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매] 보고 옴

2021. 2. 13. 14:10후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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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2]

별점 ★


아빠가 보자고 해서 보고 온 영화.

 

그냥 한 마디로 말하면...

너무 내 취향이 아님.

속 터져서 죽을 것 같음.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뭔진 대충 알겠는데 

굳이.... 시간 들여서 내가 봐야 했을까?

 

답답한 사건이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저 세 자매의 인생이 죄다 쫌쫌따리 답답하다 

나는 중간에 빡쳐서 나갈까 고민도 했다...

원체 저런 인생 보는 것도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렇다. 

 

그래도 뭔가 사이다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안 나갔는데 

그냥 나갔어도 괜찮을 듯.

영화 다 끝나고 뭐 이렇게 속 터지는 영화를 보자 그러냐고 아빠한테 화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젊은 세대들은 굳이 안 봐도 괜찮다 진짜....

 

관람 연령대가 높은 편이고 

인기가 그다지 있지도 않아서 상영시간도 적으므로 

연령대 높은 분들이 꾸역꾸역 모인다. 

그러므로 관크가 좀 있음 

영화 보는데 시끄러워서 좀 거슬렸다 그렇게 조용히 보고 싶은 영화가 아니었는데도 

어수선할 때마다 짜증 ㅎㅎ 

영화관 불도 너무 늦게 꺼져서 짜증났구.... 

전체적으로 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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