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5. 21:58ㆍ일상/식당

별점 ★★★★☆
방문 계기
성수에 있는 어메이징 오트 팝업 카페를 가기로 한 약속이 있었다.
역 근처에 비건 옵션이 되는 곳으로는 칙피스, 르베지왕이 있었고
밥을 어디서 먹나~ 하다가 칙피스에 가지 튀김이 끌리신다는 지인분에 힘입어 칙피스를 가기로 했다.
가는 길
성수역에서 좀만 걸어가면 공원 같은 곳이 있는데 그쪽에 바로 있음!
생각보다 가게가 더 가까이 있다.
방문 후기 및 음식 이야기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고, 결제도 키오스크가 한다.
영수증에 가격이 잘려서 나와서 가격을 모르겠다.

시킨 메뉴는, 비건 샥슈카, 팔라펠 라이스, 가지 튀김, 그리고 차 두 잔.
차... 내가 시킨 건 아이스였고 지인분은 레몬진저 핫.
차가 꽤 저렴했다! 3천 원 정도? 여기에 아이스는 천 원 추가 됐음!
원래 식당 가서 음료 비싸다고 잘 안 시키는데
여긴 차가 3천 원이라서 시킴ㅋㅋㅋㅋ
근데 아이스랑 핫의 컵 차이가 ㅋㅋㅋㅋㅋ 상당하다. 대단. 천원의 가치인가.
내가 시킨 차가 아마 베리류인데... 와일드 베리티 정도?
난 베리티를 좋아하니까.
확인 결과 와일드 스트로베리! 였다.
지인분은 커피 마시시려던 거 참으셨던 거 같고 ㅋㅋㅋㅋㅋ

가지가지~
비건 샥슈카가 가지 샥슈카로 보면 될 거다.
참고로 가격은 기억 안 난다...
엄청 비싸진 않았음...
가지 튀김 사이드 메뉴로 4천 원이었던 거 같다.
가지는 꽤 물컹해서 가지 튀김에 익숙한 나는 약간 버퍼링 걸림.
그렇지만... 앵간하다.
아 나 튀김을 너무 좋아하는 걸지도...
사이드 가지 튀김도 그렇게 바삭하진 않아서 가지구이로 봐도 될 법한.

이게 되게 양이 많았다.
라이스는 좀 날아다니는 쌀인데 음... 애매했다!
팔라펠! 제대로는 처음 먹어본 거 같은데
되게 한입 돈가스 맛이 났다 ㅋㅋㅋㅋㅋ
배불러서 조금 남겼지만 ㅠ
비건 옵션도 있고 가격도 안 세면서 배부를 수 있는 체인점 귀하다.
저렇게 다 해서 3만 5천 5백원~
재방문 여부
굳이 굳이 또 찾아갈 맛집은 아닌데
체인점이니까! 좋고 무난하게 배불리 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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