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봤음
별점 ★★★★★
인기가 많은 드라마였던 거 같고, 뭔가 흥미로운 잔잔한 분위기에 끌렸었다.
그래서 한 번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보게 됐음.
넷플릭스에 있기도 했고. ㅎㅎ
감동적이고, 교훈적이고, 웃기기도 했다.
특히 주인공인 동백이에게 몰입이 잘 되는 드라마.
우리 동백이 행복하게 해주세요!! 를 외치게 된다.
그리고 결과는 해피엔딩이어서 더욱 좋다. 동백이뿐만 아니라 다른 등장인물들도 엔간하면 다 행복해진다.
초반에 동백이한테 용식이가 찝적댈 때 좀 싫었었는데
괜찮은 면모도 있고 무엇보다 동백이가 좋아하니깐 ㅇㅋ
그래도 동백이가 마음 열고 썸타자고 했을 때 흥미는 조금 떨어졌었다
까불이가 안 잡혀서 계속 재미있게 보긴 함.
떡밥도 뿌렸던 거 착실히 주워서 더 좋았음!!!
그리고 우리 동백이가 혼자서도 스스로를 지키기도 하고 자식도 지키고
성장하는 이야기가 너무너무 좋았다!!!!!!
내 친구도 이게 인생드라마라고 하던데 진짜 예상외로 너무 재미있었던 드라마.
나는 넷플릭스로 꼭 자막을 켜고 보는데, 여기서 동백이 엄마가 '동백 모' 따위가 아닌 '정숙'이라는 본인의 이름으로 표기되어서 더 좋았다. 다른 등장인물들도 마찬가지여서 좋았다.
「옹산의 터가 그런가? 여자들이 다 좀 뭔가 독학을 하는 것 같어.」
「나 몸 사릴 거 없는 인생이고 동백이 위해서 뭐든 하나는 할 거니까.」
「엄마는 나랑 함께 한 7년 3개월 어땠어?」
「7년 3개월이 아니라, 지난 34년 내내 엄마는 너를 하루도 빠짐없이 사랑했어.」
《동백 씨는 그냥 행복해질 자격이 차고 넘치는 사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