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3. 06:32ㆍ일상/여행
12월 27일 (화)
생각보다 숙소 방이 넓어서 좋았다
커튼 하나로 화장실인데
독방이지만 공용 거실 주방이라
나가지않고 장실가는 게 너무! 만족
숙소 방 뷰는 생각보다 좋고
이게 거실 베란다쪽 뷰인데 탁 트이고 짱이쁘고
최고층 9층이라 좋다
생각보다 스페인 엘베 빠름ㅋㅋㅋㅋ
근데 문 바깥쪽 수동이고
캐리어랑 들어가면 확신의 1인엘베
이 건물 뭘까
첫날 뷰가 너무 예술이었음..
색 실화야…???
감사합니다
지금 말라가 나흘짼뎈ㅋㅋㅋ 이날 뷰가 제일 좋았음
혼자 보는 게 너어무 아까운 수준
사진보다 실물이 진짜 쩔었거든ㅇ요 ㅠ
달도 젤 귀엽고…
충격적이라 사진 개만은
클스마스 트리
클수마스에 진심
분수 촤아악
여기 천사존에
사람 개ㅐㅐㅐ많아서 뭔가했음
이거 낮에도 빛 받아서 이뻤는데
밤에도 이쁨
이거 7시부터 불 번쩍번쩍하면서 노래부르는거여
샹들리에도 있고…
이뿌다
사진 망했네..
이거.. 식물성 너겟
해먹으려고 했는데 숙소에 요리용 기름 있는지 몰라서 확인 하고 담날 삼
이날 쇼핑 목록~
아 저 알프로 개맛있름
숙소 부엌에서 보는 방 뷰
27일 첫날 끝!!
12월 28일 (수)
수면점수 짱높아서 캡ㅋㅋㅋ
이거 그냥 냄새 맡으면 개 사료 냄새나는데
말아놓으면 사람 시리얼로 바뀜
ㅋㅋㅋㅋㅋㅋㅋㅋ
맛 오묘한데 먹을수록 ㄱㅊㄱㅊ
이거는 알프로 요거트
베리맛
맛있드아아악
숙소 뷰
낮 산책은 …
그라나다에서 사온 팔랑 샤츠
나가기 전에 그라나다에서 사온 미소라멘
면이 저거네
념냠
생각보다 밍밍해서
왤까했더만
밑에 양념 가라앉아있었음
아침 말라가 바다
아니 지금 하도 미뤄서
오늘 1/1인데
엄청 이뻐보인닼ㅋㅋㅋㅋ
아름다와
이거는 갈매기가 쉬길래
구걍함
선선한데 해수욕 다 함
근데 나도 이런 날 하거싶어… 사람 많고 더운 날 힘들어서
포토존이라 사람 없을 때 못찓음 ㅠㅋㅋ
야자수~
인형샷
사람 없을 때 찍는중…
걷는 길에는 먹을 식당이 없어서
굶고 걷다가 기운 딸려서 에너지바 하나 먹고
걷다가 버거킹 보여서 들어감
행복해요
스페인 버거킹에는 다 베지테리언 버거가 있으니까요
마요 뺀 치킨롱버거?같은데 치킨이 아닌
그리고 베지너겟! 이랑 머스터드 허니 소스~
빈약해 보이지만 맛있었어요..
우연히 들어간 마트에 김치랑 김 등등 한국꺼 있어서 반가웠음
사왔음요
남는 게 시간인디…
히브랄파로 성을 오르기로 했어요
영차영차
대충 가다보면 정상이겠지
뷰 이쁘네요
이얄..
전망대에서도 찍고 쉬고
꼭대기가 성 입구인데 돈 내래요
굳이?
전 ㄱㅊ
경기장인가보다
다시 내려갈게요
일몰만 마저 보고
잘봤습니다
하산하면서 알카사바 기웃대기
근데 여기가 고양이 식당이었음
저 좀 지나갈게요
한 마리는 만져봄
별로 안 좋아하길래 사라져줌
이제 야경
사람들이 많아서 이 길을 못들어가는거임
?? 하면서 돌아갔는데
7시 되니까 번쩍번쩍하면서 조명이랑 노래 틀어주고
캐롤 다같이 부르고 몇몇 춤추고
축제였음…
귀여워…
너무 재밌는 거 봤어요
사 온 김치랑 김
글고 다른 마트에서 산 즉석 밥
망고 파파야 두유
맛있겠다
자라에서 자켓 하나 샀어요 휴
12월 29일 (목)
오늘은 대망의 왕의오솔길 까미니토 델 레이 가는 날인데
렌페밖에 수단이 없는데..
렌페 시간이 에바임
내 입장 시간이 1시 50분인데
오전 9시 기차 다음이 1시 반인가 출발이라 도착하면 늦음
더 문제는
돌아오는 기차가 2시 다음이 9시임
밤
??
그래서 우선 아침에 가서 미리 입장 시도해보기로 하고
이 스케줄 렌페 예매해서 갔음
열시 전에 도착했는데
경치가 좋고
너무 추웠음
하..
이렇게 추울줄 알았으면 목폴라 이너로 입는데
경치 죽여줌
이 시간표 대로 안 오고 다들 기다림
지나감
뭔가 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안내원 설명을 듣고 어딘가로 감
따라감
입구가 나왔는데 줄 어케 서는지 머르겠어서 암데나 뒤에 서서 기다려봄
찍으니까 여긴 가이드 티켓이라고 옆으로 가라고 하심
얌전히 옆으로 가서 찍고 무사입장
눈치 보던 시간 30분 넘었어요 ㅋㅋ
가이드 있으면 회색모
없으면 파란모
잘 보다가
기차 표 잘 있나 점검한 사진 있음
이 땐 분명히 있었는데 (복선)
풍경 쩔죠
인형샷
아무도 없는 이유?
밍기적거리면서 사진 찍으며 가서 다 먼저 보냄
물 색 싱기
석회질?
아 이 다리가 진짜
재밌음
영상 못찍어서 돌아올 때 다시 여기 와서 건너감
저기 밑에 저거
저기로 예전에 다녀서 많이 죽엌ㅅ단건가
당연한거아닌가여
스페인친구들 안전불감증 어캄
아찔하죠
실제로 보면 그정돈 아님..
그늘 사라지는 중
사람 아무도 없는거 쩔죠
저기까지 왔다길래
여기서 유턴함ㅋㅋㅋㅋㅋㅋ
동굴 있길래 들어갔더니
여기를 지나고
나오니까 그 철 다리 있는 데로 나옴
지름길임
클라이밍 광인 아빠에게 보내줌
사람 없을 때 아빠랑 영통도 했다
역방향으로 가려면 지시 기다려야함
돌아가는 중
뒤늦게 슬슬 셀카 생각..
아니 헬멧 쓴 내가 못나가지고 ㅠㅋㅋ
그 머리망을 같이 주는데 이상하게 생겨서 머리망인지 몰랐어
들고 ??? 하고 있으니까 안내원이 펴서 줌ㅋㅋㅋ 그라시아 ㅠ
여튼 이제 돌 구간 넘겼으니 헬멧 대충 얹듯이 쓰고 셀카 찍음
무사히 나왔고
한시쯤이었어요
빙글빙글 돌고 뭐 난리였는데 널널함
그래서 이제 기차표를 사볼까 했더니
?엥!!?
full tren 이라니 뭔소리요
당황스럽지만 현장예매라도 되나 하고 갔는데 거의 폐역 수준이라 뭐가 없음
역무원도 매표소도 앖음
ㅠ
1시20분까지 어케 무임승차하면 잡혀가겠지
근데 이거 못타면 9시 기차..
그건 에바고 저녁에 동행 약속도 있고
여기서 그때까지 고립은 에바잖아
버스타고 가는 것도 3-4시간이래
버스도 막 중간에 1시간 기다릴 수 있대
개에바라서 사람살려 입석이라도 사게 해줘
하고 있던 와중에
혹시나 하고 기차 표 대행사이트 tren닷컴을 들어가서 시도해보니 도ㅔ는거같애서
ㅠㅠ 하고 다 했는데
결제가 잘 됐길래
돈 냈으니까 잡혀가진않겠다
했음
근데 좌석지정도 되고 렌페 앱이랑 연동도 돼서
휴…
아빠한테 암벽하다 죽은 얘기 보내줬다는 걸 뒤늦게 깨닫
무려 기차는 35분 연착됨
말라가 도착해서 버거킹
사람 개ㅐㅐ많아서 주문 후회함
주문번호 불러주는데 들릴리가
조용히 천천히 말해야 알죠 저는
여튼 치즈 피클 마요 뺀 심심한 버거
맛없었어요
숙소 가서 조금 쉬고 옷 갈아입고
동행 만남
만나자마자 사진 갈기더라고요…
사진찍으러 여행 오셨대요
근데 내가 너무너무 기운이 없어서
사진 찍어주다가 힘들어서 그만하겟다함
저녁 동행 마저 합류해서 타파스 바
끌ㄹ라라 두 잔 띤또 데 베라노 한 잔
나 끌라라 맛있었어서 시킨건데
그라나다 거기가 진짜 맛있었어…
여긴 별루
여긴 맥주임
그라나다는 음료였는데
빠따따스 … 브라바스 말고 비슷한거
맛은 그닥
감자니까 이정도 한거죠
짭짤하니 취향이어서 따로 찍어둔 사이드 과자
맛이 그닥이어서 자리 옮김
여긴 조명이 왜 이래…
비건 채식 표시 잘 돼있는 데로 다시 옴
난 그린 이구아나 칵테일 시켜서 왼쪽껀데
가격이 8유로인데도
시럽맛 개오져서 ㅠ 못마시겠었음 어우
노맛!
ㅋㅋㅋ 사진 개웃겨
피곤해서 토마토 생각밖에 안 나길래 시킴
맛은 이것도 너무 달아요;
어린이 파스타…?
가격… 13유론가 비쌌는데 어린이 도시락 파스타가 더 나았을듯
이라고는 하지만 토마토가 좋아서 이건 다 먹고
술을 남김..
12월 30일 (금)
네르하 가는 날~
터미널 걸어가는 길 일듯
무난하게 열두시 도착하는 버스 탔음
근데 무슨 40분만에 도착해서 생각보다 널널해졌어요
밥 먹기 전 사진타임
날씨 주겨준다
귀여운 꽃
귀엽고 이뿌다
좀 말미잘 같음
사진 타임
이거 다 품앗이예요
난 사진 안 찍어도 되는데
그래도 찍은 만큼은 받음
네르하 너무 한적하고 이뻐서
담부턴 말라가 말고 네르하에서 숙박할래…
진짜 너무 맘에 들었던 레전드해변...
돌 너무 귀엽다...;
돌 진짜 조약돌
너무 동글동글 귀여움
세월의 풍파를 많이 맞고 동그래진 애들
내 바다 컨셉 액세서리
봐도봐도 귀여운 돌들 뿐임
동행 버리고 (?) 돌 구경 열심히 함
등 뜨거워서 포기할 때까지요
이런 거
여기 와야만 볼 수 있는 돌 좋아함
미니 꽃
풍경 넘 이쁨여
저 풀장 집 부럽다
숙소인가
저도 묵을래요
슬슬 합성같음
뻘쭘한 손
식당 도착함
비건 메뉴 있는 곳
아니어도 베지테리언 가능한 곳
표시 잘된 곳
난 비욘드 비건 버거
글고 김치 시즈닝 뿌려진 빠따따스 브라바스 시킴
궁금해
결론 : 개맛있으서 먹다가 단독샷 찍음
한국사람은 이거 드십쇼
동네 너무 이쁘죠
조용해서 더 좋음
돌줍
글고 유럽의 발코니? 가야한대서
빠른 걸음으로 달려감
타임어택 레전드
꼭 오세요 여기 돌 검은색이라서
제주도 같긴한데 이쁨
아이스크림도 먹고싶었는데
여유롭게 점심 먹어서
바로 버정 뛰어감
우리랑 나란히 버스 와서 바로 탐…
그리고 5시 10분 말라가 도착 예정이었는데
5시에
버스터미널보다 가깝게 해변에다 내려줘서
이후 일정이었던 5시 30분 크루즈 타기 성공
칵테일도 파는 커다란 곳은 매진이라 못타고
옆에 작은 거 더 싼 거 탐
만족
사찬 샷 시도중입니다
외국느낌 (외국 맞음)
갈매기 ㅠ 사랑해
내 뒷머리
복슬복슬 귀엽네
파마 아님 그냥 제가 곱슬머리
야경 보면서 아이스크림 먹었는데
사진 못찍음
천천히 하나씩 퍼줘서 차례대로 한명씩 먹었기때문이에요
여기 찾았는데
노래 부르는 거 못봄 ㅠ 아쉽
저녁은 갑자기 한식..우꼬꼬
계란빼고 비건 비빔밥
아 맞어 이날부터 목이 엄청 말라서...
목감기 증상이 나왔었음...
돌줍한 거 ㅋㅋㅋ 귀여워엇
12월 31일 (토)
목이 맛이 갔다는 게 느껴짐.. 헐
전날부터 목이 엄청 건조하더니 이래됨
아침에 물 모자라서 두 병 사옴
3리터 ㅋㅋ
토마토 과자 보여서 집으니까 비건마크 있어서 그것도 같이
손에 많이 묻지만 맛있음
초코 두유도 샀다 짱
글고 먹고
낮잠 자고
점심 먹으러 나감
앞에 저 인간 담배펴서 담배연기랑 같이 먹음
개빡쳐요...
비건 타파스집이 숙소 도보 8분? 마트 바로 옆이었는데
모르고 이제야 왔네
짜고 맛있고 고추는 안 먹음
나 짠거잘먹네
글고 버스터미널 걸어가서 기계랑 싸우고
카드 포기하고 현금결제함
쒸익 빡쳐
그리고 또 몰랐던 비건.. 마트 가게..
화장품 과자 각종 소시지 다 있어서 충격
헐 이거 미리 알려주시지
남은 날이 적어서 소시지 못삼 ㅠ
식당에서 사먹어야지
오늘 저녁은 한식과 식물성 너겟
볶음김치 냄새
오랜만에 맡으니까 아 좀
악취일지도 ㅜ 생각함 (ㅈㅅ
맛 무난해 맛있어
우리나라에도 팔면 저 사요
저 햇반 밥은 밥알 날아다녀서 김에 싸먹을수가없었음…
겨우 숟가락으로 먹음
다 먹고 공용공간의 김치 냄새 방지를 위해
바로 쓰레기 버릴 겸 나가서
나간 김에 올해 마지막 밤산책
밤바다 ㅠ 놀이터 재밌어 내꺼야
이거 잠깐 타고
그 앉아서 쑤우우욱 가는 그거 아시는지
그거 날 밝을 땐 부끄러워서 혼자 못타고
애들이 다 타고있어서 못타는데
밤ㅇ ㅔ 아무도 없어서 혼자 열번 탐
행복했어…
밤의 말라게타
아무도없다 드디어
생각보다 사람 없긴함
도시 규모에 비해서!!
근데 폭죽 소리 시끄러워서 못잘뻔함
얘들아 잠 좀 자~
1월 1일 (일)
펠리스 아뇨 누에보~
어제 사 온 옥수수 과자
담백하고
맛있는데
이거 달달함
블루베리는 진리예요
낼 체크아웃이라 사놓은 거 먹느라 바쁨
어제 갔던 비건 타파스 가게 또 가고싶은데…
담에 또 말라가 와야하나… 흠
빨래랑 두시간 씨름하고 성공
나가서 건조기도 돌려옴
바다 보러 갔는데 해 지고 장실 가고싶고
그래서 숙소 돌아옴
근데 숙소에 밥만 덩그러니 있어서 즉석 카레 없나 했더니 없어요…
하 그래서 슈퍼에서 걍 저 과자 사옴
베지테리언 과자래요..
일주일에 한 번 피부가 디집어지는지
지금 좀 디집어지는중이길래
마스크팩 사러가려고했음
근데 ㅋㅋㅋㅋ 아 유럽애들한테 선물로
마스크팩 사간단 이야기 보고
ㅁㅊ 여기 없구나 함
담부턴 한가득 챙겨서 나도 선물로 주고다닐게요… 반성!
여튼 이틀동안 한 거 엄청 없지만 잘 쉰듯… ㅎ
내일은 아침에 남은 거 마저 먹고 짐싸서 세비야!! 고고
어제 바다 못 본 거 아쉬워서 굳이굳이 왔는데
흐려서 안 이쁘고
휴일 보낸 뒤라 더러운 해변 …
말라가 이제 안 올래
네르하 갈래
이거 뭔지 궁금
끝까지 안 가본 알카사바 ㅋㅋㅋㅋ
이머시브 공연.. 봄ㅋ
애들껀데 다 큰 사람들도 많더라
보호자 아니고 각자도 ㅇㅇ
이제 세비야 슝
두시간 반쯤 걸렸는데
졸았닼ㅋㅋㅋ
배고프고 화장실 참느라 자게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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