉴에, 후기 할인까지 받아서 엄청 저렴하게 식사를 해버렸다... 이날 둘이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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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일)

 
크리스마스 이브! 
원래는 이날 홀연사를 보려고했다가 
14일에 불호를 맞고 표를 취소해서 비었다
 
사실 본진(찐) 퇴길이 떠서... 거길 갈까 싶었는데 나에겐 아케미 픽업 케이크라는 과제가 있었다 ㅠ
픽업 시간이 정해져있으니 어케 할수도없고 
케이크 들고 밤공 보고 퇴길까지 하고 갈 수는 더더욱 없으니... 
 
쿨하게 포기하고 아케미로 갔다 

얼리버드 예약 스페셜 쿠폰으로 먹은 동백체리~ 너무맛있어 ㅠㅠ
내 원픽  

안에 피스타치오가 너무 맛있어서 감동. 
잘먹었다... 아케미 최고 !! 

 


12월 26일 (화)

 
이날은 미루고 미루던 건강검진을 해냄...
원래는 내년에 하라고 하던데 ㅠㅠ 
크루즈 여행 다녀오면 백퍼 몸무게 늘어있을 거 같아서 
가기 전에 하고싶었다...
게다가 진심 연초 2주동안 해외니까 가기가 애매해서 
결국 12시인가? 그때로 했음 
 
어차피 아침 9시에 못일어나는 중이니까 난 이득. 
 
그리고 건강검진 후 먹으러 간 윗동네 두부집~ 
 

 
두부탕수! 
먹을 만 했지만 또 꼭 와야지~ 이건 아닌... 
좋은 경험! 
 

구매한 천문력과 다이어리도 왔다! 
내년 달력은 우주와 함께~ 
그리고 밤에 다이소 가서 크루즈 준비물 몇 개 사왔다~ 
이날 다이소 쇼핑 거하게 한듯. 엄마랑도. 
 


12월 27일 (수)

 

템플 자둘을 잡았다.
2만행을 하는데 
내가 아포가 많아서! 
이거 사실 외쳐조선 의정부 복권 긁고 받은 만원~ 
ㅎㅎ 그래서 만행으로 템플 1열을 간다. 
올해 마지막 관극! 가보자고 .
 


12월 28일 (목)

 
리갱 리뉴얼 기념 뷔페! 를 친구들이랑 가는 날~

그 전에, 미용실에서 머리 한 번 잘라주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빌려왔다.

이렇게 빌렸는데 

어거지로 다 읽기는 한 거 같다 ㅋㅋㅋ

기억 왜 날라갔을까...

이래서 독후기록은 필수 ㅠ 

 

여튼 이날 친구들을 만나서, 나의 퇴사소식을 알리고, 
크루즈 여행 소식도 알렸다 ㅋㅋㅋ
친구가 너는 매 이시즌마다 해외에 가는 거 같다며...
(늦바람이 들어서... 무섭습니다...) 
 
 

브로콜리 트리에 있는 비건새우튀김?이 정말...맛있었음 

고기 느낌 나는 건 좀 뻑뻑했고! 

그래도 둘다 맛있었음 

 

채소테린은 내 취향 아니었고, 은근 편식을 해서 먹던 거만 엄청 퍼먹고 행복했는데 

내 원픽은 

화이트불고기라구파스타였다 

리갱의 크림이 너무 좋음 ㅎㅎㅎ...

불고기는 좀 너무 혼자 달아서 아쉬웠지만... 

저것만 먹어도 성에 차더라.

행복했어요...

 

잠깐의 뷔페라 아쉽지만 ㅠ 짱...이었다 

 

그리고 2차로 카페! 

 

외관이 이뻤는데 왜 사진이 안 남았을까 ㅎㅎ

크리스마스 느낌 연말 느낌 나고 

내부가 넓어서 좋았던 카페. 

리갱에서는 도보로 좀 가야했음...

중간에 길을 잃기도 했고 ㅎㅎ 

시간이 조금 늦어서 열린 카페를 찾느라 여기에 오게 되었던 기억이 난다.

뜬금없이 메뉴판 사진이 있다...

비건카페는 아니지만, 차나 에이드류를 시키면 되니 카페는 편하게 감.

좌측은 친구가 시킨 한방차! 너무 신기하고 

잔이 본격적이라 완전 호감 ㅋㅋㅋㅋ

난 청포도 에이드를 시켰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술도 팔던데, 술은 안 마시고 음료만 마시면서도

가장 열심히 떠들던 테이블이 우리였다 ㅠㅋㅋㅋ 

 

카페 '태니' 였다.

지도 첨부하려는데 ㅋㅋㅋㅋㅋ

테리,라고 했다가 없고

테니 라고 해도 없어서 

효창공원 테니 쳐서... 찾음 ㅎㅎㅎ 

'태니'



 


12월 29일 (금)

 

나 연말에...바빴구나?

약속이 되게 많았네.

이날은! 11월에도 봤던 동생이 또 서울 올라온대서 ㅎㅎ

같이 하궁에 가자고 꼬셔서 갔다 ><

 

누구에게나 먹히는 하궁의 표고탕수~ 

 

 

내가 짜장이 먹고싶어서, 같이 채식짜장을 시켰는데

동생은 평소에 짜고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을 안 좋아한다고 하면서

이 짜장은 딱 맛있다고 새롭게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기쁘다...

나는 짜장 소스 싹싹 긁어먹었다 ~ 

 

그리고 츄로스 파는 곳이 보여서 

같이 먹자고 하고 또 들어간 곳 ㅋㅋㅋ

여긴 비건 츄로스 아닌데 그냥...

그냥 츄로스 먹고싶어서 왔다.



하궁에서 내려오는 길에 있어서 편함! 

맛은...맛은.....

난 기름진 거 별로야......ㅠ

그래도 내가 먹자 했으니 책임지고 잘 먹었다! 

 

 


12월 31일 (일)

 

위에서 만원의 행복을 만들어낸 템플

그냥 본진이 좋았다...

낫배드

 

그리고 중간에 달냥에서 밥을 먹었다.

이후 스케줄이 생겼기 때문....

케이준 치킨 샐러드랑,

처음으로 도전한 밥으로 변경! > 리조또!

너무너무 취향이라 혼미해진다....

앞으로 이것만 먹어야지.

 

그리고 나는 

별안간 잠실로 출발했다..

 

띠용...

 

이 남성분을 보기 위해 왔습니다 

생일 전야제 + 퇴길이 있어서 ....

나는 바로 내일 출국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짐을 전날에 열심히 미리 싸고 ㅠ

쩌리석을...

오글을 까먹어서 오글도 없이...!!!! 

 

극은 진짜 엥? 이었지만 

본진을 봐서 행복했어요. 

 

[뮤지컬 드라큘라] 2023-4년, 5연 자둘자막

별점 ★★☆☆☆ 보게 된 계기 진태화 조나단. 오로지.... 그 배우를 보기 위해서 봤습니다. 이 후기는 조나단 하커의 팬 입장에서 쓰여집니다... 내용 ... 조나단 하커랑 미나 머레이가 약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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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가 귀여워.... 

이것도 받았다.

다음날 출국 전에 잘 먹었답니당~ 

 


 

2023년 12월 관극 정산

연극 2회

뮤지컬 5회 

=

외쳐조선 3회

홀연했던 사나이 1회 

드라큘라 1회 

 

템플 2회


평화롭게 적당히 본진도 보고 찍먹도 살짝 하고 

무난했다! 

 

2023년 12월 독서 정산

 

노동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들 -

총 1권 완독 

 


이렇게 책을 안 봐도 되는 걸까...

심지어 뭐 어떻게 봤는지 기억도 안 나서 

뒤늦은 독서 후기 기록도 못남기겠음...

반성합니다. 

 

1월은 크루즈 여행으로 시작해서 신나게 놀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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