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1. 01:23ㆍ일상/카페 및 디저트가게
별점 ★★★★★
방문 계기
이날 친구가 입사 전 놀고 싶다고 해서
날짜 맞추다보니 내가 화려하게 관극을 너무 계속해서
결국 낮공 관람 후 내가 이태원을 넘어가서 거기서 보기로 했다!
이태원이었던 이유는 이 친구가 저번에 나랑 플랜트를 같이 가지 않은 친구인데
플랜트를 가보고싶다고 해서 감!!!
거기서 먹은 거... 파스타 두 종류랑 감튀.
파스타는 그냥저냥했는데 이 친구도 감자를 좋아하는 친구라서
감튀 진짜 맛있다고 좋아했다.
감튀 맛집 플랜트.
가는 길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직진하면 플랜트 나오는데
거기 뒤쪽에 있다.
사실... 진짜 플랜트 바로 뒤일 줄 몰라서 난 당황함.
방문 후기 및 음식 이야기
카페 외관이 진짜 예쁘다.
예뻐서 사진 안 찍을 수가 없음.
얘 혼자 빛나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친구들 너무 많다.
다 먹어보고싶은데.
밥 먹고 바로 먹으려다보니 어려울 거 같아서
다른 데서도 먹어볼 수 있는 (여기 것이 아니지만 아무튼) 빵은 잠시 보류하고
잘 못먹어보던 빙수를!!!!!!!! 먹자고 제안했다.
여러 빙수가 있었는데
나는 늘... 믿고 먹는 말차를 먹자고 제안했고
친구가 승낙했음~~!!
말차 빙수 17,500
가격대가 좀 있는 편!
그렇지만 비건 빙수? 오틀리 빙수?
먹기 힘들잖아요... 감사히 먹습니다.
진짜 진짜 맛있고 다 좋은데 아쉬웠던 거.
저 토핑으로 올라간 견과류들이 너무 통 하루견과여서
저걸 씹다보면 빙수 먹기가 애매했다...
그리고 구운 게 아니라 뭔가 짭조름한 그게 있는 그 견과류 아시죠
진짜로 그 '하루견과'
그걸 위에 뿌려준 거 같아서...
차라리 아몬드 슬라이스 정도로 간단히 했다면
좋았을 텐데, 약간 주객전도의 맛이 되었습니다.
배불러서 ㅠ 먹기 힘든 것도 있었는데
내가 끝까지... 먹어서 없앰...
(친구는 일찌감치 포기)
견과류만 수정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그거 외에는 진짜 최고였어요. 짱맛.
그리고 뷰가 매우 좋다.
이건 밝기 올려서.
마감 시간이 생각보다 이른 저녁 8시여서 노을 보고 얼마 안 되어 나가야 했다!
아쉽 ㅡㅜ
대신 나가면 야외 노을 또 이쁨.
보이시나요?
느껴지시나욕!!!!!!!!!!! (뮤지컬 하데스타운의 헤르메스 톤)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은 빵어니스타...
재방문 여부
기다리세요...
메뉴 도장깨기... 가보자고... (언제 가능할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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