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5. 21:52ㆍ일상/여행
2월 15일 (토) 출국
저녁 8시 비행기라서 당장 이틀 전 예매한 것 치고는 여유로운 기분으로 왔다~
아빠는 출국 전에 면세점에서 글렌리벳을 샀고요...

우리 뱅기는 아니긴한데 암튼 찍어둠

에어프레미아는 기내식을 준다 굳굳
세 명 다 특별 기내식 신청했고
난 완전채식
엄마는 당뇨식
아빠는 해산물식.


당뇨식은 밥이 없고 감자만 있음.
감자를 뺏어먹었다.
완전채식은 별루 맛없게 생겼는데
파프리카가 진짜 엄청 신선해서 과일맛이 났다...?
기내에서 볼 컨텐츠로 따따베를 다운 받아서 옴.
재밌었다...
비행시간은 5시간!
앞에 스크린도 잘 되어있어서 참 좋았던 에어프레미아~
이래서 엄마아빠가 이제 자기들 에어프레미아 아니면 안 탄다고 함 ㅠ
다낭 공항의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았구요,


수하물 기다리면서 유심 구매함~ 시간 절약!
그리고 수하물도 유심 사자마자 거의 바로 나와서, 일찍 나왔는데
숙소 통해서 부른 픽업 택시도 바로 와있어서 진짜 역대급 빠르게 숙소로 체크인 했다 ㅋㅋㅋ
무려 자정 조금 넘김 12시 15분에 숙소로 향하는 택시 안이었음.
뱅기에서 내린지 30분만의 일이었다..

와파 비번을 적어주던 프론트 직원.
숙소는 3인이 쓰는 큰 침대 두 개 있는 방을 1박에 1만 5천원 대로 잡았다
무려 3인 8박에 151,110원.
위생도 그닥이고, 냄새도 좀 나고, 개미도 좀 있고 그랬지만
견딜...만 ... 했네요? 흠?
암튼 방 크기는 괜찮아서 잘 잤다
글고 매일매일 물 넉넉히 주고, 사이드 키도 주고, 며칠 쓰다보니 냄새도 빠지고, 따뜻한 물 진짜 잘나왔고,
수건도 더 달라면 흔쾌히 왕창 주고, 청소할 때 캐리어 이슈 딱히 없었고, 방해 ㄴㄴ 팻말 걸어두면 잘 지켜주고,
같은 숙박객 많지 않아서 엘베 편하게 쓰고 생각보다 조용한 편.
호텔 이름이... 다나 세일링 호텔이었다.
진짜 겁나 저렴하고 위치 좋음...
2월 16일 (일) 다낭 첫 날
엄마아빠는 아침 7시부터 장보고 오더니
개당 2만 동짜리 반미를 사와서 아침으로 먹었따.
좀 쉬다가 점심은 비건 레스토랑에서 먹자!! 하고
11시 반에 딱 끌고 나왔는데
양산 없다고 화내다가~
마트 들어가서 비싼 하트 하나씩 먹고~
또 엄마아빠가 싸우려는 거 막고~
로컬 길목을 돌아다니다가~
ㅋㅋㅋㅋㅋㅋ

동네 빵집 같은 곳에서 깨찰빵을 보고 헐!!!! 하고 찍음
개당 5천 동??? 제발 저요
아빠가 사랬는데 굳이 지금 사기싫어서 패스함... (이때부터 샀어야했다.)
그리고 목적지인 러빙 비건 레스토랑에 도착.
비빔밥이 맛있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아 저렴한 가격 너무 행복하다
하지만 이제 베트남 물가를 알아가면서는 저렴하지 않아 보이겠죠.

근데. 여기 너무 별로였음
아빠가 시킨 메뉴가 나오고 한 20분은 지나서야 엄마와 내 메뉴가 나옴...
배고파 죽는줄 ;;
근데 그닥 맛있지도 않았고 아빠와 엄마 둘다 흠... 하고 나옴.
다음 코스는 그랩을 타고 한시장에 가는 것.

여긴 뒷문사진이긴한데
입장하자마자 손에 탑젤리 하나씩 쥐어주면서 시작한다.
부담...;;
근데 말린망고 시식 먹으면서 다니기 좋아서 그건 좋음
말망 너무 좋다

뜨개인형 열풍이라 진짜 많았는데 너무 귀엽긴했다


결국 못참고 이거 샀음. 얼마였지?
찾아보니 3만동이었다
그리고 슬리퍼 신고 나왔더니 발아파서 신발... 단어를 얘기하자마자
신발가게에 잡힘...

원래 35만동 불렀던가? 그러다가 32만동으로 아빠가 깎고
... 카드결제도 됐는데
지금까지 신고 있으니 거의 6개월도 안 됐으나 밑창이 많이 떨어짐.
내구성은 별로라서 오래 신는 거 좋아하는 사람에겐 비추....

사람 너무 껴서 다급히 빠져나오다가 주스를 먹기로 함
되게 늦게 나옴...
나는 멕시코에서부터 먹었던 구아나바나! 영어로 soursop 주스를 먹었다
난 무난했는데 엄마가 시켰던 파인애플 주스 맛 없어서 당분간 파인애플 주스 안 먹겠다고 함 ㅋㅋㅋㅋㅋ 물 탄 맛이 났다고 한다

뒷문쪽에 있던 간판대
쭛 마사지가 너무 웃겼다.
풋 마사지라고 적으려다가 비슷한 글자로 적었나본데 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김
그리고 걸으면서 보인 약국에 가서 썬스프레이, 무좀약, 비아핀, 비판텐 밤을 샀다
무좀약 얘기할 때 ㅋㅋㅋㅋㅋ 쉿 제스처 하면서 웃기게 해줘가지고 좋앗음
가격 비교는 딱히 안 해서 모루겟어요.
그리고 아빠가 뭔 블로그에서 줄리마트가 현지인들이 간다고? 뭐 그러는 걸 보고
가자고해서...
굳이굳이 거기까지 감.

집에 돌아가기 전에 비건 버섯 다시다를 사가려고 미리 찍어두던 시절~

이 과자 맛있어보여서 샀는데 꽤 괜!!!

은근 잘 들어감

이거 코코넛맛인데 커피맛이 남 묘하게!!!
넘 맛있어서 이것도 잘 먹었다....
베트남에서 살 엄청 찜 ㅠ
그리고 망고도 야무지게 사서 숙소 ㄱㄱ
저녁은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유명한~ 나 벱 수아에 갔다!

근데 슬프게도 채식 메뉴가 별로 없네요
진짜 한국인 맞춤형 같았음...
원래는 베트남 사람들 채식 메뉴 많이 먹기도 하고
서양권 사람들도 채식 메뉴 잘 찾아서 없기가 쉽지않은데
여긴 한국인들이 너무너무 많고 채식 메뉴 없고 ㅠ


그래서 걍 계란볶음밥이랑

두부튀김 먹었을 텐데.... 빈정상해서 사진 안 찍은듯 ㅋㅋ
사실 이번 여행 기록은 영상 기록 위주로 해서 사진이 많지가 않은 편이다

그리고 숙소 들어가는 길에 들른 곳에서 본
맛나보이는 파인애플 술...
난 못먹고 엄마아빠만 먹었는데 ㅂㄹ 맛 없다고 다시 안 사줬다ㅠ
그리고 오늘 나는 씻기 귀찮은 김에 마사지를 받으러 감
머리도 감겨주세요!!!
당일 카톡 예약으로 잡고 갔더니 할인도 해주고 음료도 제공됐다

메뉴 짱많음

말린망고ㅠㅠ~~ 너무 행복했다
친절하고
발로 씻겨주시고~
저건 서비스 전에 주는 기본티인데, 음료 골라두면 마사지 끝나고 주심~ 짱
약간의 한국어 서비스 가능하고, 카톡 예약 전부 한국어 가능~
핫스톤 마사지 60분 + 샴푸 및 두피 마사지 20분
예약할인 해서 46만동 (한화 약 2만 6천원)
너무 행복하게 마사지 잘 받았구요 프라이빗했구
샤워실?같은 건 못 물어봤지만... ㅎㅎ
넘 만족스러웠던 하트스파 2호점이었다!
심지어 강아지도 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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