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봤음
2020. 7. 8. 14:08ㆍ후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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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친구가 추천해줘서 본 영화.
사실 한국 영화로 나온지도 모르고 그냥 외국 영화인 줄 알았다.
귀농하고 싶어짐.
음식이 진짜 이쁘게 나온다.
「적어도 농사에는 사기, 잔머리. 뭐, 이런 거 없잖아.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편하다, 야.」
「야, 이 태풍에도 안 떨어지고 끝까지 버티더라, 너랑 다르게.」
「실패할 수도 있고, 또 너무 늦은 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도 있지만 이제 이 대문을 걸어 나가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 갈 거야.」
「이곳의 흙냄새와 바람과 햇볕을 기억한다면
언제든 다시 털고 일어날 수 있을 거라는 걸 믿어.」
《나도 나만의 작은 숲을 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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