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31. 13:28ㆍ후기/책
별점 ★★★★☆
읽게 된 계기
도서관 신착도서에 비건 도서가 있어서 빌렸다!@
책의 내용
비건에 대한 간단한 정리! 매우 간단하게 끝내고 주로 이야기하는 건 식단의 효과와 성분 정도!
식단을 중점으로 이야기하는 비건 책이다. 다만, 서양 채식 느낌은 어쩔 수 없다.
우리는 두부 음식, 고추장 음식, 된장.. 뭐 이런 게 익숙한데 이 책에서 다루는 건 그런 양념장이 아니니 낯설 수밖에.
후기
논비건 성분표 보는 법 적혀있어서 유익했다.
여기 백업하자면, 난백, 골탄, 양홍, 카세인, 유당, 라드/수지 이렇게 내가 유의하고 싶은 논비건 성분.
그런데 양홍은 깍지벌레여서 나는 괜찮다... 저번에 곤충 관련 읽으면서 곤충은 유예(?)하기로 결정해서.
보면서 템페가 먹고싶어져서 템페 살까 고민 중이다.
스페인 여행 가서 템페 있으면 구워 먹을까 봐...
식사하면서 홍차나 커피 마시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이 음료들이 철 흡수를 막아서 철이 부족해질 수 있다고 한다.
홍차나 커피를 마신 후 1시간은 지나고 식사하는 게 좋다고.
되게 잘 읽히지만 크게 의미 있는 독서는 아니었다.
그저 비건 도서를 읽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어도 될 듯함.
사족
2022년 9월에 출판된 책이다. 완전 신간!
192페이지이고 독서시간은 1시간 조금 넘게 걸렸다.
작고 가볍고, 내용도 무겁지 않아서 접근성이 좋은 책이라고 느꼈다.
《비건식을 실천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장점은
자신이 해마다 770억 마리의 육지동물을 도살하는 산업의 동조자가 아니라는 떳떳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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