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30. 14:21ㆍ후기/책
별점 ★★★★☆
책 읽어드립니다에 나왔던 책인데
우리 집에 이미 있어서 읽기 시작했다.
내용은 사실 간단하고 당연하지만
우리가 쉽게 무시하고 넘어가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고,
대부분 카네기가 강연하고 그로 인해 깨달음을 얻은
여러 사람들의 사례 또는 격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몇 가지 내용은 약간 긴가민가한데,
크게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어차피 이왕 사는 거, 평화롭게 살다 가자!!
원래 아는 게 독이라고 생각하곤 했는데,
이걸 보면 아는 건 복이고 득이자 힘이 맞다는 걸 다시금 알게 된다.
킬링타임용으로 읽을 만하다.
「우리는 자신의 자녀, 친구 그리고 직원들의 신체에 영양분을 주고 있지만
그들의 자부심에 영양분을 주는 데는 얼마나 인색한가?」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사람은 오로지 그들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거의 모든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이 타인보다 어떤 점에서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상대방의 마음을 확실하게 사로잡는 방법은 당신이 그들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는 것을
은연중에 그들에게 알려주고 성실하게 그들의 중요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논쟁에서 이기는 최선의 방법은 이 세상에서 오직 단 한 가지 방법,
즉 토론을 피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결국 대부분의 논쟁은 우리가 이미 믿고 있는 것들을 옹호하기 위하여 그 논거를 찾으려는 노력인 것이다.」
「윌리엄 제임스 "인간 본성의 가장 끈질긴 욕망은 인정받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갈릴레오 "우리는 남을 가르칠 수는 없고 단지 그가 스스로 발견하도록 도와줄 수
있을 뿐이다."」
《자신이 중요하다는 느낌에 대한 욕구는 인간과 동물을 구별하는 가장 큰 차이 중의 하나다.》
《만약 우리 선조들이 자기 중요감에 대한 불타는 듯한 욕구를 갖고 있지 않았다면
문명이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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