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더위치] 초연 자첫자막

2025. 9. 17. 23:50후기/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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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게 된 계기

홍지희 배우는 내가 댕로 입문하게 만든 분이기 때문에 

기작을 항상 쳐다는 보는데

지금 22년도에 아일랜더 이후로 보질 못해서 

꼭 봐야지!! 했음!! 

원래는 조선이랑 같건물이니까 종일반 해보고싶었는데 실패하고 ... 

문화 지원금? 만원 쿠폰과 탐셀로 3만원 안 되는 가격! 

29,000원에 찍먹 왔다 

 

내용

인기 배우 , 러브 스타웨이는 촬영 도중 배고프다며 뛰쳐나가는 사건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춘다.

러브 스타웨이가 죽었다는 이야기가 돌고있는 중, 러브는 어느 장소에 우연히 도착하게 된다.

그곳은 바로 마녀의 집! 

마녀는 100년이 넘도록 반려거미 블랭크와 함께 살고있다.

악행을 자주 하지 않는 비건 지향 마녀는 저절로 먹이가 오길 기다리는데...

그런 마녀를 걱정하던 블랭크는 정말 제발로 찾아온 러브라는 인간을 보고 잡아서 마녀에게 데려다준다.

그렇게 만나게 된 마마와 러브. 불공정 근로계약서를 작성해 러브를 이용하려하지만 

 오랜 연예계 생활, 자신을 희생하고 억압받다 거식증 증세까지 있던 러브의 이야기를 듣게 된 마녀는

러브를 이용하려던 마음을 접게 되고, 

'악마'를 함께 잡아 요리한 뒤 먹는 연습을 하던 러브. 

연이은 실패로 음식을 넘기지 못하고 게워내던 중 

지하, 변기에서 올라온 '딜런'과 만나게 된다.

러브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지지해주던 딜런은, 못된 마마를 유인해주면 자신이 없애주겠다고 제안하는데...

딜런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러브는 어떤 선택을 할까?

아니, 러브는 본인만의 선택을 해낼 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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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마마가 마녀가 된 이유는 금단의 사랑을 해서였다. 

마마의 이름은 마들렌, 

중간에 러브가 자신의 심장을 꺼내어 바로 마녀가 되려하자 

놀란 마마는 심장이 뜀을 느낀다. 설마 러브가 바로 마들렌이 사랑했던 연인의 환생인 걸까?

 

마지막에 딜런이 마마를 해치려하자 달려든 거미 블랭크, 

그제서야 블랭크가 마들렌의 연인이었다는 것을 마마는 알게 된다. 

항상 곁에서 지켜주겠다던 약속을 지키고 있던 것이다. 

 

러브는 본인 스스로 선택하고, 다시 연예계로 복귀한다.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하지만 러브 본연의 모습으로 말이다. 

 

극 보기 전 이야기  

 

홍아센 소극장... 3년 전 헬멧 보러 갔을 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데 

오랜만에 오니까 좋더라. 물품 보관대도 있고 있을 거 다 있는 느낌. 

 

본 공연 이야기

 

오로지 !러브! 만을 바라보고 잡은 회차. 

마마 역, 블랭크&딜런 역의 두 배우 모두 자첫인듯. 

랑연 배우는 초연 해적으로 하도 자주 이름을 접했던 지라 익숙한 느낌이다. 

아 이뿌다!!! 

빈무대 사진! C구역 1열 사이드 시야. 꽤 괜찮고 여기까지 하이파이브 다 챙겨줌.
여기까지 운전해서 와주고요... 

전반적으로 사이드 뷰가 맞긴 한데 관객참여형 좋아하면 역시 1열만한 게 없다.

마녀의 집? 같은 공간은 완전 뒤라서 못보는데 

뒷열로 빠지면 오히려 C구역이 젤 잘 보일듯! 

그리고 거미가 이쪽 보고 힝, 하고 있을 때 많은데 아컨 ㄱ가능 (조금 귀엽다) 

그리고 딜런 가까이 보기 가능. (원한다면...)

 

은근히 사이드 큰 소외 없이 고루 돌아다닌다. 

 

캐릭터는.... 생각보다 러브 스타웨이가 아이같으면서도 너무 아이도 아니었음. 

우선 운전을 하기 때문에...! 

 

블랭크 되게 나대는 게 중요한 거구나, 싶었는데 

딜런이 진짜 심각해서 놀람 ... 

나 이런 캐 좋아하는데 (내 본진이 했으면 전관해야함) 

의외로 가장 특색있고 노선별로 차이 날 거 같은 건 블랭크 역할이었다. 

 

마마는 생각보다 ... 잘 모르겠음! 

더욱이 슬펐던 거는 

내가 홍지희 배우의 음색을 ㅇ너뭄너무 좋아해서

심장이 뛰는 목소리라... 

심장 뛰러 간 거였는데 

왜인지는 몰라도 심장이 딱히 안 뛰었다. ... 아 슬퍼 뭐가 문제였을까 그건 모르겟어요 

너무 작고 소중하고 귀엽고 사랑스럽긴 했습니당 

 

극중에서 비건 지향이라고 마녀가 말하긴 하는데 

좀 가볍게 다루는 느낌 .

 나눠주는 마들렌 비건인가요? 궁금 

왠지 아닐듯. 

 

그냥 채식 지향이라고 해도 될텐데 굳이 비건 워딩이어야하는 이유가 뭘까나 

 

 

재관람 여부 

솔직히 말하면 거미 전캐를 찍고싶긴하다 .... 

그런데.... 내가 요즘 관극이 너무 안 땡겨서 그냥 자첫자막으로 끝일듯. 

 


《하지만  사랑받고 싶어서 기꺼이 레몬이 되기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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