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미] 읽음
2022. 12. 18. 02:38ㆍ후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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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읽게 된 계기
구병모의 파과가 너무 좋았어서 같은 작가의 책을 빌렸다...
책의 내용
어느 날 아가미가 생긴 소년과 그 주변인들의 이야기
후기
인물이 바뀔 때 인지가 잘 되게 쓰여서 괜찮았다. 확연히 다른 말투!
다만, 곤과 강하의 관계가 폭력적이었던 점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
해류를 구원해준 측면에서의 이야기가 더 궁금했는데, 음...
다소 튕겼던 게 있다면 또, 정액 언급이었는데... 왜 이렇게 된 건지 이해는 안 간다.
하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고 넘기면 꽤 호인데,
뭔가... 필체가 좋은 걸까.
분명 읽으면서 싫지 않았고 역시 구병모 좋아~ 하면서 읽었는데
후기 쓰려고 하니까 불호 포인트들만 적으려고 하는 기이한 현상 발생.
아무래도 파과가 짱이지... 파과 한 번 더 읽어야지.
사족
220페이지. 독서시간은 1시간 40분으로 꽤 짧았다.
한 장에 해당하는 분량이 많지 않아서인 듯~
《"어쩌면 세상은 그 자체로 바닥 없는 물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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