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술집

[찡쪽바] 혜화 비건 옵션 칵테일바, 방문

Ɖen 2022. 3. 21.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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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사진 올릴 게 없어서. 작년에 시켰던 것... 이름 까먹음 

별점 ★★★★★+★


방문 계기

처음 방문하게 된 계기는
내가 진짜 댕로에서 따로 술 마실 곳을 찾아보지 않았었는데
칵테일바를 꼭 뒤풀이로 가야 하는 뮤지컬을 보고...
그래서 비건 옵션 있는 곳을 찾아보는데 와 이게 있네??
싶어서 감동받고 가게 되었다.
극장들이랑은 거리 조금 있지만! 혜화니까요!!!!

가는 길

요리조리 가서...
뒤편으로 넘어가서 계단 올라가면 있음!!!!
으슥하게 있는 아지트 느낌이다!

방문 후기 및 음식 이야기

기본적으로 좌식테이블이다!
바 테이블 외에는 다 좌식 테이블로 보면 되는데
술집이 좌식이면? 누워서 술을 마실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 취해서 일어나게 되면 타격은 큰데...
신발도 다시 신으려면 으아ㄱ악이긴한데
마실 땐 너무너무 편함!!

테이블이 작은 편이라 안주 두 가지까지만 동시에 올릴 수 있고...
조용할 땐 조용하지만 시끄러울 땐 시끄럽다.
옆 테이블과는 커튼 하나로 가려진 상태!
종을 쳐서 주문을 했던 거 같은데
어디서 쳤는지 직접 찾으셔야해섴ㅋㅋㅋㅋㅋ 가끔 오해를 하신다.
처음 방문했을 땐 메뉴판이 모자라서
근처 분들과 번갈아서 메뉴판을 쓰고... 메뉴판 달라고 요청드리고 해서 혼잡했는데
다시 갔을 땐 그렇지 않았다~


사실 10월 말 할로윈에 갔을 때 사진을 보면
옥수수전도 귀엽게 표정이 있고...
그런데 내가 오타쿠처럼... 사진과 함께 찍어버렸다.
차라리 그때면 블로그에 게시도 가능한데
4개월가량이 지난 지금은 도저히 ;; ㅋㅋㅋㅋㅋ
그래서 못 올리는 사진들...

저번에 방문했을 때 먹었던 메뉴는
안주 옥수수전 + 마라크림떡볶이 + 칠리만두! 다 비건 메뉴였다.
그리고 1인당 2잔 이상 주문하면 외부음식도 반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가져왔었음!!

아 이때만 해도 옥수수전이 논비건이 기본이고 옵션으로 비건이 있었다.
가격이 무려 논비건보다 저렴한 비건 옵션이어서 신기했음!
근데 올해 2월 재방문해보니 옵션이 사라지고 비건 기본 메뉴로 자리 잡았다!

술은... 내가 마신 술 이름 기억이 안 남...
그나마 기록으로 남아있는 게
같이 가신 분이 마지막 잔으로 피치 토닉, 나는 갓파더를 마셨다는 거.
근데 이때 10시 제한이라서 내가 갓파더를 마지막에 들이키고 집에 감...
그 와중에 조금 남김 ㅠㅠ 아무래도 원샷하기엔 도수가 있는 술이라 안 들어가더라.
배불렀던 것도 있고.
딱히 취하진 않았었는데 나한테서 술냄새는 났음 ;;ㅋㅋㅋㅋㅋ

내가 처음 가서 먹었던 술은 ㄹㅇ 갓파더밖에 기억이 안 나고;;
시켰던 술은
김렛 - 약간 맛봤는데 맛있었음
벌새 럼 추가 - 맛있었던 거 같음
섹스 온 더브레인 - 맛있었음
모스코 뮬 - 기억 안 남..
피치 토닉 - 음료수 같다고 하심
깔루아 밀크, 베일리스 밀크 - 난 안 마셨음!! 확실한 논비건 메뉴이기때문ㅇ... 심지어 옛날에 다 마셔봄 ㅎㅎ
미도리 사워 - 이거 첫 방문에 첫 잔으로 마신 거 같다! 무난하게 맛있는 내 칵테일바 고정 픽 메뉴 중 하나~
핫 토디 - 지인분이 시키셨던 거 같은데 신기했다. 내 스타일은 아니었음
풀무풀무! - 맛있었음
로사로하 - 맛있었음!!!
빅 웨이브 - 이거 약간 블루 사파이어 느낌 났던 거 같은데 이게 맞나 모르겠다...
싱가폴슬링 - 나는 안 먹은 듯...
허니 잭콕 - 그냥 잭콕보다 달달하니 맛있다고 하셨던 듯? 난... 콜라 들어간 칵테일 안 마신다.

옥수수전 맛있다

옥수수전은 이전에도 시켰던 메뉴인데
애들이 잘 부서져서 먹는 모양새는 좀 구려지지만
확실히 맛있다!!!
또 먹고 싶다... 쩝

비건 치킨 (위미트) 청양마요!

사실 두 번째 방문은 이 메뉴를 노리고 간 것도 있었다.
같이 가신 분은 옥수수전을 먹고 싶어 하셨었고,
나는 이 위미트를 먹어보고 싶었다!
양념을 먹을지 청양 마요를 먹을지 고민이었는데
양념은 너무 흔한 느낌이려나 싶어 청양 마요로 주문을 했다.
같이 간 지인분과 나 둘 다 매운 걸 못 먹고 안 좋아하긴 했는데
마요라고 하니 괜찮겠지!! 하고 시킨 보람이 있게 맵지 않아서 좋았다~
참고로 나는 진짜 조금만 매워도 으악! 하는데 정말 안 매웠다.

대신 논비건들이 치킨을 생각하며 먹기엔 아쉬운 감이 있다.
이후에 갔던 비건페스타에서 먹었던 스타일비건의 비건치킨과
이제 와서 비교해보자면 우선 스타일비건의 비건 치킨은 논비건에게도 치킨이다! 할 수 있고
위미트 치킨은 논비건에게는 음... 미트볼 너겟 정도?로 여겨질 수 있겠다 싶다.
나한테도 그랬다! 맛없지는 않음!! 대신에 가격에 비해 역시 좀 비싸긴 하다.
그래도 좋아... 나는 좋아..

마라크림떡볶이~

저번에도 먹었던 메뉴!
나는 이걸로 마라라는 걸 처음 먹어봤는데
이 알싸한 느낌 ㅋㅋㅋㅋㅋ 확실히 중독적이라고 느꼈다.
넙적당면도 여기서 처음 먹어봤다.
무난하게 맛있는 크림 떡볶이! 살이 엄청 찔 거 같은 느낌은 덤!
다 좋은데 가끔 여기서 향신료스러운 게 씹힌다. 뭔지 까먹었다..
동그랗고... 씹게 되면 으아악!! 하고 입을 점령당하는 무언가...
난 조심해서 먹으면 된다.

저 파란게 빅웨이브고 꽃 달린 건 풀무풀무일듯
으어 이거... 로사로하…!

역시 칵테일은 그냥 시키고 나올 때마다 사진 올리면서 메뉴 기록해두는 게 가장 정확하다.
나는 칵테일바 가면 맨날 3잔 이상시켜서 자주 까먹음...

그래도 우선 저번에 2번째 가서 지인분은 4잔 나는 3잔을 마셨다 ㅋㅋㅋㅋㅋ
안주도 완전 식사를 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왜 이렇게 웃기지
또 가고 싶다 ㅎㅎㅎㅎ
나름 먹어보고 싶던 칵테일도 슬슬 다 먹어가고
찡쪽바의 시그니처 메뉴도 당기는 건 다 먹은 셈이다.
2트만에 클리어한 기분 무엇인지 ㅎㅎ;;

아무튼! 너무 좋은 칵테일바...
담엔 다른 친구를 데려가서 먹을 생각이다.
아 그리고 이곳 사장님도 되게 기억력 좋으시다...
10월 말에 가고 두 번째 방문이 2월 중순인데 날 알아보셨다.
싱기해...!!

재방문 여부


연뮤를 보는 동안 + 강북은 가까운 편이기 때문에
꼭 연뮤 보러 가는 게 아니더라도 주기적으로 갈 것 같다!!!

자주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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