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모크] 2023년 4연(?) 자첫자막

2024. 3. 7. 00:28후기/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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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보게 된 계기

손유동...

오로지 손유동 배우 때문에...

뮤지컬 후크를 충분히 보지 못했는데 공연은 끝나버리고

차기작이 스모크인 손유동 배우를 보기 위해서...!!! 

 

내용

초가 해를 공범으로 홍을 납치하고 

해가 말랑해서 홍을 풀어주고 이야기하다가 

초가 화나서 어쩌고 하는 극 

 

시인 이상을 모티브로 하여 관련 시 구절과 스토리가 엮여나온다.

 

특. 총을 엄청 쏨. 너무 무서움... 

 

극 보기 전 이야기  

난 이 극이...

취향이 아닐 거라는 걸 안다.

 

왜냐면 난 라흐헤스트도 이상이 별로라서... 튕겼으니까...

이상은 내 취향이 아니니까...

그런데 극 분위기도 별로 안 밝고 

뭔가 심오해보였으며...

 

총...... 총을 이렇게 탕탕탕 엄청 쏘면서 소리치는 극인줄 알았다면 

보지않았을텐데 ㅠㅠㅠㅠㅠ

 

본 공연 이야기

캐슷은 유동해, 그리고 작초

청아홍! 

김경수 배우도 김청아 배우도 자첫이었다

 

청아 배우는 음색이 꾀꼬리라 맘에 들었고 

어사어당? 그 왈츠도 너무 아름답게 춰서 좋았음 ... 

안내멘트를 홍이 했는데 

 

뭔.... 아무튼 웃겼음 

 

작초는... 신기했다 

버석버석한 무심한 느낌...(내가 안 좋아하는 느낌 ㅠㅠ)

 

해도 뭔가 난... 느끼한 얼탱 바보를 하는 이사람이 좋은데 

뭔가 어리고 해맑은 느낌은..... 

내가 이분의 주화를 그다지 꽂혀하지않았던 걸 알 수 잇음.... 

대사톤도 취향이 아니야 너무 슬퍼 

 

해가 분량이 정말 많긴 했음... 

 

총소리가 후반부에 미친듯이 나서 

기억을 잃음 

 

체감 150분 극... (실제 110분극)

초연 비더슈같은 느낌... 끝나고 될 거 같은데 안 끝나 

 

컷콜 기립박수를 치는데 서있는 시간이 길어서 

다리가 바들바들 했다. 

 

재관람 여부 

 

못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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