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배낭 메고 멕시코 여행하기] 배낭 여행자들의 휴식처,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까사스 (San Cristobal De Las Casas) 1부

2025. 12. 4. 21:25일상/여행

728x90
11월 27일 (수)
멕시코시티 > 산크리스토발 이동. 여행 34일

 

전날 술 먹고 고작 세 시간 자고 뱅기 타고 툭스틀라 공항에 도착햇어요

가방 찾아서 나가는데 직원이 수하물 표를 확인함

남의 거 뽀려가는 지 아닌 지 확인하는 듯. ... 신기했음 

화장실도 들렀다 나왔더니 거의 꼴지여서 내 가방 돌지도 않고 가만히 잇더라고 ㅋㅋㅋㅋㅋㅋ

 

나가면 바로 셔틀 버스들 호객행위가 있는데 행선지를 막 말해줌

저는 산크리스토발 매표소에 갔어요 


툭스틀라 공항 > 산크리스토발 셔틀

290페소

원래 저거보다 저렴했는데 분명?

200페소로 알았는데 넘 많이 오름... 

가격 올라서 당황스럽지만 버스 컨디션이 좋았음!! 

저거 들고 나가서 으엥.. 하고있으면 알아서 버스로 데려가주심

 

진짜루 버스가 꽤 새삥임

그래서 가격이 올랐나봐 

센트로에 내려주진 않고 여기에 내려줌

내 숙소는 좀 아래쪽이라 걸어서도 가능한데 택시 탈까 잠깐 고민하다가 

그냥 걸어가기로 결정ㅎㅎ 

마을 분위기 대충 이럼! 

 

걸어서 20분 거리여서 와하까에서 걸었던 거랑 비슷한 거리인데 

가다가 어떤 분이 말 걸음. ... 어디서 왔냐고 

그래서 한국이라니까 자기 딸이 지금 한국에 있고, 눈이 많이 와서 보내준 사진이 있다며 막 보여줌

첫눈으로 폭설 와서 화제였던 작년 ㅋㅋㅋㅋ 

어우 암튼 그래서 10분은 붙잡혀 서있어가지고 힘들었어 ... 

그만 대화하려고 대충 답했더니 지나가던 외국인한테 너 영어 하냐고 물어보고 통역시키려고함

저기요 영어가 더 곤란해요.... 

겨우 ㅃㅇ 하고 다시 걸어가는데 새삼 멀었음 하하하 

 

여기는 집주인이랑 진짜로 잠깐 같이 사는 느낌이라서 기대중!!! 강아지도 두 마리나 있는 곳

도착해서 띵동 벨 눌렀는데 반응이 없어서 힘들게 폰 꺼내서 나 도착했다고 연락하니까 문 열어줌!!

방은 아직 준비 전이라 부엌에 우선 가방 두고, 강아지들이랑 인사 ㅎㅎ 차드랑 가보

가보랑 첫만남~ 할짝여줌 히히 왕강아지 

물 마시고 

나들이 겸 밥 먹으러 나감!!! 

 


엔몰라다 105페소

주스 45페소

팁 10퍼 해서 총 165페소

 

뭔가 종업원 머쓱... 하게 대해서 나도 머쓱...했음

엔몰라다가 몰레랑 비슷한 느낌일 거 같아서 기대했는데

왜 산미겔에서 먹은 조식보다 맛이 없지 .... 

그렇게 노맛은 아닌데 그 조식이 넘 맛있었어서. 그리움... 

 

대충 산책하다가 3시 넘어서 체크인 시간 돼가지고 숙소 가서 짐 더 풀고

여기에도 체드라위 있길래 장보러 감!!

가는 길 멀었는데ㅋㅋㅋ 

소랑 나란히 걸어서 좋았음 

 

정겨운 내 마트 

1.4페소짜리 초특급 가성비 빵 궁금해요

이건 두 달 뒤쯤 먹어보는듯 

 

전체적으로 가성비 빵 오졋죠 ... 개당 700원이죠 

식물성 버터 많다 ... 사고싶네

참기름인가???!!!!! 사두면 진짜 잘먹을거같아서 구매구매

스미노프 구아바맛??? 첨봄 

위에는 멕시코 망자의날 에디션인가 ... 병 이쁘다... 

먹어보고싶다.... (스포: 내년에 사서 마심)

바나나 ㅈㄴ 싸다

치아파스 주라 그런가 ??? 달달 .... 바로 구매함 

 

돌아올 땐 콜렉티보 탔어요 

건너편에서 타면 댐

10페소!! 

내리는 곳은 대충 센트로에서 다들 내릴 때 따라 내렸습니다 ㅋ 

 

햇반 같이 생긴 거랑. 컵라면이랑. 간장이랑. 간단한 우동이랑 뭔 라면이랑, 룸모 파스타면이랑, 토마토 파스타 소스, 콩단백, 솟,, 소면... 스시용 쌀... 아데스 . 코코넛 쿠키... 뭐 일케 구매함 

총 806페소 어치 장을 봤다 ㅋㅋㅋㅋㅋ 

너무 포근한 숙소 ... 

ㅎㅎ 

수면 시간 모잘라서 얼른 씻고 호다닥 잤다.

화장실 외부에 있어서 좀 추움 ... .. .. 

그래도 온수가 잘 나와서 ㄱㅊ았어요

몇시에 잤냐면 저녁 8시 ㅋㅋㅋㅋㅋㅋ

 


11월 28일 (목)
산 크리스토발. 여행 35일차 

 

아침 8시 기상함!!! 무려 12시간을 잤어요. 후련하다.

굳굳 

오늘 아침은요 파스타!

생각보다 노맛이다 .... 

룸모 파스타 유명했는데. 덜 삶았나 내가. 

소스도 저번에 과나후아또에서 먹은 무띠보다 맛읎어 

아침 차드랑 인사

가보 쓰다듬기

그리고 굳이 직구로 사서 여기까지 굳이굳이 들고다닌 ... dele b1 문제집 .... (여행 내내 못 풀고 들고만 다님)

 

오늘 목표는 스페인어 학원 등록하고 오기!!!!

 

 

다른 곳 안 알아보고 젤 저렴하다는 여기로 바로 와서 등록했다ㅏ 

지금은 가격 올랐던데 나 했을 땐 몇 시간 이상이면 시간당 160페소. 아마 36시간이 기준이었던가

그래서 여튼 우선 1차로 36시간을 하기로 하고. 수업 시작 날에 납부하기로 함. 왜냐면 ... 아직 돈 인출 안 해서 ㅎㅎ

낼 인출해놔야겠다. 

 

글고 주변을 구경하다가 마야 박물관 가려고 찾아갓음

 

이건 성당

숙소랑 정반대 방향이라 좀 멀었다

 

여기 생각보다 볼만함!!! 그리고 공짜임 

 

나오니까 바로 비건 레스토랑 있어서 들감 

그냥 비건 식당이 아니라 한식당이더라고????

사장님 한국분이셔서 반가움의 포옹을 하고 ㅋㅋㅋㅋ 앞에 앉으셔서 같이 밥을 먹었다! 


비빔밥 110페소

김치 + 음료 50페소

 

뭐시켰냐면 비빔밥! 음료도 시켰는데. 아구아델디아 딸기 히비스커스였는데 상당히 달았다!

고추장 먹으면서 ... 고추장으로 요리 좀 해먹고싶은데 여기엔 없더라구요. 멕시티에서 사올 걸 그랬어요. 하니 사장님이 감사하게도 소량 팔아주실 수 있다고 하심!! 그래서 담에 다시 와서 사가기로 하구 ㅎㅎㅎㅎ 사장님 여행 이야기도 듣고 그랬다.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식당을 벌써 찾다니 완전 럭키.

여긴 카드 안 되고 현금만 됨! 

 

돌아오는 길에 옥소에서 닛신라멘 샀는데, 참깨라면은 없고 파란 것만 있어서 좀 아쉽긴해도 우선 샀음. 

푸딩도 샀는데 노맛 ... 

닛신 라멘 각 27페소, 2개 사고

푸딩 23페소.

 

 

숙소 돌아와서 냉장고에 넣는데 갑자기 손잡이칸이 무너지면서 마요네즈병이 깨져버림

놀라서 바로 호스트한테 연락하고 ... 가보 못 들어오게 하구 그랬다

가보는 부엌에 오면 항상 부엌 쓰레기통을 봄 ㅋㅋㅋㅋㅋㅋ 

귀여운 가보.

호스트랑 대화하면서 한국어 몇 개 알려줌 예를들면 냉장고 ㅋㅋㅋㅋㅋㅋㅋ

냉장고 스페인어로 레프리헤라도르 이런데 내가 어렵다고 칭얼대다가 

한국말로는 뭐냐고 해서 어... 냉장고. < 내가 말하고 터짐

냉!장!고!! 이렇게 쏘는 듯한 발음인데다 냉,장, 이거 둘다 스페인어에 없는 발음이라서 ...ㅋㅋㅋㅋㅋ

넘 웃겻다 

 

비빔밥 먹었던게 배불러서 따로 더 밥 해먹지 않은듯. 

 


11월 29일 (금)
산 크리스토발. 여행 36일차

 

어제 밤에 좀 추운 느낌이라. 이불 하나 더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구요

아침 차려먹기 유독 귀찮아서 걍 10시까지 맹~하니 있다가

사뒀던 비비큐 볶음면이랑, 삿포로 라면이랑, 우동이랑 한 번에 다 뚝딱 먹어버림.

근데 진짜 우동이 끔찍했던 게 ... 너무 오래 방치된 맛;; 먹고 담날 배탈남 쩝 

볶음면은 ㄱㅊ았고 삿포로도 뭐 .... 그냥저냥 먹어줄만했는데

또 문제였던 건 햇반같아보였던 거. 

뭔 냄비에 끓이라길래 했는데도 딱딱하고. 식초맛이 너무 나고 ... 으....

그래도 쌀을 버릴 순 없어서 라면 국물에 넣고 어케든 먹음. 속이 너무 안 좋아짐 ... 

 

그래서 어제 사온 푸딩 뜯었는데 이건 무슨 레몬묵. 같은 거였음 너무 맛없어

걍 사슴벌레 먹이같음 

밖에 나가서 벌 주려고 하다가 무당벌레 줬는데 안 먹더라 ... 

그래서 그냥 버렸어요.

 

오늘 스케줄은 월마트 구경하기. 

여기는 체드라위보다 멀어서 좀 각오하고 가야함. 

가는길에 현금 인출했다. 환율이 안 내려가고 다시 올라가서 ... 인출하기 넘 애매함. 

나 당장 현금 필요해요!!! ㅠ 그래도 68원에 9천페소 충전해서 뽑았다.

 

(근데 이틀 뒤에 계엄 터질 줄 알았으면 그냥 더 충전했어야했음 .... .. 계엄 터진 이후로 맨날 환율만 봤네. 지금도 환율 무슨 80원임 ㅁㅊ) 

월마트까지 열심히 걸어갔는데 음 체드라위보다 사람 적고 빵집 퀄 좀 떨어지고 ... 전체적으로 체드라위보다 회전률 낮은 느낌.

기대 이하였다 ... 짜파게티만 여기서 사고. 앞으론 체드라위만 가야지.

짜파게티 3개 샀고, 아데스 하나 더 사고, 방향제 하나랑 깨 샀음. 근데 돌아오면서 버스 지나쳐가지고 올라간 김에 러빙헛 갔다가 사장님께 깨 선물 받아서 ㅋㅋㅋㅋㅋ 맨날 깨 먹어야징... 

 

길거리 과일가게에서 바나나랑 식물성 우유 살까했는디 넘 무거워서 포기했고

5시에 들어옴.

강아디가 반겨주는 삶 너무 좋은데 ㅜㅜ? 

 

씻을 준비하고, 담요 달라고 하려는데

호스트가 롱패딩 입고 와서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현지인들에겐 롱패딩 날씨구나 지금.

10시쯤 잤고, 낼은 스페인어 학원 가서 첫 수업!!!! 

떨ㄹㄹㄹㄹ린당 


11월 30일 (토)
산 크리스토발. 여행 37일차

 

오늘은 어제보다 덜 춥다! 이불 두 겹이라 좋기도 했고 ㅋㅋㅋㅋ 아침 7시에 바로 일어남

오늘 첫수업은 9시! 

아침 먹고 가야하니까 일어나서 씻고 바로 파스타 만들었다 

어제 먹은 거 그대로라서 사진은 안 찍었고 ... 어제보다 길게 10분 끓였는데도 살짝 알덴테 느낌.

12분 끓여야하나. 

파스타 소스도 바꿔야겠고... 넵 

 

밥 다 먹으니까 8시 20분이라 얼른 학원으로 ㄱㄱ함 

근데 볼펜과 노트도 하나 챙겻다는 걸 뒤늦게 깨달음 .... 

그리고 도착하니까 내가 학원비를 안 갖고 온 걸 깨달음 .... 

우선 있는 돈으로 당일 수업비를 냈고 ㅋㅋㅋㅋ 월욜에 잔금 내기로 ㅠ 편의를 잘 봐주셔서 좋았다

1대1 수업이라서 좋았음! 내 쌤은 나랑 비슷한 연령대의 여자쌤~ 

ser동사랑 estar 동사 (이정도는 기초라서 이미 앎), 성수일치 간단하게 배웟다

분명 아는 건데도 물어보니깐 헷갈리더라 ... 공부 열심히 해야지. ... 

 

글고 요가도 하고싶은데 고민중. 

 

수업 중간에 쉬는 시간 있었는데 넘 배고파서 쌤이 말해준 근처 빵집에 갔음

바게트 되게 많다! 

피자도 조각으로 팔던데 야채피자 나중에 하나 사야겠음

잼빵같이 달달한 애들은 이미 벌들이 식사중이라서 나는 우선

견과류 바게트 하나랑 어니언롤 각각 32페소 해서 64페소!

대충 32페소~ 40페소 함.

 

간판을 못 보고 들어와서 이거 찍어둠 ㅋㅋㅋ 하마터면 어딘지 모를뻔. 

되게 친절하시고. 맛도 시식시켜주심! 구아나바나 맛이 궁금했는데 넘 맛있어서 그거 먹고. 쿠키도 하나 먹음 


아이스크림 21페소

쿠키 20페소

 

오늘은 러빙헛에서 라면! 먹음 . 110페소~

면이 라면 면은 아니었음 

 

집가다가 암데나 들어가서 과일도 사는데

저 반짝반짝한 사과 개비쌈... 

바나나 한 송이, 사과 두 알에 68페소 냄. 생각보다 비싸서 담부턴 걍 체드라위에서 사야지! 생각했어요

 

지나가다가 본 한글 ㅋㅋㅋㅋㅋㅋㅋ 

 

저녁에 퍼레이드 소리 들려서 구경도 가고 

이날은 가보가 삐졌다. 왜 삐졌더라 ...

아 삐진 이유 알아냄. 밖에서 퍼레이드 하는 거 보러 나가려는데 가보가 막 신나서 자기도 나가려고했는데

내가 못가게하고 혼자 나갔다옴

그러니까 저렇게 삐짐 ㅋㅋㅋㅋ 아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월 1일 (일)
산 크리스토발. 여행 38일차

오늘은 느지~막히 일어나서 비빔국수를 해먹었다.

소면 사둔 거로 먹었는데 소면이 소면이 아니라, 중면 정도 됨.

고추장 많이 넣었는지 양념도 짜서 좀 아쉬운 맛이 되엇다 ... 

착하게 앉아서 달라고 하는 기염둥이.

끔찍한 레몬맛 라면 ;;;;;;; 후식이었는데 .... 

국물 싹 버리고 참기름 참깨 넣어서 비벼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더 헹구고 싶을 정도로 라임 맛이... 하 이런거 왜 파시는 거죠 

 

오늘은 산크리에서 머무는 동안의 계획 틀을 좀 짜고 스페인어 공부도 좀 하고 장도 보려고했는데

넘 귀찮음 

 

내 다음 행선지 호텔이 아고다에서 사라져서 그거 메일로 예약확인하고, 도착시간 통보해둬야지.

그리고 체투말 > 키코커 섬 들어가는 페리도 미리 결제할 걸 그랬음. 가격이 벌써 올랐어 ... 서럽지만 얼른 결제했다.

결제수단도 페이팔로 해야돼서 더 비싸게 결제됐네. 

그래도 뭐 ... 그래 ... 

 

작은 정원 너무 이뻐 

이날 씻으면서, 샤워기의 약한 물줄기의 원인을 알아냄.

물이 석회질이라서 막혀있는 거였음 ... ;;; 

며칠 뒤에 샤워기 교체해주셧다 하하 

역시 석회질 물이 있는 곳에서는 매일 씻으면 안 되는듯

요즘 얼굴 피부가 좀 안 좋아졌어 


12월 2일 (월)
산 크리스토발. 여행 39일차

 

오늘은~ 수업 12시라서 수업 전에 아침용으로 빵 사러 감.

갈릭바게트랑

과야바크림치즈페스츄리!

바게트... 겉바속쫀 ㅁㅊ음 넘 감동받음

방금 구웠나봐!!!!

페스츄리도 진심 존맛이네 ... 

 

남사에 동행 글 올렸는데 산크리에서 술 마실 분~ 이엇음

오늘 그걸로 구한 동행을 만나는 날!!! 

수업 끝나고 보기로 했당

수업 전에 카페 가보려고 했는데 소칼로 광장에 아무데나 갔더니 특색은 없고 비싼... 6천원이 넘는 모카 프라페를 먹음 ... 

와파를 써서 망정이지. 

그리고 되게 궁금햇던 길거리 간식 먹음. 3개에 15페소. 

맛은 눅눅해 ... 

이거 이름 궁금해서 살 때 물어봤는데 그새 까먹어서 ㅋㅋㅋㅋ

쌤한테 물어봤는데 이름 모른다하심. 내가 검색함. 

한국에도 비슷한 거 있는데 크로칸슈? 라고 함. 근데 속재료는 멕시코랑 다른듯

Gaznate 라고 나온다 

 

오늘의 수업 : lo que

수업끝나고 자연식품점 들르고 보데가 아우레라도 들렀다가 

공책 사러 문구점도 갔는데... 문구점 결제 난이도 높아서 도로 나옴 ㅠㅋ 체드라위에 파나 봐야지. 

 

수업 끝나고 광장에서 동행 만나기! 

 

 

술 마실 곳 찾아 헤매다가 들어간 곳은 여기 

근데 여기 비추. 다 먹지도 않았는데 계산 강요함. 

내가 옛날부터 넘 궁금해했던 룰렛 술!!!!! 

혼자 다 마셔야하긴하지만 ㅋㅋㅋㅋ 궁금해서 양해 구하고 시켰다. 넘 잼씀. 

각각 3잔씩, 메즈칼 / 데킬라 / 보드카 / 위스키 / 예거마이스터 뭐 이랬음 

술 설명 기본으로 안 해주고 물어봐야 해줌.

요청해서 들었는데 까먹엇어 하하하하

안주로 시킨 마르게리따 피자!!! 존맛 ...

갑자기 들어와서 우리 자리에 누워 자던 깜장강아지.

그리고 어디서 애기들이 와서 혹시 안주 남으면 먹어도 되냐길래

동행이랑 합의해서 애기들 앉혀놓고 룰렛 놀이하고 놀았다 ㅋㅋㅋㅋ 동행이 밥도 시켜주심.

넘 감사하게도 제 술도 사주셨어요.... 고맙습니다아아아아 

낼도 내가 궁금한 술집 같이 가주시기로 하심!! 헤헤 

오늘 늦게 들가니까 가보가 투정 부렷고 (귀여워)

씻고 자빠져 잣다. 

왜냐면 내일은 10시 수업이라서 ... Zzz 

 


12월 3일 (화)
산 크리스토발. 여행 40일차

 

개피곤햇다 아침. .. 하 

누가 술 마신 다음날 10시 수업 잡았냐.

학원 3분 지각함 ㅋㅋㅋㅋ 밥도 못먹고 ㅠ 수업 쉬는 시간에 바나나 먹음 

숙제도 간간히 있고 바쁘다 바빠.

 

배고파 죽겟지만 오늘은 어제 만난 동행과 점심 약속! 

한식당을 같이 가보기로 했다. 

사실 원래는 안씨네라는 곳을 가려다가, 좀 거리가 있길래 더 가까운 테디스의 메뉴판을 구경중이었다.

근데 사장님이 한국말로 맞이해주셔서 냅다 들어감ㅋㅋㅋㅋ

서비스도 주시고. 

두부비빔밥 먹었는데 넘 맛있었음!!!!

bbbbbbbbbbbbbbbbb

 

내가 넘 피곤해보였는지 동행이 좀 쉬다오라고 하셔서 집 들가서 쉬다가

술 마시러 저녁에 다시 나옴 ㅎㅎ 

 

강아쮜 

 

들어가려던 술집 무슨 바깥자리밖에 없거나 뭐 어쩌고 저쩌고 이슈로

두 세번만에 겨우 술집에 들어갔음 

 

여기 개좋음 

넘 저렴하고 기본제공 팝콘있는데 다 먹으면 말 하기도 전에 다시 채워주고

뭔 눈치 절. 대 안 주고 말도 편하게 장난치듯 걸고 깔끔하게 사라지는 종업원 굳이고

잔마다 타파스가 나옴!!!!! 근데 고르는 게 아니라서 입맛에 안 맞는 거 나오면 쩔수없음 ...

술에 대해서 물어보면 또 잘 알려줌.

 

여기가 진짜 젤 가성비 좋은곳인듯 넘 좋앗음

궁금햇던거 두 잔 마셨는데 고작 95페소 나옴

술집인데!!!!

ㅎ 사실 두 잔만 마신 이유.

어제 좀 독한 거로 마셨더니 ㅂㄹ 안 땡겻어요. ㅋ 

아파서 못 일어나던 차드.

가보가 사람을 부르듯 계속 짖는데, 호스트가 없어서 내가 호스트 불렀다.

호스트가 차드 일으켜줬고,

다음날부터 난 차드를 만날 수 없었다

강아지별로 갔다고 했다 .... 그 얘기는 며칠 뒤에 나눴고 둘이 같이 엉엉 울었음 ㅠㅠㅠ 

 

여기까지 우선 1부!

대략 일주일씩 나눠서 써서 4부까지 쓸듯...

 

2부에서 만나여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