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매] 보고 옴
2021. 2. 13. 14:10ㆍ후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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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아빠가 보자고 해서 보고 온 영화.
그냥 한 마디로 말하면...
너무 내 취향이 아님.
속 터져서 죽을 것 같음.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뭔진 대충 알겠는데
굳이.... 시간 들여서 내가 봐야 했을까?
답답한 사건이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저 세 자매의 인생이 죄다 쫌쫌따리 답답하다
나는 중간에 빡쳐서 나갈까 고민도 했다...
원체 저런 인생 보는 것도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렇다.
그래도 뭔가 사이다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안 나갔는데
그냥 나갔어도 괜찮을 듯.
영화 다 끝나고 뭐 이렇게 속 터지는 영화를 보자 그러냐고 아빠한테 화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젊은 세대들은 굳이 안 봐도 괜찮다 진짜....
관람 연령대가 높은 편이고
인기가 그다지 있지도 않아서 상영시간도 적으므로
연령대 높은 분들이 꾸역꾸역 모인다.
그러므로 관크가 좀 있음
영화 보는데 시끄러워서 좀 거슬렸다 그렇게 조용히 보고 싶은 영화가 아니었는데도
어수선할 때마다 짜증 ㅎㅎ
영화관 불도 너무 늦게 꺼져서 짜증났구....
전체적으로 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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