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 용산구 비건 카페, 방문

2022. 7. 25. 14:32일상/카페 및 디저트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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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 가방 가림) 2022.07.24 방문!

별점 ★★★★★+★


방문 계기

리틀갱스터에서 도보로 갈만한 비건 카페가 있어서 왔다!
대략 10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듯! 맞나?
대신 효창공원역을 기준으로 정반대 방향이라 빙빙 도는 기분이 들 수 있다는 점 참고.

가는 길

으음 효창공원역에서 직진하면 나온다!

방문 후기 및 음식 이야기


우선 가게도 깨끗하고
디저트도 다 비건이고 음료까지 비건이라 힐링되는 느낌.
디저트 종류가 꽤 돼서 좋았다!

얼그레이 도넛 2,500


밑에는 친구가 시킨 피넛 버터 쿠키! 얼만진 모르겠는데
디저트 가격이 대체적으로 저렴했다!!!!

기본적으로 디저트를 데워서 주시는데 그래서 더 맛있었다.
도넛 원래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튀긴 게 아니라 구운 도넛인 듯?
얼그레이 믿고 먹는데 얼그레이 향도 좋고
쫀득한 식감이 있어서 더더더 좋았다. 완전 호.

피넛버터쿠키도 뺏어먹었는데 땅콩버터맛도 나고 맛있었다~!
배불러서 친구가 다 못 먹길래 내가 먹음 ㅎㅎ

그리고 친구는 루이보스차 따뜻한 걸로 시켰다.
친구가 조금 아파서 부담이 안 될만한 음료로!!

그리고 나는 녹차라뗴를 시켰다.

녹차라떼 6,000
녹차라떼 6,000

아니 근데 사진이 너무 커피색처럼 나와서
보정으로 녹차색으로 만듦 ㅋㅋㅋㅋㅋ
밑에 받침대도 녹차랑 세트 느낌이라 좋고.
빨대가 안 나오는 점도 맘에 들었다.
저건 저어 먹는 용!!!
시원하고 녹차라떼 진짜 진해서 맛있었다.
한 잔 더 마시고 싶었을 정도.
근데 배불러서 더 못 먹음 ㅠㅠㅋㅋㅋㅋㅋ

녹차라떼 시키니까 우유 아니고 두유인데 괜찮으시냐고 물어보셔서 잠깐 얼탔다.
?? 네 두유가 더 좋아요! 해버림 ㅎㅋㅋㅋㅋㅋ
진짜 맛있었는데 녹차라떼 또 먹고 싶다...
다음에 가면 또 녹차라떼 먹어야지...

카페 분위기도 시끄럽지 않고 이야기 나누기 좋았던 데다가
테이블도 널찍하고 공간 확보도 잘돼 있고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야외에서 있어도 좋을 거 같았다.

화장실은 여남 공용으로 한 칸이었는데, 그래서 변기 커버가 다 올라와있던 적이 있어서
그때는 기분이 좀 뭐했지만 ㅎㅎㅎ
그리고 화장실에 영어로 엄청 중얼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랑 그걸로 웃었음.


그리고 이날 관극 전에 나눔 받기로 한 게 있어서
뭐라도 드리려고 여기서 디저트를 포장해갔다.
음양 바닐라 초코 도넛...?이었던 거 같은데.
포장을 진공 포장으로 해주셔서 좋았다! 선물로 간단하게 드리기 좋은 포장이라서 더 만족.

재방문 여부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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