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30. 18:42ㆍ후기/책
별점 ★★★☆☆
읽게 된 계기
양자역학... 알고는 싶은데
어려우니깐... 쉬워 보이는 책으로 읽고자 했다.
일상적이지만~이라는 말이 있어서 쉬울 거 같아서 읽고 싶은 책에 넣어뒀었고
이번에 과학 책 좀 읽자! 하고 빌려옴.
책의 내용
양자역학 얘기...
후기
생각보다 쉽게 풀어주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ㅠ 쉬운 걸 원했으면 아예 청소년이나 어린이 책으로 읽어야 했나 보다...
어려워서 눈에 안 들어오고
읽으려고 쌓아둔 책이 10권이 넘어서 이 책은 그냥
훌룰ㄹ루~~ 하고 넘기며 읽었다 ㅠㅋㅋㅋㅋ
그래서 아쉽지만... 진짜 이해해 가며 읽으려면 너무 오래 걸릴 거 같다.
그림도 없어서 더 어려움...
그림이라도 있었다면... 좋았을 거 같다...!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 것
15p 냉장고는 추출하는 냉기보다 생산되는 열이 더 많기 때문에 열역학 제2법칙을 위반하는 것이 아니며, 제2법칙에 따라 엔트로피를 증가시킨다.
☞ 오... 그럼 열역학 제2법칙에 따라 지구온난화도 성립이 되는 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이건 그 차원이 아니겠지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인슈타인의 친한 친구 막스 보른이 평화주의자이자, 반핵 운동가, 그리고 유대인이었다고 한다.
유명하게 이름 날린 과학자들이 세계대전 때 주로 활동했는지 누구는 유대인이라 망명하고,
누구는 나치에 들어가고... 난리라서 새삼 사람들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나치에 들어갔던 과학자는. 요르단... 그래서 노벨상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슈뢰딩거... (슈뢰딩거의 고양이. 그 사람) 문란했더라.
아내가 있는데 아내의 지인들...?로 이루어진 여자친구들을 두고 있었다고?
?? 허락된 거라고는 하는데 문란한 건 문란한 거임...
사족
270페이지 가량.
독서시간 2시간 11분 ㅋㅋㅋㅋㅋ 진짜 후루룩 넘겨버렸다 ㅠ
「아인슈타인은 생의 대부분을 중력의 완전한 양자이론을 개발하는 데 바쳤다. 그러나 성공하지 못했고, 이는 오늘날까지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블랙홀은 인력이 너무 강해 빛조차도 탈출할 수 없어 그런 이름이 붙었다.」
「블랙홀은 입자를 복사하면서 에너지를 잃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수축한다. 수십억 년이 흐르면 블랙홀은 완전히 증발할 수 있다.」
「상태들은 사건들이 전개되면서 붕괴되지만, 순간적으로 모두 붕괴되는 것은 아니다. 이 찰나의 인지가 우리가 느끼는 의식이라는 것이다.」
《양자역학이 서술하는 세계는 실험을 통해 운동과 특성을 입증할 수 있는 독립적이고 뚜렷한 실체들로 채워진 우주가 아니라, 오로지 관찰자의 관측에 의해 결정되는 확률의 소용돌이로 가득 찬 공간이었다.》
《여기에는 원인도 결과도 없고 오로지 확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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