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19. 14:48ㆍ일상/식당
별점 ★★★★☆
방문 계기
친구가 가보고싶다고 한 곳 중 하나!
비건식당으로 유명한 곳인데 가 본적이 없어서 같이 가기로 했다.
가는 길
역에서 내려서 얼추 직진하면 나오는 찾기 쉬운 곳!
방문 후기 및 음식 이야기
점심시간대(1시쯤)에 갔더니 웨이팅이 조금 있었다.
외국인이 많았는데, 다들 식사를 하러 오신듯했다.
우리가 식사를 다 하고 2시 반쯤 되자 빈자리가 많았던 걸 보면 식사시간대가 피크인 것으로!
그리고 가게 분위기는 카페였다.
사실 메뉴 중에 파스타를 먹고싶었는데
파스타는 저녁 5시 이후에 주문이 가능하다고 적혀있다.
너무 슬펐다 ㅠㅠ
그래서 버거를 두 개 시켜야하나 싶었는데, 다양한 메뉴 먹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친구랑 버거 하나, 샐러드 하나를 시켰다.
아보카도 버거 - 14500원 (감자튀김 추가 3천원)
후무스 샐러드 - 14500원
가격은 좀 셌고, 내 기준! 맛은 딱히 특별함을 못느꼈다 ㅠㅠ
아보카도 처음 먹어보는 거였는데, 그냥 무난히 넘기기 괜찮았고
후무스는 내가 원래 병아리콩 좋아해서 괜찮지만
오일이 같이 있어서 좀 거부감이 있었다. 정체를 알 수 없던 주황색들도...!
그리고 사실 나는 익히지않은 야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기 풀은 맛있었다! 먹을만 했다!
그치만 양이 참 많아서 친구랑 다 둘다 힘들어한 ㅠㅠ
약간 채소로 배 채운 느낌이 확 나서 아쉬운 식사였다.
밖에 나가면 기깔나는 비건 음식을 먹고싶은 마음인데!
다만 감자튀김은 정말 바삭바삭하고 따뜻하고 맛있었다.
친구랑 나 둘다 베스트로 뽑은 감자튀김 ㅋㅋㅋㅋ
감튀 추가 꼭 하세요...!
그리고 식사를 하고싶다면 5시 이후에!!!!
점심식사로는 아쉽다 ㅠㅠ
소스도 직접 가져다먹는 거였는데,
스리라차 소스 처음 먹어봤다. 맛있었다.
친구 말로는 아보카도 버거 패티에 스리라차소스 찍어먹는 게 맛있다고! 했다.
다들 참고하셔서 맛있는 비건 식사 하시길 바라며.
재방문 여부
저녁 5시 이후에 파스타 먹으러 한 번쯤...?
근데 여기 근처에 있는 브레게티 이태원점을 먼저 가보고싶다.
여기가 가격도 괜찮고 메뉴도 좋아보이는 비건 식당인데...!
사실 플랜트 가는 길에 있어서 가볼까 싶었지만 계획대로 가기위해서.
ㅠㅠ
여건만 됐다면 후식으로라도 먹으러 갔을텐데. 배불러서 못간 게 너무너무 아쉽다!
갑자기 딴소리하게됐는데 무튼, 저는 플랜트를 5시 이후에 가고싶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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