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봤음

2020. 8. 14. 22:23후기/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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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4]

별점 ★


우선... 그냥 인기가 많아서 보게 되었음 

눈에 계속 보이길래.

부모님 시청기록에 있어서.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추천한다고 언급하는 걸 봐서.

가장 결정적인 이유!!!! 

스페인 드라마라서. ㅎㅎ

스페인어 억양을 제대로 많이 접해보려고.

 

근데 그냥 안 볼 걸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성애, 특히 이성애에 미친놈들이 강도하는 이야기!!!

되게 짧은 기간 봤는데 

그저께 1탄 2화까지 보고 

어제 1탄을 다 보고 

오늘 2탄을 다 봤음.

 

생각보다 안 끝나길래 아 ㅅㅂ 강도 끝나는 건 봐야겠어서 존버 했음...

근데 2탄에서 나름 종결 되길래 하차하기로 했다.

 

우선 베를린이 진짜 너무 역겨운데 

마지막에 영웅처럼 뒤진다는 식인 거랑

아리아드나가 너무 피해자라서...

그리고 모니카 포함해서 여자들 서사가 너무 구리다.

모니카는 대체 뭘까...? 

교수는 권력이 행하는 '강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의미가 있어서 얘만 봐줄 만하고 

베를린 아 진짜 너무 좆같음.... 

언제 뒤지나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얘 뒤지는 게 젤 의미 있어 보이게 하고 

아리아드나 끌고 가는 거 진짜 개싸패 미친놈인데 그런 면 부각 하나도 안 하고 

아리아드나의 생사도 모르겠고 ㅋㅋㅋㅋ 구해졌어도 정신 온전하지 못할 듯 

그런 면 걍 싹 무시하고...

그리고 전체적으로 교수도 빡치는 게 왜 계획해놓고 사랑놀음을 하고 있지?

유성애자 진짜 이해 안 돼 

 

아니 아. 개빡침 진짜 

좀 사랑 좀 작작하면 안 돼...? 

경감만이라도 사랑 안 하면 안 돼?? 

그리고 댓글에 생리 드립은 대체 왜 있는 거임?

나이로비는 왜 리더 했을 때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힘들어만 했는지?

게다가 누구더라 리우가 위로해줄 때 갑자기 섹텐 잡고 정자기증거린 것은 뭔지?

 

모니카는 왜 덴베와 찐사랑에 빠졌는지? ㅋㅋㅋㅋ

 

중간중간 그 국장 이름 뭐더라 

아르 투리토? 얘는 왜케 불안에 빠져 살아?

돌아버리겠음 이놈의 피해망상 

좀 적당히 할 수 없나?

하... 너무 화나 

보면서 화나면서도 강도 끝내는 건 보려고 우다다다 봄 

그치만 이거 3탄까지 이어보다가는 너무나도 빡칠 거 같아.

 

나는 도쿄랑 나이로비가 좋거든? 

근데 주인공에 이입하기에 서사도 부족하고 

도쿄가 넘 사랑꾼임;;;;'

제발 연애 좀 그만 하고 할 거 하면 안 될까????

 

유성애자들은 원래 이렇게 시도 때도 없이 사랑하고 섹스하고 그러나요

특히 모니카와 덴베, 교수와 경감의 사랑이 며칠이더라 

무튼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 내에 이루어진 찐사랑;; 개지랄이죠...

 

그리고 그래서 경감은 양육권을 못 가졌나요...

아 또 빡쳐 시바.... 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다.

 

사람들이 왜 추천한 거지?????????

솔직히 스페인어 아니었으면 이 드라마 본 거 너무 후회해서 별점 1점을 줬을 수도...

연출 같은 면에서는 내가 딱히 까다로운 편도 아니라 무난했는데 

전체적인 스토리도 ㄱㅊ았는데 

캐릭터에 정이 들다 말다 빡치다.... 이래서 걍 하차한다.

근데 내용 궁금하니까 줄거리나 봐야지.

시간 들여 한 마디 한 마디 들어줄 대사 퀄이 아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괜찮지만 사실 그렇게 탁월한 교훈을 주지도 않음.

멋진 교훈을 주는 스토리였는가? 하면 아니다에 가깝다.

 

에휴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시원스쿨 스페인어나 300원짜리 결제해서 3일 개빡세게 공부할 걸 그랬다.

지금 빌려놓은 책 얼른 다 보고 스페인어 조지고 책 빌리고 그래야지.

 

+ 남성 캐릭터들은 전부 여성 캐릭터를 트로피처럼 가지고 있다.

예외는 한 명 있는데, 죽었거나 동성애자이거나다.

 

이렇다할 남성캐릭터는 총 7명.

교수, 베를린, 리우, 덴베, 헬싱키, 오슬로, 모스크바.

교수는 경감.

베를린은 죽기 전 곁에 아리아드나를 뒀고

리우는 도쿄와 연애.

덴베는 모니카.

헬싱키는 동성애자.

오슬로와 모스크바는 죽었다.

 

그렇다면 여성 캐릭터들과 다 짝지어서 온갖 이성애를 하고있는가?

대표적으로 나이로비는 그 누구와도 이어지지 않는다.

교수에게 호감은 표하지만, 교수는 경감과.... 

굳이 다른 남성캐릭터를 꼽자면 아르투로인데,

여자를 둘이나 사랑하다가 한 명을 잃은 정도?

어차피 아내가 있음. ㅋㅋㅋㅋ 아내는... 그를 버렸다는 이야기가 없으므로! 

 

결론적으로 아주 남성향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강도단의 모든 남성들은 죽거나, 여자를 가지고 강도를 성공적으로 마쳤음! 

 

게다가 섹스를 하지 않은 남성이 있는가도 살펴보면 

죽었거나 동성애자 외에는 다 섹스도 했다....

이야~


등장인물 캐릭터에 대한 생각들 정리 

1. 교수

그렇게 계획에 대해 애정과 신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계획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는 감정에 조심도 안 함.

무슨 사고를 당하는 것처럼 속수무책에다 

연애놀음하다가 내부 분열 위기, 아주 큰 민폐를 끼쳤음에도 별로 뉘우치지 않음.

베를린이랑 뭔가 더 깊은 사이인데 안 알려줌. 근데 베를린이 너무 쓰레기라 끼리끼리인가 의문.

살인을 못하는 선한 사람처럼 나오는데 왠지 앙헬은 죽일 수 있을 거처럼 구는 걸 보니

그저 '사랑' 관해서는 죽일 수도 있는 사람인가? 어이없음.

그리고 똑똑하다고 했는데 갈수록 그것도 잘 모르겠더라. 사랑에 미쳐서 멍청해진 건가.

아무튼 하나밖에 없는 지휘자이자 감독관이었으면서 경솔했던 부분이 너무너무 빡쳤음.

 

2. 니켈 경감

남초 직장에서 멋진 커리어로 인정받은 여성인 줄 알았고 

전남편의 폭력 트라우마를 극복해나가기도 하는 캐릭터인 줄 알았으나...

폭력 트라우마는 극복하지 못했고 그나마 쥐어패는 것도 새 연인인 교수 ㅋㅋㅋㅋ

그거 가지고 통쾌해한다. 결국 보복도 남자 애인이 대신해주나요...

그리고 경감이 정말 아이의 양육권을 가지고 싶어 하는 건지 

아니면 그저 전남편에게 맡길 수 없어서 자기가 갖고 싶어 하는 건지 모르겠다.

마지막에 아이의 양육권 관련해서 교수 작업실이었나 무튼 핵심 장소를 불어버리는데.

에휴... 

그리고 교수가 유럽 중앙은행이 한 '강도'와 다를 바 없는 행위에 대해서 말할 때

뭔가 깨닫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미 둘의 관계가 사랑으로 점철되어 나에겐 진정성이 안 보였다.

둘의 관계가 사랑만 아니었어도 좀 시너지가 있었을 텐데.

ㅋㅋ... 

 

아무튼 양육권 가지고 열심히 이야기해놓고 

1년 뒤에 애랑 같이 있는 모습도 안 보이고 걍 혼자 있다가 

사랑을 찾아 떠나 벌임~~ 

 

아 그리고 진짜 어이없는 게 교수야 작전이었다 치고 

경감은 상당히 중요한 사건이 터진 이후에 만난 의문의 낯선 남자랑 

사랑하고 심지어 뭔 5일 만에 일사천리 다 끝내버림.... 

어이없어 사건에 진정성 있는 건 맞았는지 의문이 들고요?

그저 유성애, 이성애에 미친 사람은 골 때린다는 생각뿐...ㅋ

 

3. 도쿄

도쿄는 내레이션의 주인공이라 거의 찐주인공에 가깝고 

유일하게 객관적인 시선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장 이입에 적합화된 인물인데, 

 

서사가 별로 없다...!!

우선 ㅅㅂ 갑자기 처음부터 열심히 이성애를 하고 있고...

심지어 규칙 어겼어...!! 

 

개인적인 슬픔을 겪는 장면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건 극복에 관한 서사가 없다.

그저... 도쿄에겐 리우와의 사랑뿐.

전 남자친구와 각별한 사이라고 나오는데 그래서 리우와의 사랑놀음도 간단한 거처럼 보이려 했는데

역시 총과 싸움과 생존의 한복판에선 더 강해질 수밖에 없는 건가. 싶다가도 

...

나이로비한테 화내며 했던 말도 와 진짜 쓰레기다 할 말이 그따구인가 싶기도 하고.

쫓겨나기 전 베를린한테 총 쏘려고 하는 것도 사실 난 베를린 개 싫었으니까 통쾌하다가도

그저 리우와 같이 살아서 나가고 싶다는 감정이 앞설 뿐인...

사랑에 미친 자...! 이성애에 미친 자...!!! 

그래서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물며 스스로 뭔가 극복하고 나아지는 모습,

가장 중요한!! 주인공의 성장 서사!!!! 가 하나라도 있었으면 이입을 할 수 있고 응원했을 텐데.

 

4. 나이로비 

우선 발음이 진짜 마음에 든다. 

딱딱 때려박히는 딕션 너무 좋아요. 스페인어를 구사한다면 나이로비처럼 하고 싶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서사가 있을 듯 말듯함.

잠깐 베를린을 눕혀놓고 나이로비가 지휘감독을 하기도 한다.

근데 그때 특출 난 멋진 모습이 하나도 없다.

그저 베를린의 지휘 아래에 있을 때와 다른 것이라고는 

힘들어하고, 

마지막에는 심지어 울면서 어떻게 하면 나를 존경할 거냐며 소리친다.

뭐야 이게....;; 그렇게 나이로비의 지휘는 끝이 남.

 

그리고 앨리슨 파커에게도 왕따 당하지 않고 

자신을 각인시키는 법을 알려주는데 이 부분이 진짜 마음에 들었었다.

근데 그 결과는 그저 '인질로서 도망쳐서 긴급 투입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나서버리기인 듯한 연출.

그게 실패를 유발함으로써 그냥 허망 ㅋㅋ 대체 뭘... 가르친 거라는 거야? 

 

또, 아리아드나가 베를린에게 붙어서 사랑 행세를 하지만 사실은 역겹다는 토로를 

같은 인질인 모니카에게 했는데, 그걸 들은 나이로비가 나중에 

베를린과 싸울 때 그걸 말함;;;

아리아드나 생각은 안 하시나요 

심지어 그러고 얼마 안 돼서 베를린이 아리아드나 끌고 따로 빠지고 

베를린 뒤질 때 아리아드나 생각 아무도 안 함.....

그런 불운의 인물 아리아드나에 있어서 나이로비가 영향을 끼쳤으리라고 짐작이 될 수밖에 없는 서사.

그리고 리우가 위로해줄 때 갑자기 성추행;;한 것도 어이가 없다. 

 

5. 베를린

사이코 쓰레기...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런 주제에 은근한 선이라고 대변되는 교수와 찐한 사이로 승격에

시한부 서사에다가 

리더에다가 

다른 범죄는 했지만 인신매매 성매매 등의 행위는 하지 않은 자라는 걸 존나게 어필.

사랑? 그런 건 잘 모르겠지만 인질로 바들바들 떠는 아리아드나가 눈에 들어 

춤추게 하고 (진짜 존나 사이코였다) 잠자고 

마지막엔 아리아드나가 자신을 역겨워한다는 사실을 들었음에도 

사랑하냐며~ 어쩌고 저쩌고 개소름 끼치는 말들 하고 

다른 팀원들도 견디기 힘들었을 격투 상황에 몰고 간 뒤에 

경찰들의 사격이 쏟아지는 타이밍인 장전 타임에 장전시키고

그거 신경도 안 쓰고 본인의 영웅심리에 취하고 교수에게 터널 폭파시키라고 말하는데 

같이 있는 아리아드나는 그 누구도 신경 안 쓰고 

존나 영웅처럼 뒤져버림;;;;; 

그리고 아리아드나는 죽었는지 살았는지 끝까지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최대의 피해자를 만든 쓰레기 새끼인데 그에 걸맞은 대우를 받지 않음.

그저 권력을 가지고 있으면 당연히 주어지는 트로피ㅋㅋ인 '사랑?ㅋㅋ하는 여자'와 함께

마지막을 장식한 영웅이 되어버림~~ 

진짜 좆같습니다.... 

 

6. 리우 

머저리 바보 같은 어린애.

사랑에 미쳤고 어리다....

도쿄를 찐으로 사랑함.

그거 외엔 잘?...

 

7. 덴베 

웃음소리가 진짜 멍청한 느낌인데 작중 대사에서도 나옴 ㅋㅋㅋㅋ

근데 모니카랑 눈 맞는 거 실화인가요 

아니 시발.... 뭔 인질이 안타깝고 본인이 살인 못하고 그래서 살려준 줄 알았는데

결국 사랑으로 귀결되나? 개어이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찐사랑인 줄 아는 것도 어이없는데 진자 엔딩까지 찐사랑 마냥 다뤄서 짜증남.

역겹다고요...! 

진짜 고작 며칠 안에 있으면서 왜 이렇게 섹스하고 싶어 안달인데? 

 

 

8. 모니카 

아니 모니카는 섹스에 미쳤나요 

무슨 유부남이랑 불륜해, 인질범 강도랑 눈 맞아,

심지어 찐사랑은 인질범 강도래.

무슨 눈에서 진실을 읽었대.

이런 극한의 상황에서 누가 그 정도로 사랑에 집중함?

치료받을 때 엉덩이 들이미는 것도 뭐 사랑이라고 생각해서였다지만 

때와 장소를 가릴 수 있지 않나요? 

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지. 근데 이 드라마 보면 죄다 때와 장소 시간 이딴 거 신경 안 씀 

그저 섹스 이성애에 미쳐있음;; 개도랐음;;; 

 

솔직히 그 국장 새끼랑 놀아나는 건 너무 역겹,.. 디스커스팅이라서 

덴베랑 노나는 거 국장한테 들켜서 국장이 존나 멘붕일 때는 통쾌했는데 

갈수록 잘 모르겠음 ;

우선 서사가 0임 얘가 왜 이러는지 모름;;; 

덴베는 얘가 먼저 키스했다고!! 심지어 사실임... 

 

절대 알 수 없는 이상한 캐릭터;

 

9. 앙헬 

 

이 새끼도 이성애에 돌았음 

심지어 부인 있는데 경감 짝사랑함;

경감이 거리 두는데 지 혼자 개삽질하고 기회 달라고 생떼 존나 부리고 

지 빡치니깐 경감한테 창녀라느니 존나 욕함 

근데 그거 사과도 안 함 

경감도 그 말 존나 신경 안 씀 

지보다 높은 직위에 있는 사람인데 그저 여자는 창녀죠? 미치겠다 

이걸 꼬집는 거 하나 없다 그냥... 당연한 거라는 듯 

어휴 시발 

 

일하다 말고 이성애에 눈돌은 미친놈에다가 

음주운전해서 뒤지는 줄 알았는데 뒤지지도 않고 

경감이랑은 찐친구인척 ... 감싸주는 척 돌았다 

개소름 돋는 새끼...

 

10. 모스크바 

 

아내 버린 거에 대한 반성은 주워주는데 왜 그걸 도쿄한테...?

도쿄랑은 언제부터 각별한 사이였는지 모르겠음.

뒤질 때쯤 되니까 갑자기 내레이션으로 각별했다는 둥 아빠였다는 둥; 

서사 전혀 모르겠네.

그런 말은 아들 있을 때나 하지 어이가 없다. 

뭐 대~단한 부성애인줄 알았더니 그저 후회충

 

11. 헬싱키, 오슬로 

잘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재감 없음 

근데 존나 충실한 베를린의 개임...

존나 다른 팀원들 수틀리면 베를린이 부려먹음 

충견.

 

12. 아리아드나 

불쌍함. 생존을 위해서 몸까지 넘기고 정신 다 피폐해졌는데

남는 건 죽음 턱 앞까지 사이코랑 같이 끌려가고 잊혀버리기 

몸판 여자의 최후라 이건가 미치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앨리슨 파커 

 

핵심 인물인데 되게 다른 인질들이랑 같이 훅 풀려남 

얘 써먹은 건 그저 인질 8명 VS 앨리슨 하나 고르기 에서 

앨리슨을 고른 걸 만천하에 알려 꼬집기 그거 하나 

근데 그거 꼬집고 그 이후에 계속 잡아둔 주제에 뭐 한 것도 없고 

죄 없는 여자애 데려다 뭐하는 짓...

심지어 나이로비한테 왕따 당하지 않고 자신을 각인시키는 법 강의도 속전속결도 받는데 

그 강의의 결과는 하등 소용없던 숨기 작전? 심지어 존나 빠르게 실패로 끝남.

앨리슨 왕따였다가 성장하는 거 아니었나요.

나이로비 말 듣고 성장하는 거 아니었냐구요.

 

그 이후에 존재감 좀 있던 신은 그냥 아르투리토 국장이 미친놈처럼 날뛸 때 

작작하라고 닥치라고 앉으라고 했을 때뿐.... 

 

14. 아르투리토 국장 

대체 언제 뒤지나 손꼽아 기다렸으나.... 

총 맞았을 때 환호했음. 개나대다가 뒤질 줄 알았다며...

처음부터 불륜남임.

 

심지어 갈수록 나는 두 여자를 사랑하네 어쩌네 꼴값 떪.

아내는 불륜 낌새는 아는 거 같으면서도 걍 가만히 있음.

그저 아르투리토를 위해 존재하는 키링처럼...?

 

모니카랑 덴베랑 자는 걸 봤을 때 덴베한테 존나 화냄

모니카는 강간당한 취급함. 

그냥 존나 수동적인 줄 앎 그냥 모니카 의사는 없음;;;

 

끝까지 무슨 불안증 환자처럼 부정적인 생각에 찌들어있음.

이 드라마 통틀어서 가장 부정적이고 극단적이고 이상한 애.

무조건 자기 죽일 줄 알고 피해망상에 찌들어있는데,

이 드라마를 보는 이들은 이들이 살인을 하지 않고 훔치지도 않고

돈 만들어서 떠나는 게 목표라는 걸 알고 있는데 

이 새끼는 그걸 모르다 못해 너~무 반항적이라서 죽는 사람도 만들고 민폐 캐릭터임

근데 솔직히 말하면 얘 반응이 비정상은 아닌 거 같은데 진짜 비정상처럼 보임.

근데 그렇게 나가려고 개지랄을 떠는 데 존나 나중에 나가는 게 더 화남.

그리고 엄청 선동해서 가뜩이나 불안한 사람들 더 불안하게 함.

 

중요한 핵심 행동, 위험한 일은 다른 사람 시켜서 위험에 빠트림. 

어휴....

그래 놓고도 국장일 하고 불륜은 없던 셈 치고 아내 찐사랑인 척 살아갈 거 생각하니 우욱... 역겨워 

 


 

이쯤 끝...

진짜 내가 여태껏 본 캐릭터 중에 쓰레기들만 모아놨다고 해도 무방...

나는... 평화로운 빨간머리앤이나 영자막 키고 재탕할 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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