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ISH] 봤음
2020. 7. 31. 12:23ㆍ후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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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나 왜 이 순정만화를 어릴 때 보지 않았을까? 싶다.
이렇게 교훈이 많은 순정만화는 전무후무할 것.
너무 재미있고, 엔딩까지 다 마음에 든다.
다만 캐릭터들이 좀 헷갈린다는 점?
다 비슷하게 예쁘게 생긴 데에다가,
엄청난 임팩트를 주지는 못한 캐릭터들이 좀 아쉽다.
이름들이 비슷한 것도 아쉬움.
이 책이 소장가치가 상당하다고 느꼈는데,
다른 사람들도 그리 느꼈는지 이 책을 소장하려면 좀 발품을 팔아야 하기도 하고,
가격도 있고 하다.
안 본 사람들은 꼭 다 읽는 것을 추천.
인터넷으로도 대여해서 읽을 수 있는 듯하다.
대여해서 보면 작가님에게 원고료가 제대로 돌아간다고 들었다.
총 7권이고 하나도 안 지루하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사가 주인공이고
또 다른 주인공은 그 마법사에게 소원을 빌 예정인 자이다.
소원을 들어달라고 찾아오는 이들의 사연과,
마법사가 소원을 들어주는 과정, 그리고 그 후를 보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는 주인공들.
그리고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사가 가지고 있는 사연과
다양한 세계관의 접목으로 하여금 계속 신선한 재미를 준다. 감동도 마찬가지!
강추!!!
「당장은 슬픈 기억이 기억의 맨 윗줄에 떠 있을 테지만
언젠간 조금씩 가라앉아서 그게 내 일생의 기억 중에서 얼마나 작은 부분이었는지
깨닫게 될 날이 올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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