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 후에] 3인 가족 한 달 베트남 여행 :: 후에 여행기

2025. 11. 26. 18:42일상/여행

728x90

2월 여행을 11월 말에 적는 파렴치한 자가 바로 저예요...

그때그때 기록 영상 편집해둬서 망정이지 휴 

그거 믿고 사실 멕시코 여행기도 아직까지 안 씀 

이제 1년도 더 지났어 ㅁㅊ... 

여튼 후에 여행기 기록 시작... 인데 

영상정리한다고 영상물로만 거의 해놔서 사진이 넘 없어... 그래서 코멘트 적을게 없음

쩝... 

 

 

2월 23일 (일)

 

기차를 타고 다낭에서 후에로 이동을 할 거고요

이동수단은 기차입니다

예매는 미리 안 하고 베트남에 와서 정했던?듯...? 

https://dsvn.vn/#/

 

Tổng công ty đường sắt Việt Nam - Bán vé tàu trực tuyến

QUY ĐỊNH ĐỔI, TRẢ VÉ TẾT ẤT TỴ 2025 1. Thời gian cao điểm Tết: Mức khấu trừ đối với vé trả lại, đổi vé là 30% giá tiền in trên Thẻ lên tàu hỏa (vé). - Từ ngày 21/01/2025 đến ngày 31/01/2025: đ

dsvn.vn

여기가 베트남 기차 예매 사이트인데 

뭐 결제 잘 되고 검색 잘 되고 좌석 선택도 잘 되고 지정석 발권 문제없고!! 

공식사이트 추천입니다

다만 출도착을 정확하게 베트남어로 입력하기 위해서 복붙을 하시길 

영어로 입력하지 마시길

아 글고 결제 내 카드 안 돼서 아빠 카드로 함 

비자랑 마스터카드만 된다는데

내가 유니온페이 카드만 갖고와버림 ㅎㅎ.. .

해외여행시 항상 카드는 마스터 비자 풀세트 ㄱㄱ 

 

여튼 아침 10시 반 기차 예매했고

침대칸 로망 있었으나... 기차 시간 2시간 반일거면 그냥 좌석 타죠? 하고 저렴한 좌석으로 예매함 

인당 109,000VND(동)

 

발권하는 곳은 여기! 

이미 표가 디지털로 다 되어있는거같기도했는데 ㅋㅋㅋ

잘모르는 외국인은 우선 화면을 들이밀고요

대화 없이 무난하게 티켓을 3장 받음. 영수증처럼 생김. 

 

짐카트도 있던데 이거 쓸 만큼의 규모가 아님

심지어 돈 내고 쓰는거네 저거 

 

음 너무 작아 다낭 기차역 

텅텅이고 

기차 시간 1시간이나 남아서 심심햇음

여러분은 30분 전 도착하세요

어차피 다낭역은 시내랑 가까워서 일찍 올 필요 모루겟다 ㅎㅎ

 

뭐 그래도 기다리는 곳에 나름 충전소도 있고

화장실도 칸 두 개 뿐이지만 넓고 좋은 편!!!!! 베트남에서 이정도 화장실이면 굳입니다. 

 

심지어 타러 갈 때 캐리어 들고 기차 선로를 아예 내려가서 건너편으로 가야했음

열악함을 느껴버렸다...

어메이징했다 

 

타고 나면 더 열악함

캐리어 있으면 무조건 침대칸 예매해야했다는 걸 깨달음

짐을 위에 올려야하는데... 힘들어죽는줄

침대칸이면 밑에 두는데 ㅠ 에휴 

 

그리고 다들 맨발바닥 자랑하고 시트도 더럽고 냄새나고 좁고

미쳤음... 관광객은 좌석 타는 거 아닙니다

 

게다가 너무 느리게 가고 중간중간 기차가 멈춰서 예상시간보다 30분 늦게 도착을 함

담부턴 무조건 침대칸, 아니 그냥 기차 안 탈래 하고 다짐하며 후에에 내려서 

 

그랩을 불렀는데 택시 만나기 힘들고 다리짧은 강쥐들이 귀여웟다

 

숙소는 에어비앤비 예약했고, 건물은 네라가든 아파트. 

 

후에가 작긴하지만 숙소가 워낙 동떨어져있는 느낌이라 오토바이 렌탈하는 게 좋았을 법했다. 

체크인하려고 로비에 있었으나 경비원이 없고, 택배 찾으려는 사람만 있고, 다들 불친절해서 힘들었음... 

뒤늦게 호스트한테 연락하니 좀 기다리고 호스트 내려와서 체크인했다. 

영어로 뭐 당연한 사안들 안내 받았고, 분리수거 장소 이런 거 안내 받음. 

복합주거 아파트였는데 다들 단기로 사는지 분위기 어수선... ㅎ 

체크인 완료하고 너구리 끓여먹고 동네 마실 겸 나갔는데

근처에 마켓이라고 떴는데 막상 없어서 아빠가 당황했다.

안 그래도 없어보이긴했음

결국 상~당히 멀었던... 고마트에 갔다. 

 

양말도 사고 

이건 볼 때마다 신기하네... 넙적우유팩 

캐슈넛 선물로 많이들 사간다해서 가격비교하려고 찍음.

제 생각에는요 

그다지 저렴하지않음 

한국에선 단종된 이금기 비건소스... 

여긴 파는구나 ㅠㅠㅠㅠㅠ

반가워서 찍음

귀국하기 전에 쟁여갈거야 

거의 한국인데

신라면 볶음면은 첨 보는거 같아서 구매

첨보면구매하고싶음... 

여튼 장을 또 봤고 

한가득 샀는데 75만동 나옴 (약 한화 4만 2천원)

아빠가 행복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여기 캐셔님 엄청 손 빠르고 물건도 파트별로 나눠서 척척 담아주심

구글맵에 칭찬 남겼어요 짱 

 

집가는 길은 택시 불러서 갔구

집가서 위스키 한 잔씩 했습니다 

끄읕 

 

2월 24일 (월)

오늘은 후에성 관광하러 가는 날! 

아침부터 신라면 볶음면 먹었고 (ㅂㄹ 맛없)

한국분들이 종종 왔다가셨는지 들기름도 있고 ㅋㅋㅋ 조미료 기본 구비가 되어있었음

밥솥도 있긴했는데. 우린 안 썼구

 

여기 찬장을 열면 개미 시체가 너무 많았는데

그게 싫어서 호스트한테 연락함. 

청소해주겠다고함.

그래서 오늘 외출하는 사이에 청소되어있길 바라며 후에성으로 ㄱㄱ 했다

사전 예매 안 하고 현장 박치기했음 

왜냐면 날씨가 애매했어서 ... 미리 정하기 싫엇어요 

후에성 도착했는데

택시가 너무 멀리에 내려줘서 황당해짐 

글고 흥미로운 점 : 다낭 기사들은 노래 안 듣는데 (들어도 혼자 들음) 여기는 노래 틀고 다님 

 

대충 구성 이렇다는데

우린 성이 크니까 여길 전~부다 볼 생각은 아니어서 그리 비싼 티켓을 사진않았오요... 

자전거 대여해서 다니기도 하는듯

들어올 때 스페인어권 관광객들이랑 겹쳐서 귀동냥 스페인어함 ㅋㅋ 

근데 역시 동양권은 별로 우리에게 신비롭지 않은듯... 

당연함 우리도 동양인이니까 

여기 완전 포토존 

대충 관광 끝 

너무 멀고 커서 안 본 곳 많음... ㅋㅋ

 

 

그리고 나오면 거의 바로 있는 식당을 찾아감

아빠가 길을 너무 못찾아... 맨날 지나쳐서 딴ㄷㅔ 가고있으면 내가 찾아서 불러야함 

참나 

 

계란볶음밥이랑 

그냥 기본야채쌀국수 맨 아래꺼? 시킨거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주스도 하나씩 함 

구아바랑 ... 까머금 근데 구아바 밍밍건강한 맛 남

레모네이드는 달달하고 !! 

 

고수 빼달라하는거 까먹어서 맛없었음 

아빠는 아마 돼지고기볶음밥? 

베트남와서 젤 많이 먹는 거 

계란볶음밥

맛있엇고 

엄마가 베트남 와서 처음으로 (ㅠㅠ)ㅋㅋㅋㅋ 맛있다!!! 를 연발함 

다행이야 ... 

누구라도 맛있어서.

 

여기 프라이빗한 좌석 안내 받은 것도 좋았는데

나름 친절하고 후식 차도 챙겨주고 완전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라 좋았음

심지어 나갈 때쯤 비오니까 사장님이 우비도 그냥 주심1!!!!! 

별점 555555점 드립니다 

 

귀여웠던 짧은다리강아지의 역습 

나한테 마운팅할라해서 엄마가 말림 ;;; 

근데넘귀요워 엉엉 

내 카톡배사였음 

 

택시타고 집갔다가 

2차로 앞에 보이던 쇼핑몰에 가기로 함 

AEON MALL 이었다 

 

 

여기서 저렴세일하는 수분크림이랑 로션도 사고 

이거 이벤트중이라 샀는데 사길 잘함!!! 헤어토너인데 자몽향에 너무 좋다

베트남에 오면 꼭 헤어제품 사 가야해 

다들 머리가 기셔서인지 헤어제품이 참 잘 되어있음 

더 살걸~~ ㅠ cocoon 코쿤. 기억한다. 

그리고 이날 처음 사서 먹어보고 온가족이 꽂힌ㅋㅋㅋㅋㅋ 팔도에서 나온 미역라면

진짜 미역국맛 나고 너무 좋음.... 한국에도 팔아라... 

글고 이 커피 스크럽!! 아 원플원 할 때 못사고 딴 데에서 샀는데 ㅠ 이것도 좋음...

아 이거 살걸... .. .. 

원플원 보이면 꼭 사기... 

 

그리고 숙소 기본제공인줄 알았던 맥주가 알고보니 후불제라서;;(호텔마냥)

다시 채워넣고 나옴. ㅋㅋ

숙소 넘 황당해... 이웃들도 다소 시끄러웠지만... 온수 기능도 한 쪽이 반대라서 헷갈려서 찬물만 나오는 거에 스트레스 받았고 ...

개미들이 너무 줄지어다녀서 신경쓰였지만 ... 베트남에 한 달 지내면서 숙소개미는 익숙해짐 ㅎㅎ

사실 멕시코에서부터 적응완. 

개미들은 날 해치지않아... 

 

2월 25일 (화)

후에의 마지막 날. 

너무 짧음... 

한 게 없는 날 ㅋㅋㅋㅋㅋㅋ 미역라면 먹고. 

밖에 비오고 바람 불고.

추워서 수영장 한 번 못가본 게 아쉬웠다.

대신 숙소에 딸린 헬스장 다녀옴. 

그냥 숙소에서 요양한 하루엿어요....

 

내일은 냐짱으로 갑니다 

 

이동 방법은 슬리핑 버스! 

무려 15시간 30분짜리. 

엄마아빠의 양해를 구한 슬리핑버스입니다...

투비컨티뉴.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