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 ★★★★☆ 친구가 요즘 회전을 돌고 있는 검사제. 저번 달에 내가 함 자첫을 해봐야겠다고 말했기도 하고 정말로 궁금하기 때문에 자첫을 하려고 기회를 보고 있었다. 옛날에 검은사제들 영화를 봤었는데 그때 영화 보고 뭔 기분이었는지 잘 기억도 안 났다. 근데.... 뮤지컬을 보고도 잘 모르겠음 잘 모르겠는 기분이 기분인가본데...?? 마르베스 하시는 배우님이 정말.... 무섭고 잘하신다 눈빛 진짜 대박이야.... 그걸 느껴서 좋았음 캐스팅표에 배우님 성함 좀 커다랗게 써주세요. 이영신 역 배우님도 귀엽고 잘하시고 사실 검사제 자체가 취향이 아니었던 내가 뮤지컬 검사제도 튕겨 나오는 건 예상 가능했던 일...... 연출도 괜찮고 잘 만들긴 했는데 중간에 엄청 번쩍번쩍하는데.... 그거 누군가에겐 발작이 ..

별점 ★★★☆☆ 우선.... 나는 낚였음 원작인 영화를 봤을 때도 크뤼거와 제니가 주인공이었고 뮤지컬 홍보를 봐도 다 크뤼거와 제니에 집중이었는데 막상 가보니까 뮈체가 노래 더 많이 부른 거 같음..... 제니가 무대 위에서 내려가질 않는데 대부분 피아노 밑에서 누워있음... 노래 안 해줌...ㅠ 수하제니의 끝장나는 노래 듣고 제니의 서사 보고 듣고 슬퍼하고 공감하고 크뤼거와의 관계가 가까워지는 모습을 영화에서보다 더 자세하게 기대했는데 엥 잔뜩 쳐내고.... 뮈체 분량이 엄청 늘어난 것... 제니 자리가 지 자리여야 한다고 온종일 징징대는데 구석에서 징징대도 짜증 날 판에 아주 센터를 먹고 징징대고 와중에 크뤼거랑 거의 듀엣을 해버리질 않나 나는 한나랑 크뤼거의 듀엣이나 제니랑 크뤼거 듀엣을 기대했는데..

별점 ★★★★☆ 롯데월드에서 놀고 들어간 마티네 공연! 페어는 그냥 다른 사람 티켓팅 도와주다가 인기 많은 페어인가? 싶기도 하고 마침 마티네길래 취소표 줍줍 해서 다녀옴. 팬텀 넘버 중에 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ㅋㅋㅋ 이걸 들으러 간 셈이었다~~ 멜로~디 멜로디 파리만의 멜~ 로디~~ 이지혜 배우의 음색과 목소리가 정말 맑고 청아하고... 고막을 두드리는 느낌이 정말 기가 막혔다 bbbb 전동석 배우도 성량 좋았다!! 나는 A석 맨 앞 가성비석을 앉았는데 초반에 음향이 어라라? 했다가 다시 괜찮아짐!! 근데 시야가 좀 잘린다.... 가성비 상석이라고 알고 구매했는데 아니어서 당황 ;; 난간에 시방이 있을 줄이야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만원대니까 응.... 참음.... 다 보고 나서 알았는데, 이..

별점 ★★★★☆ 요약평: 극이 가진 의미와 극이 주는 메시지는 좋으나 극 자체가 딱히 탄탄하다고는 느끼지 못했고 인물의 각 서사도 극에서 채워주는 게 아니라 원작의 서사를 알아야 더 몰입이 잘 될듯. 귀에 꽂히는 넘버는 딱히 없는 편 (자첫까지는ㅇㅇ) 오케스트라와 배우들 조화는 좋고 재밌음! 행복한 준혁햄릿은 꼭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ㅎ 힐링극 계열이랄까 그래서 자첫하게 된 뮤지컬!!!! 내가 생각한 드림페어로 보고 왔다. 유리아 배우님은 3년 전쯤 레드북에서 처음 봤는데 오랜만에 봄~~~ 역시 잘하시더라 성량도 쩔고 그리고 석진로미오가 유명해서 기대했는데 로미오보다 나는 햄릿이 취향이었다 얼굴 취향이.... ㅎㅎ 석진로미오는 약간 개구리상? 조정석도 닮은 거 같다!!!! 주인공 욕심이 강한 로미오 ㅋㅋㅋ..

별점 ★★★★★ 쿠로이 총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D열이라 처음으로 전진했다!!! 나는 무조건 나현옥희만이....ㅎ 그리고 원캐인 두현노다면 충분하지만!!!! 민우해웅 자첫은 해보라고들 하길래 겸사겸사 총막으로 겟! 시야는... 음 정말 앞열이라 그런지 시방 충격적이었다. 어떻게 정가운데가 딱 안 보일 수 있지? ㅋㅋㅋㅋㅋㅋ 누가 구상한 공연장이지 여기...?? 비석은 진짜 잘 봤다.... 나현옥희는 오늘도 잘했고!! 넘버는 전체적으로 뉴기해웅이 더 찰떡인듯했는데 에서는 민우해웅에 더 맞았음!! 나는 아무래도 뉴기 음색에 감긴 듯하다 ㅎ 하기야 다섯 번이나... 본의 아니게 계속 들었는걸. 힐링 넘버는 뉴기가 찰떡이라는 걸 깨달음!!! 민우해웅 춤 정말 진심으로 추긴 하더라 디테일도 재밌었다 ㅋㅋㅋㅋㅋ 그..

별점 ★★★★★ 그... 우연히.... 티몬 스테이지 취소표를 잡아서 다녀왔다... ㅎ 뱃지가 좀 갖고 싶어서...! 겸사겸사 가격도 저렴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자둘까진 생각했었으니까 ㅠ 그래도 정말 또 보길 잘했다 싶은 게 내가 저번에 옥희의 죽음에 대해서 모르는 게 너무 많았는데 어제 보고 드디어 알았네 ㅋㅋㅋㅋㅋ 정신 차려보니 옥희가 내 실수 때문이야 엉엉 이러고 갑자기 집에 불나서 엥?? 했는데 다시 보니 중요한 쪽지를 실수로 다른 사람한테 줘버려서 아저씨 죽고 그리고 집에 그 인간 들어오고 그러다 불 난 거였네 근데 불 왜 난 건진 아직도 모르겠다 나현옥희 보고 싶기도 하고 주말 낮공이 더 좋아서 어제 주말 낮으로 보러 간 건데 가보니 또 정욱진 배우님이 계셨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