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5. 22:35ㆍ일상/카페 및 디저트가게
별점 ★★★★☆
방문 계기
지인분이 궁금해하시는데 비건 옵션 카페여서 같이 가기로 했다.
11월 6일까지만 하기 때문에 시간 되는 대로 서둘러야 함!
사실 비건 옵션이 아니라 아예 비건 카페일 줄 알았는데,
음... 보니까 오픈 후 여러 문제가 있었다...
오픈 후, 논비건 베이커리류나 음료가 있어서 표기가 여럿 수정되었더라.
초창기에 가신 비건분들, 명확한 표기가 이루어질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식품을 다루시는 분들은 늘 자신이 다루는 음식에 적어도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있는지 정도는 알고
잘 인수인계해서 판매해주세요... ;ㅁ; 속상함.
가는 길
쫌 걸어가야한다! 대신 한강이랑 가까워지니까 먹고 한강 가기 딱 좋음.
방문 후기 및 음식 이야기
아 이번에도... 가격을 잊었다.
사실 혼자 먹는 거 아니면 별로 기억을 하지 않아서...
영수증 못 받았으면 진짜 기억 안 남 ㅠ
주문한 거! 내 음료는 호지차 밀크티 (비건)
그리고 지인분의 카페라떼 (비건)
밀크티가 두 종류인데 하나가 논비건이었다.
나는 비건인 호지차 밀크티인데 음~ 특유의 호지차 향이 호는 아니었다.
베이커리는 내가... 패프의 레몬 케이크를 잃고 (흑흑)
향수에 젖어 선택한 레몬파운드케이크.
그리고 옥수수 쿠키. 아몬드 파운드.
제빵류중에 하나 빼고는 다 비건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대략 4~5시쯤 방문이었는데 아쉽게도 베이커리류는 다소 시간을 머금은... 맛이었다.
갓 나온 게 맛있었을 텐데.
아몬드 파운드는 괜찮았는데, 레몬 파운드케이크는 레몬맛이 강하지 않았다.
그냥... 파운드 케이크...?
옥수수 쿠키는 맛있는데 좀 질겼다. 딱딱한 느낌!
그래서 사실 전반적으로 아쉬웠다.
방문 인증 이벤트로 시리얼이랑 어메이징 오트 180미리짜리 작은 거 받아왔음.
대박 귀여웠던 브로콜리 수세미.
가격은 꽤 사악하다. 7천5백 원.
어쩌고 저쩌고 꿀은 파는 거 같다! 뭔가... 신경 쓴 꿀이었는데... 글자가 보이신다면 읽어보세요.
재방문 여부
나중에 더 발전된 팝업이 열리면~ 갈지도~!
궁금한 팝업이었는데 가서 후련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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