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 꾸이년] 3인 가족 한 달 베트남 여행 :: 뀌년 (퀴논) 여행기

2025. 11. 27. 14:40일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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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짱에서 꾸이년 이어지는 구간이 애매해서 중복으로 넣기로 결정함! 

 

3월 15일 (토)

 

꾸이년 가는게 제일 걱정되었던 거는 

캐리어 3개나 실어야하는데 안 될까봐

왜냐면 홈페이지상에는 안 된다고 나와있었고

봉고차 사이즈면 애매할 거 같앗기 때문인데

결론적으로 아무런 언질도 없이 무사히 다 싣고 탔음 

 

원래 앞자리였는데 아저씨가 바꿔줌 

고마워요 .... 

엄마는 맨 뒤였는데 불편했다고함 ㅠㅠ 엉엉 미안해 

 

4시간 걸려서 꾸이년 꿉마트 정류장에 내림

겸사겸사 장보고 (엄마는 캐리어지키미)

그랩 불러서 숙소 ㄱㄱ 

이때 꿉마트(coop마트)에서 oppa 소고기맛라면 20개정도?담음ㅋㅋㅋㅋ

꾸이년 숙소에 오자마자 라면 

맛없음 저거 

게임기 있어서 해봄

여기도 개미는 좀 있었던거같다 

라면 ㅋㅋㅋㅋㅋㅋㅋㅋ 

슬슬 집에 같이 갈 라면들을 쟁이는 중인데

닛신 더 사고싶어... 

 

이 숙소는 분명 아고다 예약이었는데

현금 결제로만 된다고해서 아까 마트에서 현금 다 뽑아옴

심지어 대면도 아니고 열쇠도 금고함, 현금도 금고함 전달함 .... 신기 

 

숙소 주소는 어디엿냐면 

여기엿삼 

단기렌탈 따로 계약해보고싶다고도 생각이 들엇다

엄마가 넘 좋아함 여길...

난 그닥?이엇는데

위치는 좋음!!!! 한달 살기 의향 있기도 함 

 

3월 16일 (일)

 

달달한 각방에 할 일도 없어서 꿀잠 푹잠을 했고요

일어나서 아빠가 사둔 아침을 먹고 

엄마랑 점심먹으러 나감 

 

땡볕 ㅁㅊ음 

식당 뒤에 이거 있엇어요 

메뉴판 번역기 돌려야댐 

이건 맛이 없엇고요 ... 

이렇게 세 가지 시켰는데

다 별루 맛이 없어서 슬펏슴 ㅎ

음료가 너무너무 늦게 나오기도 했고 ... (후식으로 나옴 )

뭔가 종교쪽 분들이 식사하는 곳인듯했고 

유독 응대가 어벙벙했고 ... 

계산할 때 내가 5만동인가 10만동인가 지폐 떨군거같다고 주심 

근데 돈 있는거같은데?? 영문 모르고 받음 쩝 

 

 

밥먹고 산책할겸 바다에 갔는데 진짜 타죽음

아무도 없고

백인 노부부만 둘이 지지고 있음 ... 

도마비염~~~~

땡볕이 느껴지는 포토존 

돌아오는 길에 그냥 장보러 옴

묘하게 큰 마트는 없어서 장보기가 애매했던 기억~

그래도 중간규모는 있음 

딱 동네마트 느낌 

그리고 저녁 산책 겸 숙소 바로 앞 호수를 걷고 러닝했는데

애기들이 애들용 바이크 몰고있어서

오 ㅁㅊ 조기교육~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살쪄서 운동해야겟다고 생각한 순간이라네요 ... 

낼 폭우온대서 좀 걱정쓰 ... 

 

아 글고 꾸이년에서 아빠가 사온 칸탈로프가 젤 달고 맛낫음 

 

3월 17일 (월)

 

비가 ㅁㅊ듯이 와서 나가기 뭐했는데

저 수영장 애들용이 따로 없음... 애들이 구명조끼 입고 바글바글 

더운 나라 오면 꼭 사먹는 짧둥바나나 

저거 사태 비건 사태인데 맛이 향신료가 썩.. .. .. 

ㅠ 어거지로 먹었다... 

김자반이 젤 맛잇음 ㅎ 밥이랑 

아빠가 쌀 못찾아서 어디 방앗간가서 비닐봉지 쌀 사왓던거 ㅋㅋㅋㅋ

아 꾸이년에 있을 때 맨날 아빠가 물 사오지말라그러고 수돗물 먹자그러고 엄마랑 나랑 싫다그러고 개난리치다가 좀 싸움

아무리 찾아서 수돗물 한국이나 괜찮지 여긴 아니라고 말해도 

음식점에선 다 수돗물 쓸거라고 뭐라함 

ㅈㄴ황당 

 

그래도 아빠랑 엄마랑 뭔 맛있고 저렴한 통닭집 찾았다고 신나게 사먹으며

또 오고싶다고함 

담엔 꾸이년에만 한 달 있고싶다고 ㅋㅋㅋㅋ

 

 

3월 18일 (화)

밥하는중 

여기선 진짜 뭔 한달살기의 표본마냥 밥해먹고 지냄 

이 호박차 먹어봤는데 딱 흑설탕맛 강하고 내가 작년에 엄마랑 빈원더스 식당에서 먹었던 그 호박차맛!!

나서 신나게 쟁여감 하하 실제로 11월말인 지금도 냉장고에 몇개잇삼 ... 

 

아 이날 생리터졋는데 워낙 밀가루 많이 먹고 그래서 생리통 도랏음 

그래서 식습관을 신경써야겟다고 또 생각햇어...

낼은 다낭가는날 

 

이때 걱정이었던 것 : 우리 기차 침대칸 4인실인데 우리 3명이라 외부인 1명이 없길 바라야함 ... 

 

3월 19일 (수)

 

오늘은 기차역으로 가는데 디에우 트리(Dieu Tri) 역으로 감

예매도 저거로 해야함이다 

 

기차표 실물로 안 바꾸고 그냥 타는 거엿어서 

역무원이랑 ?? ??만 하다가 그냥 탔음 

그냥 가도 된다고 해주지 왜 사람 무시하고 그래요

 

개 느리게 오는 기차를 기다려서 또 플랫폼 내려가서 탓어요 ... 

 

우선 출발할 땐 아무도 없어서 좋았고 

캐리어 아슬아슬하게 밑에 집어넣음 

진작에 침대칸으로 다닐 걸 싶게 편했음...

위생은 뭐 그래도 좌석보단 나을듯

비록 그냥 남이 머물렀던 침대 그대로 정리만 하는거고 세탁 안 해서 깨끗한 건 아니지만ㅋ

진짜 이불만 개고 자리 정리!!만 함 

떠들기도 넘 편했고 사진도 찍음 

 

이것도 구경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와파는 당연히? 안 되고요

화장실은 걍 안 갔구

지나오면서 논이 참 많아서 베트남의 농경문화를 아빠에게 듣고 ... 

끝까지 같은 칸에 타는 사람 없었음! 

분명 예매사이트에는 팔려있었어서 걱정햇던건데 다행이야 ㅎ 

 

글케 아침 몇시더라 ... 출발해서 점심에 딱 도착함

다낭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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