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독서 후기

[2023.08.08-19]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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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게 된 계기

아빠가 구매해놓고 아직 읽기 전이길래 

잽싸게 가져와서 읽었다. 

 

책의 내용

유시민의 개인적 경험과 과학 지식을 버무리는 이야기...

 

내 기억에 남은 것 

 

중간에, 비유적 표현이랍시고 '엄마의 생얼을 그대로 보게 되었다'라는 표현이 너무...

거슬렸다. 

모든 엄마가 화장한 얼굴을 자식에게 보여주며 살진 않는데... 싶기도 하고. 

너무 구시대적 표현이기도 하고. 재미도 없고....

유시민의 나이가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보면, 깨어있는 발언도 열심히 하지만 아직 더 노력하셔야할듯하고...

유시민을 싫어하지 않고 오히려 좋아하는 편이지만, 

유시민의 책을 읽으면 그다지 잘 읽히지 않는 게 아쉽다. 

 

사족

 

304페이지. 독서시간은 예상외로 3시간 가량 걸렸다.

그래도 조선 보러 지하철 타면 조금씩 읽었고, 생각보다 무난한 기간 내로 읽었음!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도서관에서 책을 6권이나, 심지어 4권은 아주 두꺼운 걸 빌려놓고 

이걸 읽느라 다른 책은 펴지도 못했다는 사실이다... 

언제 다 읽지 진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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