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독서 후기

2024. 5. 20. 19:58후기/책

728x90

[2024.05.08~09]

별점 ★


읽게 된 계기

도서관에서 눈에 띄어서 빌렸다. 

2024년 출판 책인 걸 보니 신착도서에서 빌려왔을 듯.

요즘 도서관에 가면 신착도서를 쓱 보고 빌려오는데 생각보다 흥미로운 책이 많아서 

매번 무겁게 돌아온다...

 

읽기로 다짐한 지 오래된 책도 한가득인데, 이렇게 충동 대출을 습관적으로 해서는 어쩌나싶다. 

 

책의 내용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의 특징에 대한 이야기...

 

내 기억에 남은 것 

중간에 '좀비'에 대한 서술이 있었는데, 여기서 말하는 좀비가 뮤지컬 <더라스트맨>의 좀비 같았다. 

 

70p 쇼펜하우어는 이런 말을 했다. "색은 마음의 산물이지 외부 세상의 산물이 아니다."

☞ 마크야... (또 연극 아트 이야기입니다)
76p 사람마다 '필터' 장치가 각각 달라서 모두 각자의 세상을 갖는다. 외부 시계의 진짜 모습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 즉, 우리는 우리가 본 것만 볼 수 있다. 

 

이 책이 나에게 영향을 끼친 점 

연쇄살인 이야기를 하니까... 드라마 시그널을 정주행하고 싶어졌다.

 

사족

두꺼운 책도 아닌데, 글자가 큼직~하니 참 금방 읽었다. 

전체적으로 큰 가치는 없고... 무난한 킬링타임용 책으로 느껴졌다. 

 

728x90