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비건 페스타 (VEGAN FESTA)] 방문기

2022. 3. 27. 22:13일상/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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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8 금요일 방문기]

별점 ★★★★★


 

방문 계기

사실 갈 예정이 없었는데 

새로 사귄 친구가 비건 페스타에 갈 예정이라고 해서 어??? 나두 나두 갈래 괜찮으면 같이 가자! 해서 

이틀 전인가? 급하게 약속 잡고 오게 되었다!

정말 너무너무 설렜다...

비건들의 모임에 참여하는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가는 길

학여울역에서 내려서 나가면 건물이 있었다~

 

방문 후기 및 음식 이야기  

귀여운 비건페스타의 마스코트. 이름 까먹음...

 

대략 친구랑 1시에 여기서 만나기로 했고 딱 그때쯤 들어갔다.

한 시반쯤? 

 

평일이기 때문에 좀 여유 적적했으나 선착은 끝나긴 했다 ㅋㅋㅋㅋㅋ 방학시즌이라서 그런가 (

 

내가 들린 부스들 사진... 별로 없다.

혼자 가면 찍는데 옆에 친구가 있으면 잘 안 찍게 됨 

 

스타일 비건 부스 사진이 유일한 부스 사진이었다... 

근데 방금 잘못해서 지워버렸네.

 

부스 사진과 비건치킨과 알프로 사진 인스타에 해시태그랑 올리면 알프로 증정 이벤트 중이었다!

 

그래서 올리고 알프로 받음

무거워서 친구랑 으악!!1 했지만 

공짜니까요 흑흑 

 

그리고 비건치킨과 도시락을 하나 샀다. 

 

비건치킨 15,000

 

2층으로 올라가면 약간 세미나실 같은 공간이 있다. 

거기서 먹을 수 있엇음~ 

친구랑 마치 대학 강의실에서처럼... 먹었다~ 

 

이 비건치킨은 진짜 대박이었다.

결이 너무 리얼해서... 얼떨떨한 기분.

 

데워주시지 않아가지고 ㅠㅠ 

아쉬웠는데 놀랍게도 옛날에 먹었던 식은 치킨의 맛이 났다...

너무 신기함... 이게 무슨!! 일~! 

 

 

도시락도 좋았는데! 

가격 만 원인가...? 

근데 이것도 차가워서 슬펐다 

전자레인지... 급구...

그리고 고추를 내 친구랑 나 둘 다 안 먹는데 

서로 그걸 몰라서 우선 받고... 남기는 불상사를 저질렀다

친구는 배불러서 금방 식사가 끝났는데 

나는 남기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못먹는 거 빼고 다 먹었다~! 

 

그리고 식사 마치고 디저트 먹으러 고고...

 

코코너즘 아이스크림! 위에는 피스타치오, 아래는 말차, 스푼 위에는 초콜릿

 

스푼 위에 다른 맛 얹어서 주시는 거 너무 센스쟁이셨다.

그리고 맛이... 진짜 맛있었다.

부드럽고... 최고... 

 

그래서 이번에 코코너즘이 와디즈 펀딩 낸 거 후원 참여해서 한 통씩 쟁여둠!

그새 피스타치오는 한 통 다 먹었다 ㅋㅋㅋㅋ 

 

 

이건 시식했던 핑크구아바 주스

너무 상큼하고 깔끔하고 맛있어서 구매했다.

인터넷에서는 되게 비싼데 현장에선 만원 좀 안 했던 거 같다.

더 사려고 인터넷 검색했다가 뒤로 가기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도 비건 페스타에 있다면... 두 병을 사고 싶다...

얼려서 팔고 계시기 때문에 바로 못 마신 게 정말 슬펐음.

근데 바로 마시고 싶다고 하니 좀 녹여서 주셨다!!!! 짱 

 

 

쏘유니크비건랩의 초코 타르트!

담백하고 맛있는 타르트지에 달달하고 꾸덕한 느낌의 초코... 짱 

너무 달면 ㅌㅌ인데 너무 딱 좋은... 당도... 

 

또 먹고 싶은데 안산에 계시더라. 

안산... 여행으로 가기도 애매한 수도권이지만 나와 정반대라 진짜 멀다 ㅠ 

안산에 친구 사귀고 겸사겸사 가는 상상 해봄... 

 

비건비거닝

 

여기선 난 아무것도 안 샀는데 

뽑기를 하고 맘 메이크 미숫가루를 하나 받았다!

내 친구는 구매도 하고 뽑기도 나보다 잘 뽑았던 기억...

사실 기억 잘 안 남 ㅠ 

 

그리고 내가 중요하게 들린 곳은!!! 

꽃사미로!!!!!!! 

 

당근농장!

 

 

사실 당근농장은 사려고 했던 건 아닌데 

이거 인기 많다고 언질 해주셔서 사옴 ㅋㅋㅋㅋㅋㅋ 

하나 남았던가...?

 

원래는 쿠키를 두 종류 골랐었다!

근데... 쿠키 맛있게 먹느라 사진이 없ㄴ ㅔ 

내가 좋아하는 그 텅 빈 맛이 아니라 꽉 찬 맛 쿠키... 짱 

저 당근농장은 완전 내 스타일은 아닌데 무난하게 맛있었다! 

 

생각보다 사진 찍어둔 것도 없고 

업로드도 너무 미뤄서 한 달 +일주일 전... 기억이 없네... 쩝 

 

아무튼 끝! 

 

아 맞다 행사장 분위기는 

종종 남성분들이 보여서 신기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이게 다 비건이라니~ 하면서 신나서 다녔는데 

돌아와보니 논비건 시식이 있었다고 해서 충격...ㅎ 

심지어 매번 비건페스타에서 일어나던 일이래 ㅠㅋㅋㅋㅋ

다들... 고생이 많으시다...

맘 놓고 즐기러 가는 축제인데 얼마나 마음이 속상할까.

 

제발! 같은 실수는 더이상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

 

재방문 여부 

다음 비건 페스타도 방문 예정!!!

친구들이랑 가야지~

비건 페스티벌도 꼬옥 열렸으면 해요....

 


공식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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