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독서 후 기록

2024. 6. 24. 18:20후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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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30]

별점 ★


읽게 된 계기

이 책을 이제야 읽다니?

언젠간 읽어야지~ 하면서 안 읽었는데

어떤 친구의 인생책 중 하나라고 해서 아, 맞아 읽어야지. 하고 읽음.

소설을 하나씩 읽어줄 필요도 있고! 

짧다고 하니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하기. 

 

책의 내용

 

 

내 기억에 남은 것 
12p 우리 삶의 이 모든 불행이 인간의 횡포 때문이라는 게 너무도 명백하지 않소? 인간을 제거하기만 하면 우리의 노동 생산물은 모두 우리 것이 됩니다.
113p 동물들의 참다운 행복은 열심히 일하고 근검한 절약 생활을 하는 데 있다고 그는 말했다. 말하자면 농장은 그 자체로는 전보다 부유해졌으면서도 거기 사는 동물들은 하나도 더 잘살지 못하는 (물론 돼지와 개들은 빼고) 그런 농장이 된 것 같았다. 

☞ 이거... 공산주의네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 것

돼지가 똑똑하다며 리더가 되고 

특권을 누리네. 

평등하다면서... ㅋㅋㅋㅋ

결국 인간과 다를 바 없이 되고, 평등의 탈을 쓰고 더 악랄해지는 거 하이퍼리얼리즘...이네요 

 

풍자소설이라는 게 명백해서 좋았고..

역시 바이블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걸리버 여행기도 추천해주고 싶군요...

 

 

사족

간단하니 좋았다 


「당신이 그토록 애지중지하는 그 댕기라는 건 바로 노예의 표시야. 댕기보다 자유가 더 값지다는 걸 모른단 말이오?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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