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14. 23:00ㆍ일상/술집
별점 ★★★★★
방문 계기
숙소 근처의 칵테일바!
그냥 가까워서 갔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다.
가는 길
그냥 골목에 잘 있었다...!
가게 외관을 직접 찍고 싶었는데 지나가듯이 찍었더니 다 흔들려서 못쓰는 사진...ㅠ
방문 후기 및 음식 이야기
대략 8시쯤 도착했나? 9시였나? 도착해서 1등이었다. 평일!
테이블은 바테이블 3자리쯤 되어 보였고
4인석 하나 (근데 소파라서 2인석도 되는)
2인석 2테이블인가 3테이블인가... 로 규모는 자그마했다!
다른 공간이 추가로 있는지는 모르겠다...!
제주 바람 13,000
내 첫잔은 시그니처 칵테일!
제주 바람!!
상큼했는데, 잔이 위태로웠었다 ㅋㅋㅋㅋㅋㅋ
마시려고 잔 들면 출렁~ 이는데 넘 흘릴 거 같아서 무서웠음...
귀야워~
참고로 뒤에 카나페는, 그냥 귤이랑 카나페 뭐 이렇게 쓰여있었어서
나도 먹을 수 있으려나~ 하는 마음으로 안일하게 시켰었다.
하지만 이것은 하몽 카나페였고 치즈와 하몽 사이에 귤이 있었다.
나는 귤을 하나 먹어보았으나 역시나...
치즈와 하몽 사이에 끼어있었던 귤을 먹기는 힘들었다는 배드엔딩.
안주류 먹을 건 견과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가게에서 나오는 신나는 스페인 음악과... 머무는 동안 분위기도 좋았고
가게 외관도 예쁘고...
무난하고 좋았습니다...
같이 간 일행이 먹은 건 츄잉껌이라는 시그니처 칵테일!
대충 껌 맛 났던 거 같은데 그새 까먹었다고 한다...
알래스카 아이스티 11,000 (+도쿄 아이스티)
이거 진짜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색도 이쁘고...
짱
아이스티 메뉴는 롱티밖에 안 마셔봤는데 다른 애들이 있어서 바로 마셔본 것!
가격도 1만 1천 원이라서 가격도 좋다~
근데 사실 전반적으로 부담 없는 가격대.
이지 않나...? 평균!
사이드카 15,000
작년에 제주 여행에서 혓바늘 돋아 괴로웠던 기억으로 남은 사이드카.
이번에야 말로 사이드카를 자둘할 때다. 싶었다.
여기에 사이드카가 있어서 얼마나 반가웠던지...
그런데 그냥 마셔도 엄청 셨다. 대박
이런 걸 오너가 제일 좋아했다니... 대단해...
신 거 좋아하는 나도 힘든데 어떻게 이런 일이?
아무튼 짱 맛있게 먹고!
갔다!!!!
수다도 많이 떨고 너무 좋았습니다~ 또 가야지~ 나중에~
재방문 여부
근처에서 숙박할 때 꼭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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