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뽀즈] 합정 / 상수 케이크 카페 (비건 옵션) 방문 후기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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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계기

상수역에서부터 합정역까지 가게 되었는데,
그 길목에 있다고 지인분이 알려줘서 들어갔다.
궁금하기도 했고!

가는 길

상수역과 합정역의 거의 정가운데에 있다.
큰길에 있어서 찾기가 어렵지 않다!

방문 후기 및 음식 이야기

지인은 단호박 케이크에 카페라떼.
나는 얼그레이 케이크에 홍차라떼(두유 변경).
홍차라떼 가격은 7,000원~

쇼케이스에 다른 케이크들도 있었는데 누가 봐도 저 달아요!!@ 여서 두 개를 골랐다.
근데 그냥 하나만 시킬걸... (케이크 많이 못 먹는 사람 둘이라 물림)

디저트는 기본이 비건인듯했으나, 음료는 논비건이 기본이었다.
내가 시킨 라떼의 경우 비건옵션으로 두유와 아몬드브리즈 중 추가금 없이 고를 수 있었다.
그리고 빨대를 빼달라고도 요청할 수 있다!
음료를 저어서 드릴까요? 하고 물어보셔서 그렇게 부탁드렸다.

인형 뽑기에서 뽑은 토끼인형이 침을 흘리고 있어서
음식사진과 잘 어울렸다 ㅋㅋㅋ 너무 귀여워

얼그레이 케이크 8,000

맛은 크림이 조금 달았고!
크기가 크지 않은데도 조금 물려서 막판에 엄청 천천히 먹었다.
뭐랄까 그리고 나는 원래 밀크티를 마시고 싶었으나
없길래 홍차라떼를 시켰다.
그래서 나름 기대한 느낌이긴 했는데,
홍차라떼에서 묘한 비릿함이랄지 느끼함이랄지...
그런 맛이 느껴져서 좀 슬퍼졌다.
카페 알바 경력이 있는 지인분은 아마 파우더를 쓰면 그럴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

나쁘진 않고 가게도 이뻤다!

재방문 여부

위치가 애매한 편이라 다시 찾아갈 확률은 좀 낮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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