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의 노래] 독서 후기

2023. 6. 13. 16:07후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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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4-05]

별점 ★


읽게 된 계기

신착도서에 놓여 있는 걸 보고 이끌려서 빌렸다! 

책의 내용

장애인 인권과 보장을 위해 싸워온 사람들을 인터뷰 한 이야기.

 

 

사족

404페이지. 4시간 16분.

이건 진짜 종이책으로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표지의 종이가 코팅이 되지 않아 오염에 취약한 재질이었는데 

그 점이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사람들을 더 생각해보게 해서였다. 


「기록은 숙명 같았다. 기록되지 않은 생은 잊히고 왜곡되고 소멸한다.

 

「우리는 서지 않는 열차를 멈춰 세웠다. 당장 가야 할 길이 막힌 사람들이 길길이 날뛰며 우리가 법을 어겼다고 비난했다. 참 이상한 말이었다. 장애인은 어길 법조차 없는 존재들이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싸움은 기록되었으니 잊히지 않을 것이다.》


《도래하지 않은 내일을 오늘로 견인해오는 물리적 힘은 함께 하는 당신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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