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봤음

2020. 4. 3. 20:45후기/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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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6]

별점 ★★★☆☆


인기가 많은 드라마여서 티비 채널을 돌리다보면 재방을 볼 수 있었다.

워낙에 재미있는 프로가 없어 방황하던 중 이거라도 보자- 싶어서 보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재미를 느낄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다.

어어? 이거 재밌는데? ㅋㅋㅋㅋㅋ

 

볼 것도 없는데 넷플릭스에서 재방이나 볼까. 하고 시작했다.

근데 초반부는 내 생각보다 더더 재밌었다.

한 11화까지 이미 방영했을 때 승차했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ㄹㅇ로

 

세리가 북한에서 지낼 때가 진짜 재밌었던 것 같다.

종영까지 달리고 나니 더 느낀다.

 

나는 시크릿가든 때도 현빈을 잘생겼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근데 이 드라마에서는 정말... 잘생겼다고 느끼게 된다.

이입을 잘 시킨다고해야하나?

 

반면에 서브남주인 누구지?.. 우리 단이언니랑 이어지려..던 남자는 세뇌는 무슨..

언니 아까워서 죽을 뻔 했다. 근데 내가 아니라 쟤가 죽었다.

 

볼수록 서지혜 언니는 너무 좋다. 

그 뭐야... 질투의 화신에서도 너무 좋아했는데 이번에도 언니랑 너무 잘어울리는 역할!

멋진 여성 bbbbbbb 너무 멋있었다. 

 

결국 비혼이 되셔서 더욱 멋진 길을 간 단이! 

굳굳 ㅋ 

 

마지막화가 재미는 없었다. 

그치만 1-10화까지는 정말이지 꿀잼. 

간만에 드라마보면서 재미를 느꼈었다~

 

다만 조철강이가 죽을 때 의미심장한 말 다 내뱉고 죽어서 

막 흑막 더 있는 척 다 잡아놓고 흐지부지 ㅋ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한다. 

 

과정만 재미있고 남는 건 없는 킬링타임용 드라마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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