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과 유진] 자다섯

2021. 7. 27. 22:16후기/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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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PM 08:00 드림아트센터 3관]

별점 ★★+★


오늘은! 내가 2차 백신을 맞기 하루 전
마지막으로 관극을 하는 날이었다.

그리고 내 최애 페어

큰유진 - 강지혜
작은유진 - 정우연

졔우연페어!!!
자둘에 너무 좋았어서
웬만하면 최애 페어로 맞춰서 보는 중이다.

오늘로 도장 6개째.
5개째의 도장 혜택을 못 받았다...
정우연 배우님 폴라가 또 없기 때문이다...
내일은 꼭 들여오신대서 아 네 ㅎㅎ; 하고 오긴 했는데
50퍼 할인권이라도 받아올 수 있는지 물었어야 했다....
나 다음에 50퍼 써서 잡고 싶은데 젠장 ㅠㅠㅠ

아무튼 그건 슬프지만
곧 도장판 한 판을 완성한다
내 첫, 절찬리 회전극은 도장판이 없었어서
이번이 처음으로 도장 혜택 받으며 회전 도는 극이 되었다~




#오늘 기억에 남는.. 장면들#

사람에게는 >스스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한다.
나에게도 그런 게 생긴 것 같다!!

첫 시작 교복 착용 소감
작은유진: 너도 중학교 때랑 완전 똑같아!
큰유진: ..... (팔을 쭉 뻗는다.) 칭찬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유진이네 모녀 빨래 개며 티비 보는 씬

큰유진이가 큰유진이 엄마 엉덩이 쳐섴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너 안 되겠어!! 이거 가지고 들어가서!!
네 방 청소기 돌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청소기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엄청 웃겼음... 


사이다 씬
큰유진: 내가 가서 시원한 거 하나 사 올게!
여기 제일 시원한 거 뭐 있어요?
(말없이 사이다 병을 들어주시는 피아노님)
그거 주세요!
만수무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세상 즐겁게 빨아먹는 큰유지니)

작은유진: 그거 두 개 다 네 거야?
큰유진: (약올리면섴ㅋㅋㅋㅋㅋ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 (작은유진이꺼도 먹으려는 시늉 하다가 작은유진이한테 건넴) 네 거야 ^^~

김건우 바보 멍청이 똥개 말미잘 해삼 씬

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똥개야!!!!! 하고 합창함
진짜 웃겨
우연 배우님 현웃 터지심 아 귀여워 아
그러다가 또 똥개!! 이럼서 웃고 아 귀여워

그리고 이카루스
녹아버린 밀랍 날개 이 부분 춤선 도랏음
언니 진짜 사랑해.........



아무튼 오늘 막 서로 팍팍 치고 복수하고 웃고
근데 또 엄청 울었음...
나는 진짜로
작은유진이가 웃으면서 울 때가 진짜 미친 거 같음
제발 연기 살살해주세오...(아니에요 그대로 해주세요)

진짜 너무 사랑하고 진짜 사랑해요
나는.. 정우연 배우님 따라다닐래 아무튼 그럼
차기작 주세요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아 오늘 진짜 웃긴 포인트 싹 끌어다모음 ㅠㅠ

너 누구야!! 내 딸 유진이 아니지!!!!!
이러곸ㅋㅋㅋㅋㅋ
50등 안에 들라니까
.... 나 엄마 딸이야. (엄마 딸인데 뭘 기대하냐는 말)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미치겠다 너무 젛아
이번 주 당분간 못 보는 거 참을 수 있아 ㅜㅜ

 

ㅇ오늘도 너무 행복한 관극이었고 

집 오는 길에 비공개로 미리 써놓고 수정 해보려고 했는데 

지금... 토요일 (31일)이 되어서야 

대충 손보고 공개로 돌린다. 

 

근데 좀 오래 못 봤더니 이제 좀 참을 수 있을 거 같음.

딱 한 두 번만 더 봐야지..!!

(이래 놓고 이벤트 뜨면 달려갈지도...)


《세상을 한 번 이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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