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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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2] 함안-순천 여행기
이것은 다름이 아니라 함안이라는 곳에서 뮤지컬 외쳐조선이 진행되는 탓에 본진을 보기 위하여 떠나는 여정... 이렇게 별안간 함안으로 가게 됨...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지방공연을 보기 위해서.... 게다가 함안까지 가는 김에 순천 여행도 하고 돌아오겠다는 빡센 한국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무려 마산! 에서 갈아타가며! 기차 환승이라는 거 처음 해봤다. 무궁화호도 처음. 마산 공기 처음 마셔봄 ㅎㅎ 본진의 고향... 킁 하늘이 맑아서 셀카가 참 이쁘게 나왔던 곳... 여기서 찍은 셀카를 ㅋㅋㅋㅋ 포카로 뽑아서 엄마를 줬다 ^-^ 도착한 함안! 함안역에서 공연장까진 도보 1시간 가량이 걸린다/... 가보자고 원래는 버스를 타려 했으나 언제 올 지 불투명함. 택시를 타기엔, 택시도 잘 잡힐거같..
2024.03.06 -
[경주] 1박 2일 친구랑 여행 (2023.08.2-3)
여행 계기는... 여행 쿨타임이 차서, 여행을 알아보던 도중 친구가 경주 생각있냐고 물어보더라. 이미 나와 여행을 가본 적이 있는 친구이기에 이 친구만 괜찮다면 같이 여행 가면 좋았고! 그래서 같이 여행을 오게 되었다. 날짜는 친구의 휴가날짜에 맞춰서, 평일이되 내가 조선을 안 봐도 괜찮은 날을 껴서 ^___^ 8월 2일~3일이 되었다. 2일은 내가 좋아하는 배우의 공연이 아니고, 3일은 좋아하는 배우의 공연이지만, 캐슷이 그리 좋아하는 캐슷도 아니고 4일에 또 공연이 있기 때문에 딱 괜찮은 시기. 난 경주 방문이 처음이다!!! 우선 나는... 초등학교 때는 수학여행을 못갔다. 왜지...? 아마 신종플루 때문일지도... 그리고 중학교 땐 수학여행 없이 봉사활동을 가는 학교를 나왔고 고등학교 땐... 메르..
2023.08.26 -
[태국 치앙마이] (세미)가족여행 (2) 4일차~10일차 끝까지 :: 리폼카페, 나이트바자르, 와로롯시장, 토요시장, 일요시장...더보기
4일차 3월 2일부터 시작! 이것은 어제 시장에서 사온 솜사탕이다 이렇게 말아먹는 거! 독특하고 재밌어서 만족. 가격 기억 안 나지만 어차피 대충 다 고만고만하고요 저 로띠같은 게 8개쯤 들어있었다 되게 얇게 떼어야해서 ㅋㅋㅋㅋ 세심해야함 뭔가 두꺼운가? 싶으면 다 두세겹이더라... 정~말 달기때문에 단 거 못먹는 사람끼리는 도전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 난 단 거 앵간치 먹는 편인데, 4개 말아먹으니 괴로웠음 이날은 단체생활에 지친, 개인주의 성향의 우리 가족들이 각자 노는 날이었다. 혼자 걷는데... 더워서... 별로 즐겁지 않았음... 도로에 매연도 있고 날이 화창하지도 않고 ㅠ 내 목적지는 애매한 거리에 위치한 리폼카페. 여기에 숨어있음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가격 꽤 있는 편 자연과..
2023.03.10 -
[태국 치앙마이] (세미)가족여행 1일차~3일차 :: 진에어 비건 기내식, 팜스프링 파운틴, 마야몰, 타닌시장, 원님만, 도이수텝 사원
이번에도 공항 인형샷 공항버스 타고 인천공항 1터미널에 갔다 대한항공 빼면 다 1이랬지 그치 생각보다 출발편에는 사람이 적었고 가는 비행기 3연속 공석 칸에 사람이 한 명씩 누워 자고 있었다... 이게 바로 저가항공인가? 싶었음 물도 따로 안 돌리고... 타자마자 기내식 사전주문한 거 돌리고... 승무원도 두 분 밖에 안 계셨던 듯. 사전 주문 기내식 진에어의... 칠리라이스 대체육 볶음밥인 거 까먹고 칠리 콘 카르네... 고기? ;; 해서 맘 편하게 못먹고 고기처럼 생긴 거 다 엄마 줌... 하... 비건인 거 확인 더블체크 안 해주니까 불길한 거 어쩌죠 혹시나해서 승무원한테 비건 칠리라이스 맞냐니까 맞다고는 하셨음... 맛은 걍.. 한입거리... 따로 간식 챙겨가서 먹는 게 젤 나을듯 이게! 밥이라니..
2023.03.10 -
[스페인] 나혼자 유럽 여행 (9) 두 번째 바르셀로나 1/13-16 ~총 28박 30일 여행 종료~
1월 13일 (금) 아침에 먹은 피파스 빵.. 바삭.. 뭐였디 땅콩버터 들어간 거 기차 고작 세시간인데 왜 길었지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아 앞에 핑크셔츠 입고 키가 9척인 잘생기고 목소리 딕션 좋은 남정네가 있어서 구경함 아니 키가 진짜 와… 뭐지 손도 구경했는데 손도 큼 와 … 짐칸에 얼굴이 걍 들어갈거같은 키 이야… 내렸는데 혼자 표지판같고 얼굴 구경한다고 홀린듯이 따라가다갘ㅋㅋㅋㅋㅋ 에스컬레이터는 잘 탔는데 전철타는 곳까지 따라갈뻔 버스타러 잘 나와서.. 숙소 잘 감 근데 호텔인데 불친절해서… 뻘쭘했네… 알아서 이름 말하면 해줄줄 알았는데 걍 쳐다만 봄 ㅋㅋㅋ;; 예약 페이지 보여주니까 그제야 응대함 허.. 글고 스페인 와서 칵바를 한 번도 안 가가지고 동행 구해서 가는데 그전에 ..
2023.01.18 -
[스페인] 나혼자 유럽여행 (9-1) 두 번째 바르셀로나 - 가우디 구엘 공원
16유로 어제 날린 거 빈정상해서 안 가려다가 그냥 가고보자는 생각에 또 표 사서 구엘공원 갔다 올 때 한국사람 두 명이랑 같이 버스타서 잠깐 말섞음 길게는 안 함 뭔가 동행 구했는데 며칠 돼서 친해보이는 느낌의 두분… 비온대서 안 오려다 온건데 생각보다 날이 맑았고 사진 잘 나옴 근데 진짜 어떻게 이게 다 돌이지 개신기하고 너무 가우디의 나라같이 느껴짐 새삼 아니 와 울퉁불퉁함 살아있는게 더 신기해 참고로 나는 24번 버스를 타고 카탈루냐광장에서 출발해서 위로 올라가서 내렸다 아마 후문 시작 루트인듯?! 거의 내려가는 식의 노선이라 체력적으로 편함 이쯤에서 도마뱀 샀음 노점상한테 1유로 짱저렴해 후후 그 집 세 채 있다던데 그중하난가봐 저멀리 사그라다파밀리아가 보일 정도로 구엘공원은 높다 ㅇㅇ 어케했냐..
202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